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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재화중량톤수 600톤 미만의 급유선, 유창청소선, 방제선 등 소형유조선이 선령에 따라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중선저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공포했다고 13일 밝혔다.이중선저구조란 선박 화물창의 바닥을 두 겹으로 보호하는 구조로, 좌초나 노후 등으로 인해 한 겹의 선체바닥에 파공이 생기는 경우에도 화물창에 적재된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지 않도록 막아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기존 규칙에 따르면, 재화중량톤수 600톤 미만의 모든 소형유조선은 2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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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신고 포상금이 기존 10만∼20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늘어난다.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불법어업 신고자 등에 대한 포상금 지급 규정'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불법어업 신고는 대표 신고전화(1588-5119)와 어업관리단, 지방자치단체 우편, 팩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할 수 있다.해수부는 "신고 앱을 개발해 누구나 불법어업 관련 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불법어업 민간 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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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동남권 신공항 문제와 관련 '영남 5개 광역단체의 합의가 우선이며 여의치 않을 경우 총리실에서 검토할 수도 있지만 그런 과정으로 사업이 지연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에서 지역경제인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부산시민이 신공항에 대해 제기하는 게 뭔지 잘 안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그런 논의를 하느라 또 사업이 표류하거나, 지나치게 사업이 늦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문 대통령은 "부산과 김해만의 문제가 아니라 영남권
항공
이재형 기자
2019.02.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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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한진 등의 2대 주주인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의 지배구조 개선 요구에 사외이사 증원·배당성향 확대 등 자체 쇄신안을 내놨다. 하지만 이번 쇄신안은 큰 틀에서는 KCGI의 요구를 수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방어하는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또 일각에서는 이 쇄신안이 줄곧 여론의 뭇매를 맞아 왔던 오너 리스크를 해소하는데 큰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예측도 존재한다.13일 한진그룹은 향후 5개년 중장기 계획을 담은 이른바 ‘비전 2023’을 발표해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주주
항공
이재형 기자
2019.02.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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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승차거부 차량에 위반지수를 산정해 통보하고 사업면허취소처분까지 내릴 수 있게 돼 승차거부 현상이 줄어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14일 승차거부가 많이 발생한 택시업체 22개사를 대상으로 운행정지(사업일부정지)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는 택시운전자 뿐만 아니라 소속회사까지 처분하는 것으로 전례없는 전국 최초의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2개 택시업체의 승차거부 위반차량은 총 365대로 위반차량 수의 2배수인 730대를 60일간 운행할 수 없도록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7일 이들 업체에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2.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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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트위드(Greene Tweed)가 2017년 보잉 우수협력업체상(Boeing Performance Excellence Award, BPEA)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보잉(Boeing Company)은 뛰어난 성과를 보인 공급업체를 가려 매년 수상업체를 선정한다. 그린 트위드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12개월의 성과 평가 기간에 매월 도합 성과 실버(Silver) 수준을 유지했다.개리 애플비(Gary Appleby) 그린 트위드 항공우주사업부 총책임자 겸 부사장은 “그린 트위드가 보잉 우수협력업체상 실버 등급에
항공
이재형 기자
2019.02.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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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을 거점공항으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LCC)가 운항을 시작한다면 연간 515억원의 부가가치가 충북에서 창출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3일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청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정책콘서트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놨다.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K(여객)와 가디언즈항공(화물)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 각각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다. 면허 발급 여부는 다음달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원 수석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면허 발급을 신청한 2개 항공사의 사
항공
이재형 기자
2019.02.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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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최근 잇달아 자동차 개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과 전기자동차 기술을 확보해 장기적으로 무인 배송을 강화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이하 리비안)'에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 규모는 10억달러(약 1조1211억원)에서 20억달러 사이로 알려졌다. 이르면 오는 15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리비안은 2009년 설립된 업체로 전기차 중에서는 드물게 픽업트럭
육상
박은정 기자
2019.02.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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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이 필리핀 수비크조선소 부실 여파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이에 따라 한진중공업의 주식은 거래가 정지됐다.한진중공업은 13일 오후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필리핀 수비크조선소 기업회생 절차에 따른 손실을 반영하면서 2018년도 연결 재무제표를 계상한 결과 자본잠식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공시에서 "수비크조선소 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자산평가 손실 및 충당부채 설정으로 자본잠식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018 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일인 4월 1일까지 (자본잠식) 사유 해소 사실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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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물류를 기반으로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12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진, 스마일시스템과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외여행객 여행 가방 당일 배송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숙소와 공항으로 짐을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겨 있다.캐리어 당일 배송서비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월 한 달 동안 시범 운영되며 3월 중 본격 운영되며 서비스 가능 권역은 서울과 인천을 시작으로
육상
박은정 기자
2019.02.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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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이하 국토부)는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광역·시외버스의 추돌사고 등 방지를 위해 비상자동제동장치(AEBS·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 장착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국토부는 이를 위해 올해 예산 17억5000만원을 집행할 계획이다.국토부에 따르면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 7월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 대책'의 후속조치로 시작됐으며 운송사업자가 기존 사업용 버스를 조기 대·폐차하여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그 장착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국토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2.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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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간기업이 해외 소재 곡물 수출터미널을 운영해 수입에 의존했던 곡물 수급 관련 조달시스템 구축으로 국가 식량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대우는 13일(현지시간 12일) 우크라이나 물류기업인 오렉심 그룹(Orexim Group)과 지분 75% 인수 계약을 체결해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에 소재한 곡물 수출터미널의 운영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우크라이나에서 개최된 서명식에는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과 유리 부드닉(Mr. Yuri Budnyk) 오렉심 그룹 회장이 참석해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대우에 따르면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2.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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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정밀 구조물 제작 업체 ㈜에이에스티지(ASTG, 대표이사 최광윤)가 기업공개(IPO)를 위해 KB증권과 SK증권을 공동 주간사로 선정했다.에이에스티지는 코스닥상장업체 아스트의 자회사로 아스트와 함께 국내 유수의 투자전문기업 등이 출자해 설립했다.주요 품목은 상업용 비행기의 스킨패널 및 대형 구조물 조립제품이다. 경남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설립 후 작년에 대규모 수주를 대비한 공장을 증축하여 모회사인 아스트, 자회사 에이에스티지와 관계회사 오르비텍까지 더하여 총 50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이루었다.지난해 아시아지역
항공
이재형 기자
2019.02.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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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으로부터 수조원대의 공적자금을 지원 받고 있어 국적선사라 불리는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지난해 영업손실 5765억원을 내며 15분기 연속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현대상선은 유가 상승과 업계 경쟁 심화를 이유로 들었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그간 줄곧 지적돼 왔던 현대상선의 방만 경영을 해소하기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말도 나온다.12일 현대상선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매출은 5조2221억원으로 3.9%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5765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4067억 대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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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3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공공교통부와 '한-라오스 항만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김양수 해수부 차관은 "한국이 라오스 항만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MOU 체결이 양국이 우호·협력을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한국은 라오스의 요청으로 지난해 10월 라오스 국가 물류수송체계 구축 기본계획 수립 및 내륙항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는 등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양국은 이번 MOU에서 항만개발 협력사업 추진과 항만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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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유조선 ‘이중 바닥 구조’ 의무화 시기가 선령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유예된다.이는 당초 2020년부터 적용 예정이었지만, 이를 위해서는 소형유조선 절반 이상이 한꺼번에 선박을 개조하거나 대체해야 하기 때문에 선령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하도록 규칙을 완화한 것이다.해양수산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이중 선저 구조는 선박 화물창 바닥을 두 겹으로 보호하는 구조로, 좌초·노후 등으로 선체 바닥에 구멍이 나더라도 화물창에 적재된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지 않도록 막아 해양오염을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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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는 제5대 경영본부장에 공사 출범 후 첫 내부 출신인 김지호 전 물류기획실장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김 신임 본부장은 2007년 7월 울산항만공사 출범 당시 경력직원으로 입사해 재무회계팀장, 고객지원팀장, 감사팀장, 경영지원팀장, 전략기획팀장, 물류기획실장 등을 지냈다.김 본부장은 공모 절차를 거쳐 임명됐으며, 임기는 13일부터 2년이다. 또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울산항만공사 이사회격인 항만위원회 위원 3명도 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임명돼 지난 11일부터 임기 2년의 활동을 시작했다.신임 항만위원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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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가 인천국제공항공사·한진·CJ대한통운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여행객의 짐을 공항과 숙소로 옮겨주는 배송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구는 사회적기업인 스마일시스템의 제안을 받아 이 기업에 운영을 맡기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구가 일부 부담하고, 창출된 수익은 사업 확장과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된다.인천공항공사는 공항 내 해당 사업 추진을 승인했고, CJ대한통운과 한진은 여행객의 짐을 효율적으로 보관하고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물류 인프라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계
항공
이재형 기자
2019.02.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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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기술을 적용한 무인택배 배송서비스가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로 확산될 전망인 가운데 소프트뱅크그룹이 통 큰 투자로 이를 지원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12일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의 자율주행차량 스타트업인 '뉴로'에 9억4000만 달러(약 1조원)를 투자한다고 전했다.이는 100억 달러 규모로 조성된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받은 스타트업 '뉴로'는 구글·웨이모·애플·우버·테슬라·제너럴모터스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근무한 자율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2.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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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은 지난해 12월 69대의 737을 인도하며 지난 한 해에 806대 상용기를 인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2017년 기록한 상용기 763대 인도 기록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수치다.케빈 맥알리스터(Kevin G. McAllister) 보잉상용기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2018년 보잉이 달성한 성과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속적으로 품질 개선 및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온 팀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다사다난했던 2018년 한 해 동안 보잉 임직원과 공급 업체는 보잉이 전 세계 항공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항공기를 제작
항공
이재형 기자
2019.02.12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