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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13월의 보너스’나 ‘세금폭탄’이 될 수 있는 연말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올해부터는 액티브X(Active X) 플러그인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익스플로러뿐만 아니라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여느 때보다 편리하게 연말정산 작업이 가능해졌다.국세청은 15일 오전 8시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직장인은 이를 통해 지난 1년간 신용카드 사용금액, 의료비 등 연말정산을 위한 각종 증빙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올해부터 공제가 시작되는 ‘신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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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000만원 미만 간이과세 사업자는 2018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에서 부가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또한 신용카드 등 매출세액 공제 한도도 연 1000만원으로 확대된다.국세청은 지난해 하반기(7~12월) 사업 실적이 발생한 개인·법인 사업자는 이달 25일까지 부가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신고대상 기간은 법인의 경우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인 일반 과세자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간이과세자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가 신고대상이다.이번 2기 부가세 신고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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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직장인에게 ‘13월의 보너스’나 ‘세금폭탄’이 될 수 있는 연말정산이 시작된다.올해부터는 신용카드로 쓴 도서·공연비 총액의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고, 전세보증금이 3억원 이하 사람이 전세보험을 가입할 때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서울보증보험공사에 내는 반환 보증보험료가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된다.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홈택스(www.hometax.go.kr)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 오전 8시 개통된다.연말정산 간소화는 근로자와 원천징수의무자인 회사가 쉽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조회할 수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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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 만에 다시 자금이 이탈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42억 원이 새로 설정됐고 400억 원이 환매로 빠져나가 158억 원이 순유출됐다.이는 코스피가 이틀째 오르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47억 원이 들어오면서 하루 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또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3조6152억 원이 순유입 됐다. MMF 설정액은 110조8774억 원, 순자산은 111조6831억 원으로 각
관세/국세
박현우 기자
2019.01.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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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청장 한승희)이 이달 7일자로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 등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복수직 4급, 5급의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주요 현안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전보 규모는 복수직 4급 및 5급 정원의 50.8% 규모인 661명으로 지난해 582명(44%)보다 6.8% 늘어났다. 세부적으로는 세무 650명, 전산 7명, 공업 2명, 방재·시설 각 1명이다.이번 인사에서 선호·비선호 분야 순환근무의 일환으로 세무서 운영·납보 분야 근무자는 세원·조사 분야에 배치하고, 법
관세/국세
신관식 기자
2019.01.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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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내년 6월 후쿠오카에서 열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서 디지털과세에 대해 논의하고 대체적인 방침을 정한다는 계획을 전망했다.내년 G20 정상회의는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며 후쿠오카에서는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열린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 IT 거대기업은 국경을 초월해 정보 및 전자상거래로 이익을 올리고 있지만 공장과 영업소 등 사업거점이 없어 제대로된 과세가 이뤄지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U는 지난 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재무장관 회
관세/국세
선호균 기자
2018.12.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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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국내 주식형 펀드에 3거래일 만에 다시 자금이 들어왔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820억 원이 새로 설정됐고 264억 원이 환매로 빠져나가 556억 원이 순유입 됐다.이는 코스피가 소폭 오르자 추가 상승을 기대한 투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해외 주식형 펀드는 79억 원이 들어오며 하루 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조6263억 원이 순유출 됐다. MMF 설정액은 94조5871억 원, 순자산은 95조3537억 원으로
관세/국세
박현우 기자
2018.12.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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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올해 하반기 부이사관(3급) 및 과장급 정기 전보를 오는 28일자로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전보 대상은 부이사관 4명과 과장급 88명, 초임세무서장 18명 등 총 110명이다.국세청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본청 ‘여성 과장’ 배치 ▲‘법률 전문가’ 발탁 ▲‘인천청 개청’ 지원 ▲‘비행시 인재’ 육성 등을 꼽았다.자세한 인사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이사관 전보(4명)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1담당관 김재웅(국세청 기획재정)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장 박해영(국세청 감사) (직제개정 후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2.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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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유재철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또한 대전국세청장에 이동신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에 권순박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내년 4월 새로 신설되는 인천지방국세청 개청준비단장에 이청룡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이 임명됐다.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8년 하반기 고위직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국세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12월말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신속히 충원하면서 주요 간부의 배치를 마무리함으로써 지능적·변칙적 탈세를 근절하고,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하는 등 내년 현안업무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2.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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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16억 원이 순유출됐다.307억 원이 새로 설정됐고, 623억 원이 환매로 빠져나간 것으로, 이는 코스피가 반등하자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해외 주식형 펀드는 25억 원이 빠져나가며 5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를 보였다.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7억 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05조5876억 원, 순자산은 106조4384억 원으로 각각
관세/국세
박현우 기자
2018.12.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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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하나벤처스가 19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에서 공식 출범했다.하나금융의 12번째 자회사인 하나벤처스는 지난 10월 4일 자본금 300억 원으로 설립됐고, 지난 5일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업으로 등록했다.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김동환 하나벤처스 사장은 ‘사람과 기술 중심의 투자, 벤처와 함께하는 금융’이라는 회사 비전을 선포했다.하나벤처스는 내년 1분기 안에 1000억 원 규모 4차 산업혁명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며, 2021년까지 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등에 총 1
관세/국세
박현우 기자
2018.12.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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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숙원이었던 인천지방국세청이 내년 4월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신설된다.전국 7번째 지방국세청인 인천국세청은 앞으로 인천과 경기 서북부 지역의 세정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국세청은 내년 4월 개청 예정인 인천국세청 임시청사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건물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 건물은 현재 중부국세청 조사4국이 입주해 사용하고 있는 건물 인근에 위치해 있다.인천국세청은 14층인 이 건물의 1층에서 12층까지 사용한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국세청은 인천국세청 임시청사를 이 곳으로 정한 이유에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2.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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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7일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 방향'에 공정경제 질서 확립방안을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역차별 논란이 있는 다국적 IT 기업에 대한 국제적인 과세기준인 '구글세' 논의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국내에 사업장이 없는 해외 IT 기업에는 법인세를 부과하기 어려운 여건으로 국내 기업 대비 역차별 논란이 있었다. 정부는 이런 논란을 줄이기 위해 제도를 정비할 계획임을 밝히고 국제 기준이 확립된 후 그 기준에 국내 실정이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내비쳤다. 유럽연합(EU)이나 경제협력
관세/국세
선호균 기자
2018.12.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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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이번 조사가 김영배 전 경총 상임부회장의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 및 경총의 탈세 정황에 대해 들여다보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3일 사정기관과 경총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0일부터 경총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번 조사에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총은 올해 1월 기준 4300여개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로 기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그동안 기업집단의 대변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2.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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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과 사돈 관계인 한국타이어의 세무조사가 조세범칙조사로 번지고 있다. 통상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단행하는 과정에서 명백한 혐의점을 잡았을 때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하는 만큼 검찰 고발은 이미 정해진 수순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최근 세무당국 및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7월 10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실시한 특별세무조사의 기간을 연장하고 조세범칙조사로 전환, 한국타이어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조세범칙조사는 일반세무조사 및 특별세무조사와 달리 피조사기관의 명백한 세금탈루 혐의가 드러났을 경우 실시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8.12.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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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1가구 2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를 올해 낸 종부세와 재산세를 합친 금액의 최대 2배까지만 내게 된다. 이는 당초 ‘9‧13 부동산 대책’에서 3배를 설정한 것보다 완화된 것이다.또한 1세대 1주택자가 15년 이상 주택을 보유하면 최대 50%까지 세액공제를 해주는 등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도 줄인다.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과 한국당은 본회의에서 처리할 종부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 개정안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합의된 종부세법의 경우 정부가 발표한 ‘9·13 부동산 대책’의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2.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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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과세의 형평성을 제고하면서 세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증권거래세를 축소·폐지하는 대신 양도소득세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문성훈 한림대 경영학과 교수는 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실 주최로 열린 '증권거래세,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 기조 발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문 교수는 "현행 증권거래세와 상장주식 대주주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법률적으로 이중과세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중복적인 세금은 과잉 속성이 있다"며 "경제적 이중과세에는 해당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그는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8.12.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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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 이상 국세를 체납일로부터 1년이 넘도록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수가 7000여명에 달했고, 체납액은 5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부가가치세 250억원을 내지 않은 정평룡 씨였고, 기업은 299억원을 체납한 제조업체 화성금속이었다.특히 재산을 공매 처분·추징당한 전두환 전 대통령과 100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챙긴 최유정 변호사가 고액체납자로 실명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국세청은 5일 국세청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에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명단 공개대상은 2억원 이상의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2.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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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29만원이 전부'라고 한 전두환 전 대통령과 재판 청탁 자금으로 100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챙겨 현재 복역중인 최유정 변호사 등이 고액체납자 명단에 그 이름을 올렸다.5일 국세청은 올해 신규 고액·상습체납자 7157명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명단 공개대상은 2억원 이상의 국세를 1년 이상 내지 않은 개인이나 법인이이며, 지난해 공개 기준 체납액이 3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되면서 개인은 5021명, 법인은 2136개로 공개대상이 큰 폭으로 늘었다.이번 공개를 통해 전 전 대통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8.12.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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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3일 한국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이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이익의 증시 의존을 줄이고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임희연 신한금투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신용보강 비즈니스‧기업대출 잔고는 3분기 현재 3조7000억 원 수준으로 고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임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가 지분을 보유한 카카오뱅크의 경우 내년에 추가 집행될 일회성 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내년 상반기 중 분기 흑자 전환이 기대
관세/국세
박현우 기자
2018.12.03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