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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반대하는 대우조선 노조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 뿐만 아닌 현대중공업 노조, 양사 노조가 모두 인수를 반대하고 있어 이른바 조선 '빅딜'에 난항이 예상된다.18일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된 대우조선해양의 찬반투표는 다음날인 19일 오후 1시까지 이어진다. 투표는 이 회사 옥포조선소에서 전체 조합원 56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대우조선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이어 이번 주 산업은행 상경 투쟁, 조선업종노조연대 국회 공동기자회견, 범시민 대책위원회 기자회견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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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기업 우대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개설했다.1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홈페이지 개설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도움이 되고자 실행하는 것이다.기존 중소·중견기업은 지정 여행사를 통해 해외 출장 항공권을 구매하는 대기업과 달리 해외 출장이 잦지 않고 예산이 빠듯해 일반 여행사를 이용하거나 개인적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아시아나는 기업 우대 홈페이지 회원이 된 중소·중견기업에 이용실적에 따라 등급을 부여해 △출장 항공권 할인 △인천공항 라운지·전용 카운터
항공
박현우 기자
2019.02.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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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이 인천 차량 정비부품 물류창고를 세종으로 이전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해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있다.1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정비부품지회 등에 따르면 한국GM은 최근 인천과 세종의 물류창고를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을 협의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지회에 보냈다.국내에서 한국GM 정비부품 물류센터는 인천·세종·창원·제주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인천이 가장 규모가 크다. 인천시 동구 만석동에 있는 인천 물류센터는 수도권 등 한국GM 직영정비사업소와 서비스센터 등에 차량 정비용 부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이곳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2.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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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는 18일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LCC)의 면허발급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시의회는 이날 열린 40회 임시회에서 건의안을 통해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발급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시의회는 "청주공항은 대부분 중국 노선이라 지속성장하기에 한계가 있고, 충청권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국제공항임에도 국제노선이 다양하지 못해 이용객들이 인천공항까지 가느라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어려운 시기에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가 생기면 공항 활성화에 큰 도
항공
이재형 기자
2019.02.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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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통상임금 관련해 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을 22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비정기적으로 행해지던 생산직 채용마저 중단해 노사 갈등의 폭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기아차는 각 공장의 생산직 00명을 채용하기 위해 면접까지 실시했지만 실적 악화와 비용 부담을 우려해 지난해 12월 채용절차를 중지하고 노동조합에 이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기아차 관계자는 "생산직 채용은 정기 공채가 아니라 소규모로 필요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는데 지난해 실적 악화와 인건비 부담 등을 이유로 중단됐다"고 말했다.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2.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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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항(군용기 전용)이 있어 전체 면적의 82%가 관제공역인 성남시에 드론 시험비행장 3곳이 조성돼 민간 기업에 개방된다. 시험비행장은 수정구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운동장, 양지동 양지공원,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사 옆 저류지 등 3곳에 꾸려진다.18일 성남시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드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성남시에 따르면 비행 금지구역에 드론 시험비행장이 생기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성남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으로 멀리 이동해 시험 비행을 하던 성남시 내 56
항공
이재형 기자
2019.02.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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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는 경유트럭을 보상판매 형식으로 폐차하고 신규트럭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적인 시책에 동참하고자 볼보트럭코리아는 지원금을 마련했으며 2005년 이후에 등록된 트럭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볼보트럭코리아 측은 유로4나 유로5 이상의 상용트럭도 배출가스 등급과 무관하게 혜택이 적용되며 기존 보유차량이 볼보트럭이 아닌 타사 트럭이라도 폐차후 신규로 볼보트럭을 구매하는 고객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지원금액은 차종별로 ▲덤프트럭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2.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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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와 함께 '조선업 인력 양성 지원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협의체 발족은 선박 수주 물량 증가로 발생하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협력업체의 인력 수급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울산지청은 조선업체, 훈련지원기관, 훈련실시기관 등이 참여한 협의체 발족 회의를 열어 조선업 원청과 협력업체 간 상생, 실업자 대상 조선업종 훈련 프로그램 연계 등의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김종철 지청장은 "이번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자동차, 석유화학, 비철금속 등 분야에서도 인력 양성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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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해운해사분야의 화두로 떠오르는 자율운항선박(MASS) 및 스마트·친환경선박 기술과 관련해 한국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필리핀 해사산업청(MARINA)에서 해운해사분야 국제협력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다. 필리핀 해사산업청은 필리핀의 해운물류정책과 선박안전·환경·기자재 등 해사분야 등 해운해사산업 분야를 총괄하는 정부기관이다.이번 회의에는 필리핀 해사산업청의 나르시오(NARCISO) 청장과 선원국장, 해사안전국장, 법률국장, 국제협력국장 등이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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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시외버스 요금이 평균 10.7% 오른다. M-버스 요금도 경기지역은 400원, 인천은 200원씩 올라 모두 2800원으로 인상된다.국토교통부 최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시외·M-버스(광역급행버스) 운임 요율 상한 조정안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시외버스는 6년, M-버스는 4년간 운임을 동결해 버스업계 경영상 어려움이 누적돼 요금을 인상했다"며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은 최소한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정부가 확정한 운임 요율 상한은 일반·직행 시외버스는 13.5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2.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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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짐 브라이든스틴 미 항공우주국(NASA) 국장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주인 달착륙·달거주 계획'을 밝혔다. 브라이든스틴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을 받아 민간 기업을 활용해 달로 복귀하려는 계획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달에 가면 실제로 거기에 머무를 것"이라며 "깃발과 발자국만 남겨놓고 돌아와 50년간 다시 찾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와도 다른 일을 하고 있다"며 "우리가 하는 일
항공
선호균 기자
2019.02.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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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추진하는 병역특례제도 개편으로 ‘승선근무 예비역제도’가 폐지될 위기에 놓이자 해양계 대학‧고교 학생들과 해운업계가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폐지해선 안된다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정부는 지난해 병역특례제도를 병역면탈 수단으로 악용한다는 지적을 받자 병역특례제 완전 폐지를 포함한 대안을 검토한 바 있는데, 이 때문에 승선근무 예비역 제도도 폐지 대상이 될 것이라고 알려지자 이 같이 주장하고 있다.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 등 4개 해양계 학교 학생 300여명은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앞에서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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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3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공공교통부와 ‘한-라오스 항만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라오스는 중국,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5개 국가에 둘러싸여 있는 내륙국가로, 내륙항(Dry port) 개발과 메콩강 내륙수로 활성화 등 국가 물류수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국은 라오스와 지난 1995년 수교한 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왔다.양국의 항만개발 협력은 지난 2017년 개최된 ‘제33차 아세안 해상교통실무회의’에서 처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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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초음파를 이용한 순수 국내 기술로 그간 검측이 불가능했던 철도의 균열 및 손상을 파악한다. 정부는 열차 이용자의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가 연구개발(R&D)을 통해 철도레일 내부의 균열이나 손상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초음파 레일탐상장비’를 국산화 개발해 상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에는 한국철도공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샬롬엔지니어링, ㈜엘라켐, (주)에디웍스, 성균관대학교 등 민·관·학이 함께 참여했다.철도운영기관에서는 그동안 레일에 발생하는 결함을 확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2.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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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가 예‧도선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규 원양항로 활성화를 추진한다.인천항만공사는 14일 인천항도선사회 및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인천지부와 ‘인천항 원양항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신규 원양항로 유치 활성화를 위해 원양항로 노선 운항선박에 부과되는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율을 2018년 30%에서 2019년 50%로 확대하기로 지난해 12월 19일 항만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한 바 있다.이에 두 기관이 동참할 뜻을 전해 이번 MOU가 체결됐다.이 협약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원양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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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항에 국내 처음으로 사람이 타지 않은 채 컨테이너를 배에 싣고 내리는 크레인이 도입될 예정이다. 2022년 6월 개장할 예정인 신항 서측 2-5단계 부두가 대상이다.부산항만공사는 2-5단계 부두에 설치할 각종 하역 장비 가운데 안벽 크레인을 원격 조종방식으로 도입하기로 정했다고 14일 밝혔다.항만 자동화 추세에 따라 중국 칭다오항, 덴마크 로테르담항, 싱가포르 투아스항 등이 먼저 이런 방식의 크레인을 도입한 바 있다.국내에서는 1978년 최초의 컨테이너선 전용부두인 북항 자성대부두가 문을 연 이후 사람이 직접 타서 운전하지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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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IMO(국제해사기구)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비한 ‘스크러버 제어’ 솔루션을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확대할 나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IMO는 선박배출 대기오염원인 황산화물(SOx)을 감축하기 위해 2020년 1월 1일부터 전세계 항행 선박들의 황산화물 배출량을 현행 현행 3.5%에서 0.5%로 감소시키는 규제를 시행한다.이에 대응해 전세계 조선해운업계는 탈황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를 장착하거나 황함유량이 적은 저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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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변속기 결함’을 이유로 2011~2013년식 F-150 픽업트럭 148만100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13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리콜 대상 가운데 126만대는 미국에서, 22만1000대는 캐나다에서 판매된 차량으로, 모두 미국 미시간과 미주리 공장에서 생산됐다.해당 차량은 6단 자동변속기가 갑자기 1단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앞서 이와 관련한 5건의 사고가 보도된 바 있다.또 포드는 2017~2019년식 링컨 콘티넨털 2만8200대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잠금장치의 실리콘에 문제가 있는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9.02.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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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본부장·센터장 전보 ▲ 연구기획본부장 윤장호 ▲ 차세대철도차량본부장 권태수 ▲ 기술사업화센터장 오지택 ▲ 경영지원본부장 박대식◇ 팀장 전보▲ 궤도노반연구팀장 사공명 ▲ 첨단인프라연구팀장 이일화 ▲ 전철전력연구팀장 김형철 ▲ 중소기업지원팀장 박성혁 ▲ 시설안전팀장 이안호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2.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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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레일 내부의 균열과 손상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초음파 레일 탐상 장비'가 국산화돼 현장에 사용된다.국토교통부는 2016∼2018년 국가연구개발(R&D) 사업으로 진행한 '레일 결함 탐상 검측 시스템 개발'을 통해 이 장비를 생산,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한국철도공사 등 철도운영기관들은 그동안 레일 결함 확인을 위해 미국이나 일본 등 외국산 장비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성능이 우수한 국산 장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초음파 레일 탐상 장비는 병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2.14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