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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지난 2015년 9월 통합은행 하나은행이 출범하면서 초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함영주 은행장과 지성규 은행장에 이어 통합 하나은행의 3대 은행장에 취임한 박성호 은행장은 2015년 12월부터 약 3년간 하나금융그룹의 IT 전문 관계사 ‘하나금융티아이’의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면서 통합 하나은행의 성공적인 전산통합을 이끈 바 있다.박성호 은행장은 2019년 6월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의 은행장에 취임해 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현지 영업성과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과 디지털 분야에서 모두 CEO를 역임한 준비된 은행장이라는
은행
김사선 기자
2021.03.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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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차기 하나은행장에 박성호 현 하나은행 부행장(57)이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하나금융투자 대표로는 이은형(47)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내정됐다.26일하나금융지주(대표이사 회장 김정태)에 따르면 25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와 하나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 5개 주요 관계회사의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었다.신임 하나은행장 대표이사 은행장 후보는 이 날 개최된 그룹임추위에서 박성호 현 하나은행 부행장과 이승열 현 하나은
은행
김사선 기자
2021.02.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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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해외 조세도피처로 송금된 금액이 848조원에 달하고 13개 대기업이 해외 조세도피처에 66개 역외법인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5일 한국은행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4-2018) 국내 거주자가 해외 조세도피처로 송금한 금액이 7602억달러(847조 8282억원, 2014~2018 기간평균 원/달러 환율 1115.27원 적용)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세도피처(Tax Haven)는 세금이 면제되거나 현저히 경감되는 국가나 지역을 의미한다. 세제상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10.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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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 일가의 사익편취 규제를 확대·강화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자산 10조원 이상 대기업 소속 계열사 136곳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새 공정거래법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 재계는 오너 등의 지분율과 일감몰아주기 비중을 조정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정보 서비스기관 인포맥스는 총수 있는 상호출자제한 대상(자산 10조원 이상) 28개 대기업 집단의 공시를 분석한 결과를 6일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분석 결과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이들 집단의 계열사 1
재계
이재형 기자
2019.06.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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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은행 인가 신청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보생명, 네이버 등이 불참의사를 밝혀 키움증권 컨소시엄 '키움뱅크'와 신한금융그룹이 참여하는 '토스뱅크', 두 컨소시엄의 2파전 양상이 예상된다.금융당국은 현재 최대 2개의 인터넷 은행 인가 티켓을 만지작 거리고 있어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는 한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모두 인가를 받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 두 컨소시엄이 모두 인가를 받을 경우 국내 주요 4대 시중은행이 모두 인터넷 전문 은행에 뛰어들게 된다.하지만 금융당국이 지난 2015년
은행
이재형 기자
2019.03.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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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대 그룹 총수일가의 주식 자산이 150조원을 넘어섰으며, 이 중 30% 이상이 이미 자녀세대에게 상속된 것으로 조사됐다.대림과 웅진은 사실상 주식 자산의 승계 작업이 사실상 완료된 반면 삼성, 현대자동차, SK 등 대표적인 재벌그룹은 상대적으로 상속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100대 그룹 총수일가가 보유한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 지난 7일 기준으로 총 152조4296억원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총수의 자녀세대가 보유한 지분가치는 전체의 32.4%인 49조4205억원으로,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9.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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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 기준이 강화될 경우 규제대상 기업이 현재보다 3배 가까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는 현대글로비스와 KCC건설, 삼성생명, 신세계 등 주요 그룹 핵심 계열사들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의 방안대로 일감몰아주기 규제 기준이 강화되면 규제대상 기업은 623곳으로 늘어난다.공정위가 지정한 60개 대기업집단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계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1929개 기업 가운데 226곳으로 집계됐는데, 규제 기준이 강화되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8.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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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가 21일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대표이사로 임명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 신임 대표이사는 1988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했고, 2006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창립 당시부터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아 왔다.한국금융지주는 사모펀드(PEF) 전문 운용사인 이큐파트너스의 신임 대표이사에 김민규 한국투자증권 투자금융담당 상무를 임명했다.김 신임 대표는 한국투자증권 경영전략실장, 투자금융담당 등 역임했다.한국금융지주는 또 송상엽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를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합작법인
증권
박현우 기자
2017.12.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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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KT와 카카오가 은산분리 폐지 시 인터넷전문은행을 지배하기 위해 주요주주들과 지분 매매 약정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KT는 케이뱅크의 지분 28~38%,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지분 30%를 확보하기 위한 콜옵션과 풋옵션을 주주 간 계약서에 각각 담았다.KT와 카카오와 같은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가 은행 지분을 10%(의결권은 4%) 넘게 갖지 못하도록 한 은산분리 규제가 완화 또는 폐지되면 1년 안에 자동 실행되는 계약이다. 이에 기존 4%로 제한된 의결권으로 KT 등은 인터넷은행의 경영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게 되는 것.KT는 케이뱅크 주요주주인
증권
김민선 기자
2017.10.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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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심아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 1일 올해 7월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을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올해 7월 중 대기업집단(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31개)의 소속회사 수는 1,277개로 지난 달에 비해 9개 사가 증가했다. 16개 사가 편입했으며 7개 사가 제외됐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SK(에스케이), 한화, CJ(씨제이) 등 총 8개 집단이 총 16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SK는 필름 제조업체인 SKC하이테크앤마케팅(유)을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에 포함했다. 한화는 태양광 발전업을 하는 한화솔라파워㈜ 및 해돋이태양광㈜, 해나라태양광㈜, 해누리태양광㈜ 등 총 4개 사를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추가했다.
재계
심아란 기자
2017.08.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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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우리나라 30대 그룹 계열사들의 내부거래 중 90%는 수의계약으로 조사됐다.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5개 그룹은 내부거래 100%가 수의계약이었다. 2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의하면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사 간 내부거래 내역을 신고한 30대 그룹 699개 계열사의 작년 총 내부거래액은 145조 7771억원으로, 이중 93.2%인 135조 8529억원이 수의계약이었다. 수의계약은 경매나 입찰 등 공개경쟁이 아니라 적당한 상대방을 임의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는 방법이다. 조사 대상인 28개 그룹 중 현대백화점, 신세계, 금호아시아나, 부영, KT&G 등 5개 그룹은 계열사 간 내부거래가 모두 수의계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
재계
손정호 기자
2017.07.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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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문상철 초대 은행감독원장이 11일 오후 8시 별세했다고 KB금융지주가 밝혔다. 향년 102세.고인은 1935년 선린상고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의 전신인 조선은행에 입행해, 조선은행 부산지점 지배인 대리를 거쳐 한국은행 광주지점장, 부산지점장, 부총재 등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1962~1967년 금융감독원의 전신인 한국은행 은행감독원 초대 원장을 맡았으며, 이후 국민은행장, 조흥은행장, 신동아보험화재 회장, 전국투자금융협회 회장, 한국투자금융 이사, 토지금고 이사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문희성(서문기업 대표), 희옥, 희영, 희채, 희일 씨, 사위 박신혁(재미 박사), 주식(재미 의사), 조하영(영유통 부회장) 씨, 처남 서상목(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재계
손정호 기자
2017.06.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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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 기준 상향조정에 대해 정부가 변화하는 경제 현실에 맞게 제도 개선에 나섰다며 환영했다.9일 중견기업계의 한 관계자는 "업계 입장에서는 전체적으로 환영할만한 변화"이라며 "더 성장할 영역이 생긴 것이고, 흔히 이야기하는 성장사다리를 타기 위해 인수·합병(M&A)이나 신사업을 추진할 때 다소 수월해지는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될 한 제조업체 관계자 역시 "대기업집단이 되면 한꺼번에 수십가지 규제를 적용받게 돼 기업 입장에서는 숨이 막힌다"며 "좀 더 현실적인 방향으로 경제정책이 한 발짝 옮겨갔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정부가) 경제
재계
문유덕 기자
2016.06.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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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현대상선이 1일 현대증권 지분 매각에 대해 "3월 31일에 KB금융 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예비협상대상자로 각각 선정 선정됐다"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공시했다.이날 현대상선은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으로 자금 사정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7.69% 오른 20380원에 거래됐다.전날 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배경으로 KB금융지주는 1조원대 초반 응찰가를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현대증권 매각이 예상보다 흥행하면서 현대상선은 각종 부채를 보다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매각이 진행되기 전 6500억원 규
건설/부동산
신관식 기자
2016.04.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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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23년 만에 국내 은행시장에 새로 들어오는 사업자로 카카오가 이끄는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은행) 컨소시엄과 KT가 주도한 케이(K)뱅크 컨소시엄이 29일 선정됐다.첫 인터넷은행 티켓을 거머쥔 이들 두 곳은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의 가능성과 혁신적인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국내 첫 인터넷은행 출범에 따라 간편송금과 맞춤형 상담 등 기존 은행권과 차별화된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금융권의 경쟁 구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는 기대도 생기고 있다.이른바 '금리절벽'을 해소할 중금리대출 시장이 활성화될지도 주목된다.인터넷은행과 맞물린 은행법의 '은산(은행-산업자본)분리' 완화 여부도 관심사로 꼽힌다.▶ 예비인가 기준과 향후 절
유통
신관식 기자
2015.11.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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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1일 합병 1주년을 맞이한 다음카카오가 다음카카오는 셀트리온을 따돌리고서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인터넷은행 인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마감일인 이날 다음카카오는 한때 전날보다 7500원 오른 13만34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그동안 인터넷전문은행 참여를 공식 선언한 곳은 카카오뱅크컨소시엄, 인터파크뱅크그랜드컨소시엄, KT컨소시엄, 500V컨소시엄 등 4곳이다.유력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에 속한 다음카카오는 한국카카오은행주식회사(이하 카카오뱅크)로 명명된 가칭 '카카오뱅크'로 1일 금융위원회에 예비인가 신청과 함께 인터넷전문은행 출사표를 던졌다.카카오뱅크에는 한
재계
신관식 기자
2015.10.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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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하나금융은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등 4명을 외환은행의 등기이사로 선임했다.하나금융은 전날 열린 외환은행의 이사회를 통해 신규 등기이사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광식 하나은행 상임감사위원,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 등 4명을 선임했다.이에 따라 외환은행 등기이사는 기존의 김한조 외환은행장을 포함해 모두 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에 따른 존속법인은 외환은행이 맡으면서 하나은행은 실체가 사라지는 소멸법인이 된다.하나·외환 통합은행을 이끌 은행장은 이들 등기이사 가운데 선임될 예정이다.따라서 통합은행장 선출은 김정태 회장, 김병호 행장, 김한조 행장, 함영주 부행장 등 4파전으로 압축되게 됐다. 김광식 상
재계
문유덕 기자
2015.07.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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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자산 290조원(국내 1위) 규모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아우르는 '메가뱅크'의 초대 통합은행장을 누가 맡을지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작업을 담당하는 통합추진위원회는 20일 출범을 알리고 통합은행장 후보 선정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지금 단계에선 김한조(59) 외환은행장과 김병호(54) 하나은행장이 통합은행장 유력 후보군에 올라 있다.33년간 외환은행에서 일한 김한조 행장은 애초 김병호 하나은행장을 따돌리고 멀찌감치 앞서나간다는 평을 들었다.그 이유는 그룹 1인자인 김정태 회장이 하나은행 출신이므로 2인자 격인 통합은행장은 외환 출신이 맡는 게 조직 통합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기 때문이다.그러나 통합 과정
증권
문유덕 기자
2015.07.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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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54) 하나은행 부행장이 차기 하나은행장으로 선임됐다.9일 하나금융지주는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금융 본사에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그 결과 김 부행장을 차기 하나은행장으로 추천했다.김 행장은 이날 하나은행의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2년 임기의 하나은행장에 공식적으로 선출될 예정이다.지난 6일 임추위는 김 행장을 비롯해 함영주 부행장(충청사업본부 담당)과 황종섭 부행장(영남사업본부 담당)을 차기 하나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김 행장은 명지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거쳐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Berkeley) 경영학석사(MBA)를 나온 뒤 1987년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했다.1991년 한국투자금융이 하나은행으로 전환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5.02.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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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전 씨티은행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임됐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명동 롯데호텔 31층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이사회와 사원총회에서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임됐다.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은 “전날 은행장들이 조선호텔에서 만나 하 전 행장을 회장으로 선임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날 이사회와 총회에서는 단독 후보로 추천돼 만장일치로 선임됐다”고 전했다.하영구 차기 은행연합회장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 미국 노스웨스턴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1981년 씨티은행 서울지점에서 경력을 시작해 한국자금담당 총괄이사, 한국투자금융그룹 대표, 한국기업금융그룹 부대표, 한국소비자금융그룹 대표 등을 지냈다.2001년 48세 나이로 한미은행장에 올라 최연
증권
최윤정 기자
2014.11.28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