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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11시 50분경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14번 국도에서 멧돼지 10마리가 출몰했다. 이에 멧돼지는 A씨가 몰던 아우디 승용차에 치여 죽었다.A씨 차량은 멧돼지 충격 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앞 범퍼 쪽이 부서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A씨가 도로를 따라 줄지어 이동하던 새끼와 어미 등 멧돼지 무리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0.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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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5시 34분경 경남 사천시 사남면의 선박부품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공장 내부 4800여㎡와 창고·사무실 용도의 컨테이너 6채, 각종 기계류와 집기를 태웠다. 이로 인해 소방서 추산 1억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불은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화재 당시 근무자들이 발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 내부 도장동에서 불꽃과 연기가 치솟았다는 공장 관계자들의 말을 참고해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서고 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0.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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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개그맨 황현희씨와 장용진 아주경제 기자가 KBS 여기자를 향한 성희롱 발언을 했다. 이에 KBS 구성원들은 성희롱 발언에 대해 규탄하고 나섰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생방송 된 알릴레오 4회에는 개그맨 황현희씨가 공동 MC로, 패널로는 장용진 아주경제 기자가 출연했다.이 과정에서 패널로 출연한 아주경제신문 법조팀장 장용진 기자는 "(KBS) A 기자를 좋아하는 검사들이 많아서, 술술술 흘렸다. 검사들에게 또 다른 마음이 있었을는지는 모르겠다"며 "A 기자가 국정농단 때부터 치밀하게
사회
홍화영 기자
2019.10.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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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수용자들의 영치금을 3년간 빼돌려 인터넷 도박을 한 교도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 임효미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기소된 교도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2016년 9월부터 지난 6월까지 목포경찰서에서 근무하며 수용자들의 영치금 3억3000여만원을 횡령했다. 특히 횡령한 돈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8월까지 735차례에 걸쳐 인터넷 사설 도박을 벌였다.영치금은 수용자가 교도소에서 음식이나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족이나 지인들이 지급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0.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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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와 위생사, 보건 교육사도 보건의료 인력에 포함돼 국가의 수급관리를 받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 인력지원법 시행령 제정안'이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시행령 제정안에 따르면, 국민영양관리법에 의거한 영양사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위생사,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보건 교육사도 보건의료 인력에 포함됐다.보건의료기관의 장은 매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보건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보건의료 인력 취업상황을 매년 3월 31일까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이밖에 정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0.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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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 30분경 경북 김천시 조마면 신안리 하수도 설치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매몰됐다.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하수도 배관설치 작업 중 토사가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천소방서는 구조차와 구급차 등 5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0.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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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4시 55분경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휴대전화 배터리 커버필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신고 접수 7분여만에 현장에 도착해 진화작업을 나섰다. 하지만 불길이 거세 오전 5시 7분경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해 대응 1단계 발령까지 났다.소방당국은 화재진압차, 화학구조대, 지휘차 등 총 46대 소방인력 93명을 투입하며 이날 6시22분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또 신고 접수 1시간 30여분만에 초진했다.해당 화재로 인해 공장 1개동이 모두 탔으며 설비 일부도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A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0.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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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호선 열차가 운행 20분가량 지연으로 출근길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50분쯤부터 문제가 발생해 20분 정도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열차 도착을 알리는 전광판에는 한동안 '조정 중'이라는 글자만 보였다. 열차 운행에 대한 안내는 각 역별로 역무원의 방송으로 대체됐다. 일부 열차는 한강 다리에서 멈춰 서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출근시간대 열차가 지연되면서 일부 역사는 출근을 하려던 시민들로 큰 혼잡을 빚기도 했다. 사당역 등 일부 환승역의 경우, 출근길 사람들이 몰
사회
홍화영 기자
2019.10.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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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 난동을 부린 30대에게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제주지법 형사1단독 최석문 부장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34)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8월 16일 오후 6시 30분경 제주국제공항에서 유효기간이 만료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서(임시신분증)를 들고 국내선 출박 격리대합실로 들어가려다가 공항 직원으로부터 제지를 당했다. 이에 김씨는 자신을 들여보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항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다른 여성 직원의 머리는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까지 부렸다.김씨는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0.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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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1시 35분경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에 11개동 684가구 주민들이 한밤 중에 4시간여 동안 불편을 겪었다.8일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한국전력 등은, 정전이 아파트 시설 내 변압기 고장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펑'하는 소리와 함께 변압기가 고장났다"고 설명했다.아파트 측은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엘레베이터와 물 펌프 등 필수 설비에 전력을 우선 공급했으며, 이날 오전 4시경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0.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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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초등학생이 부상을 당했다.7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8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한 아파트 앞 편도 2차로에서 A(60)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다.사고로 인해 당시 인도를 걷고 있던 B(12)양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중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회전을 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오른편에 있는 인도로 차량을 몰았다"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차량 블랙박스가 없어서 B양이 차량에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0.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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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물폭탄을 퍼붓고 지나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지난 3일 오후 8시 기준 전국에서 4만8000여 가구가 정전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전력은 정전은 정전을 경험한 4만8673가구 가운데, 99.1%인 4만8248가구의 송전을 복구했다고 4일 밝혔다.미송전 가구는 경북 울진 352가구, 강원 삼척 55가구 등 425가구다.도로가 완전 유실되거나 산사태 복구로 인해 진입이 어려운 지역은 이날까지 복구 완료될 예정이다.한편 한전은 본사 직원 2230명과 협력업체 직원 739명 등 2969명이 비상근무를 진행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0.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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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직원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전 공무원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청주지법 형사5단독(판사 정연주)은 지난 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청주시청 공무원 A(3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판사는 "사건 경위워 수단, 결과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불량하다"며 "다만 일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지난해 청주시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회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0.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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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0시 22분경 서울 구로구 개봉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대가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로 인해 차량 2대에 타고 있던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또 승용차는 버스 중앙차로 정류장 구조물을 덮치며 조명 간판에 불이 붙었다. 이에 소방당국이 출동해 10여분만에 불을 진화했다.버스정류장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현재 경찰은 탑승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0.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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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후 11시 53분경 경남 통영시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 내 한 가스저장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비어 있던 용량 14만㎘짜리 해당 탱크에서 보온재 교체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청 관계자는 "진화 작업은 계속 진행하고 있지만, 불이 확산할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10.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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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인근 해상에 짙은 안개가 껴, 30일 오전 강화도와 인근 섬을 연결하는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어려워졌다.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인천 강화도 인근 해상의 가시거리는 100m 미만이다.이에 강화도 외포~주문과 하리~서검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2척이 운항을 대기했다. 또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인천과 섬을 잇는 나머지 10개 항로 13척은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문의한 후 선착장에 와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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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파트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상습적으로 허위신고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문경경찰서는 27일 아파트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신고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3월 10일 '문경 모 아파트에 폭발물이 있다'며 119에 문자로 허위 신고해 주민 수백명을 긴급 대피하게 했다.이에 경찰은 문자신고를 분석해 A씨가 해외 서버를 통해 익명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하고 25일 오후 한 유원지 주차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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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가 일하러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24시간 넘게 집에 감금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감금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A(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이달 24일 오후 8시경부터 전날 오후 9시 15분까지 인천시 미추홀구의 동겨녀 B(30대)씨의 자택에서 B씨가 나오지 못하도록 감금했다. 또 방문 손잡이 등을 가위로 파손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동거 중인 B씨가 출근하고자 하자, 몸싸움을 벌이며 나가지 못하도록 동겨녀를 막았다. 이에 B씨가 방 안으로 숨자 A씨는 문을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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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서 버섯을 따러 나갔다가 70대 노인이 실종됐지만,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25일 오전 7시 5분경 강원 삼척시 하장면 판문리 야산에서 A(73)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전날 버섯을 따겠다며 산에 올랐지만 집에 돌아오지 않아 실종신고 된 상태였다.현재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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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1시 40분경 충남 공주시 한 아파트 관리사무실 지하창고에서 불이 발생했다.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50대 남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지하창고는 주로 음악 연습실로 사용돼 왔으며, 화재로 인해 창고 내부 150㎡와 현장에 있던 드럼, 디지털 피아노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26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고 전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실에서 '펑'하는 폭발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9.24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