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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일반 차량보다 비싼 친환경 차량의 가격을 최대 절반까지 낮추는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기상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전무는 이날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 기조연설자로 나서 "(친환경차 활성화의) 걸림돌은 가격인데 현재보다 40∼50% 절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친환경차의 가격을 낮추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이 전무는 친환경차가 고가라 이용자가 구입 부담을 느낀다면서 국가가 제도적으로 더 활발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현대·기아차가 모든 자동차의 라인업에 친환경차를 갖추는 계획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기아차가 이미 밝힌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5.05.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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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가정의 달을 맞아 차종별 구매에 따라 가족 캠핑비 지원, 블랙박스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렉스턴 W와 코란도 C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사면 가족 캠핑비를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을 지원한다.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할 경우 가족캠핑용 일체형 루프박스 또는 가족 캠핑비 100만원을 제공한다.또 익스트림 출시 기념으로 차체와 일반부품 보증기간을 동급 최장 기간인 5년 10만km(110만원 상당)로 업그레이드 해준다.티볼리는 선수율 없이 5.9%(72개월) 저리할부와 선수율 15%에 5.9%(60개월) 유예할부를 운영하며 이 할부(할부원금 1천만원, 36개월 이상)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차종별 다양한 혜택 내용은
건설/부동산
이정훈 기자
2015.05.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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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기아자동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러시아 루블화 및 유로화 약세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30.5% 급감했다.기아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1분기 경영실적 발표회에서 올해 1∼3월 매출액 11조1777억원, 영업이익 51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한 9032억원으로 집계됐다.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6.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0.5% 줄어들었다. 이같은 영업이익 감소율은 지난해 2분기(-31.7%) 이후 최대치다. 그러나 2015년도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인 2014년 4분기(5006억원)보다는 2.2% 증가한 것이어서 지난해 2분기 이후 감소 추세에서 다시 반등으로 돌아선 것이다. 당초 시장의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5.04.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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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천8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1분기 매출은 9조67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천140억원으로 12.7% 감소했다.중형차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사양 차종과 고급 옵션 선택이 늘어 매출은 늘었으나 유로 및 루블화의 약세로 손익은 감소했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부문별로는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사업 매출은 7조2천14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4% 증가했다. 하지만 애프터서비스 부품 매출은 1조5천327억원으로 2.7% 감소했다.한편, 해외법인 매출에서 미주지역은 1.1% 증가했지만 중국과 유럽 지역은 각각 0.5%와 12.7% 감
재계
문유덕 기자
2015.04.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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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등 전통적인 자동차 강국의 타이어 기업들의 ‘그들만의 리그’였던 하이엔드 슈퍼카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 한국타이어가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한국타이어는 이달부터 대표적인 하이엔드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차량인 마칸(Macan)에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 공급을 시작했다.한국타이어는 2013년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독일 3대 명차 OE 공급을 발표한 이래 포드 머스탱, 뉴 아우디 TT 등 럭셔리 스포츠카와 하이엔드 슈퍼카 포르쉐 OE 공급에 이르는 눈부신 성과를 이루며 국내 타이어 산업의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다.이번 포르쉐 마칸
건설/부동산
신관식 기자
2015.04.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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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수입차 업체들이 지난해 이익의 40% 수준인 800억원을 배당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재벌닷컴이 매출 상위 10대 외국계 수입차 업체들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업체의 지난해 매출은 8조6258억원으로 전년(6조3110억원)보다 36.7%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013년 798억원에서 지난해 1977억원으로 147.8% 급증했다.업체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매출이 2013년 1조3606억원에서 지난해 2조2045억원으로 62% 증가하고 순이익은 345억원에서 969억원으로 180.6% 불어났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대주주 배당금을 2013년 173억원에서 지난해 484억원으로 3배 가까이로 늘렸다.지난 2002년 벤츠 차
건설/부동산
이정훈 기자
2015.04.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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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전기차 시장이 내년까지 현재의 5배 이상의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14일 환경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전국의 전기차는 3044대다.올해는 정부와 지자체의 친환경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으로 3090대가 보급된다.이런 가운데 환경부는 내년에 전기차를 1만대 추가 보급하기 위해 차량 구입비 1500억원(대당 1500만원) 등 관련 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환경부 계획대로 예산이 반영되면 전기차는 내년까지 현재의 약 5.3배인 1만6134대로 늘어나게 된다. 다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내년 보급 규모는 1만대보다 축소될 수도 있다.정부 지원 확대 등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자 제작사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가격을 인하하고 신차 출시
건설/부동산
이정훈 기자
2015.04.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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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의 미국 누적 판매 대수가 1천500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가 미국에 처음 진출한 지 약 29년 만에 일궈낸 성과다.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1986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올해 2월 말 기준 총 1천500만7천425대를 판매했다.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1986년 엑셀 수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48만6천714대를 팔았고, 기아차는 1994년 세피아를 처음 선적한 이후 552만711대를 판매했다.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 진출 이후 2011년 누적판매 1천만대를 돌파하기까지는 약 25년이 걸렸지만, 이후 불과 4년 만에 1천500만대 고지를 넘어섰다.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쏘나타로 총 235만8천263대 판매됐다.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건설/부동산
이정훈 기자
2015.03.3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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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입차 수리비에 지급된 보험금이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보험개발원은 지난해 말 기준 수입차의 개인용 보험 가입 대수는 전년보다 24.8% 증가한 88만대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차종별 가입 비중은 대형차가 2013년 69.5%에서 53.7%로 낮아진 반면, 소형차는 4.1%에서 8.1%, 중형차는 24.1%에서 35.8%로 각각 높아졌다. 수입보험료는 전년대비 25.5% 증가한 9천241억원으로 집계돼 개인용 전체 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2%에서 11.3%로 높아졌다.특히, 수입차 수리비는 전년대비 13.9% 증가한 1조1천억원을 기록하며,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 국산차 수리비는 4조1천억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다. 수입차의 평균 수리비는
증권
이정훈 기자
2015.03.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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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소형차를 잇달아 출시하는 등 늘어나는 여성 운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운전석이 승용차보다 높은 SUV는 시야가 넓어 운전하기에는 편리하지만, 차체가 크고 가격이 비싸 여성들이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었다.그러나 가격을 낮추고, 몸집은 줄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소형 SUV가 잇따라 나오면서 SUV로 눈을 돌리는 여성 운전자들도 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가 올해 1∼2월 티볼리를 구입한 고객 총 5210명의 성비를 분석해보니 약 32%인 1667명이 여성으로 집계됐다. 3대 중 1대꼴로 여성이 구입한 것이다.코란도C의 경우 여성 구입 비율이 23%(2014년 판매량 기준)인 점을 고려하면 티볼리의 여성
건설/부동산
이정훈 기자
2015.03.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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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13일 올해 투자확대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개발 능력을 확보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날 오전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열리는 현대자동차 정기 주주총회에 앞서 배포한 2014년 영업보고서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정 회장은 최근 자동차 시장이 내수시장에서는 관세 인하와 환율 효과로 경쟁력을 강화한 수입차들의 공세가 한층 거세지고, 해외시장에서도 자동차업체 간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신흥국을 중심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저성장, 저물가 기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시장 예측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정 회장은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건설/부동산
이정훈 기자
2015.03.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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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11일 이사회를 열어 이유일 사장 후임으로 최종식 영업부문 부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최 부사장은 오는 3월 말 주총을 거쳐 이사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이날 쌍용차에 따르면 최 부사장은 1950년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현대차 이사와 기아차 기획실장을 지낸 뒤 2004년에는 현대차 미국법인(HMA) 법인장(부사장)을 역임했다.이후 중국화태자동차그룹 부총재와 영창악기 중국현지법인장을 거쳐 2010년 1월 쌍용차에 합류한 뒤 2011년부터 쌍용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을 맡아왔다.최 부사장은 상품성 개선 모델과 코란도C 영업활동을 통해 판매 증가를 이끌며 쌍용차 정상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
현장집중
온라인뉴스팀 기자
2015.02.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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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신흥시장인 브릭스(BRICsㆍ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10일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와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기아차는 중국 시장에서 각각 10만3319대와 5만6130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3%와 6.4% 감소한 수치다.지난달 중국의 전체 승용차 판매는 197만8000대로 작년 1월보다 13.5% 증가했지만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증권업계는 현대·기아차의 올해 1월 중국시장 점유율이 2010년 이후 월 단위로는 최저 수준인 8.1%로 내려앉을 것으로 추정했다.같은 기간 창청자동차와 지리자동차 등 중국 6개 업체의 승용차 판매량은 1월 35만4000대로
건설/부동산
정송현 기자
2015.02.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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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생산하는 4개 차종에서 바퀴가 빠지거나 잠기는 제작결함을 발견해 11만여대를 시정조치(리콜)한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05년 6월 1일∼2010년 11월 17일 제작된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 등 4개 차종 총 11만2920대다.카이런이 3만7313대로 대수가 가장 많으며 액티언(2만8724대), 액티언스포츠(2만7068대), 렉스턴(1만9815대) 순이다. 이번 리콜은 볼조인트(바퀴가 주행 상황에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차체에 연결된 부품)가 빠지거나 파손되는 결함으로 바퀴가 비틀리거나 잠겨 차량이 정상적으로 주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6일부터 쌍용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받을 수 있다.쌍용차는 자동
건설/부동산
장익창 기자
2014.12.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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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해 발생한 엔진 손상으로 울상짓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해 피해를 보았다는 상담이 2012년부터 올해 11월까지 384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혼유 피해자의 절반 이상(222건)은 '주유 후 운행 중' 차에 이상 현상을 느껴 뒤늦게 혼유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현금 결제 도중 뒤늦게 혼유 사실을 알고 주유소 측에 이의를 제기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주유소에 대한 책임을 입증하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혼유에 따른 일반적인 이상 현상은 '소음발생' '출력저하' '시동불능' 시동꺼짐'등이다.한국소비자원은 혼유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한국주유소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직원대
건설/부동산
이동훈 기자
2014.12.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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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로 수입된 자동차 부품 가격이 외국에서 팔리는 것보다 훨씬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공정거래위원회 지원을 받아 수입 자동차 5개 차종의 6개 부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30개 부품 중 23개 부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외국(독일·미국) 평균 가격보다 높았다고 4일 밝혔다. 크라이슬러 300C는 6개 부품 모두, 아우디 A6와 벤츠 E300은 5개 부품, 렉서스 300h는 4개 부품, BMW 520d는 3개 부품이 해외 평균가격보다 국내 가격이 비쌌다. 렉서스 300h 앞 휀다의 경우 국내 판매가는 69만1천원으로 독일(27만6000원)보다 2.5배, 미국(39만4000원)보다 1.8배 비쌌다. 헤드램프(224만9000원)는 독일(91만5000원)과 미국(109만5000원)과 비교해
건설/부동산
최윤정 기자
2014.12.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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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기름 대신 물을 용제로 활용한 친환경 수용성 자동차보수용도료 “워터베이스(WATERBASE)”를 새로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워터베이스는 자동차의 보수 도장시 현장에서 일일이 조색하는 과정 없이 차종별 색상이 만들어져 출시되는 레디 믹스(Ready Mix, 이하 RM)제품이다.기존 유해물질 발생 위험이 있는 유용성(油溶性)이 아닌 수용성(水溶性) 페인트로 냄내가 없어 인체에 무해하다. 현재까지 친환경 수용성 RM도료를 개발하여 자체 생산하는 곳은 KCC가 글로벌 도료업체 중 최초이며 유일하다.작업시 수리 차량의 색상에 맞게 일일이 페인트를 조색할 필요가 없고, 해당 차량 색상코드에 맞는 캔을 주문해 도색하면 되기 때문에 색상 매칭에 대한 부담감이 없고 항상
건설/부동산
최윤정 기자
2014.11.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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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2020년까지 현재 7개 차종인 친환경차를 2020년까지 22개 차종 이상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친환경차 시장 2위 진입을 노린다. 현대·기아차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친환경차 관련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현대·기아차는 세계 친환경차 시장의 규모가 올해 220만대에서 2020년에는 640만 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현재 5위에서 2020년에는 세계 2위권 진입을 목표로 독자적인 친환경차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친환경차 로드맵의 주된 내용은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종 확대, 전기차 주행거리 확대, 수소연료전지차 기술 강화 등이다.우선 2020년 친환경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가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쏘나타, 그랜저, K5, K7 등
건설/부동산
박윤수 기자
2014.11.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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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연비과장' 과 관련해 사상 최대 규모의 벌금을 물고 온실가스크레디트를 차감하게 된 현대·기아차가 2020년까지 자동차 평균 연비를 올해보다 25% 높이겠다고 6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연비향상 로드맵'을 확정하고,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 주요 차종 경량화,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등 3대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가솔린 엔진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신규 가솔린 엔진을 개발해 기종수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중형 승용차에 장착되는 누우 엔진과 소형차에 탑재되는 카파 엔진 개선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터보 엔진 개발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디젤엔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건설/부동산
박윤수 기자
2014.11.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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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10월 중국 판매량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인 것.현대·기아차는 지난 10월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19.1% 증가한 14만9492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36.2% 이후 16개월 만에 최고 판매 성장률이다. 현대차의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 15.5% 늘어난 9만2455대를 팔았다.기아차의 중국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달 5만703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5.3%나 증가했다.올해 초 기아차 중국 3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물량 증대효과가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올 초에는 기아차 중국 3공장에서 K3 한 차종만 생산되고 있었지만 지난 8월부터 중
건설/부동산
최윤정 기자
2014.11.05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