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내일(10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다 오후부터 서울, 경기도, 중부지방,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기상청은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의 경우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강원 높은 산지에는 밤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 5~20mm, 서울·경기·충남·서해5도 5~10mm, 충북·남부지방(남해안 제외)·제주도·울릉도·독도 5mm
문화/라이프
김민선 기자
2017.11.09 18:14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의 세금을 일반담배의 90% 수준으로 올리는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향후 궐련형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업체들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9일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의 통과로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는 현행 126원에서 529원으로 오르게 된다. 여기에 궐련형 전자담배의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등의 세율까지 오르게 담배에 부과되는 세금은 현행 1739원에서 1247원 오른 2986원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담배소비세(현행 528원
유통
김민선 기자
2017.11.09 18:14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BMW가 국내에서 배출가스 인증 서류 오류가 적발된 28개 차종 중 7개 차종에 대해 판매를 중단한다. 환경부는 인증을 취소하고 57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이날 환경부는 BMW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배출가스 인증 서류 오류가 적발된 28개 차종 8만1483대에 대한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를 위·변조했다고 밝혔다.이에 BMW그룹코리아는 “정부 당국이 밝힌 인증 서류상 오류에 따라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7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 판매중단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판매 중단 대상은 ▲BMW M
해운/항만
김민선 기자
2017.11.09 17:03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SK, 한진, 미래에셋 등 대기업 계열사 25곳이 장애인 고용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 실적이 현저하게 낮은 1056곳 중 신규 채용,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등 개선 노력을 한 517곳을 제외한 명단을 재발표했다. 국가·자치단체 9곳, 공공기관 23곳, 민간기업 507곳 등 총 539곳이다.대상은 국가 및 자치단체의 경우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이 1.8% 미만, 장애인 근로자(비공무원) 고용률이 1.35% 미만인 곳이다. 100명 이상 민간기업과
유통
김민선 기자
2017.11.09 15:31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탈모 치료제 ‘마이녹실’을 판매하는 현대약품이 오너 3세 경영체제를 본격화 한다.현대약품은 이상준(41) 미래전략본부장 부사장을 신규사업 및 연구개발(R&D) 부문 총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8일 밝혔다.현대약품은 이 사장이 2012년 3월부터 미래전략본부장을 맡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인정받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이 사장은 현대약품 창업주 고(故) 이규석 회장의 손자이자 이한구 회장의 장남이다. 이 사장은 동국대 독어독문학과와 미국 샌디에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3년부터 경영 수업
재계
김민선 기자
2017.11.08 18:17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발표한 대기업 공익재단 전수조사를 내달부터 점진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내달 기초조사를 통해 기업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점진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 일부 의원들로부터 대기업 공익재단을 조사하겠다는 공정위의 계획이 월권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김 위원장은 “공익재단이 계열사에 대한 부당지원 혐의가 있는지 의구심이 많아 조사를 해보겠다는 것"이라며 "공정거래법 등에 근거를 두고 있
유통
김민선 기자
2017.11.08 18:15
-
기상청은 중부내륙과 전북북동내륙, 경북북부내륙 등 지역에 8일 23시 기준 한파특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해당 지역에 찬 공기가 내려앉으면서 내일(9일) 아침에는 기온이 더 큰 폭으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일부 내륙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차량 운전자은 안전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내일 자 황사 전망과 관련해 “중국북부와 고
문화/라이프
김민선 기자
2017.11.08 17:52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최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로 급랭됐던 한·중간 갈등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양국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식품·화장품 업계가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사드 갈등으로 돌아섰던 중국 소비자의 감정이 누그러지면서 식품 및 화장품 업계는 신제품 출시, 현지화 전략 등 중국을 겨냥한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식품업계는 이미 매출이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진출해있는 대형 식품업체들은 신제품 출시가 임박해 있으며 이에 따른 판촉 및 마케팅 비용을 늘릴 예정이다.중국에서 초코파이
유통
김민선 기자
2017.11.08 14:58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미국 대통령이 25년 만에 국빈으로 청와대를 방문하면서 7일 열린 청와대 공식 만찬에는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만찬 행사에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과 관련한 이슈는 전혀 나오지 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한미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하거나 각별한 사연을 가진 인사들을 포함해 우리 측 70명, 미국 측 52명 등 총 122명이 만찬에 참석했다.헤드테이블에 우리 측은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정세균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재계
김민선 기자
2017.11.08 11:08
-
기상청은 내일(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온 뒤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보했다.7일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이 같이 예상했다.남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기상청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낮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서해안과 강원산지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문화/라이프
김민선 기자
2017.11.07 18:17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국산차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수입차에 비해 모든 부문에서 뒤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7일 자동차 조사·평가 전문업체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7월 9만5123명의 자동차 보유자 또는 2년 내 신차 구매 의향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개 평가 항목 가운데 국산차 만족도가 수입차보다 비교 우위에 있는 항목은 없었다.평가 항목은 ▲판매서비스 ▲제품 ▲초기품질 ▲품질 스트레스 ▲비용 대비 가치 ▲내구 품질 ▲신뢰성 ▲부식 발생 부위 수 ▲제작사 만족률 ▲정비서비스 총 10개로 이뤄졌다. 평가 항
해운/항만
김민선 기자
2017.11.07 15:32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국방부가 사드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현금보상’ 방식이 아닌 ‘교환’ 방식을 택했음에도 롯데에 77억원의 국세를 추가적으로 롯데에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올해 2월 국방부는 롯데 소유인 성주 골프장 부지에 사드를 배치하기 위해 경기도 남양주 국유지를 성주 부지와 맞바꾸는 교환계약을 롯데와 체결했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6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사드 관련 세부지출 내역’ 자료에 따르면 남양주 국유지에 지금도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부대 이전 시기인 2018년 10월까지 토지
재계
김민선 기자
2017.11.07 11:44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기상청은 내일(7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부터 전남 서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밤에 강원 영동을 제외한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 북한이 5~20mm, 그 밖의 전국이 5mm내외로 기상청은 예상했다.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모레(8일)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내리다 차차 맑아질 것으로 관
문화/라이프
김민선 기자
2017.11.06 18:10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삼성웰스토리 소속 노동자들이 노동청으로부터 ‘단위(기업별) 노조’로 인정받으면서 삼성 첫 단위 노조가 탄생했다.삼성 계열사 중에서 삼성물산, 삼성화재, 삼성에스원 등에 노조가 있지만 대개 산업별 지회로 가입돼 있으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독립적인 단위 노조가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별 단위노조는 독자적인 단체교섭과 체결권 및 단체행동권을 행사할 수 있어 산업별 지회 노조보다 사측과 교섭이 유리하다.6일 노동계 따르면 삼성웰스토리 소속 조리사와 영양사들은 노동조합 설립 신고서를 제출해 중부지방
재계
김민선 기자
2017.11.06 18:08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백수오, 홍삼, 다이어트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을 허위·과장 광고 판매한 현대홈쇼핑이 2개월간 건강기능식품 판매 정지 처분을 받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강석규 부장판사)는 현대홈쇼핑이 서울 강동구청장을 상대로 “영업정지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이를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게스트의 우발적인 언행 등 홈쇼핑 방송 광고의 특수성을 이유로 한 처벌 감경은 신중해야 한다”며 “건강기능식품의 허위, 과장 광고를 예방하지 않으면 불특정 다수의 국민이
유통
김민선 기자
2017.11.06 18:08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부터 일주일간 429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예결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7일까지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다. 8~13일에 경제부처와 비경제부처를 나눠 부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예결위 소위원회 일정이 예정돼 있다.여야는 이날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할 예정인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의 국무위원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사업과 방향을 확인할 예정이다.특히 정부 여당이 ‘사람 중심·소득주도 성장·혁신성장’을 내년도 예산의 키워드로 제시하고 있는 만큼, 여당은 내년도 예산이 이른바 ‘사람 중심의 민생 예산’임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매
증권
김민선 기자
2017.11.06 12:02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SK건설이 1300억원 규모의 ‘노량진 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총 61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SK건설은 4일 노량진 7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한진중공업과 맞붙어 압도적인 표 차로 시공사로 선정됐다.노량진 뉴타운 건설은 총 8구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7구역은 지하철 1·7·9호선과 올림픽대로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초·중·고교가 인접해있다.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이 지역은 8000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2실장은 "노량진 7구역은 입지
건설/부동산
김민선 기자
2017.11.06 09:54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기상청은 내일(4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보했다.3일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경기동부와 강원도,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새벽, 그 밖의 지역은 오전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그 밖의 지역에 내리는 비는 오전에 그칠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엔 강원 산지에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고, 산간 도로에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며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기상청은 내일 기온과 관련해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있겠
문화/라이프
김민선 기자
2017.11.03 16:51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방송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허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비자금을 형성해 로비 용도로 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강현구 전 롯데홈쇼핑 사장에게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상동 부장판사)는 3일 방송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를 대체로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위계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모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에게는 벌금 800만원, 롯데홈쇼핑 법인에 대해선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방송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대관 로
재계
김민선 기자
2017.11.03 15:08
-
[일요경제=김민선 기자] 대전고법 제1형사부(차문호 부장판사)는 기술보증서를 발급해준 대가로 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아 실형을 선고받은 기술보증기금 간부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1심 재판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 6월, 벌금 5000만원, 추징 5557만원을 선고했다.기술보증기금 대전의 한 지점에서 부지점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기술보증서를 발급하는 업무를 맡았다.A씨는 2014년 8월 모 업체가 신청한 24억원 상당의 대출금과 관련해 보증서를 발급해줬다. 업체는 이 보증서를 통해 은행에서 2억원 상당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고 A씨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현금 3000만원을 챙겼다.또 A
유통
김민선 기자
2017.11.03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