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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7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는 동결되고 국내선은 3300원에서 4400원으로 1100원이 오른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4단계로 동결돼 미주노선은 4만원대, 유럽·아프리카·대양주·중동 노선은 3만원대이다.싱가포르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4월16일∼5월15일 182.27센트에서 5월16일∼6월15일 180.46센트로 같은 단계에 머물렀기 때문이다.유류할증료는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 160센트 미만이면 1단계, 이후 10센트마다 1단계씩 높아지는 시스템이다.미주 노선 유류할증료(이하 편도·발권일 기준)는 37달러,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36달러, 중동·대양주 노선은 30달러,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 노선은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5.06.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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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실적 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30대 그룹이 최근 1년 새 임원을 112명이나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재계 1위인 삼성그룹이 가장 많은 94명을 줄였고 현대중공업, 동부, 포스코 등도 대규모 임원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기업별로는 현대중공업이 가장 많은 42명을 줄였고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의 핵심 계열사 3곳도 일제히 20명 넘게 줄여 2∼4위를 차지했다.30대 그룹 임원의 평균 나이는 52.4세로 1년 전에 비해 0.2년 높아졌으며 상무(이사 포함)에서부터 사장까지 모든 직급이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1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전년도와 비교 가능한 268개 기업
재계
임준혁 기자
2015.06.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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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30대 그룹에 속한 대기업들의 내부거래가 불과 2년새 58%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거의 10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정말로 짧은 기간 내에 국내 대기업들의 내부거래가 그만큼 줄어든 것일까?30대 그룹에 속한 덩치 큰 대기업 계열사들이 일감몰아주기 등 내부거래 규제에서 대거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내부거래 규제대상 금액이 2년 새 58%나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지난해 2월14일 개정안 시행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적용시킨 규제대상은 공정거래법상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에서 오너일가 지분이 30% 이상인 상장 계열사와 20% 이상인 비상장 계열사다.정부의 개정안에 따라 합병과 오너일가 지분 축소를 통
현장집중
신관식 기자
2015.06.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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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음성통화는 무제한으로 풀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앞세운 이동통신사들의 경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 전망이다.이동통신 3사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최근 잇따라 내놓고 가입자 유치 경쟁을 하는 가운데 가장 먼저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뛰어든 KT[030200]와 두 번째로 가세한 LG유플러스가 경쟁사 대비 약점으로 지적된 부분에 대한 보완책을 내놓음에 따라 경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3사 가운데 가장 늦게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발표한 업계 1위 SK텔레콤[017670]의 파격적인 요금제에 대항하기 위해 서둘러 요금제를 개선한 것으로 풀이된다.SK텔레콤은 최저가 요금제인 2만원대(부가
산업
문유덕 기자
2015.05.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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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에서 레 탄 하이(Le Thanh Hai) 베트남 호찌민시 당서기를 만나 양국 간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와 기업 투자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국제교류재단(KF)은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레 탄 하이 호찌민시 당서기 등 베트남 정·재계 대표단 70여명을 지난 24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초청했다.박 회장은 "1993년 국내 최초로 아시아나항공의 호찌민 취항 이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베트남에 활발히 진출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양국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작년 3월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으로부터 베트남 최고 훈장
재계
이정훈 기자
2015.05.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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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금호아시아나가 그룹의 '모태' 금호고속이 3년 만에 다시 금호그룹 품에 안길 예정이다.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이하 ‘IBK펀드’)는 금호그룹에 금호고속 지분 100%와 금호리조트 지분 48.8%를 4150억원에 매각하기로 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밤 밝혔다. 금호그룹은 금호리조트 지분을 제외하고 금호고속만 사겠다는 뜻을 IBK펀드 측에 제시하기도 했지만, 결국 일괄 인수에 합의했다. 대신 IBK펀드는 애초 제시했던 가격보다 매각가를 다소 낮춰준 것으로 보인다.금호그룹은 이날 계약금으로 500억원을 현금 지급했으며, 공정거래법상 기업결합신고가 종료되는 대로 나머지 인수대금을 납부하기로 했다.호남 지역이 기반인 금호고속은 금호그룹의 뿌리에 해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5.05.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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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고속을 되사려고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이하 ‘IBK펀드’)와 26일 막판 줄다리기 협상을 벌이고 있다.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호그룹이 애초 정해놓은 시한인 이날까지 금호고속 인수 자금을 낼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인수 주체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납부 시기 연장 등의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금호그룹 관계자는 "IBK펀드와 금액, 납부시기 연장 등을 두고 밀고 당기기를 하고 있다"며 "협상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특히 금호그룹이 이날 정오까지 금호고속의 인수자금을 내지 않으면 우선매수청구권을 잃게 된다.IBK펀드는 올해 2월 23일 우선매수청구권을
재계
임준혁 기자
2015.05.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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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독일의 루프트한자항공이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하늘을 나는 호텔'로 불리는 A380기를 매일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유럽항공사 가운데 한국 노선에 A380을 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한항공은 A380 10대, 아시아나항공은 3대를 보유·운영 중이다.에어버스사가 지난 2007년 출시한 A380은 500석 안팎의 세계 최대 규모 여객기로 루프트한자항공은 14대를 보유하고 있다.이날부터 한국노선에 투입하는 A380은 509석으로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 이코노미클래스 등 4개 클래스로 운영한다.이 가운데 지난해 말 새로 도입한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는 기존 이코노미 대비 50%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유통
임준혁 기자
2015.05.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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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금호산업 채권단이 예상대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단독으로 금호산업 매각 협상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18일 금호산업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채권단 의결권 기준 98%가 박삼구 회장과의 개별협상을 통한 매각 추진안에 동의했다. 보유지분으로 계산하면 채권단이 보유한 57.54% 가운데 56.28%가 동의 의견을 냈다.앞서 금호산업 채권단 52개사는 이달 7일 실무회의를 열고 본입찰에서 유찰된 금호산업의 매각을 개별협상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가결 요건인 지분비율의 75% 이상이 이날 동의 의견을 제출, 금호산업은 박삼구 회장과의 협상을 통해 매각되게 됐다.앞으로 채권단과 박삼구 회장은 6월 중 삼일회계법인,
재계
문유덕 기자
2015.05.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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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채권단이 실사 후 합리적인 가격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적정선 자금 준비는 돼 있다.”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3일 금호산업 인수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박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경제인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가격에 대해 말할 입장이 아니다”면서도 “채권단이 실사해서 합리적 가격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그게 순리다”라고 강조했다.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금호산업 인수가격 5300억원이 적정가격으로 보냐는 질문에는 “5300억 뜻은 57%가 6007억원(호반건설 응찰가격)이니까 이를 (50%+1주로) 환산하면 5300억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시장에서 보는 가격이 있는데 채권단에서 무리하게 하겠나”고
재계
임준혁 기자
2015.05.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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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본 입찰에서 유찰된 금호산업의 매각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의 단독 협상으로 진행된다.금호산업 채권단은 7일 회의를 열고 박 회장과의 수의계약으로 매각 절차를 진행하는 방안을 안건으로 부의해 8일 또는 11일 결정하기로 했다.지난달 28일 끝난 본 입찰에는 호반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으나 채권단은 운영위원회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채권단은 호반건설이 제시한 입찰액 6007억원이 금호아시아나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인 금호산업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채권단은 원점으로 돌아가 재입찰 절차를 거치기보다는,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박삼구 회장과 수의계약(프라이빗 딜)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8∼11일 산업은행이 이를 서면으
재계
임준혁 기자
2015.05.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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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지난달 28일 금호산업의 55개 채권단은 보유지분 57.5%(약 1천955만주) 매각을 위해 입찰에 부친 결과 호반건설이 6천7억원에 단독 응찰했으나 결국 유찰됐다. 채권단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수싸움이 시작됐다.금호산업 인수전에서 호반건설의 단독입찰 후 채권단은 기대했던 매각금액에 미치지 못하자 운영위원회를 거쳐 호반건설을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하고 사실상 유찰 결정을 내렸다.현 주가로는 5천억원을 밑돌지만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지분 30.08%)이고 금호아시아나그룹 전체 지배구조와 맞물려 있어 업계와 채권단에서는 7천억∼1조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산해 왔었다.호반건설의 응찰가격이 채권단에 예상치에 훨씬 못
현장집중
신관식 기자
2015.05.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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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이른바 금호그룹 ‘형제의 난’으로 불리는 박삼구, 박찬구 회장간의 갈등이 급기야 상대방의 일정과 동향을 감시하는 첩보전으로 비화됐다.동생 박찬구 회장 측인 금호석유화학(이하 ‘금호석화’) 측이 형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일정과 동향을 빼내기 위해 보안요원에게 향응을 제공했다 검찰에 적발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관정)는 배임증재 혐의로 금호석화 부장이자 박찬구 회장의 운전기사인 김모씨(61)를 불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직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실·비서실 보안원 오모씨(38)도 배임수재 및 방실침입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오씨를 만나 서울 한남동 소재 한 식당에서 "박삼구 회장의 일정과 동향을 파악해 알려
재계
임준혁 기자
2015.04.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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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배권이 걸린 금호산업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호반건설 한 곳만 단독으로 응찰했으나 결국 유찰됐다.금호산업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은 28일 오후 7시 채권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호반건설을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앞서 호반건설은 이날 접수가 마감된 본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호반건설은 당초 시장에 알려진 6200억원이 아니라 6007억원을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채권단 운영위원회는 호반건설의 응찰액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보고 받아들이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채권단 보유 지분은 현 주가로는 5000억원을 밑돌지만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라는 점에서 프리미엄이 붙을 경우 8000억원∼1조원의 가치가
재계
임준혁 기자
2015.04.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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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호반건설이 금호산업 인수금액으로 62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이날 오후 3시 산업은행에 제출한 금호산업 본입찰에 단독 응찰하면서 인수금액으로 6200억원을 제시했다. 호반건설은 이날 오전에도 "합리적인 적정 가격을 제시할 것"이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금호산업 지분 57.48%의 시가에 통상적인 M&A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 수준으로 책정한 것이다. 호반건설이 제시한 가격은 인베스트조선 분석 밴드의 중간값 수준이다. 인베스트조선은 금호산업 기업가치 수준을 5400억원에서 6600억원으로 분석한바 있다. 입찰 마감 직전까지 금융시장에서는 호반건설에 대한 하나대투증권의 인수금융 확약 규모 등
건설/부동산
임준혁 기자
2015.04.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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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임준혁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 경영권의 향방을 가를 금호산업 채권단 지분 57.5% 매각 본입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략적 투자자(SI)인 호반건설이 입찰제안서에 과연 얼마를 적어낼 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인수전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던 사모펀드(PEF) 상당수의 입찰 포기 가능성이 관측되고 있다. 실제 금호산업 인수전에는 현재 호반건설과 함께 재무적투자자(FI)인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IBK펀드), 자베즈파트너스, MBK파트너스, IMM펀드 등 5개사가 입찰적격자로 참여한 상태다.시장에선 일단 사모펀드들의 입찰 참여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옛 사주 우선매수권 부여' 방식의 딜 특성 탓에 인수가 쉽지
재계
임준혁 기자
2015.04.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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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가뜩이나 금호산업·금호고속 인수가 녹록치 않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한테 14일 저녁 일본 히로시마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최근 금호산업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인수가격이 1조원에 달해도 자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는 등 강한 인수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와중에 이번 사고는 박 회장에게는 큰 트라우마로 다가온다.18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2013년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와 겹쳐 기업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었다.박 회장이 금호산업·고속 인수를 위해 대관업무를 강화하는 등 총력전에 나선 상황에서 이번 사고는 분명히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이다.금호산
재계
신관식 기자
2015.04.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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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이정민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신한류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 현지 젊은 층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명문인 인도네시아 대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2015 한국문화의 날 ‘음악이 우리를 부른다’라는 축제에 초청을 받아 오는 18일 인도네시아 대학교 대강당 발라이룽 홀에서 미니콘서트를 갖는다.이루는 이날 미니콘서트에서 ‘까만안경’, ‘흰눈’, ‘미워요’, ‘끄무스라안’ 등을 열창하며 직접 초청해준 학생들과 열정적인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미니콘서트는 인도네시아 대학교 학생들이 손꼽은 가장 보고 싶어하는 스타로 이루를 지목, 학생들이 직접 초청해 이뤄진 공연이라는
연예/스포츠
이정민 기자
2015.04.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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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이 금호산업의 경영권을 탈환하기 위해 무리수를 던져 주가하락과 주주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최근 금호산업 인수를 위해 신세계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데 이어 호반건설도 인수전에 참여의사를 보이자 금호건설 매각가격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이는 분명히 채권단에게는 낭보지만 경영권 탈환을 꿈꾸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으로서는 악재로 다가왔다. 매각가가 1조원 수준으로 형성될 경우 8700억원을 마련해야 경영권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보다 앞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과 임원들이 금호산업 인수가격을 낮추려는 목적으로 주가를 떨어뜨리고,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친 혐의로 피소된 것으
재계
신관식 기자
2015.04.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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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지난해 '땅콩 회항' 사태로 오너 갑질의 대명사가 된 대한항공의 브랜드 가치가 곤두박질 쳤다.31일 브랜드 가치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대한항공은 브랜드 가치평가 지수(BSTI) 860.0점으로 작년 종합 순위 6위보다 무려 39계단이나 하락한 45위로 추락했다.따라서 경쟁사인 아시아나항공(19위)에게 항공사 1위 브랜드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아시아나항공은 BSTI 883.9점으로 작년 종합 순위(22위)보다 3계단 도약하며 대한항공을 제쳤다.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230여개 부문의 브랜드 95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브랜드가치 평가모델로 만점은 1000점이다.브랜드스탁은 "대한항
재계
신관식 기자
2015.03.3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