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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대림산업 이해욱 회장이 오는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긴장상태다. 주주총회에서 이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여부가 정해지는 가운데,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의 결정에 소액주주들의 투표 방향도 움직일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불안정한 지배구조…국민연금에 투표 엇갈릴까대림산업 이해욱 회장 임기가 오는 3월 마무리된다. 경영권 유지 확립이 필수적인 이 회장은 3월에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반드시 국민연금을 비롯한 주주들로부터 찬성표를 받아야 한다.이 회장의 연임은 현재 여러가지 문제로
건설/부동산
박은정 기자
2020.02.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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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홍화영 기자]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에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GS건설이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뇌물을 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 11월 건설사들이 허위·과장광고로 부정하게 입찰한 정황이 주장돼 서울시가 수사를 의뢰했지만,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YTN은 11일 보도를 통해 GS건설이 지난해 한남뉴타운 3구역 시공사 선정을 하는 조합원 A씨 자녀에게 홍보책자를 건냈는데 그 안에 300만원이 든 돈 봉투가 담겨있었다고 보도했다.당시 A씨는 GS건설 관계자에게
산업
홍화영 기자
2020.02.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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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홍화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한것과 관련, 검찰 수사가 불기소 처분으로 마무리됐다. 법조계 일각에선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의 수사의뢰가 과했다는 비판이 나와 수사의뢰가 원위치되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이태일 부장검사)는 21일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 등 건설사 3곳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입찰방해 등 혐의로 수사한 결과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1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한남3구역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현대건 등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20.01.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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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이해욱(51) 회장이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불구속 기소됐다.2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구승모 부장검사)는 대림산업 이해욱(51)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대림산업 이 회장은 회사의 호텔 상표권을 이용해 본인과 장남이 사적 이득을 취한 혐의를 갖는다.대림산업은 2013년 호텔사업 진출을 추진하면서 대림 자체브랜드인 글래드(GLAD)를 개발한 뒤 에이플러스디(APD)에 브랜드 상표권을 출원·등록했다. APD는 이 회장과 그의 장남인 이동훈 씨가 지분 100%를 출
산업
홍화영 기자
2019.12.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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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국내 시공능력 10위 안에 드는 1군 건설사 가운데, 대림산업이 아파트 하자보수 건으로 가장 많은 분쟁과 동시에 하자보수를 일으켰다는 불명예를 얻었다.26일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통계자료 분석결과 올해 10월 기준 하자보수 문제로 최근 몇 년간 공급 물량이 많있던 대림산업이 182건의 불량하자 분쟁을 소비자와 겪었다. 이 중 129건은 '하자가 맞다'는 판정까지 받았다.이는 대림산업의 '아크로'가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3년 연속 최상위권에 머무른 것과는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19.12.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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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사업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대형 건설사들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법원은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 3사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상고심에서 각각 3000만∼5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사업은 대구광역시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난 해소, 기존 지하철과 연계한 도시철도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포스코건설 등 3개 대형건설사는 2008년 대구지하철 3호선 8개 공구 공사에서 경쟁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19.11.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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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3구역이 '재개발 최대어'로 떠오르면서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대형 건설사들이 현행법을 위반하면서까지 과열 경쟁을 벌이다 입찰 무효와 재입찰 사태를 빚었다. 심지어 입찰한 3개 건설사는 검찰 조사까지 받게 될 전망이다.정부가 한남 3구역 재개발 사업에 참여한 현대건설·GS건설·대립산업이 제시한 대안설계도 ‘공공지원 시공사 선정기준’위반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지난 26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한남3구역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이 과열 수주 경쟁을 벌이며 현행법을 위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19.11.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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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대림그룹의 지주사인 대림코퍼레이션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 있는 대림코퍼레이션 본사에 조사요원 수십 명을 투입해 세무와 회계 등의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서울청 조사4국은 '특별 세무조사'로 불리는 비정기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조직이다. 주로 기업 탈세나 비자금 등에 관련한 혐으나 첩보가 있을 때 조사를 벌인다.기업 세무조사는 4~5년에 한 번 정기조사 형태로 진행되지만 대림코퍼레이션에 대한 이번 세무조사
산업
홍화영 기자
2019.09.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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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림그룹 이해욱 회장과 이 회장의 장남 동훈 씨(18)가 소유했던 개인 회사가 대림의 호텔 사업에 끼어 브랜드 사용료 등을 수취해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이 회장이 지분 55%, 동훈 씨가 지분 4%를 보유했던 '에이플러스디(APD)'는 대림산업과 구 오라관광(현 글래드호텔앤리조트)이 2014년부터 시작한 호텔사업에 '글래드(GLAD)'란 명칭의 브랜드를 빌려주고 브랜드 사용료를 받았다.공정위는 이 과정에서 사익 편취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2일 총 13억원의
산업
홍화영 기자
2019.05.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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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감일 에코엔 e편한세상' 총866가구 분양에 나섰다. 26일 대림산업과 하남도시공사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에 짓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9층,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기준 77㎡, 84㎡ 두개 크기로 총 866가구다. 이 단지는 서울 송파구와 도로 하나 사이를 두고 맞닿아 있는 곳에 위치한다. 감일지구 내 최인접 송파 생활권으로 평가받는다.특히,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19.04.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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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019년 경영전략을 ‘Great Company(그레이트 컴퍼니) 현대건설’로 재도약을 선포했지만 녹록치 않는 환경에서 얼마만큼 성과를 낼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지난 한해 현대건설은 공사 수주 부진의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누적 신규 수주가 삼성물산,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국내 빅5사의 전년대비 3,2% 감소한 것과 대조적으로 감소폭이 4배 가까이 되는 12.3%였다.여기에 4분기 해외사업에서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사업장 준공에 앞서 추가 비용 600억원과 UAE 해상원유처리시설 공사에 추가
건설/부동산
임효준 기자
2019.03.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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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미세먼지로 전 국민이 곤혹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 역시 대응책 마련에 급히 나섰다.특히 반도체와 TV·가전 등 생산라인에서 정밀 공정이 필요한 업계일 경우 미세먼지 차단에 더욱 힘을 모으고 있다.반면 건설과 석유화학 관련 업체들은 적극적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긴급조치에 나서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산라인인 '클린룸'의 먼지를 'PM 0.1'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0.1㎛ 이하의 먼지만 허용하는 '클래스 1' 수준의 청결도를 유지
산업
임효준 기자
2019.03.0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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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챙긴 건설사 현장소장들이 1심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은 지난 20일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대림산업 전 현장소장 백모씨(56)와 권모씨(61)에게 각각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또한 재판부는 백씨에게 160시간의 사회봉사와 추징금 1억500만원 납부를, 권씨에게는 80시간의 사회봉사와 추징금 4000만원 납부를 명령했다. 백씨와 권씨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하고 타인에게 증거 위조를 지시
건설/부동산
선호균 기자
2019.02.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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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에서 화물기사 2244명에 대한 개인 신상정보가 아무런 보안조치 없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인터넷 검색포털에 등재돼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대림그룹 계열사인 대림코퍼레이션이 협력사에 준하는 화물운송기사 2244명의 개인정보를 인터넷에 노출한 채 어떠한 보안조치도 하지 않아 휴대전화번호 등 민감한 정보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노출된 정보는 화물 차량번호와 운송기사 이름, 휴대전화번호, 차량 종류 등이다. 구글에서 검색됐던 제목은 '대림코퍼레이션 e-Commu
재계
선호균 기자
2019.02.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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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서희‧동부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신규직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현재 건설업계도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유능한 인재를 뽑는 이른바 ‘젊은 피 수혈’을 통해 현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상황이 나아질 때를 대비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14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태영건설, 서희건설, 동부건설, 선원건설 등이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태영건설은 오는 20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기술(경력), 관리(신입·경력)이다. 응시자격은 ▲
재계
이승구 기자
2019.01.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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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건설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경영 키워드는 ‘변화’와 ‘경쟁력’이었다.이는 정부 규제로 주택 경기가 위축되고,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감축 등으로 올해 건설업계의 전망이 어두운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각 건설사 CEO들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변화와 경쟁력을 갖추고 내실경영과 새 먹거리 확보 등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년사를 내지 않은 포스코건설을 제외한 10대 대기업 건설사 CEO들은 신년사에서 직원들에게 변화와 경쟁력을 갖추자고 한목소리로 당부했다.이영호 삼성
건설/부동산
이승구 기자
2019.01.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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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은 20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에 비해 한달 이상 앞당겨진 것으로 조기에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100대 개혁과제 실천 및 미래 먹거리 발굴 육성을 통해 100년 기업 기반 마련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철강부문을 철강·비철강·신성장 3개 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부문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비철강부문은 대우/건설/에너지/ICT 및 국내 비철강 그룹사의 성장전략 수립과 사업관리를 담당하며, 신성장부문은 그룹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
인사/부고
선호균 기자
2018.12.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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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6일 건설·부동산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이는 내년에 주택분양 물량이 증가해 주요 건설사의 주택부문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한 것이다.채상욱 하나금투 연구원은 “올해 10만호 이상의 분양물량이 내년으로 이연되면서 올해 분양은 33만호 수준으로 마감하고 내년 물량은 45만호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시점에서 내년에 분양이 확정된 물량만 18만호 이상으로 향후 건설사별 분양계획이 가시화하면 더 빠르게 증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또 하나금투는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증권
박현우 기자
2018.12.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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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 중인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맹·대리점·하도급 관련 ‘갑질’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bhc와 조선3사, 현대자동차 등 의혹이 제기된 기업의 관련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대한 해명을 하느라 진땀을 뺐다. 이에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제기된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불법성을 따져보겠다는 뜻을 밝혔다.15일 열린 국회 정무위의 공정위 국감에서는 박현종 bhc 회장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최근 bhc 가맹점주협의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신선육 가격 인상을 통해 광고비를 전가했다는 의혹에
유통
이승구 기자
2018.10.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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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의 국정활동 중에서 '정기국회의 꽃'이라 일컫는 국정감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 들어 본격적인 국감으로서는 처음이라 볼 수 있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불꽃 튀는 난타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 간 벌이는 이번 국정감사는 총 704개 피감기관이 대상이 된다. 이번 정부에서 가장 큰 이슈가 북핵 폐기와 남북 정상회담이었던 만큼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이 문제가 비중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제 분야에서는 최저임금을 둘러싸고 야당들의 거센 공세가
유통
신관식 기자
2018.10.08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