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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일본 아베노믹스의 창시자인 하마다 고이치(浜田宏一·81) 예일대 명예교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관련해 "자신의 기업에 대해 명령했던 것처럼 세계 경제에 대해서도 명령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걱정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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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2.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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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하수은 기자] 삼성 출신인 유재경(58) 주미얀마 대사가 현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 씨의 추천으로 대사가 됐다는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외공관장 인사에까지 최 씨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참고인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는 유재경 대사는 31일 특검 조사에서 “최 씨의 추천으로 대사가 됐다”고 진술했다고 한다.유 대사는 지난해 5월 미얀마 대사로 임명됐는데, 비(非) 외교관 출신이 대사로 임명됐다는 점에서 외교가에서도 뒷말이 무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주재국 정부와 교섭하며 국익이 걸려 있는 민감한 사안들을 수시로 처리해야 할 대사 인사에 비선 실세가 개입된 것에 외교가에서는 충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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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은 기자
2017.01.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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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31일 강원 강릉시 용강동에서 꽃을 활짝 피웠던 매화가 전날 내린 폭설로 눈에 덮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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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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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추운 날씨를 보인 31일 오전 두꺼운 복장을 한 시민이 서울 광화문네거리를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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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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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설 연휴가 끝난 31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네거리를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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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3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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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反) 이민' 정책을 밀어 붙이면서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곳곳에서 반발이 확산되면서 국제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27일 트럼프가 서명한 '반(反) 이민' 행정명령으로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속한 공화당 의원들까지도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미 전역에서도 반대 집회가 불붙듯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으며, 법조계 인사들은 "헌법 위반"을 지적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취소할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부정적 여론의 잘못을 언론에 돌렸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일주일 만에 이라크, 시리아, 이란, 수단, 소말리아, 리비아, 예멘 등 7개 국가 국민의 미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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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2017.01.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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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실세로 통했던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구속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칼끝이 또 다른 실세인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향하고 있다.특검팀은 우 전 수석이 문체부 인사에 부당하게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해 관련 수사에 나선 상태다.특검팀은 지난해 산하기관으로 '좌천성' 인사 조처된 것으로 알려진 문체부 관계자 등 일부 관련자를 30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우 전 수석은 작년 문체부 국·과장급 5명의 인사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부당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의혹에는 김종(56) 전 문체부 2차관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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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기자
2017.01.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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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하면서 황 권한대행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황 권한대행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말을 삼가고 있지만, 황 권한대행의 결정에 따라 보수진영 후보 구도가 출렁일 수 있기 때문이다.'황 권한대행과 함께 일을 하는 국무총리실 간부들은 불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근의 광폭 행보는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일정이라는 것이다.황 권한대행 측은 지난 25일 기자들과 만나 "정치권에서 (황 권한대행의) 정책·민생행보를 정치적인 행보로 해석하는 건 과도하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특히 황 권한대행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NCND(긍정도 부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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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2017.01.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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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담뱃갑에 30% 이상 크기로 흡연의 유해성을 경고하는 그림을 부착토록 한 법령이 시행된지 한 달이 지났지만 많은 흡연자들이 이를 기피하고 있다.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편의점 점주 김모씨는 "많은 고객들이 경고그림 담배를 보며 거부감을 나타낸다"며 "혹시 그림이 없는 담배는 없는지 묻곤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한 편의점에서 시민이 담배를 고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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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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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설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서울역에 도착한 귀경객들이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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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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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하수은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의 야심작 하남 스타필드에서 사고가 발생해 안전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설 명절 연휴를 맞아 인파가 몰린 하남 스타필드에 입점한 서점 천장에서 구조물 일부가 떨어져 고객 5명이 부상을 당했다. 29일 오후 5시경에 스타필드 3층에 있는 영풍문고 키즈존 천장의 인테리어 소품(두께2cm 폭15cm 길이 3m)이 낙하해 4명이 다쳤으며, 그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로 30대 여성의 눈 주위가 3cm 가량 찢어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상자 3명은 치료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한 누리꾼은 "준공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서 무너져? 어이없군"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현장에서 봤는데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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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은 기자
2017.01.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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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일정이 한층 빨라지면서 '벚꽃대선' 가능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여야 유력 대선주자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9일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을 찾았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봉하마을을 방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봉하마을을 찾은 시민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묘역 주변에 조성된 봉하 생태문화공원을 둘러봤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40여 분간 환담을 하기도 했다. 이후 경남 밀양으로 이동, 부산 민주화운동의 대부이자 노 전 대통령의 '멘토'였던 송기인 신부를 예방, 세배를 한 뒤 먼저 와있던 부산 지역 민주화운동 및 시민사회인사 약 30명과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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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2017.01.3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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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설 연휴 셋째 날인 29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갈매기가 후드티를 입은 여성의 머리에 놓인 과자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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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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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9일 태화강에 회귀한 연어의 알을 울산에서 처음으로 인공부화하는 데 성공했다. 인공부화한 연어는 모두 2만5천여 마리에 이른다. 3㎝가량 자란 어린 연어들이 태화강 생태관 수조에서 헤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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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2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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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눈이 내린 29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에서 열린 '2017 산천어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겨울 추억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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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2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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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슬기(영암군민속씨름단)가 29일 충남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2017 설날장사 씨름대회' 백두급(150kg 이하) 결정전에서 같은 팀 소속의 후배 정창조에 3-1 역전승을 거둔 후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통합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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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2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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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설 연휴 첫날인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여행객은 8만7602명, 도착하는 여행객은 9만 4천636명으로 모두 18만 2238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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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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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 수면에 얼음이 얼기 시작하고 있다.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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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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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산림청은 백두산 호랑이 수컷 2마리가 지난 25일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고 26일 전했다.백두산 호랑이가 한반도 남쪽 숲에 방사되는 것은 100여 년 만으로 안정과 적응 훈련을 거친 뒤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은 백두산 호랑이 '금강이'.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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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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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에 대해 "그동안 진행과정을 좀 추적해보면 뭔가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도 지울 수가 없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주필이 운영하는 보수성향의 인터넷 방송 '정규재 TV'와 인터뷰를 하고 "솔직한 심정으로, 뭔가 이것은 우발적으로 된 것은 아니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누가 기획한 심증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것은 지금 말씀드리기가 그렇다"고 답변했다.박 대통령은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너무나 많은 허황된 이야기들이 떠돌다 보니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도 있었을테고 그동안 추진해온 개혁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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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2017.01.26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