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 등판에서 데뷔 이후 첫 홈런을 터뜨리고 6번째 도전 만에 시즌 13승(5패)을 달성했다.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다저스가 6-3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를 케일럽 퍼거슨에게 넘긴 류현진은 다저스가 7-4로 이기면서 6경기만에 승리를
연예/스포츠
홍화영 기자
2019.09.23 09:24
-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배구가 이란 남자배구와 결승행으로 다툰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대표팀은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최강' 이란과 20일 밤 준결승 대결을 벌인다고 밝혔다.이란 테헤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인도를 꺾고 4강에 선착한 한국은, 이란이 8강에서 대만을 3대 0으로 꺾으면서 홈팀 이란과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한국이 이란을 물리치면 결승에서는 호주-일본 승자와 맞붙는다.예선에서 이란을 3대 1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호주는 8강에서 파
연예/스포츠
홍화영 기자
2019.09.20 09:03
-
부진에서 탈출에 성공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천적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시즌 13승 사냥에 6번째 도전한다.MLB닷컴의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이 오는 22일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이 발표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3연전 첫 날 클레이턴 커쇼, 22일 류현진, 23일 워커 뷸러가 차례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올해 4차례 콜로라도전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1
연예/스포츠
홍화영 기자
2019.09.17 09:12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3개를 터뜨리고 타점 2개를 보태 팀 승리에 앞장섰다.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6타수 3안타를 때리고 타점 2개, 득점 1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1회 첫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2회 1사 1, 2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타점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닉 솔락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추신수는 3회와 5회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9.09 09:31
-
한국 축구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여정의 첫 모의고사에서 유럽의 '복병' 조지아와 공방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황의조는 조지아와 평가전에서 두 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막판 동점 골을 허용해 2-2로 무승부 됐다.파울루 벤투 감독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5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지아와 평가전에서 황의조(보르도)가 두 골을 터뜨렸지만 2-1로 앞선 후반 막판 동점 골을 허용해 2-2로 무승부 기록을 남겼다.이날 경기에는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다름슈타트)
문화/라이프
홍화영 기자
2019.09.06 09:22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18)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시즌 처음 출전해 일본의 '동갑내기'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마요르카)와 '미니 한일전'을 펼쳤다.이강인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요르카와 2019-2020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홈경기를 맞아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 38분 교체로 출전했다고 밝혔다.지난 18일 개막전에서 명단에서 빠졌던 이강인은 지난 25일 2라운드에서는 교체명단에 올랐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가 3라운드를 통해 이
연예/스포츠
홍화영 기자
2019.09.02 09:38
-
정현(170위·제네시스 후원)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 US오픈(총상금 5700만달러·약 690억원) 남자 단식 1회전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정현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어네스토 에스커베이도(206위·미국)에게 3-2 역전승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날 경기는 3시간36분이라는 치열한 접전 끝에 정현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1세트에서 정현은 3대6으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세트에서 6대4를 끌어내 세트 스코어 1대1을 기록했다. 3
연예/스포츠
홍화영 기자
2019.08.28 09:09
-
권순우(90위·CJ후원)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총상금 5천700만달러·약 690억원) 1라운드에서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권순우는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우고 델리엔(84위·볼리비아)과 경기 도중 기권했다고 밝혔다.권순우는 세트점수 1-2로 뒤진 상황에서 4세트 경기를 펼치다가 허벅지 쪽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프로데뷔 처음으로 유에스오픈 본선 무대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또한 권순우는 1세트(3-6)와 2세트(4-6
연예/스포츠
홍화영 기자
2019.08.27 09:11
-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연장을 종료하는 결정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동석한 자리에서 당국자들과 1시간 가량 토론을 한 후 이 결정을 재가했다.1945년 광복 이후 한일 양국이 맺은 첫 군사협정인 '지소미아는 결국 2년 9개월여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정부 당국은 안보 우려를 들며 한국을 백색 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한 일본의 결정으로 한일 간 신뢰가 훼손돼 군사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 결정을 두고 시민들은 '옳은 결정이다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8.23 10:05
-
포토뉴스
이재형 기자
2019.08.23 09:30
-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 알 가라파로 이적한 구자철(30)이 2019 정규리그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3-0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구자철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흐의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샤하니야와 2019 정규리그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 압돌라흐 사에이와 교체됐다고 밝혔다. 팀은 3-0으로 승리했다.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카타르에 입성한 구자철은 주축 선수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구자철은 후반 45분 교체될 때까지 여러차례 날카로운 슛과 패
연예/스포츠
홍화영 기자
2019.08.23 09:25
-
47년 역사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청각 장애 선수로서는 사상 최초로 단식 본선 승리를 거둔 이덕희(21ㆍ서울시청·212위)가 2회전에선 아쉽게 분패했다.이덕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ATP 투어 윈스턴세일럼오픈(총상금 71만7천955달러)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3번 시드의 후베르트 후르카츠에게 1-2(6-4 0-6 3-6)로 역전패했다고 밝혔다. 2시간 2분에 걸친 접전이었지만 서브에서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다.이덕희는 이날 강호 후르카츠를 상대로 1세트를 선취하
연예/스포츠
홍화영 기자
2019.08.21 09:11
-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2차전에서 홍콩을 3-0으로 완파했다.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지난 1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홍콩을 3-0(25-10 25-14 25-22)으로 완파했다.전날 이란을 세트스코어 3-0으로 물리친 한국은 한수 아래의 홍콩마저 제압하며 사상 첫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2전 2승(승점 6)으로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22, 23
연예/스포츠
홍화영기자
2019.08.20 09:12
-
"실투를 기대해야 한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토레이 로불로 감독 바람과 달리 류현진(32·LA 다저스)은 무실점 쾌투를 선보였다.류현진은 지난 12일(한국시각) 미국 LA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투구수=91)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2승(2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은 1.45로 더욱 낮아졌다.양대 리그 통틀어 단연 1위이자,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이다.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단일시즌 다저스 프랜차
연예/스포츠
홍화영 기자
2019.08.13 09:17
-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진)이 "정부는 당장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을 파기하길 주문한다"고 밝혔다.설 최고위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협정은 전범 국가 일본의 군대 보유를 가능하게 하는 평화헌법 개정을 위한 국제적 여론 조성 때문에 추진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여당 지도부가 공식 석상을 통해 협정을 파기해야한다고 정부에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설 최고위원은 "일본이 한국을 안보 파트너로서 불신하고 부정했기 때문에 지소미아를 유지할 사유가 없다"며 "패전일인 8월 15일에 일본에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8.05 10:30
-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외교적 해결 노력을 외면하고 상황을 악화시켜온 책임이 일본 정부에 있는 것이 명확해진 이상, 앞으로 벌어질 사태의 책임도 전적으로 일본 정부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긴급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 국가(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에서 배제하는 결정이 알려진 직후 나온 발언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이라고 비판하며 "깊은
유통
이재형 기자
2019.08.02 14:31
-
손흥민(27·사진)이 후반 45분을 소화하고 승부차기 키커로도 나서면서 토트넘(잉글랜드)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아우디컵 정상을 차지했다. 손흥민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19 아우디컵 결승전 후반전을 시작할 때 조르주 케빈 쿠두 대신 교체 투입돼 경기를 펼쳤다고 지난 1일(한국시간) 밝혔다. 손흥민은 전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에 선발로 66분을 뛴 데 이어 연이틀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를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과
연예/스포츠
홍화영 기자
2019.08.02 09:11
-
버닝썬 사태로 인해 '승리 라멘'이라고 불렸던 라멘 프랜차이즈 브랜드 '아오리라멘'이 매출이 급락하자, 가맹점주들이 승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모씨 등 아오리라멘 가맹점 15곳의 점주 26명이 아오리라멘 본사인 '아오리에프앤비'와 전 대표 승리(본명 이승현), 회사의 현재 인수자 등을 상대로 15억여원을 물어내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이들은 아오리에프앤비와 가맹계약을 맺고 2017년 6월~2018년 11월 사이 서울과 부산, 울산, 대전, 경기도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7.30 09:23
-
검찰은 '녹원씨엔아이(특수인쇄용 도료업체)'가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사업가 A씨를 수사하기 위해 녹원씨엔아이를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은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사업가 A씨에 대해 수사하기 위해 '녹원씨엔아이'의 파주 본사와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하지만 녹원씨엔아이는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사업 및 현 경영진과 무관하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A씨는 윤 모 총경과 가수 승리의 사업 파트너인 유인석 씨를 연결해준 것으로 알려졌다.녹원씨엔아이의 현 경영진들은 2018년 3월 코스닥 상
산업
홍화영 기자
2019.07.26 14:18
-
손흥민과 호날두가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토트넘이 난타전 끝에 유벤투스에 3-2로 재역전승을 거뒀다.토트넘은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에서 유벤투스에 3-2로 이겼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유벤투스의 호날두는 나란히 선발 출전해 맞대결을 펼쳤다.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전반 4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후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포스트를 맞췄다. 이어 손흥민은 전반 8분에도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 옆그물을 흔들었다
연예/스포츠
홍화영 기자
2019.07.22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