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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심아란 기자]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입찰 경쟁이 롯데(호텔롯데)와 신라(호텔신라)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면세점 '빅3'의 격돌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신세계(신세계디에프)가 탈락했다.9일 제주국제공항공사와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심사에서 롯데와 신라 2곳을 관세청에 통보할 복수의 예비사업자로 선정했다.이번 입찰은 제주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던 한화갤러리아가 적자 누적으로 사업권을 조기 반납하면서 진행됐다.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로 제주도에 중국인 단체관광
유통
심아란 기자
2017.11.0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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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심아란 기자] 코스피가 31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종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1.50포인트(0.86%) 오른 2,523.43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날 기록한 종가 최고치인 2,501.93에서 20포인트 이상 끌어올린 것이다.전날 사상 처음 2500선을 넘기며 마감한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1.72포인트(0.07%) 내린 2,500.21로 출발했다.그러나 장중 외국인 매수세가 거세지면서 상승세로 전환해 전고점을 넘어섰고 상승폭을 더 키워 2520대에 안착했다. 장중 한때는 2,528
증권
심아란 기자
2017.10.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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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심아란 기자] 사드 배치 문제로 틀어졌던 한·중 관계가 회복될 조짐이 보이자 31일 중국 소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대표적인 중국 관련 여행주인 호텔신라[008770]는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61% 오른 7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우선주인 호텔신라우[008775]는 2.92% 오른 5만9900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하나투어[039130](1.99%), 모두투어[080160](1.67%), 대한항공[003490](0.48%), 아시아나항공[020560](1.68%), 제주항공[08
증권
심아란 기자
2017.10.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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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AK플라자, NC백화점, 한화갤러리아, 현대·롯데·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 6개사의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행위를 적발해 총 22억여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이번 조치는 백화점 업계 상위 3개사(롯데·현대·신세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시를 덜 받았던 중위권 3개사(NC·갤러리아·AK)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오던 법 위반행위를 적발·제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공정위에 따르면 NC·갤러리아·AK·현대·신세계는 납품업자와 거래계약을 체결한 즉시 계약서면을 교부하지 않고 기간이 시작된 후 또는 계약기간이 종료된 후 교부했다.대규모 유통업법 제6조에 의하면 대규모유통업자는 계약체결 즉시 거래형태, 거래품목 및 기간 등 법정기재사항이 명시된 서면을
유통
심아란 기자
2017.05.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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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17일 서울 시내 면세점 대기업 신규 사업자로 현대백화점 면세점(무역센터점), 호텔롯데(월드타워점), 신세계(신세계DF, 센트럴시티점)가 선정돼 앞으로 유통업계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현대백화점 면세점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내 3개층을 리뉴얼한 총 14,029㎡(약 4,200평) 가량의 부지, 신세계DF는 신세계 강남점이 위치한 센트럴시티 내 13,500㎡(약 4,084평) 개발 부지에 사업 전개가 될 예정이다. 각 업체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주변 인프라 개발 투자비는 현대백화점 300억원, 신세계 3,500억원, 롯데호텔 2조 3,000억원 수준이다.신한금융투자는 선정 사업자들의 면세점 개시에 앞서 현재 업계에 높인 암초들에 대해 우려
재계
김민선 기자
2016.12.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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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한국면세점협회가 지난 9일 입법 예고된 특허수수료율 인상 개정안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14일 면세점협회는 기획재정부의 면세점 특허수수료율 인상을 포함한 관세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에 반대를 표명하는 의견서를 발표했다.면세점협회 가입 회원사로 롯데, 신라, 동화, 신세계, JDC, JTO,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HDC신라, 에스엠 면세점 등이 속해 있다.이번 개정안은 연간 매출액 2000억원 이하 면세점의 경우 매출액의 0.1%, 1조원 초과 면세점은 1조원 초과 금액의 1.0%를 수수료로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면세점은 매출액의 규모에 따라 특허수수료를 최대 20배 차등 적용받게 된다
유통
김민선 기자
2016.12.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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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11월 두 차례 '특허권 대전'을 거쳐 서울에 새로 들어선 면세점들이 개장 수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부분 적자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용산 HDC신라(현대산업개발-신라호텔 합작사) 면세점 정도만 조만간 흑자 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최근 신규면세점 사업자들이 공시한 3분기(2016년 1~9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18일 문을 연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신세계DF)의 경우 개장 후 9월 말까지 4개월 10일여 동안 1천212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하지만 372억 원의 누적 영업손실을 내, 영업이익률이 -30%에 머물렀다.3분기만 따로 보면 신세계면세점의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993억 원, 197억 원으로
건설/부동산
하수은 기자
2016.11.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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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첫선을 보인 한화갤러리아의 여의도 갤러리아면세점63이 15일 정식 개장했다.갤러리아면세점63이 차별화된 콘텐츠로 먼저 내세우는 것은 63빌딩을 기반으로 한 관광콘텐츠다. 63빌딩에 함께 있는 전망대, 아쿠아리움과 연계한 원스톱 관광·쇼핑 투어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관광면세점으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국내 최초 아쿠아리움인 '63씨월드'는 7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아쿠아플라넷 63'으로 재탄생했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이달부터 아쿠아리움과 전망대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운영 중이다.올해 말에는 KBS와 함께 63빌딩 별관에 한류 체험공간인 'K-컬처존'도 열 예정이다.지난해 12월 '프리 오픈&
유통
이정훈 기자
2016.07.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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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이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한 가운데 매출 실적이 집계되고 있다. HDC신라가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반대로 두산면세점이 가장 초라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하루 평균 매출을 기준으로 할 때 가장 먼저 문을 연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매출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가장 최근에 개장한 명동 신세계면세점의 추격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각 신규 면세점이 밝힌 실적에 따르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지난 4월 이후 일평균 매출이 11억원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법인 HDC신라가 운영하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지난해 12월 24일 임시 개장하고서 지난 3월 25일 정식
재계
문유덕 기자
2016.05.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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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정부가 관광활성화 등을 위해 3~4곳을 신설할 것으로 알려져 유통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면세점 업계는 자신들의 사정에 따라 정부 발표를 앞두고 긴장이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다.면세점 업계는 올해 들어 매출이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신규 면세점이 추가되도 출혈경쟁 보다는 시장 확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정부는 28일 혹은 29일에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업체 수와 선정 절차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유력한 후보로는 롯데와 SK, 현대백화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시내 면세점 3곳 이상 추가 유력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여부는 최근 유통업계 최대의 관심사이자 논란거리였다.정부가 지난달 현재
유통
신관식 기자
2016.04.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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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는 13일 백화점 개점 시간을 30분 연기하는 등 투표 장려 캠페인을 벌인다.갤러리아백화점은 선거 당일 전 지점의 개점 시간을 기존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로 늦춰 임직원과 협력사원의 투표권 행사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와 함께 직원의 투표 일정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하고, 장거리 출퇴근자는 근무 일정 조정을 통해 사전투표 기간에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또한 지점별로는 고객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장려 행사를 진행한다.명품관에서는 17일까지 이번 총선 투표 확인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고메이494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천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수원점에서는 13일 당일 8층 전문 식당가
유통
이정훈 기자
2016.04.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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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면세점 제도 개선안 발표를 앞두고 혼란에 빠진 면세점들이 고용과 투자 등 각종 사업 계획 이행을 보류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우왕좌왕하는 면세점 정책은 신규 면세점은 물론 사업권 재허가를 기대할 수 있는 기존 업체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최근 문을 연 신규 업체들은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사업자가 등장하면 고사할 것이라고 주장한다.또한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에 고용과 투자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재승인에 실패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SK네트웍스의 워커힐점의 인력과 설비 등을 인수할 예정이었으나 두 면세점이 기사회생할 가능성이 생기면서 고용 승계도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재계
문유덕 기자
2016.03.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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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34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의 전체 시가총액은 약 721조9천971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말의 755조9천209억원보다 33조9천238억원(4.49%) 감소한 것이다.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3.51% 감소한 데 비해 감소폭이 더 컸다.10대 그룹 가운데서는 한화그룹의 감소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이 기간 한화그룹의 시가총액은 17조4천164억원에서 15조8천31억원으로 9.26%가량 증발했다.삼성그룹이 6.3%의 감소율로 뒤를 이었고, 그다음으로 LG그룹(-5.43%), SK그룹(-5.28%), 현대자동차그룹(-4.37%)
재계
이정훈 기자
2016.01.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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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작년에는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 획득을 위한 유통업계 큰손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올해도 '황금알 거위' 면세점 대전은 이미 시작돼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올해 '면세점 대전'은 공항에서 펼쳐진다.올해 5월 만료되는 김포공항 면세점 특허가 현재로서는 가장 큰 건으로 꼽힌다.입찰 방식과 중소·중견면세점 추가 등을 놓고 관세청과 한국공항공사가 이견을 보이면서 김포공항 면세점 특허 공고가 미뤄져 왔지만, 올해 특허 만료 시기 등을 고려해 최근 의견 차이가 다소 좁혀지고 있어 사업자 선정 절차가 임박해 왔음을 시사했다.관세청 관계자는 "아직 공항공사 측과 조율할 부분이 남아 있지만 의견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며 "원만히 합의되면 이달 안에 특허 공고를 할 방침"이
재계
신관식 기자
2016.01.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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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28일 여의도 63빌딩내 갤러리아면세점 63을 일부 개장했다. 명동과 용산에 이어 여의도에도 대형 면세점 시대가 열렸다.갤러리아면세점63은 63빌딩 4개층에 1만153㎡ 규모로 자리 잡았다.층별로 그라운드플로어(GF) 럭셔리 부티크·화장품(5천367㎡), 1층 명품시계·주얼리(779㎡), 2층 국산 화장품·패션·잡화(1천985㎡), 3층 K-스페셜홀(2천22㎡)로 구성된다.이번 개장을 통해 전체 매장의 60%가량만 먼저 운영을 시작한다. '금빛 여정의 시작'이라는 이름 아래 화장품과 잡화, 토산품 등 369개 브랜드가 우선 선보인다.이후 그라운드플로어와 1층에 명품 브랜드가 추가돼 내년 7월 1일 정식 개장(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재계
신관식 기자
2015.12.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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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지난달 서울시내 면세점 재허가를 두고 치열하게 전개된 '면세점 대전'은 막을 내렸다. 하지만 면세점 특권을 거머쥐고도 이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신규 면세점 허가 업체들은 개점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명품 브랜드 유치에 애를 먹고 있다.재허가에 실패한 업체들은 탈락의 충격 속에 고용 승계와 재고 정리 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기존 면세점 역시 업계의 지형 급변 속에서 경쟁력 저하를 걱정하고 있다.▶ 과열 유치경쟁에 콧대만 높아진 명품당장 신규 면세점 개점이 줄줄이 예정돼 있지만 명품 브랜드 유치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면세쇼핑의 큰손인 '유커'(遊客·중국 관광객)를 잡으려면 최고급 브랜드를 유치해야 하지만, 명품 업체들은
재계
문유덕 기자
2015.12.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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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가 여의도 63빌딩에 들어서는 시내 면세점의 이름을 '갤러리아면세점 63'으로 정하고 28일 전체 쇼핑 공간의 60%를 개장한다.한화갤러리아는 22일 63빌딩 별관 1층에서 개장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어 면세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갤러리아면세점63은 63빌딩 본관과 별관의 그라운드플로어(GF·지하1층)와 별관 1·2·3층에 1만153㎡ 규모로 자리 잡는다.층별로 ▲그라운드플로어 럭셔리 부티크·화장품 ▲1층 명품시계·주얼리 ▲2층 국산 화장품·패션·잡화 ▲3층 K-스페셜홀(국산품 및 중소기업 상품)로 구성된다.우선 28일 개장 때는 총 369개의 브랜드가 선보인다.내년 3월에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명품 정장 브랜드인 스테파노리치와 쇼파드·파네라이 등 명품 시
재계
이정훈 기자
2015.12.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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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유통업계에서 면세점은 '황금알'을 낳는 사업이다. 올해 안으로 특허가 만료되는 면세점은 서울 3곳, 부산 1곳으로 이들의 면세점 특허를 연장할 것인가 신규 사업자에게 내줄 것인가 하는 시내면세점 운영사업자 심사가 오늘 시작돼 내일 발표되는 결과에 업계의 신경이 곤두서고 있다.연내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 면세점은 SK네트웍스의 워커힐(11월16일), 롯데면세점의 소공점(12월22일)과 월드타워점(12월31일), 신세계 부산면세점(12월15일)이다.로비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공개 명단으로 꾸려진 15명의 특허 심사위원들이 오늘부터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 1박2일간의 합숙 심사에 들어갔다.서울지역은 SK와 롯데가 이미 기존 사업구역에서 자리를 지키기
재계
신관식 기자
2015.11.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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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지난달 진행된 서울지역 대형면세점 사업자 선정 심사 과정에서의 정보 유출 의혹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면세점 특허 담당부처인 관세청 자체 감사로 심사 과정에 관여한 관세청 직원 일부가 비상용 휴대전화를 이용해 외부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그동안 관세청은 심사 과정에서 외부와의 접촉이 철저하게 차단돼 정보의 사전 유출 가능성이 없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 왔다.심사 정보 사전 유출 의혹은 서울지역 대형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주가가 심사결과 발표 당일인 지난달 10일 오전부터 급상승한 데서 비롯됐다.이 회사 주가는 그날 오전 10시30분께 상승제한폭인 30%까지 폭등했다.심사결과는 주식시장 마
유통
문유덕 기자
2015.08.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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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일가의 주식자산이 단 3거래일 만에 1천100억원 가까이 불었다.1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 일가의 보유주식 평가액은 지난 9일 종가 기준 1조1천243억원에서 14일 1조2천341억원으로 1천98억원(9.8%) 증가했다.김승연 회장의 개인 주식 가치만 7천997억원에서 8천778억원으로 781억원 늘었다.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의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과 함께 지난 10일 서울 시내 대형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했다.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발표 당일인 10일부터 14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6만원이던 주가가 13만1천원으로 두 배 이상 폭등했다.그룹
재계
이정훈 기자
2015.07.15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