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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올해 8월까지 관세청이 적발한 스마트폰 밀반출 건수는 3건으로 적발된 스마트폰 대수는 254대에 불과해, 관세청이 밀반출 단속이 미흡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윤호중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정책위의장)이 관세청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지난 6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관세청의 스마트폰 밀반출 적발 건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또한 2015년말 밀반출 단속을 강화하는 관세법 개정안이 통과됐음에도 현재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이 시행령을 만들지 않아 시행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윤호중 의원 측은 “최근 2년간 경찰이 적발한 밀반출 스마트폰 대수가 5,000대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밀반출 규모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관세청의
산업
신현석 기자
2016.10.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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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와 이마트, 햄버거 체인점인 버거킹 등 기업들이 유전자변형작물(GMO)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대량 수입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2013년에서 2016년 3월 사이, 가장 많은 GMO 가공식품을 수입한 기업은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하는 코스트코 코리아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11개 품목 1만1074t을 수입했다. 수입액은 3549만4000달러(약 395억원)에 달한다.이어 GMO 가공식품을 수입한 기업 2위는 4643t을 수입한 버거킹 본사 BKR다. 3위는 일본산 미소(조미된장)를 2182t 수입한 은화식품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2013년에서 2016년 3월 사이 GMO 가공식품 수
유통
신현석 기자
2016.10.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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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손정호 기자] 총수일가 5명이 재판을 받는 롯데그룹의 앞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롯데그룹은 이달 중 지배구조 개선 등을 포함한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6월 초 시작된 검찰의 전방위 수사로 롯데그룹이 현 사태를 타개하기 위한 암중모색(暗中摸索)에 들어갔다.4일 롯데그룹 정책본부 관계자는 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룹 혁신안을 만들어가는 단계이며 이달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라며 “지배구조 개선과 윤리경영 강화, 사회공헌 등 큰 방향성 외에 구체적인 세부내용과 일정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 변화의 흐름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이사장의 호텔롯데 등기이사직 사임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지난달 27일 롯데그룹 측은 “호텔롯
현장집중
손정호 기자
2016.10.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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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인 일명 '김영란법'이 헌재로부터 합헌 결정을 받았다. 내년에 펼쳐지는 대선 레이스에도 적잖은 영향이 예상된다.이른바 김영란법은 2010년 '스폰서 검사' 사건과 2011년 '벤츠 여검사' 사건의 계기로 탄생하게 됐다.당시 검사들은 고급 승용차 등 거액의 금품을 받아놓고도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없다'는 이유로 혐의를 일부 벗거나 무죄를 받았다. 이에 "공직자에 대한 더 강력한 부정부패 방지 수단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일었다.이런 배경 속에서 2011년∼2012년 국민권익위원장이었던 김영란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도한 김영란법은 제정안 발표
정치
신관식 기자
2016.07.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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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술병에는 기존보다 한층 더 강도가 높은 과음 경고문구가 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흡연 및 과음 경고문구 등 표시내용' 고시 개정안을 22일~다음달 10일 행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변경되는 경고문구의 특징은 과음이 야기하는 질병의 심각성을 강조한 것이다. 기존보다 임신부와 청소년 경고문구의 강도를 높이고 과음이 야기할 수 있는 질병의 종류도 추가된다.
포토뉴스
신관식 기자
2016.07.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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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정갑윤 전국위원회 의장이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차 전국위원회 회의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새누리당 정갑윤 전국위원회 의장이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차 전국위원회 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당 대표 분리 선출 등을 포함한 당헌 개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번 당헌 개정을 통해 새누리당은 8·9 전당대회부터 당 대표와 최고위원단을 분리 선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가 채택됐다.기존의 '대표 최고위원'을 '당대표'로 명칭을 바꾸고, 당 대표에게 당무 통할권 및 주요 당직자 임면권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포토뉴스
신관식 기자
2016.07.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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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민주적 여론형성을 위한 법제도 개선사항' 토론회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이날 토론회는 언론공정성 회복을 위한 야3당·학계·시민사회단체 토론회로 더민주 공정언론특위 김성수의원이 '공영방송 지배구조 어떻게 바꿀 것인가? 공영방송 지배구조 법 개정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김 대표는 소위 '금배지'로 불리는 국회의원 배지 대신 태극기 배지를 착용했다.
포토뉴스
신관식 기자
2016.07.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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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백화점들이 입점업체들에게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인력이나 비용을 전가하는 등의 이른바 '갑질' 행태에 대해 당국이 개선방안을 내놨지만 달라진 것이 별로 없다는 지적이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책을 마련했다.백화점들이 해외 고가품 브랜드에 부과하는 수수료율은 10%대인 반면 국내 중소기업 입점업체들에게는 판매액의 40% 이상의 수수료를 물리는 관행은 유통업계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왔다.15% 안팎이던 국내 중소 입점업체에게 물리는 수수료는 해마다 증가해 왔다. 또 입점업체에게 매장 상품 진열을 떠넘기거나 인테리어 비용을 전가하는 등 우위적 위치를 이용한 갑질도 여전했다.심지어 갑자기 점포 퇴점을 통보는 등 일방적 횡포도 끊이지 않고
유통
신관식 기자
2016.07.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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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의 휴대전화와 KT의 집전화 요금이 신고제로 전환될 전망이다.이들 기업은 앞으로 요금을 인상하거나 새로운 요금제를 도입할 때 미래창조과학부의 인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정부는 14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SKT와 KT에 적용돼온 요금인가제는 후발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1991년 도입됐다.하지만 최근 통신시장에서 음성·데이터를 결합한 복합상품이 증가하는 등 시장환경이 많이 달라져 요금인가제를 폐지하기로 한 것이다.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지난해 국무회의에서도 심의·의결됐지만 19대 국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고, 이번에 2
산업
문유덕 기자
2016.06.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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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 기준 상향조정에 대해 정부가 변화하는 경제 현실에 맞게 제도 개선에 나섰다며 환영했다.9일 중견기업계의 한 관계자는 "업계 입장에서는 전체적으로 환영할만한 변화"이라며 "더 성장할 영역이 생긴 것이고, 흔히 이야기하는 성장사다리를 타기 위해 인수·합병(M&A)이나 신사업을 추진할 때 다소 수월해지는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될 한 제조업체 관계자 역시 "대기업집단이 되면 한꺼번에 수십가지 규제를 적용받게 돼 기업 입장에서는 숨이 막힌다"며 "좀 더 현실적인 방향으로 경제정책이 한 발짝 옮겨갔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정부가) 경제
재계
문유덕 기자
2016.06.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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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7일 20대 국회 원 구성 협상 타결이 지연돼 법정 기한을 넘긴 것과 관련해 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해 세비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국민의당은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토론을 거쳐 당론으로 이같이 의결했다고 이용호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 대변인은 "(세비는)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서명해서 내면 국고에 반납 조치가 된다"며 "기간은 6월 1일부터 의장이 뽑히는 날까지"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이날 의총에서 일부 반대의견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주승용 의원은 "국회라는 것이 여야 협상 때문에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앞으로도 무노동 무임금이 계속 적용받아야 하는가"라며 "선례가 중요한데 좀 더 치열하
정치
문유덕 기자
2016.06.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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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판·검사가 정년에 이르기 전에 퇴직해 변호사로 개업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의 입법청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변회는 "전관예우의 근본 원인은 판사나 검사로 재직하다가 정년을 마치지 않고 퇴직해 변호사로 개업하는 것에 있다"며 "평생법관·평생검사제를 도입해 정년 전 퇴직해 개업할 수 있는 여지를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변회는 이를 위해 변호사법, 법원조직법, 검찰청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판·검사의 정년을 연장해 모든 판사가 만 70세, 모든 검사가 만 65세까지 의무적으로 일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이 같은 방안은 판·검사들의 변호사 직업 수행의 자유라는 기본권을 제한하지만 전관예우 폐해를 막아야
사회
문유덕 기자
2016.05.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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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종료를 이틀 앞둔 정의화 국회의장이 27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68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재의 요구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 헌법을 보이며 "아주 비통하다. 아주 참담하다"고 밝히고 있다.
포토뉴스
신관식 기자
2016.05.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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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이동하며 시간을 확인하고 있다.정부가 '상시 청문회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자 야당은 즉각 반발했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20대 국회에 국회법 개정안을 다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야권의 공동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평소에 국회가 일 좀 하라고 닦달하시더니 이제 국회가 열심히 일하겠다고 법을 만드니까 국회가 열심히 일하면 행정부가 귀찮다, 그래서 이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이렇게 나오시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이냐, 이렇게
포토뉴스
신관식 기자
2016.05.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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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박 원내대표는 27일 황교안 국무총리 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거부권)을 의결한 것에 대해 “대독 총리는 들어봤지만 대도 총리가 탄생한 것 같아서 참으로 마음이 착잡하다. 대도총리는 도장 대신 찍는 사람”이라며 비난했다.박 원내대표는 황 총리가 임시국무회의를열고 거부권을 의결한 소식이 알려지기전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에서 “만약 거부권 행사한다면 지난 13일 이래 청와대 회동 후 그래도 협치의 가능성이 보였던 것이 어쩌면 계속 찢겨나가고 있다는 우려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야)3당은 만약 거부권이 행사되면, 20대 국회에서 재의를
포토뉴스
신관식 기자
2016.05.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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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음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부정선거 의혹을 받고 있는 조합장이 아직도 검찰에 불려다니고 있어 농협중앙회장 선출방식을 바꾸려는 정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농협중앙회장 불법선거운동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는 26일 오전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최덕규씨(66)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올해 1월 농협중앙회장선거에 출마한 최 조합장은 1차 투표에서 낙선하고 당시 2위로 결선투표에 나간 '김병원 후보를 찍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선거 당일에 발송하도록 캠프 관계자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최씨는 오전 9시 50분께 검찰청 조사실로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 "문
현장집중
문유덕 기자
2016.05.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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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를 향해 "의장의 권위를 무시하는, 스스로 누워서 침 뱉는 얘기란 걸 알아야 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거침없이 나타냈다.정 의장이 상시 청문회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상정한 것과 관련, 새누리당 원내지도부가 정 의장에게 사과를 요구하면서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또 정 의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장이 (조종할 수 있는) 로봇이 아니다"라고 했다.이어 '로보트가 아니다'라는 표현에 대해 "의장은 의장의 권위가 있다. 국회의 권위가 의장의 권위"라며 "여야가 합의 안 되면 의장은 아무것도 못한다고 한다면 '꼭두각시'"라고 설명했다.정 의장은 새누리당에서 '의장이 여당의 반대에도 직권상정을 했
정치
문유덕 기자
2016.05.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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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새누리당이 창당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4·13 총선 참패 후 지속된 당 '지도부 실종' 상태로 17일 새누리당은 사실상 최대의 고비를 맞았다.지난 3일 정진석 원내대표를 선출하면서 봉합 국면에 접어드는가 싶었지만 이날 정 원내대표의 비상대책위원장 선출과 혁신위에 전권을 주기 위한 당헌·당규 개정안이 친박(친박근혜)계의 보이콧 속에 무산됐기 때문이다.친박계는 상임전국위와 전국위원회 불참을 통해 정 원내대표 비대위원장 선출은 물론 정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으로 내정한 김세연 김영우 의원, 이혜훈 당선인 등의 추인도 무산시켰다.내정된 비대위원들이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과 가까운 강성 비박(비박근혜)계 인사라는 게 주된
정치
신관식 기자
2016.05.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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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최근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 직전 주식을 팔아치운 것처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계열사 주식 수십만주를 20여년간 차명으로 보유하다가 2014년 말 동부건설이 법정관리로 넘어가기 전 일부를 처분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가 뒤늦게 드러났다.김 회장이 보유한 동부건설 보유 주식을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현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미공개정보는 투자자의 투자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로 유가증권시장에서 공정거래를 해친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 등의 매매, 이용 등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유수홀딩스 회장)의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처분과 유사한 이
현장집중
신관식 기자
2016.05.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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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취업준비생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살고 싶은 전셋집을 구해오면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국토교통부는 취업준비생에게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할 근거 등을 담은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18일 행정예고하기로 하는 등 지난달 발표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 후속조치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우선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은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청년 전세임대주택으로 개편하고 대학·고등학교를 졸업(중퇴)한 지 2년 이내인 취업준비생까지로 입주대상을 확대했다.특히 개정안은 취업준비생이 졸업한 학교의 소재지와
건설/부동산
문유덕 기자
2016.05.17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