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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라멘'이라고 잘 알려진 아오리라멘 본사 아오리에프앤비가 승리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결국 가맹점 추가 모집에도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가맹점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도 시급하다.아오리에프앤비 측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프렌차이즈 추가 가맹점주 모집을 중단할 계획을 밝혔다. 본사 측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역 점포를 제외한 추가 가맹 문의를 받지 않는다"며 "2019년 확장 계획 역시 미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현재 '버닝썬 사태'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불매 움직임이 불고 있다. 때문에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3.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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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국가대표 ‘리틀 팀킴’(춘천시청)의 김혜린(왼쪽부터), 김수진, 김민지, 양태이이 24일(현지시간) 덴마크 실케보르에서 열린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이날 리틀 팀킴은 나카지마 세이나가 이끄는 일본에게 7-5로 승리를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컬링 역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달성했다.
포토뉴스
박현우 기자
2019.03.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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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의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세무조사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세무당국은 탈세혐의가 짙은 전국 유흥업소 21곳을 정조준하고 나섰다.국세청은 최근 사업자 명의위장, 신용카드 위장가맹 등 고의적·지능적 탈세혐의가 큰 유흥업소 21곳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버닝썬에 대한 조사를 계기로 속칭 '바지 사장'을 앞세워 불법 영업을 하는 유흥업소에 대한 세무조사로 조사 범위를 넓히겠다는 의지가 읽힌다.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세무조사는 사전에 광범위한 현장 정보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03.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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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현석·와이지엔터)가 국세청 조사 4국의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의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에서 시작된 이번 사태는 승리의 소속사인 와이지엔터의 특별세무조사로까지 일파만파 커져 그 끝을 예측하기 힘들 만큼 사태는 확대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서울 마포구 소재 와이지엔터 사옥에 조사관들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와이지엔터 세무조사에 조사관 100여명이 투입됐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이번 조사는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03.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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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범죄·몰카 영상 유포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버닝썬의 최대 주주로 알려진 '전원산업'의 내부거래 의혹이 불거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버닝썬은 르 메르디앙 호텔안에 위치한 클럽으로 르 메르디앙 호텔의 운영사인 전원산업은 '로얄개발'이라는 관계사의 지분 12.7%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 모 회장은 전원산업 지분의 69.9%, 로얄개발 지분의 39.7%를 가진 소유주이며 로얄개발은 A골프장을 운영중이다. 골프장 회원들의 신고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로얄개발의 불공정행위를 조사
사회
선호균 기자
2019.03.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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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승리게이트', '정준영 성관계 몰카 유포' 등 성접대 풍토에 여론의 비난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故 장자연 씨 사건이 재조명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거세다. 시민단체인 '내부제보실천운동'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故 장자연씨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가해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관심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입장문에서 "'정준영 대화방' 공개 등으로 인해 세상의 관심이 온통 연예인 신변 쫓기에 쏠리면서 '권력과 재력보
사회
선호균 기자
2019.03.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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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승리 라멘'으로 알려진 아오리라멘 본사 아오리에프앤비가 승리와 유리홀딩스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가맹점주 보호에 적극 나설 것을 밝혔다. 이는 승리(본명 이승현)의 성매매 알선 의혹이 불거짐에 따라, 가맹점주들이 불안을 호소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아오리에프앤비는 지난 14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일련의 사태로 아오리라멘을 믿고 아껴주셨던 고객분들과 점주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데 이 글을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아오리라멘 본사는 군 입대 문제로 이승현 대표가 사임한 후 가맹점의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3.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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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이 지난 13일 성관계 '몰카' 동영상 불법 유포 혐의 관련해 모든 죄를 인정하고 공인으로서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씨는 이날 새벽 사과문에서 "제 모든 죄를 인정한다"고 말하며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했으며 그런 행위에 대해 큰 죄책감 없이 행동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 사건이 드러나면서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과, 실망감과 경악을 금치 못한 사태에 분노를 느끼실 모든 분께 무릎 꿇어 사죄드린다
사회
선호균 기자
2019.03.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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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1)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스페치아의 스타디오 알베르토 피코에서 열린 ‘2018-2019 세리에B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이번 원정경기에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리그) 엘라스 베로나는 스페치아 칼초에 2-1로 승리했다.이승우는 스페치아 전에서 선발로 나섰고, 경기가 종료 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베로나는 리그 6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 5위(승점 36)에 올랐다.
연예/스포츠
박현우 기자
2019.02.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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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의 우군 역할을 해오던 현대산업개발(HDC)이 최근 전인장 회장의 경영사퇴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HDC와 삼양식품이 14년간 '지분인연'을 가져온 관계가 어떻게 마무리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현대산업개발이 '횡령이사는 결원으로 처리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관 변경을 제안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15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최근 5% 이상 주주 자격으로 정관 변경을 제안했다. 정관 변경의 주 골자는 '모회사나 자회사에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손해를 끼치고 금고 이상의 형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2.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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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독일)를 상대로 골을 넣으면서 토트넘(잉글랜드)을 승리로 이끈 손흥민(27)이 공을 동료에게 돌렸다.이어 손흥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며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와 벌인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3-0 완승을 끌어냈다.왼쪽 측면에서 얀 페르통언이 크로스를 올리자 손흥민은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도르트문트 골문을 열었다.이어 페르통언과
연예/스포츠
박현우 기자
2019.02.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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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끌어온 한국미니스톱 매각이 결국 무산됐다. 한국미니스톱의 소유주인 일본 이온(AEON) 그룹이 최고가를 제시한 롯데그룹에게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편의점 업계의 판도는 당분간 CU·GS25의 2강 구도로 이어질 전망이다.편의점 업계 5위인 미니스톱 인수전에는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 사모펀드 등이 뛰어들어 업계 지각변동이 예상됐지만 한국미니스톱이 매각을 철회하고 자체 운영으로 방향을 전환한 배경과 매각 무산 이후 업계의 지각변동에 관심이 모아진다.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후지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1.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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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의 모기업으로 알려진 스타플렉스 김세권 대표가 파인텍 운영과 관련해 "노조 들어가면 모회사 없어진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노동법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또한 파인텍 노동자 홍기탁, 박준호씨가 무기한 단식 굴뚝농성을 선포하며 1년 넘게 회사를 향한 투쟁을 계속한 가운데 지난달부터 진행된 노사 양측 협상과 회담이 결렬돼 향후 진행상황에 대한 궁금증과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11시 강민표 파인텍 대표(스타플렉스 전무)는 서울 양천구 목동 스타플렉스
사회
선호균 기자
2019.01.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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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m 높이 굴뚝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파인텍 노동자 2명이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7일 스타플렉스(파인텍) 투쟁승리를 위한 공동행동에 따르면 홍기탁, 박준호 조합원이 굴뚝 농성 421일 차인 6일 무기한 고공 단식에 돌입했다.또 공동행동은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를 오가는 혹한의 날씨 속에 돌입하는 고공 단식은 목숨을 거는 참혹한 일과 다름없다”라고 전했다.이어 “동료들이 최선을 다해 설득하고 있지만, 농성자들의 의지는 흔들림 없는 상황”이라며 “스타플렉스 김세권 대표가 노사 합의 불이행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벌어진
사회
박현우 기자
2019.01.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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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60년만에 첫 파업이 발생해 잡음이 일었던 가천대 길병원이 14일만에 파업 사태를 해결하고 새해부터 정상진료에 들어갔다. 노조는 지난해 12월 19일 의료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는데, 새해 첫날 병원 측과 단체협약에 합의하면서 파업을 풀었다.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조 길병원지부 등에 따르면 길병원 노사는 지난 1일 오전 6시께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했다.이에 따라 길병원은 2일부터 환자들에 대한 정상진료에 들어갔다.노사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늦게부터 31일 새벽까지 교섭을 진행해
재계
이승구 기자
2019.01.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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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에서 미군의 이슬람국가(IS) 격퇴전과 관련해 “우리는 이겼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시리아 전격 철수 결정이 발표된 이후 트위터에 영상 메시지를 올렸다.트럼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 “우리는 그들을 물리쳤고 영토를 되찾았다”면서 “따라서 우리의 소년들, 우리의 젊은 여성·남성들, 그들은 모두 지금 돌아오고 있다”고 전했다.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 영상 메시지와 함께 올린 트윗에서 “ISIS에 대한 역사적인 승리 이후, 우리의 위대한 젊은이들을 고향으로 데려올 시간이 됐
글로벌
박현우 기자
2018.12.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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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미국 중간선거(현지시간 6일)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2일 이미선 하나금투 연구원에 따르면 상원과 하원 모두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할 경우 주가가 상승하고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는 더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이미선 연구원은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승리한다면 친성장 정책이 장기간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에 무게가 실릴 것”이라며 “이에 따라 향후 물가와 성장에 대한 전망이 상향될 것이다”라고 말했다.또 이 연구원은 “상원에서 공화당이, 하원에서 민주당이 각각 다수석을 차지하게 될 경우에도 상
증권
손다영 기자
2018.11.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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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6·토트넘)이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그것도 두 골을 한꺼번에 터뜨리면서 3-1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는 거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그리고 내가 골을 넣었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이어 손흥민은 “골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서 “팀에 무척 미안했다”며 “드디어 다시 골을 터뜨렸다”고 말했다.그는 “팀을 오래 떠나 있어
연예/스포츠
박현우 기자
2018.11.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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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이 소속 배구 팀의 승패에 따라 직원들에게 수당을 지급하거나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를 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나와 은행이 조직 차원에서 노름에 해당하는 속칭 '아뱌위'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소속 배구 팀이 승리할 경우 OK저축은행은 직원에게 10만원을 수당으로 지급했으며, 경기에서 패배하면 은행의 장학회에 기부금의 명목으로 월급에서 3만원을 공제해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장이 사실일 경우 이는 직원들이 매 경기마다 3만원을 배팅하고 배구 팀이 승리할 경우 7만원의 차익을 얻으며, 팀이
은행
이재형 기자
2018.10.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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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극우 사회자유당(PSL)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승리했다.연방선거법원의 공식 집계가 95%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보우소나루 후보의 득표율은 55.54%로 나와 당선을 확정했다. 반면, 좌파 노동자당(PT)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의 득표율은 44.46%였다.보우소나루 후보는 전국 5대 광역권 가운데 북동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앞섰으며, 아다지 후보는 노동자·농민과 중산층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등 분전했지만 ‘보우소나루 돌풍’을 넘지는 못했다.한편, 지난 7일 1차 투표에서 당
글로벌
박현우 기자
2018.10.29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