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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서울 아침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가리킨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바라본 금융가 일대에 미세먼지가 드리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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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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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노동당은 재벌총수 사면이 경제를 살리는 게 아니라 재벌을 해체해야 국민이 산다고 밝혔다.17일 노동당은 논평을 통해 “특검은 사전구속영장 청구 직후 브리핑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시 국가 경제에 위기가 올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을 의식한 듯 ‘국가 경제에 미치는 상황도 중요하지만 정의를 세우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며 “재벌 총수를 사면해야 경제가 산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매번 재벌 총수가 사면된 결과 국민들의 삶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노동당은 “삼성그룹과 부패한 정치권력의 커넥션 문제는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니다”며 “줄곧 무혐의 처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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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1.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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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유력 대통령 후보로 관심을 받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2일 임기를 마치고 귀국한 후 공항철도 발권기에 2만원을 투입하고 선친 묘소에 참배를 하던 중 우리 전통문화 제례를 전혀 모르고 퇴주잔을 마시는 우를 범하는 등 연일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려고 하자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회원 등이 비난 글을 적은 피켓을 든 채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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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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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지난 14일 79번째 삼성직업병 피해 사망자 김기철 씨의 비보가 날아든 가운데 서울 서초동 삼성본관 앞에 세워진 삼성직업병 해결을 위한 시민단체 반올림의 농성장에서 엄마부대 시위대가 무자비한 폭력을 벌이고 농성장을 훼손됐다.‘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반올림)’는 지난 10년간 삼성에 직업병 책임을 물어왔고 서초동 삼성 본관 정문에서 468일간 노숙농성을 진행한 시민단체다.반올림은 17일 긴급 규탄 성명을 내어 엄마부대 시위대가 농성장 인근으로 몰려와 직업병 피해자들의 간절한 요구가 담긴 현수막 등 각종 현수막 6개를 무차별적으로 훼손했다고 밝혔다.반올림에 따르면 16일 12시 경 태극기를 든 엄마부대 시위대가 농성장 인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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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2017.01.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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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조선업황 위기 속에 대두된 현대중공업의 4개사 분할 방안에 대해 여전히 흑자이기 때문에 지주사 전환을 통한 불법적 경영승계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이를 막기 위해 지주사 전환시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는 것.무소속 김종훈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과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정무위원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황우찬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현대중공업은 조선업 위기에도 작년 3분기까지 1조원 이상, 지난 10년간 10조원 이상 흑자를 보였다”며 “1년 전 9만원이 채 안 되던 주가는 이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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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1.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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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17일 오전 첫 정식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원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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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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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윗선으로 꼽히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오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에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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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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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경기 광명시가 지난해 광명동굴 입장료 수입금 53억의 1%인 5300만원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광주 나눔의 집에 전달한다. 사진은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해 8월 광명동굴 앞 '광명 평화의 소녀상'에 노란색 목도리를 둘러 여며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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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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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1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민생물가점검 당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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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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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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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삼성 반도체‧LCD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중 7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반올림은 10년째 죽음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처벌을 촉구했다.16일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이하 반올림)은 “삼성전자 화성공장에서 근무했던 김기철 씨가 14일 새벽 4시 48분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85년생인 고인은 만 31살로, 반올림에 제보된 삼성반도체‧LCD 직업병 피해자 중 79번 째 사망, 백혈병 32번째 사망자다.반올림은 고인이 2006년 11월 30일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크린팩토메이션에 입사한 후 계속 삼성전자 화성공장 15라인에서 근무했으며, 15라인은 수백 종의 화학물질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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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기자
2017.01.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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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최순실 씨 국정농단 의혹과 박근혜 대통령 비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그룹 수뇌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 결정이 초읽기에 접어든 가운데 특검팀이 영장 청구서 작성 등 실무 작업을 사실상 끝내고 박영수 특별검사의 최종 결심을 기다리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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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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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작년 6월 음악 모임 중 터키인들로부터 공격을 당한 한인 레코드숍 '벨벳인디그라운드'가 최근 문을 닫았다. 팝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스 독일판은 피습 사건을 다룬 기사에서 이곳을 '세상에서 가장 슬픈 레코드숍'이라고 불렀다. 사진은 폭설 속 불이 켜진 레코드숍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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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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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설 연휴를 앞둔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청과몰 경매장에 과일 박스가 쌓여있다. 한 관계자는 불경기에 청탁 금지법의 영향으로 판매가 잘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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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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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강추위가 이어지는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상인들이 모닥불에 언 손을 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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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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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지원 신임 대표(왼쪽) 등 국민의당 지도부가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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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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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16일 삼한시대 수리시설인 충북 제천시 의림지가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꽁꽁 얼어붙어 있다. 소나무와 버드나무 숲으로 유명한 제방인 제림(堤林)이 멀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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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2017.01.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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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범여권의 유력 대선 잠룡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5일 개헌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고리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각을 세우며 양강 구도 정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반 전 총장은 이날 평택 제2함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드 문제에 대해 "한반도 현실이 거의 준전시 상태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조치를 취한 것은 마땅하다"며 정부·여당의 사드 배치론을 지지했다.또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귀국 후 처음으로 개헌 필요성을 직접 언급했다.이는 정치권에서 찬반 양론이 뚜렷하고 휘발성 짙은 개헌과 사드 문제에 대해 문 전 대표와 상반된 견해를 밝힘으로써 대선 구도를 '반기문 vs 문재인'의 대결로 몰고 가려는 행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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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2017.01.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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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국민의당의 대선을 지휘하게 될 박지원 대표가 15일 당 대표 취임 일성으로 국민의당 중심의 '빅텐트론'을 제기함에 따라 대선국면에 변화가 일지 주목된다.박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하고 더 커져야 한다. 국민의당이 빅텐트이자 플랫폼이자 제3지대"라며 "우리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패권정치 종식, 국가 대개혁에 뜻을 같이하는 모든 대선후보에게 활짝 문이 열려있는 당이 되겠다"고 말했다.박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합리적 개혁세력을 국민의당 중심으로 결집해 국민의 당의 외연을 확장한 뒤 대선 구도를 국민의당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간의 일대일 구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특히 박 대표의 국민의당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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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2017.01.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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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민대통합과 정치교체를 기치로 내걸고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지난 2007년 유엔 수장에 오른 이래 10년 만의 자연인 신분 귀향이지만 귀국 전부터 사실상 대선 도전 의사를 밝혀 앞으로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뛰어들 전망이다.반 전 총장은 당분간 제3지대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의 귀국은 여야를 불문하고 정당 간 합종연횡 등 정계개편의 촉발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또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함께 양강 구도를 형성한 대선 지형에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실제로 그의 귀국 기자회견은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고, 반 전 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물론 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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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2017.01.13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