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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해 통신장애 피해를 본 고객에게 1개월치 요금을 감면한다.이는 최근 15년간 통신장애가 만 하루를 넘긴 사례가 없었던 데다 차세대 이동통신 5G 출범을 앞두고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약관을 뛰어넘는 보상을 추진하는 것이다.하지만 KT가 카드결제 차질과 전산망 마비 등으로 영업에 피해를 본 자영업자에 대해서도 보상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보상이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KT는 25일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선 및 무선 가입고객에게 1개월 요금을 감면하기로 했다”며 “1개월 감면금액 기
재계
이승구 기자
2018.11.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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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16일 차세대 이동통신 5G 상용화를 앞두고 ‘2019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KT는 5G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미래사업‧글로벌 시장에서 성과창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설치해 준법경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KT는 마케팅부문의 기존 5G사업본부를 5G 서비스를 준비하는 부서에서 KT의 전체 무선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변모했고, 마케팅부문 내에는 5G 기반의 B2B(기업용) 서비스를 준비하는 5G플랫폼개발단을 신설했다.KT는 5G사업본부가
인사/부고
박현우 기자
2018.11.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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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5일 삼성전자의 기존 목표주가 5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는 삼성전자 주가에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과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보다 19.7% 증가한 64조2000억 원, 올해보다 5.9% 감소한 60조4000억 원으로 연평균 60조원 수준의 양호한 이익 달성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또 김 연구원은 “현재 밸류에이션은 주가수익비율(PER) 6.8배, 주가순자산비율(PBR)
증권
손다영 기자
2018.11.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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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지켰지만, 판매량 감소 등으로 인해 현재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3위인 애플은 수익성에서 삼성을 여전히 앞지르고 있고, 2위로 올라선 화웨이와 4위인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추격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2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스마트폰 7230만대를 출하하며 20.1%의 점유율을 차지했다.삼성은 전분기에 이어 점유율 1위를 지켰지만, 타 업체들의 출하량이 늘어난 가운데 삼성전자만 출하량이 13.3% 줄면서 안심
재계
이승구 기자
2018.11.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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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 2만1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2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올해 3분기에 매출은 예상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예상을 소폭 상회한 수준이다.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매출은 예상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예상을 소폭 상회한 수준”이라며 “재고 단말기 처분 프로모션을 했고 신규·기변·번호이동 가입자가 전 분기보다 7만 명 늘었는데도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연구원은 “이는 요금 경쟁력과 IPTV 사업 호조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증권
박현우 기자
2018.11.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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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31일 SK텔레콤의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김홍식 하나금투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올해와 달리 내년에 6년 만에 연결 영업이익의 성장세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김 연구원은 “내년엔 11번가의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며 “내년 상반기 물적분할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큰데 인수·합병(M&A)과 배당 증가로 기업가치가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그는 “무선 비중이 커서 상대적으로 5G 조기 도입에 따른 수혜가 클 것이다”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
증권
손다영 기자
2018.10.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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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이 래퍼 데프콘과 함께 ‘유플러스아이돌라이브'(U+아이돌Live)’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19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U+아이돌Live는 차세대 5G 기술을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LG유플러스의 아이돌 공연 감상 애플리케이션이다.△멤버별 영상 △카메라별 영상 △지난 영상 다시보기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정형돈과 데프콘은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이어 출연 중인 JTBC ‘아이돌룸’까지 오랫동안 아이돌 전문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연예/스포츠
박현우 기자
2018.10.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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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동원참치’와 ‘리챔’을 중심으로 건강과 품격을 담은 ‘동원 추석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였다.동원F&B는 ‘더욱 건강한 명절 선물세트’를 컨셉으로 스테디셀러인 ‘동원참치 선물세트’와 ‘리챔 선물세트’에 주력한다.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과 면역력을 높이는 셀레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리챔’은 돼지 앞다리살로 만들어 더욱 부드럽고 마블링이 풍부한 캔햄 브랜드다. ‘리챔’은 최근 나트륨 저감화를 통해
유통
이윤영 기자
2018.09.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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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최근 5년간 하도급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인 21억여원이라는 과징금을 내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기록했다.이 때문에 그동안 황창규 회장이 강조해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 구호가 무색해졌다.하도급법 위반 건수로는 현대자동차가 가장 많아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KT는 4건에 그쳤음에도 지난 2014년 4월 부과받은 20억대의 과징금 영향이 컸다.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사들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9.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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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가 액상스틱형 식혜 제품 ‘비락식혜 스틱’을 출시한다.20일 팔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커피믹스처럼 제품을 컵에 넣고 일정량의 물을 부으면 되며, 국내산 농축 식혜 베이스에 생강추출액을 더해 식혜 맛을 살렸다.또 15g이 개별 포장으로 돼있어 휴대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1993년 첫 출시된 비락식혜는 전통음료 식혜를 제품화한 음료로 밥과 엿기름을 따로 숙성해 본연의 맛‧향을 살렸다.
유통
박현우 기자
2018.08.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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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업체 U+알뜰모바일이 홈플러스와 제휴해 19일 ‘홈플러스 유심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홈플러스 4종 요금제는 △월 1만2500원 데이터 1.5GB, 음성통화 200분, 문자 100건 △월 2만2000원 데이터 10GB, 음성통화 100분, 문자 100건 △월 2만9500원 데이터 10GB, 음성 180분, 문자 100건 △월 1만9800원 데이터 700MB, 음성통화·문자 무제한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월 1만2500원 요금제는 이번 달에 가입할 경우 1만1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가입은 전국 홈플러스 115개 매장과 온
산업
박현우 기자
2018.07.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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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2018’에서 ‘아시아 최우수 이동통신사’로 선정됐다또 인공지능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로 ‘네트워크 분석 혁신상’을 수상했다.2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5G 표준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4.5G로 대표되는 LTE 진화를 이끈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이통사로 선정됐다.통신·IT 전문매체 텔레콤 아시아가 주관하는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는 올해로 21년째를 맞았고, 20여개 분야별 아시아 지역 최우수 통신 사업자를 선정한다.한편, KT는 5G 상용화를 이끌어 온
산업
박현우 기자
2018.06.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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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차세대 이동통신 5G 브랜드 ‘5GX’를 홈페이지‧유튜브‧TV광고 등을 통해 공개했다.2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5GX의 X는 새로운 경험·확장·특별함 등을 뜻하는 것으로, 5GX는 차세대 네트워크 5G가 산업·경제·일상 등 모든 영역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 생활 혁신을 이끈다는 의미다.5GX 캠페인은 ‘피겨여왕’ 김연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운재 코치와 안정환 해설가가 광고모델로 발탁됐으며, 이들은 총 6편의 광고를 통해 5G 기술·속성을 알릴 예정이다.SK텔레콤은 “5G 특성·가치를 고객에게 쉽게 전달하기
산업
박현우 기자
2018.06.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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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가 지난 18일 SK텔레콤과 KT가 나란히 최대 대역폭을 확보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이동통신 3사는 올해 말 주파수 할당에 앞서 낙찰받은 대역폭에 맞는 장비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망 구축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5G 국제 표준에 이어 지난 18일 이동통신 3사별 주파수 할당폭이 확정되면서 상용화 작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경매에 나온 두 대역(3.5㎓
산업
이승구 기자
2018.06.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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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주가 ‘5G 주파수 경매’ 종료에 19일 장 초반 차익 매물로 하락했다.이날 오전 9시 13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보다 5.71% 내린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간 KT‧SK텔레콤은 1.75%‧1.68% 각각 하락했다.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는 지난 18일 시작가보다 3423억 원이 오른 3조6183억 원에 최종 낙찰되며 종료됐다.
증권
손다영 기자
2018.06.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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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회장이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경찰로부터 구속영장이 신청됐다.경찰의 황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KT는 최고경영자 공백 상태라는 위기에 빠져 차세대 이동통신 5G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와 오는 27일 유료방송 합산규제 일몰 등과 관련된 전략 수립에 차질을 빚는 등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황 회장 등 7명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하고, 이들 중 황 회장‧구모(54) 사장‧맹모(59) 전 사장·최모(58) 전 전무 등 KT 전·현직 임원 4명에
산업
이승구 기자
2018.06.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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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가 드디어 막이 올랐다.이번 경매는 최저 낙찰가가 3조2760억원부터 시작하며, 이동통신 3사가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5G 주파수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히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지하 1층에 마련된 경매장에 입실해 치열한 수 싸움에 돌입했다.앞서 이통 3사 대표들은 KT·LG
산업
이승구 기자
2018.06.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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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SK텔레콤‧KT가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 적격심사를 통과했다.이에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동통신 3사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보다 6.43% 오른 1만3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또 SK텔레콤은 1.55% 상승한 23만원, KT는 0.72% 오른 2만7850원에 각각 마감했다.한편, 5G 주파수 경매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증권
손다영 기자
2018.06.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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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모두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 적격심사를 통과하면서 주파수 대역폭을 할당받기 위한 치열한 경쟁전의 막이 올랐다.이번 경매는 5G 서비스를 위한 첫 주파수 경매로, 매물과 입찰가격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이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주파수 할당신청 적격 여부를 검토한 결과 3사 모두 적격 대상에 해당되며, 이통 3사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앞서 이동통신 3사는 지난 4일 과기정통부에 주파수 할당신청서를 제출했고, 과기정통
산업
이승구 기자
2018.06.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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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이통 5G 주파수 경매가 시작되면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이를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3.5㎓ 대역 280㎒폭 경매인데, 해당 주파수가 전국망 구축에 유리하고 이용기간도 10년으로 길기 때문에 이통 3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3사는 이날 오후 오후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5G 주파수 할당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이날 3사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오는
산업
이승구 기자
2018.06.04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