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경제 이규복 기자] 국내 증시가 지난해 3월 16일 이후 1년 2개월 만에 ‘공매도’를 재개한 3일 ‘백신 공매도’ 논란이 벌어졌다.주말사이 일부 언론이 백신 부족을 보도하자 정부는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이날 백신 접종 예약을 줄이며 당초 언론보도가 사실임을 인정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등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전국 접종센터 257곳의 상당수가 지난달 30일 이후 1차 접종 예약을 받지 않거나 예약 인원을 최소화하고 있다.이는 추진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
제약
이규복 기자
2021.05.03 11:38
-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이슈로 인해 산업계는 물론 증시에 직접적인 수혜를 입었다. 내년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함께 연구개발 성과의 가시화를 앞둔 기업들로 인해 어느때 보다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올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코로나19라는 비상시국에서 치료제·백신 개발에 나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대표적으로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순조롭게 진행해 식품의약품안
제약
방석현 기자
2020.12.29 17:10
-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유럽종양학회에서 항암제 ‘ISU104’의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된 이수앱지스에 지난주 기관 순매수가 집중됐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셋째주(14~18일)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사의 기관 순매수량은 이수앱지스(141만5000주), 피엔케이피부임상센타(13만9000주), 에스티팜(13만주), 젬백스(10만1000주), 콜마비앤에이치(9만3000주), 씨젠(8만7000주), 티앤알바이오팹(8만7000주), 레고켐바이오(8만주), 바이넥스(6만6000주), 차바이오텍(6만) 등 10개 기업이 상위를 기록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9.21 14:00
-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등의 방역 제품에 주력하고 있는 케이엠제약에 외인 순매수가 집중됐다. 바이넥스는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넷째주(24~28일)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사의 외인 순매수량은 케이엠제약(65만2000주), EDGC(37만1000주), 셀트리온헬스케어(34만5000주), 씨젠(34만3000주), 바이넥스(31만주), 코미팜(26만1000주), 지트리비앤티(26만주), 휴온스(20만5000주), 코아스템(20만4000주) 등 10개 기업이 상위를 기록한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8.31 06:00
-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지난 주 외국인 투자자의 최다 순매수 기업으로 제넨바이오가 꼽혔다. 실적이 상승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도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셋째주(18~21일)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사의 외인 순매수량은 제넨바이오(90만3000주),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만3000주), 알테오젠(18만주), 휴마시스(17만3000주), 휴온스(14만4000주), 오상자이엘·콜마비앤에이치(11만6000주), 에이치엘비(11만5000주), 코아스템(11만1000주), 에이비엘바이오(11만주) 등 10개 기업이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8.24 06:30
-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허가전 치료목적으로 사용된 의약품 가운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의 사용빈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목적 사용 승인은 치료 수단이 없는 응급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의약품 허가 전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아 사용하는 제도다.식약처의 2분기(2020년 3월1일~6월30일) '임상의약품 치료 목적 사용 승인 현황'에 따르면 전체 163건의 승인 치료제 가운데 화이자의 3세대 항암제 '로라티닙'이 59건 승인돼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외 베링거인겔하임의 아파티닙(BIB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7.31 05:25
-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셀트리온과 항체 진단키트 개발에 나선 휴마시스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22일 본지가 6월 셋째주(15~19일) 20개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외국인 거래수량(19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셀트리온헬스케어(107만4000주), 바이오니아(52만3000주), 셀트리온제약(51만3000주), 휴마시스(47만4000주), 차바이오텍(41만6000주), 조아제약(31만6000주), 메드팩토(30만7000주), 인트론바이오(26만1000주), 코미팜(24만4000주), 에이비엘바이오(20만주) 등이 상위를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6.22 06:05
-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지난 주 기관 투자자의 최다 순매수 기업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꼽혔다. 계열사 셀트리온제약도 높은 순매수량을 기록했다.11일 본지가 5월 첫째주(4~8일) 상장 제약·바이오사의 기관투자자 순매수량 분석 결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비엘바이오, 씨젠, 레고켐바이오, 에스티팜, 에이치엘비, 셀트리온제약, 엘앤씨바이오, 랩지노믹스 등 10개 기업이 상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기관투자자의 순매수 기업 15개 가운데 13개 기업의 종가가 4일 대비 상승해 87%의 적중률을 나타냈다.지난 주 기관투자자의 순매수량이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5.11 06:05
-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네이처셀이 지난 주 외국인 투자자의 최다 순매수 기업으로 꼽혔다.4일 본지가 4월 다섯째주(27~29일) 11개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외국인 거래수량을 분석한 결과 네이처셀, 씨젠, 메드팩토, 오스코텍, 제넥신, 수젠텍, 에이치엘비, 콜마비앤에이치, 녹십자랩셀, 헬릭스미스, 엘앤씨바이오 등이 상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 투자자는 대부분 중장기적인 투자 형태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시장의 호재 지표가 되기도 한다.지난 주 외국인 순매수량이 가장 많았던 기업은 네이처셀로 30만 7천 주를 순매수했다.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5.04 06:05
-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지난해 응급 상황에 사용된 의약품들 가운데 사용빈도가 가장 많은 약물로 화이자(Pfizer)의 항암제 로라티닙이 꼽혔다.20일 본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난해 하반기(2019년 7월1일~12월31일) '임상의약품의 치료 목적 사용 승인 현황'분석 결과, 화이자의 3세대 항암제 '로라티닙'이 58건 승인돼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올라파립'(24건), 삼성제약의 췌장암 신약 '리아백스'(22건), 화이자의 유방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2.20 09:50
-
유한양행이 1조원 규모의 기술수출로 '잭팟'을 터트렸다. 유한양행이 자체개발한 융합단백질 지방간염(NASH) 치료제를 1조원에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것이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1월 비알콜성 지방간염 케미컬치료제 신약물질을 개발해 미국 길리어드사에 7억8500만 달러(8823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바 있다.유한양행은 1일 공시를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에 라이센스 아웃하는 것은 지방간염 치료를 위한 융합단백질과 이중작용제 혁신기술"이라며 "금액은 총 8억7000만달러(약 1조53억원)로 순매출액에 따라 경상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7.01 09:45
-
[일요경제=채혜린 기자] "셀트리온, 유한양행, 대웅제약은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을 기대된다. 하지만 녹십자와 한미약품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구자용 동부증권 연구원은 18일 '제약-군계일학을 외면하지 말자'라는 리포트에서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미국 출시 이후 공급물량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배에 가까운 매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 상장으로 셀트리온 그룹의 회계이슈가 해소되면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한양행은 이번 1분기 실적은 약품사업부, 원료의약품 수출, 유통사업부 전반에 걸친 매출 확대로 외형 성장을 이어가면서 별도기준 매출액 3035억원,
재계
채혜린 기자
2017.04.18 14:08
-
한독은 제넥신과 공동개발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GX-H9’이 슬로바키아의 임상심의기관(SIDC)으로부터 성인환자 대상의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유럽 임상 2상 시작을 계기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7개국에서도 2월 중 임상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제넥신 성영철 대표는 “소아를 대상으로 한 미국, 유럽을 포함하는 다국가 임상 2상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는 성인 및 소아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2상이 모두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이번 유럽 2상 승인을 계기로 성인과 소아에 대한 글로벌 임상결과를 확보해 최고의 지속형 성장호르몬 신약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성장호르몬제는 성장호르몬 결핍에 따른 소아의 성장지연
건설/부동산
이동훈 기자
2015.01.29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