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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문건 작성 및 유출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은 박지만 EG회장을 이르면 다음 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수사팀은 문건 유출 및 작성과 관련해 박 회장을 직접 조사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보고 조만간 출석 일자를 통보하기로 했다.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유출된 청와대 문건을 받아본 적이 있는지, 국정원과 청와대에 본인과 관련된 문건의 유출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우선 확인할 방침이다.앞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정윤회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경정이 청와대를 나갈 때 자신이 작성한 박 회장 관련 문건을 갖고 나간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조 전 비서관을 통해 박 회장이 본 것으로 알려진 100
사회
최윤정 기자
2014.12.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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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적게 내려 내년 봄까지 물 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강수량 부족으로 올해 강원 철원지역의 저수율이 급락하자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가 한탄강 물을 끌어올려 중부전선 최대 저수지인 토교저수지에 담는 양수작업을 벌이고 있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전국 누적 강수량은 1천157㎜로, 평년의 89% 수준이다.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의 대교천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경기 및 강원 영서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60% 이하 수준으로 매우 부족한 상태다.여기에 올겨울과 내년 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여름 강우량이 유난히 적었던 탓에 전체 누적량이
사회
이동훈 기자
2014.12.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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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후 11시 30분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한 모텔 카운터에서 유력한 용의자 A모(50대·중국동포 추정)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하순께 월세방 가계약을 한 박씨가 보름가량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한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 방 내부를 감식해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 반응을 찾아냈다.또 방 안에서는 토막시신을 담을 때 사용한 비닐봉투도 발견됐다.피해여성은 박씨와 동거해 온 김모(40대 후반·중국동포 추정)씨로 추정된다.용의자는 검거 당시 해당 모텔에 또다른 여성과 투숙을 하러 들어가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체포됐다. 용의자는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는 주변인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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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3조원에 달하는 판돈을 굴리며 수수료 370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캄보디아에 근거지를 두고 2년여간 판돈 3조원대의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도박개장)로 기소된 노모(34)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씨를 도와 도박 사이트의 서버를 관리한 김모씨 등 4명에게는 각각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이모(52)씨가 캄보디아 프놈펜에 설립한 '에이스 스타'라는 이름의 조직에 들어가 2011년부터 이듬해까지 2년여간 범행에 가담했다. 이 조직은 자금 투자와 직원 관리를 담당하는 '임원', 도박 게임을 개발·관리하는 '개발팀', 도박 사이트의 운영을 담당하는 '웹팀', 서버를 관리하는 'SE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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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에서 이번에는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해 코뼈가 내려앉는 사건이 발생했다.11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께 입주민 A씨가 이 아파트 정문경비원 이모(56)씨를 아파트 상가 근처로 불렀다. A씨는 이씨에게 "왜 나를 쳐다보느냐"고 물었고, 이씨가 쳐다본 적이 없다고 대답하자 곧장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을 해댄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목격한 다른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해 폭행은 멈췄으나 이씨는 이미 코뼈가 주저앉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으나, A씨와 가족들이 거듭 사과하자 A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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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는 11일 길가던 여성을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육군 모 사단 박모(33) 대위를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박 대위는 10일 오후 10시 30분부터 10분간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한 거리에서 여성 2명의 신체를 만지는 등 잇따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 대위는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경찰 관계자는 "박 대위는 술을 마시긴 했지만 정신이 없을 정도로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나 범행 동기는 군 헌병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회
이동훈 기자
2014.12.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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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34)씨가 자신의 공판을 담당했던 검사 2명과 1심 재판에서 허위 증언한 혐의가 있는 탈북자 김모씨를 검찰에 고소했다.유씨 변호를 맡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1일 유씨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위조된 증거기록을 제출하는 데 관여했던 담당검사 2명을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또 유씨에 대한 1심 재판에 출석해 '유씨가 북한 보위부 일을 한다고 들었다'고 증언했던 김씨는 국가보안법상 무고·날조죄로 고소했다고 덧붙였다.민변은 "공판을 담당했던 이모 부장검사 등 2명은 재판부에 조작된 증거기록을 제출할 당시 이미 증거 위조 사실을 알고 있었을 뿐 아니라 국정원 수사관들에게 '5천만원이 들더라도 출입경기록을 입수하라'
사회
이동훈 기자
2014.12.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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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04년 여성과 노인 등 21명을 살해해 2005년 사형을 선고받은 연쇄살인범 유영철(44)이 교도관의 도움을 받아 반입금지 물품인 성인 화보와 소설 등을 전달받은 것으로 드러났다.10일 서울구치소는 "유영철의 부탁을 받고 교도관이 반입이 금지된 성인 화보와 소설 등을 전달한 정황이 포착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발된 서울구치소 소속 교도관은 재소자들의 물품 구매를 대행해 주는 업체로부터 유영철이 주문한 성인물을 대신 받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의 보도에 따르면 유영철은 구매대행업체에 성인 화보와 일본 만화, 성인 소설을 주문하며 노골적인 사진이나 그림은 주간지 사이에 숨겨서 보내달라고 요구했으며 해당 물품들을 자신이 아닌 특정 교도관 앞으로 보내야 한다는 주의사항까지
사회
최윤정 기자
2014.12.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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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국정개입 문건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정윤회(59)씨를 불러 강도높게 조사한 뒤 11일 새벽 귀가시켰다. 전날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에 출석한 정씨는 15시간40분가량 조사받고 이날 오전 1시43분께 조사실을 나왔다. 정씨는 "불장난의 배후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박관천 경정은 계속 타이핑만 했다고 주장하느냐"는 질문에 "수사결과를 지켜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윗선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에쿠스 승용차에 타고 검찰청사를 빠져나갔다. 정씨는 국정개입 의혹을 보도한 세계일보 기자들에 대한 고소인이자, 새정치민주연합이 국정농단 의혹을 제기하며 그를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했다.이날 조사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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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전임자 활동을 위해 무단결근한 공무원의 해임 처분은 적법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춘천 제1행정부는 1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김모(52)씨가 강릉시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강릉시청 소속 공무원인 김씨는 2012년 2월 전공노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임용권자 등의 동의 또는 허가 없이 한 달여간 무단결근했다.이후 강릉시는 김씨에게 3차례에 걸쳐 복귀 명령을 내렸으나 이에 응하지 않자 강원도 인사위원회 의결에 따라 지난해 1월 김씨를 해임했다.김씨는 '전공노가 법외노조라 하더라도 노동조합 전임자 규정 등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전임 활동자에 대한 휴직 명령 의무가 있다'며 '휴직 신청을 반려한 채 무단결근을
사회
김태영 기자
2014.12.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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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의혹에 휩싸인 정윤회(59)씨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10일 오전 9시 48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정씨는 출석하면서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 "이런 엄청난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불장난에 춤춘 사람들이 누구인지 다 밝혀지리라고 생각한다. 국정개입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권 출범 후 여러 구설에 휘말렸던 정씨가 공식적으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씨는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개입 등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고 '박근혜 대통령과 통화한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묵묵부답하다가 "없습니다"라며 짧게 답하고 형사1부 조사실로 향했다. 정씨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문건을 근거로 국정개입 의혹을 제기한 세계일보 기자들을 출판물에 의한
사회
이동훈 기자
2014.12.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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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현재 미귀가자 중 'A형 여성'을 우선적으로 탐문하고 있으며 피해자 신원을 밝히기 위해 실종자와 미귀가자 중심으로 DNA를 채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그동안 미귀가자, 가출인, 실종자의 DNA를 채취해 토막시신의 DNA와 대조작업을 벌여왔다.미귀가자 등 대상자가 집을 떠난 지 오래된 경우엔 가족의 DNA를 채취해 대조했다.경찰이 관리하는 미귀가자, 가출인, 실종자 중 이번 사건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는 여성 대상자는 전국적으로 1400여명이다.수사본부는 전국 경찰과 공조해 이들의 DNA를 상당수 확보한 상태다. 그러나 정확하게 몇 명의 DNA가 확보됐는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대상자 중 수원 거주자는 20여명, 경기도 거주자는 240여명이다.수
사회
이동훈 기자
2014.12.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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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낮 12시 35분께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의 도금공장인 영남금속에서 화학물질인 차아염소산염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현장 주변에 있던 근로자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는 탱크에 차아염소산염을 주입하던 도중 발생했으나 화재나 폭발 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구미화학센터의 장비와 인력을 출동시켜 현장에서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사회
이동훈 기자
2014.12.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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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산율이 2009년 이후 4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가 10일 발간한 '2014 보건복지통계연보'를 보면 한 여자가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작년 1.19명이었다. 합계출산율은 2008년 1.19명에서 2009년 1.15명으로 떨어진 뒤에는 2010년 1.23명, 2011년 1.24명, 2012년 1.30명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갔으나 작년에는 5년 전인 2008년 수준으로 다시 하락했다. 이는 한 국가의 인구 규모를 현상 유지하는 데 필요한 출산율인 2.1명에 한참 못미치는 수치다. 보건복지부는 "출산율이 낮아진 것은 사회·경제적 환경과 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것"이라며 "결혼 기피와 연기로 인한 결혼 연령 상승과 출산
사회
이동훈 기자
2014.12.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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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에서 물이 새는 바람에 보수공사를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지하 2층 메인수조의 수중터널 구간에서 물이 새어 나오는 것이 발견됐다.롯데그룹 관계자는 "콘크리트 벽체와 아크릴 수조 사이의 실리콘 이음매에 폭 1㎜ 안팎의 틈이 생겨 주변부에 물 맺힘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흘러나온 물은 한 시간에 종이컵 한 잔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쿠아리움 측은 수중터널 구간의 출입을 막은 이유를 묻는 관람객들에게 환경개선작업 중이라며 누수 사실을 알리지 않아 빈축을 샀다. 롯데 측은 "레이놀즈사에 따르면 세계 다른 수족관들도 처음 지어졌을 때는 미세한 누수가 종종 발생하고 지속적인 보수공사를
사회
최윤정 기자
2014.12.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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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난 건물을 보수하던 중 발견한 60억원 어치를 금괴를 몰래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8월 서울 잠원동 한 사무실에 난 화재로 보수 작업을 벌이던 건물에서 바닥의 나무 상자에 시가 60억원 상당의 금괴(골드바)가 발견된 일이 있었다고 YTN이 9일 보도했다. 금괴 60억은 건물 보수 작업을 하던 인테리어 업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이들이 붙박이장을 뜯었는데 그 아래 20~30cm가량 파져 있는 바닥의 나무상자에서 신문지에 하나씩 정성스럽게 쌓인 골드바 130여개가 나왔다. 금괴 주인은 지난 2003년 숨진 건물주인의 남편 A씨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남편이 치매로 세상을 떠난 뒤 건물 주인조차 몰랐던 금괴 60억은 순간 욕심이 발동한 인테리어 업자가 몰래 빼돌린 것으로 경찰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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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문건 유출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관련 문건의 제보자로 알려진 지방국세청장 출신 박모(61)씨를 8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비밀회동'의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나섰다.검찰은 이날 오전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을 재소환해 문건 작성 경위와 윗선의 지시 여부, 유출 과정 등을 추가 조사하는 한편 박 경정에게 정씨와 청와대 10인의 회동설을 처음 언급한 박씨를 함께 불렀다. 검찰은 박 경정과 박씨의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해 박씨를 제보자로 특정한 뒤 전날 한 차례 조사한데 이어 이틀째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박 경정이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문건을 작성할 때 정씨와 이재만 총무비서관 등 청와대 비서관, 행정관들의 모임을 실
사회
오동건 기자
2014.12.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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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8일 오전 5시 29분 전남 보성군 동남동쪽 8㎞ 지역에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의 위·경도는 북위 34.75도, 동경 127.17도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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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합격자가 전체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가 5일 발표한 '2015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선발 결과'를 보면 전체 합격자 2408명 중 일반고 출신은 1219명으로 전체의 50.6%를 차지했다.서울대 수시 합격자 중 일반고 비율은 2013학년도까지 50~55%를 유지하다가 2014학년도 46.3%로 크게 떨어졌으나 이번에 다시 과반으로 올라섰다. 반면에 자립형 사립고 비율은 전년도 15.1%에서 13.2%, 과학고는 8.7%에서 7.2%, 외국어고는 9.3%에서 8.4%로 떨어졌다. 올해 일부 대학이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과대학으로 전환하면서 전국적으로 의대 수시 정원이 약 400명 늘어난 것도 한 원인으로 추정된다.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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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문건의 내용과 유출 과정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5일 조응천(52)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조 전 비서관은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 근무할 때 직속상관이었다. 오전 9시 58분께 검찰청사에 혼자 모습을 나타낸 조 전 비서관은 문건 작성을 지시했는지 묻는 취재진에 "주어진 소임을 성실하게 수행했고 가족과 부하직원들에게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았다"며 "검찰에서 진실을 성실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검찰은 조 전 비서관을 상대로 박 경정이 문건을 작성한 경위와 공직기강비서관실의 문건이 유출된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조 전 비서관은 청와대가 문건을 보도한 세계일보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사회
장익창 기자
2014.12.05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