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광주광역시 광주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 대표주간사 ㈜한양이 4일, 광주시의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후분양→선분양’ 전환에 대한 분양가를 제안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분양 조건으로 3.3㎡당 1990만원에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양은 최근 중앙공원1지구 선분양 전환을 위한 분양가 타당성 검토에서 2,772세대를 기준으로 3.3㎡ 당 2,425만원이라는 분양가가 도출된 것은 특정 사업자의 이익을 보장해주기 위한 ‘광주시 속임수 행정의 결정판’ 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대 산학협력단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4.03.04 11:10
-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한화그룹의 주요 제조ㆍ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2,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30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평소보다 최대 54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
재계
민다예 기자
2024.01.31 10:32
-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LG생활건강은 올해로 5년차를 맞은 ESG 활동인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이 지원 대상을 기존 뇌병변·지체·시각장애인에 이어 ‘청각장애인’까지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장애인 날개달기는 LG생활건강이 아름다운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등과 함께 여성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과 출산, 육아 등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7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한 결과공유회에는 실제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 받은 여성장애인들이 연사로 나서 일상생활 개선 사례
유통
김사선 기자
2024.01.29 09:45
-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 ‘2023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390MW), 영천고경 육상풍력(37.2MW) 발전사업 주간사로, 해상과 육상 풍력 2개 분야에 동시에 선정된 첫번째 사업자이다.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풍력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시행됐다. 올해는 해상풍력 1431MW, 육상풍력 152MW 총 1583MW가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2.27 09:38
-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실상 독점해 온 공공주택 시장이 민간건설사에 개방된다. 또 LH가 갖던 설계, 감리업체 선정 권한은 다른 공공기관으로 이관된다.공공주택 공급을 사실상 LH가 독점하면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철근 누락 사태가 이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국토교통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LH 혁신 및 건설 카르텔 혁파 방안 발표했다.정부는 먼저 LH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구조를 LH와 민간의 '경쟁 시스템'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현재의 공공주택 공급은 LH 단독 시행 또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2.12 14:52
-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동결했다.재산세와 국민연금 등 60여개 행정제도에 활용되는 공시가격에 대한 현실화 계획은 전면 재검토 하기로 했다. 공시가격이 동결되면서 부동산 보유세 부담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민심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이다.국토교통부는 21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어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을 부과하는 기준으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1.21 18:50
-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녹색금융 확산에 기여키 위해 K-택소노미(K-Taxonomy) 인증제도를 도입, 올 연말까지 시범사업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K-택소노미는 한국의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하는 기준이다.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 녹색위장행위를 방지하고 더 많은 자금이 녹색 프로젝트와 기술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기보는 지난 22년 10월부터 택소노미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키워드 선택방식으로 실무자들
은행
김사선 기자
2023.11.08 15:57
-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세계 최대 독일 쾰른 국제 식품 박람회(이하 ‘아누가 박람회’)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이 통관 실수로 제품을 받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제시한 배상액 규모가 낮아 피해기업들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aT로부터 제출받은 ‘미수령 기업에 대한 손해배상 계획’ 자료를 분석한 결과, 피해기업 12개의 배상액은 기업당 113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aT는 박람회에서
유통
김사선 기자
2023.10.23 16:30
-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마사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발전 및 개발·활용 유공 포상(이하 공공데이터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공공데이터 유공 포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공공데이터 제공 수준과 운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공데이터 정책에 대한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한국마사회는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 △데이터 기반 행정 혁
산업
김사선 기자
2023.10.20 14:19
-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주)한화 건설부문은 10일 서울 용산구 신안우이PJ합동사무소에서 총 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한화 건설부문 이남철 풍력사업부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SK디앤디,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세부 설계추진사항을 논의했다.앞서 해당사업의 주관사인 한화 건설부문은 SK디앤디와 함께 국내 최대 종합설계사인 도화엔지니어링을 설계사로 선정하고 지난 9월 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0.10 11:41
-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이하 K-apt) 내 관리비공개단지의 ‘관리시장 규모 조회기능’을 신규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관리주체 및 입주민은 해당 기능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비 시장규모, 장기수선충당금 잔액누계 등 통계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비 집행비용을 예측하여 장기수선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K-apt는 공동주택 관리비의 투명성 제고 및 건전한 관리문화 정착 도모를 위해 전국 관리비 공개단지의 관리정보를 공개하고 있다.K-apt 가입된 관리비공개단지는 2019년 약 1만6600단지, 9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0.05 10:49
-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관 이권 카르텔’을 척결하기 위해 새로운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중단된 용역들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새로운 평가 기준은 재개되는 용역 입찰공고에 즉각 적용돼 전관업체의 영향력을 차단한다.LH는 이번 조치로 중단된 용역계약 절차가 재개됨으로서 공공주택사업 등 차질 없는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먼저 LH는 전관 기준을 공직자윤리법 취업제한 수준인 2급 이상, 퇴직일로부터 3년 이내인 자로 규정하고, 임원으로 재취업한 경우에는 직급에 관계없이 강화 적용한다.또한 전관업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9.22 14:50
-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한화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약 175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추석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 등 운영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는데,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하여 협력사의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계열사별로는 ㈜한화 225억원, 한화솔루션 225억원
재계
민다예 기자
2023.09.21 10:05
-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25일 BBQ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2020년 2월 BBQ가 bhc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bhc의 계약위반행위를 인정하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bhc가 부당하게 취득한 이익 71억 6000만원과 그에 대한 이자를 전액 배상하라고 1심과 동일하게 판결했다.앞서 1심 법원은 지난해 11월, 법원이 지정한 감정인을 통해 객관적으로 감정한 사실을 기반으로 bhc가 계약위반 및 부당이득을 취득한 사실을
유통
김사선 기자
2023.08.25 15:06
-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현대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8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가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1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가구 규모로 이중 20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4㎡B 10가구 △84㎡A 4가구 △84㎡B 4가구 △84㎡C 1가구 △84㎡D 2가구 △104㎡A 175가구 △135㎡ 펜트하우스 10가구 등 다양한 주택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8.10 13:28
-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현대건설은 8월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82-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를 분양할 예정이다.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가구로 이중 20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4㎡B 10가구 △84㎡A 4가구 △84㎡B 4가구 △84㎡C 1가구 △84㎡D 2가구 △104㎡A 175가구 △135㎡ 펜트하우스 10가구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2024년 3월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7.27 09:41
-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공개했다.LH가 19일 공개한 하반기 신규 발주 예정인 공사·용역 규모는 총 8조 2000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7000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LH는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건설산업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 등을 감안, 연간 투자계획을 차질없이 집행하기 위해 지난해 대비 하반기 발주 계획을 두 달 앞당겨 확정했다"고 설명했다.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 부문은 7조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7.19 11:19
-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기본구상 공모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의왕군포안산지구는 5,968천㎡ 규모의 신도시(여의도면적 약 2배)로, 지난 6월 30일 지구지정 됐다. 이곳에서는 약 4만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민간 전문가로부터 참신한 도시기본구상 아이디어와 일부구역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제안 받아 일자리·주거·여가생활이 함께 어우러지는 “직(Work)-주(Live)-락(Amenity)”을 구현할 수 있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추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7.13 10:36
-
[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저장탱크로 거듭날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 포집ㆍ저장(CCS) 연구 및 실증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현대건설은 지난 12일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사전 기본설계(Pre-FEED)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고갈된 동해가스전에 연간 12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프로젝트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과 안전하고 경제적인 CCS 실현을 통한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CCS 상용화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07.13 09:30
-
[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신고한 건설사에게 입찰시 가점을 부여한다.LH는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기지연, 안전사고 발생 등 불법행위로 발생되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불법의심행위 신고 의무화 등 제도개선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우선, 5월 중 불법행위 신고의무 내용을 건설사업관리용역의 과업내용서, 건설공사의 현장설명서에 반영하고 오는 6월에는 신고 의무화 항목을 공사 계약조건에 반영한다.불법행위 신고에 참여한 건설사에게는 신고 횟수에 따라 입찰시 가점을 부여한다. 오는
건설/부동산
이현주 김사선 기자기자
2023.05.24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