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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가 "악의적 체납자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내년부터는 일선 세무서에서도 체납자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상습적 고액 체납자 근절 대책을 요구한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 등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 생활을 하는 고액 체납자는 국민에게 박탈감을 야기하고 있다"며 "지방청의 체납추적전담팀을 통해 재산 은닉 추적을 강화하고 있으며 재산을 체납하는 면탈범은 형사고발하고 사해행위 취소소송 등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는 "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06.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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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 후보가 공평과세 실현 등 국세청 개혁 5대 과제를 제시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24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 '후보자가 생각하는 국세청 개혁 5대 과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의 질의에 "성실신고 지원, 공평 과세 실현, 세입예산 조달 등 본연의 업무를 안정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세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이고 국세행정 시스템 전반을 국민의 시각에서 진단하고 개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구현할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06.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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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3개 사의 지난해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가 12조여원으로 나타났다.이는 기업 경영활동 등을 통해 일자리 부족, 환경 오염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측정해 금액으로 환산한 것이다.21일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서린동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경제에 간접적으로 기여한 가치로는 2조3000억원, 사회공헌활동으로 만든 가치로는 494억원으로 창출한것으로 밝혔다.반면 비즈니스 사회 성과에서는 -1조1884억원이라고 평가했다. SK이노베이션 소속 공장에
산업
홍화영 기자
2019.05.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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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역외탈세 혐의가 큰 자산가와 기업, 외국 회사 등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 조사대상은 내국법인 63개, 외국계 법인 21개, 개인거주자 20명 등 총 104건이다.국세청은 16일, 공정사회에 반하는 탈세 등 생활적폐 청산을 위해 그동안 세 차례 기획조사를 실시한 것에 이어 제4차 역외탈세 혐의자 104건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할 것을 밝혔다.국세청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지난 2년간 역외탈세자에 대해 459건을 조사해 총 2조 6568억원을 추징하고 12건을 고발조치한 바 있다. 국세청의 대규모 조사가 진행되
증권
박은정 기자
2019.05.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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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자의 종합소득세 간편신고를 위한 홈텍스 '모두채움신고서' 적용이 2개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확대 시행된다. 또 올해 처음 종교인 종합소득세 신고가 시행됨에 따라 홈택스 종교인소득자 전용화면도 마련된다.30일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은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을 합산한 것이다.내달 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다.국세청은 홈택스 '종합소득세 신고도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04.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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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국세청장이 중소 조선기자재 업체들에 한해 당분간 세무당국의 간섭을 최소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계속되는 조선업계의 장기 불황 상황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한승희 국세청장은 4일 부산지방국세청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 이후 부산조선해양기자재 공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된 세정지원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자리에서 조합 이사장과 회원사 대표 등은 조선업황 부진 등 현재 상황을 감안해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 조세감면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건의했다.이에 대해 한 청장은 "성실 납세자의 정상적인
관세/국세
박은정 기자
2019.04.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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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현석·와이지엔터)가 국세청 조사 4국의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의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에서 시작된 이번 사태는 승리의 소속사인 와이지엔터의 특별세무조사로까지 일파만파 커져 그 끝을 예측하기 힘들 만큼 사태는 확대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서울 마포구 소재 와이지엔터 사옥에 조사관들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와이지엔터 세무조사에 조사관 100여명이 투입됐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이번 조사는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03.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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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대기업과 사주일가의 경영권 승계 꼼수를 찾기 위해 정기세무조사를 확대하고 집중점검하기로 했다. 국세청 산하 태스크포스 조직인 국세행정개혁위원회가 13일 올해 첫번째 회의를 열고 대기업·사주 일가의 경영권 편법 승계와 정기세무조사 비중 증대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국세청이 밝혔다. 국세행정개혁위원회는 국세 행정의 현안과 관련해 국세청장에게 자문하는 기구로 이필상 고려대 전 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국세청은 대기업·사주일가의 기업자금 불법 유출, 사익 편취, 변칙 자본거래, 일감 몰아주기 등 경영권 편법 승계와
관세/국세
선호균 기자
2019.03.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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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통합 사업을 하는 코스닥 상장 IT기업 '오파스넷'이 국세청 특별세무조사를 받게 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파스넷은 지난해 8월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신규 상장이 승인된 IT기업으로 지난 2015년 모범 납세자로 표창받은 적도 있는 기업이라 더욱 그 배경이 주목된다.오파스넷에 따르면 지난 2015년 3월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에 성실 납세를 인정 받아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해 훈격에 따라 국세청장 이상 표창자는 3년간, 지방국세청장과 지방세무서장 표창자는 2년간 유예되
산업
선호균 기자
2019.02.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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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인천국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이 들어선다. 해외소비의 국내 전환 등을 위해서다.중소·중견기업 면세점은 최장 15년의 사업 운영을 보장받을 수 있고, 일괄 납부제를 이용하는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무담보 원칙이 적용된다.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달라지는 관세 행정’을 28일 발표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올해부터 인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이 시범 운영된다. 운영 주체는 중소·중견기업으로 한정하기로 했다.입국장 면세점은 해외여행 기간 국내에서 산 면세품을 휴대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해외소비를 국내로 전환해 신규 일자리를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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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공무원 전보(2명)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최재봉(국세청) ▲국세청(국립외교원) 이동운(부산청 성실납세)□ 고위공무원 승진(2명)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국현(서울청 첨단탈세) ▲국세청(국방대학교) 양동훈(서울청 납세보호)□ 부이사관 전보(2명)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심욱기(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김지훈(국세청)□ 부이사관 승진(3명) ▲국세청 대변인 이승수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강성팔 ▲국세청 소득세과장 이응봉 □ 과장급 전보(1명) ▲국세청(세종연구소) 최진복(국세청)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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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아파트, 주택 등 압류재산 689건(822억원 상당)을 공매한다고 25일 밝혔다.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도 포함된 이번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공매 의뢰한 것이다.이 공매 물건은 체납처분을 통해 나온 매물인 만큼 입찰할 때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이번 공매에는 매각 예정가가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61건 있다.
유통
이재형 기자
2019.01.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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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올해 첫 고위직‧부이사관(3급)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오는 28일자로 단행했다.이번에 승진한 인사들은 고위직 2명과 부이사관 3명으로,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연말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공석을 충원하고, ‘전국세무관서장 회의’에 앞서 간부급 인사를 마무리해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25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국현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과 양동훈 서울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이 고위공무원으로 승진과 동시에 각각 부산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국방대학교에 파견됐다.또한 이승수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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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연말정산 때 가장 많이 놓치는 공제 항목이 장애인공제와 월세 세액공제인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공제에 대해서는 암·치매환자나 국가유공자도 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이 같은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해 놓치는 경우가 많고, 월세의 경우 집주인과의 마찰 등을 우려해 신청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한국납세자연맹은 ‘놓치기 쉬운 소득·세액공제 10가지’를 선정해 24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연말정산 환급도우미를 통해 환급받은 3330건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것이다.납세자연맹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연말정산 때 가장 많이 놓친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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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1∼23일 아파트, 주택 등 압류재산 416건(585억원 상당)을 공매한다고 18일 밝혔다.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공매에 입찰할 때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주요 공매 예정 물건 등 자세한 내용은 캠코 온비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통
이재형 기자
2019.01.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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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부동산 과다보유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토지 부동산 자료를 제외해 26만명에 이르는 고액자산가가 분석대상에서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세청은 미성년자 등의 주식 취득자금에 대한 과세관리도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16일 감사원에 따르면 국세청은 부동산 과다보유자를 선정할 때 토지 자료를 제외한 채 주택·건축물 자료만을 기준으로 선정한 것으로 밝혀졌다.국세청은 부동산 과다보유자 등 고액자산가 집단을 대상으로 자금출처조사 서면 분석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금출처조사는 재산 취득 등에 들어간 자금이 본인의 능력에 의한 것이라고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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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만 4~5년마다 한번씩 진행되는 정기세무조사를 받게 된다.이는 올해부터는 정기세무조사 대상 선정 기준을 연매출 1500억원으로 올리면서 모든 중소기업들이 배제됐기 때문이다.또한 최근 현장확인 출장증에 출장 목적이 ‘세무조사가 아님’을 명시하는 내용을 삽입시키는 등 ‘정치적 세무조사’로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개선했다.15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법인세 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은 오는 2월1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매년 연초에 선정하는 법인세 정기세무조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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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000만원 미만 간이과세 사업자는 2018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에서 부가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또한 신용카드 등 매출세액 공제 한도도 연 1000만원으로 확대된다.국세청은 지난해 하반기(7~12월) 사업 실적이 발생한 개인·법인 사업자는 이달 25일까지 부가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신고대상 기간은 법인의 경우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인 일반 과세자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간이과세자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가 신고대상이다.이번 2기 부가세 신고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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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청장 한승희)이 이달 7일자로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 등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복수직 4급, 5급의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주요 현안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전보 규모는 복수직 4급 및 5급 정원의 50.8% 규모인 661명으로 지난해 582명(44%)보다 6.8% 늘어났다. 세부적으로는 세무 650명, 전산 7명, 공업 2명, 방재·시설 각 1명이다.이번 인사에서 선호·비선호 분야 순환근무의 일환으로 세무서 운영·납보 분야 근무자는 세원·조사 분야에 배치하고, 법
관세/국세
신관식 기자
2019.01.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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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올해 하반기 부이사관(3급) 및 과장급 정기 전보를 오는 28일자로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전보 대상은 부이사관 4명과 과장급 88명, 초임세무서장 18명 등 총 110명이다.국세청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본청 ‘여성 과장’ 배치 ▲‘법률 전문가’ 발탁 ▲‘인천청 개청’ 지원 ▲‘비행시 인재’ 육성 등을 꼽았다.자세한 인사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이사관 전보(4명)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1담당관 김재웅(국세청 기획재정)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장 박해영(국세청 감사) (직제개정 후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2.24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