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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상위 제약사들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16일(현지 시간)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니클로사마이드)'이 호주 식품의약청(TGA)으로부터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오는 11월, 임상 시험 돌입을 예상하고 있다.이번 임상은 현지에서 건강한 피험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백인 대상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임상시험 진
제약
방석현 기자
2020.10.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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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연초대비 수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진원생명과학이 꼽혔다.이베스트투자증권 최석원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연초대비(YTD) 수익률 상위 20개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진원생명과학, 랩지노믹스, 진매트릭스, 씨젠, EDGC, 엘엔씨바이오, 신풍제약, 바디텍메드, 휴마시스, 피씨엘, 코오롱생명과학, 엑세스바이오, 부광약품, 셀트리온제약, 바이오니아, 셀트리온헬스케어, 비씨월드제약, 에이프로젠제약, 화일약품, 바이넥스 등을 꼽았다.최 연구원은 해당기업들이 대부분 주가가 상승해 코로나19가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5.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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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코로나19의 위기속에서도 상장사 28곳의 주가가 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경우, 주식재산이 1조원 이상 불어났다.13일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에 따르면 '국내 주요 상장사 100곳의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일 대비 80일 기준 주가 및 시가총액(시총) 변동 분석' 결과 2400개가 넘는 국내 주식종목 중 30여 곳의 주가가 배(倍) 이상 올랐고, 주식재산이 100억 원 불어난 최대주주도 여럿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 조사는 20개 업종별 매출 상위 5개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4.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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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신풍·명문 등 제약주가 20% 이상 급등하며, 코로나19 수혜주로써의 강세를 이어갔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03%(0.58포인트) 증가한 1725.44포인트로 마무리됐다. 코스닥도 전 일보다 0.94%(5.31포인트)상승한 573.01로 마무리됐다.이번장은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2913억원, 833억원을 매도했지만 개인투자자가 3502억원 어치를 순매수 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건축, 담배, 전자제품 등이 각각 12.47%, 5.05%, 4.26% 오르며 급등했으며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4.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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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재무건전성이 양호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견기업으로 등급이 상승한 기업은 차바이오텍, 경남제약,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꼽힌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법인의 규모와 재무상태, 경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량기업부, 중견기업부, 벤처기업부, 신성장기업부 4개 소속부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차바이오텍은 지난 18일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중견기업부로 승격했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이 회사는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기업 구조 때문에 상장폐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3.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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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코스피가 1400선으로 떨어지며 지난 주말의 반등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코스닥도 동반하락했다.20일 오후 3시 3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5.34%(83.69포인트) 감소한 1482.46포인트로 마무리됐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과 유가 급락 등 주말새 쏟아진 악재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이번 장은 개인투자자가 9214억원을 순매수 하며 상승세를 주도하는듯 했지만,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6400억원, 3624억원 어치를 팔아 하락세에 영향을 줬다.업종별론 생명보험, 제약, 항공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3.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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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바이오 기업들의 특허취득이 제약사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기업들이 NRDO(개발 중심 바이오벤처)로 전문성을 띄고 있는데 따라, 특허 취득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본지가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지난해 특허 취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1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103개 특허 취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당 평균은 3.3개 였다. 직전년도(2018년)에는 31개 기업이 89개 특허를 취득, 기업당 평균은 2.8개 였다.지난해 특허 취득이 가장 많았던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3.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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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34개사가 19일 인증이 만료됐으며, 그중 31개사의 인증이 3년 동안 연장됐다.보건복지부는 이날 ‘2018년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열고 인증 연장 여부 등을 심의해 의결했다. 이에 이날 만료하는 34개사 중 31개사에 대해 3년간 인증을 연장하기로 했다.혁신형 제약사 지위를 상실한 기업은 △바이오니아 △일양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등 3개사다.반면, 연장되는 기업은 △건일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보령제약 △부광약품 △비씨월드제약 △삼
제약
박현우 기자
2018.06.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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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달인 12월, 코스닥 시장에 제약업종 바람이 거세다. 녹십자MS와 휴메딕스 그리고 비씨월드제약은 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거나 상장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7일 상장을 앞둔 녹십자MS는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사인 녹십자가 지분 53.66%를 보유하고 있다. 모회사의 탄탄한 영업망과 검증된 의약품 개발 인프라를 등에 업고 있다. 이 회사는 진단시약과 혈액백, 가정용 의료기기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공모가 6000원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결과 477.08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전체 공모주식(200만주) 중 40만주(20%)에 대해 청약이 이뤄져 규모는 1억9083만1950주에 달했다. 청약증거금은 5725억원이다.녹십자 관계자는
건설/부동산
이동훈 기자
2014.12.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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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비씨월드제약이 상장 첫날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비씨월드제약의 시초가는 공모가 1만5700원보다 15.3% 높은 1만8100원에 형성됐다.그러나 비씨월드제약은 오전 9시20분 현재 시초가보다 450원(2.49%) 내린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이내 내림세로 돌아섰다.비씨월드제약은 지난 1980년 설립된 극동제약을 홍성한 대표가 2006년 인수해, 2007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해 탄생한 회사다. 마취통증약, 순환계약, 항생제, 기타처방약 등 처방의약품 위주의 영업을 하고 있다.지난해 매출은 303억7500만원, 순이익 33억3500만원을 기록했다.
증권
장익창 기자
2014.12.15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