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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신한금융이 은행, 카드, 보험 등 핵심 자회사 CEO(대표이사)에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차기 신한은행장에는 한용구 신한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을, 신한카드 사장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부사장을, 신한라이프 사장 후보에는 이영종 퇴직연금 사업그룹장을 내정했다.주력 계열사 CEO 교체는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신한금융은 20일 오후 서울 신한금융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추천과 지주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
금융
김사선 기자
2022.12.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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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비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조 회장은 사법리스크가 해소되면서 3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대법원 2부는 30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회장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2심의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재판이 시작된 지 4년여 만에 최종 판결이 나온 것이다.앞서 조 회장은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한 지난 2015~2016년 채용청탁을 받은 뒤 전형별 합격 여
은행
김사선 기자
2022.06.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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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법인 신한라이프가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한 물리적 결합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신한라이프는 구)신한생명과 구)오렌지라이프의 전산시스템 통합 프로젝트를 최종 완료하고 통합시스템을 2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신한라이프는 지난해 7월 통합법인으로 출범하면서 통합 전산시스템을 1차로 오픈한 이후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업무시스템과 IT기반시스템 등의 최종 통합작업을 진행해 왔다.이번 프로젝트는 생명보험업계 최초의 두 회사간 전산시스템 통합 구축사업으로
보험
김사선 기자
2022.05.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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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조55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금융업계는 신한금융의 연간 순이익 4조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관측했다.신한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2조9502억원 대비 20.7% 늘어난 3조5594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3분기 순이익은 1조1157억원으로 전분기 1조1251억원보다 10.9% 감소했다.신한금융은 “선별적인 자산 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은행 부문의 이익이 지속적으로 개
은행
김사선 기자
2021.10.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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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민선 기자] KB금융지주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신한금융지주를 제치고 리딩 뱅크 자리를 지켰다. 다만 2분기 실적만 비교시 신한금융 순이익이 더 높았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KB금융과 신한금융의 실적상승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리딩 뱅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당기 순이익은 KB금융지주가 2조 4743억원으로 2조 4438억원을 기록한 신한금융지주보다 높았다. KB금융지주는 305억원 차이로 리딩뱅크를 차지했다. 다만 지난 1분기와
금융
김민선 기자
2021.07.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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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해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하는 신한라이프의 초대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성대규 사장이 "한발 앞선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일류 보험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성 사장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해 탄생하는 신한라이프의 정식 출범을 앞두고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신한라이프는 고객이 믿을 수 있는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가장 기본에 충실한, 진심을 품은 보험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보험
김사선 기자
2021.06.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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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내달 출범을 앞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법인 ‘신한라이프’의 임원인사가 마무리됐다.4일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에 따르면 통합 ‘신한라이프’의 초대 CEO인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가 출범을 한 달 앞두고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를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총 24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시행일은 다음달 1일이다.이번 인사는 양사의 임원이 각각 12명씩 선임돼 화학적 결합을 도모해 회사 조직 안정을 위한 탕평인사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해석된다.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와
보험
김사선 기자
2021.06.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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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새해를 맞이해 가입자가 건강관리 목표 달성 시 보험료를 할인·환급해주는 이른바 ‘착한’ 보험 상품과 서비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사투로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한 2021년은 어느 해보다 새해 목표로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티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연말, 연초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건강 관련 상품의 수요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영양제 등 건강 관련 상품의 수요가 2배(180%) 이상 증가했고, 홈트레이닝
보험
김사선 기자
2021.01.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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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이달 들어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에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들어(12월1일~24일) 외인들은 신한금융(326만6000주)과 하나금융(219만9000주) 주식에 매수를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금액은 각각 1113억원, 7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주의 배당규모가 예년보다 크게 축소되지 않을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외인들의 투자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눈에 띄는 것은 기관과 외인들은 전주 KOSPI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은행주를 각각 580억원과 470억
증권
방석현 기자
2020.12.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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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가 주요 자회사 CEO들을 대부분 연임 추천하며 그룹 경영 안정에 힘을 실었다.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추천 및 지주회사 경영진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특히 자경위는 그룹의 핵심 자회사 CEO인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에게 2년의 새로운 임기와 함께 연임을 추천했다.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 후보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은행
방석현 기자
2020.12.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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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된 아주캐피탈의 사명이 우리금융캐피탈로 정해질 전망이다.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자회사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인수한 아주캐피탈의 사명을 우리금융캐피탈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우리금융지주는 현재 인수단을 파견해 회사명 변경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아주캐피탈에 대한 우선매수권 청구권을 행사하기로 결의했으며, 빠른 시일내에 웰투시인베스트먼트(PEF)와 인수계약(SPA)을 체결해 금융위원회
은행
방석현 기자
2020.11.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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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오렌지라이프와 통합을 추진중인 신한생명의 이름이 신한라이프로 확정됐다.신한금융그룹은 28일 조용병 회장 및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양사 CEO, 임원 등 총 32명이 참석해 화상회의로 열린 ‘뉴라이프추진위원회’에서 내년 7월 1일 출범하는 그룹 통합 보험사의 사명을 ‘신한라이프’로 확정했다.신한금융은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양사의 고객 및 브랜드 전문가, 금융·마케팅·경영관련 교수진, 보험설계사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 등 약 6500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사명을 확정한 것.브랜드 선호도 조사 전 과정은
보험
방석현 기자
2020.09.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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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불경기에서도 금융사들의 광고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5월 100대 광고주별 매체비(TV·라디오·신문·잡지) 현황은 19개 금융사가 433억원의 광고비를 사용했으며, 전년비(389억원) 11.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비 TV와 라디오의 광고비는 줄어든 반면, 신문과 잡지의 광고비는 늘어났다.기업별론 IBK기업은행이 43억원으로 시중 6대 은행(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기업) 가운데 광고비가 가장 많았다. 국책은행으로써 코로나19 위
금융
방석현 기자
2020.09.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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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신한금융그룹과 리딩금융그룹 경쟁을 벌이고 있는 KB금융그룹이 경쟁의 키(KEY)라 할 수 있는 푸르덴셜생명의 대표를 선임했다. 이와함께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의 통합을 진행중인 신한금융그룹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푸르덴셜생명은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오는 31일 K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될 푸르덴셜생명 대표 후보로 ‘민기식’ 現DGB생명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31일 푸르덴셜생명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대표로 확정된다.임추위에 따르면 안정적인 수익창출 역량을 보유
금융
방석현 기자
2020.08.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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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다른 재판에 법적근거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보이는 만큼 상고를 진행해 끝까지 투쟁해 나갈 계획입니다."최규철 전(前) 오렌지라이프생명 사업가형 지점장이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23명의 전직 사업가형 지점장들이 제기한 퇴직금 반환소송(2심) 기각이후 이같이 말했다.법원은 1심과 마찬가지로 이들이 근로기준법상 피고(오렌지라이프생명)의 지휘 감독 아래 임금을 목적으로 일하는 근로자로 인정하지 않았다.이들은 지난 2018년 10월 회사를 상대로 20억원 규모의 퇴직금 청구 소송을 낸 이후 1심에서 패소했지만 항소
보험
방석현 기자
2020.07.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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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보험사들이 디지털 전환과 함께 애자일(agile·민첩한) 운영방식을 도입하며, 조직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자일이 보험사들의 생존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향후 도입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하나손해보험은 지난 15일 '디지털종합손해보험사' 전환을 위한 전략 실행 조직 운영을 위해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개편으로 '디지털본부'가 신설돼 디지털 전략을 수립, 실행하고 상품·업무와 영업조직의 분리를 통한 기존 사업의 수익성 중심 운영 강화, 공동 업무 대응을 위한 부서별
보험
방석현 기자
2020.07.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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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이제는 휴식도 공유경제의 일환 중 하나로 자리잡혀 가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경우 그동안 매장에서 제품을 전시하며 판매에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무인 안마의자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 설치하며 공유경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바디프랜드는 스타필드 하남에 '바디프랜드 라운지'를 조성해 무인 안마의자 서비스를 선보인다. 공유경제란 물건을 소유하는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주고 차용해주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흔히 렌털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공유경제는 하나의 제품을 불특정 다수가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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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생명의 통합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가형 지점장 소송이 복병이 될지 주목된다. 이들은 근로자성을 인정해 달라며, 사측에 퇴직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이를 인정할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6일 오렌지라이프와 통합 1주년을 앞두고 양사의 조직과 문화를 선제적으로 융합하기 위해 NewLife 애자일(Agile·민첩한) 방식을 적용한 '고객전략그룹'을 신설했다.애자일 조직은 각기 다른 직무를 가진 구성원들이 특정 과제를 중심
보험
방석현 기자
2020.07.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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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보험사를 상대로 퇴직금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인 사업가형 지점장들이 연대해 목소리를 냈다. 사무금융연맹·전국보험설계사노동조합 주최로 18일 서울 서초구의 중앙지방법원 정문에서 사업가형 지점장 퇴직금 청구 소송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오렌지라이프생명, 미래에셋생명, 메트라이프생명, 한화생명 등의 퇴직한 사업가형 지점장들이 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 진행 상황과 억울함을 토로했다.전(前) 메트라이프생명의 류광민 지점장은 "본인을 비롯, 15명의 전 지점장들과 함께 지난해부터 회사측을 상대로 퇴직금 지급 요청
보험
방석현 기자
2020.06.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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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보험사의 서비스가 사후 손실 보전에서 사전 건강 예방(Care)까지 확장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비대면과 개인화가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보험사들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촉진시키고 있다.신한생명은 6일 고객의 나이·신체·혈관·신장 등 기능별 생체나이를 통해 각각의 속성별 건강등수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나이 보험료 적용 특약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스크래핑(필요한 데이터만 추출하는 기술) 기술을 결합해 만든 디지털 헬스케어 상품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건
보험
방석현 기자
2020.05.08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