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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규복 기자] 최근 5년간(2014년~2019년) 국내 상장(거래소+코스닥) 헬스케어 기업들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증가했는데 수익성은 낮은 ‘속빈강정’과 같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경련은 6일 글로벌 상장사의 DB정보를 제공하는 S&P캐피탈 IQ를 활용해 ‘K-헬스케어 기업 경영성과 글로벌 비교’ 결과를 발표했다.이번에 조사한 헬스케어 업종에는 의료기기 및 서비스, 제약, 바이오테크놀로지, 생명과학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우선 5년 전에 비해 한국 헬스케어 기업 당 매출은 48.1% 늘었고, 조단위 매출을 기록한 기업도
제약
이규복 기자
2021.04.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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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국립해양과학관(관장 서장우)은 국민들의 해양과학 지식 함양과 해양문화 전파를 위한 ‘2021 국립해양과학관 바다사랑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 주제는 ▲해양문화(예술, 안전)부문과 ▲국립해양과학관 전시관 홍보부문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5분 이내 영상으로 광고,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영화, 플래시몹 등 장르 제한은 없다.UCC영상을 해시태그 2개(#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과학관UCC공모전)와 함께 올린 뒤, 참가 신청서와 UCC영상을 다음달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산업
김사선 기자
2021.03.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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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내년 7월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가 여성 등기임원을 최소 1명 이상 반드시 두도록 한 '자본시장법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기업들이 여성 사외이사 선임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GS홈쇼핑이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GS홈쇼핑은 지난 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공인회계사 윤종원씨를 여성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GS홈쇼핑 첫 여성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 임기는 2년이다. 독립적인 위치에서 회사의 건전한 경영을 위해 감독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GS홈쇼핑은 윤종원
유통
김사선 기자
2021.03.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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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금호건설은 22년 동안 금호산업과 금호건설로 혼용했던 상호를 '금호건설'로 통합·일원화한다고 29일 밝혔다.금호건설은 1967년 제일토목건축으로 창립한 뒤 1978년부터 금호건설로 상호를 사용했다. 이후 1999년 금호건설 내 여러 사업부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금호산업이라는 상호도 병형했다.그동안 각종 면허, 계약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시에는 ‘금호산업’이라는 상호명을 사용했고, 주택 분양이나 각종 홍보 등 건설 현장 및 사업장에서는 ‘금호건설’을 사용해 왔다.금호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께서 다소 혼란스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03.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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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한나 기자]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26일 "올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새롭게 재도약하는 터닝포인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존 핵심사업 강화는 물론 차세대 주력 사업을 발굴해 BU와 계열사 차원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단기 성과에 치우치지 않고 중장기 전략 하에 실행해나가겠다"며 "바이오사업, 스마트 모빌리티, 전기차 배터리 사업 등 신규 사업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유통
김한나 기자
2021.03.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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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내년 7월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가 여성 등기임원을 최소 1명 이상 바늗시 두도록 한 '자본시장법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기업들이 여성 사외이사 선임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이마트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연미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마트의 기업분할 이후 첫 여성 사외이사로 임기는 2023년 3월까지 2년이다.김연미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듀크대학교 로스쿨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
유통
김사선 기자
2021.03.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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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이번 주부터 게임업계 주주총회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가운데 주요 게임사들의 주총 안건으로 '신사업 확대', '직위 신설' 등을 제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 이외의 새로운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면서 미래 먹거리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꾀한다는 입장이다.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23일 NHN, 25일 엔씨소프트, 넥슨지티·넷게임즈, 위메이드·조이맥스, 네오위즈 26일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선데이토즈, 30일 펄어비스, 게임빌, 데브시스터즈, 31일 크래프톤 등이 주주총회를 개최할
IT/게임
민다예 기자
2021.03.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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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남초현상이 두드러지는 건설업계에서 최근 '여성이사 모시기'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17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여성 사외이사 선임안을 결의할 예정이다.우선 현대건설은 오는 25일 주총을 통해 조혜경 한성대 IT융합공학부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건을 논의한다.조 교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기계소재전문위 위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부회장, 한국로봇학회 수석부회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조 교수는 제어계측공학, IT융합공학,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03.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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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신세계그룹과 네이버가 2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며 전방위 협력체제에 나서면서 유통업계의 지각변동이 본격화되고 있다.유통업계는 신세계와 네이버의 동맹은 미국 증시 상장으로 4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한 쿠팡과 이커머스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강희석 이마트 대표,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는 16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만나 2500억 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결정했습니다.이마트는 1500억원, 신세계백화점은
유통
김사선 기자
2021.03.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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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이번 주부터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주주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 건설사 주주총회에서는 신규 여성 사외이사 선임과 신사업 진출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1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건설을 시작으로 18일 현대엔지니어링, 19일 삼성물산‧롯데건설‧SK건설, 24일 HDC현대산업개발, 25일 현대건설, 26일 DL‧GS건설‧대우건설 등의 정기 주주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건설사 주주총회에서 가장 화두는 여성 사외이사 선임이다. 현대건설은 조혜경 한성대 IT융합공학부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03.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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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오프닝 벨을 울리며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특히 쿠팡이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40% 급등한 가격에 장을 마치며 데뷔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쿠팡은 지난 11일 오전 9시반(현지시간) ‘빅보드(Big Board)’에 상장하고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 벨(Opening Bell)을 울렸다고 12일 밝혔다. NYSE는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로 ‘빅 보드’라고도 불린다.이번 오프닝 벨 행사는 쿠팡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축하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첫 걸음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
유통
김사선 기자
2021.03.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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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한화그룹 주요 상장사들이 변화하는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들을 연이어 추천하고 있다.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강해 각 회사별로 이사회 중심의 자율·책임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한화그룹은 계열사들이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특히 그룹 내부 출신의 사외이사를 배제하고, 사외이사 중심의 감사위원회 구성과 사외이사 구성의 다양성 제고 등을 통해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올해 들어
재계
민다예 기자
2021.03.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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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기업들의 안건에 대한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이번 주총 시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여성 사외 이사 증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주총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주주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이른바 '3% 룰'이 올해 주총에서 처음 시행되면서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9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12일 포스코를 시작으로 17일에는 삼
재계
민다예 기자
2021.03.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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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거래소로부터 '2020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공시우수법인은 유가증권 공시규정 제90조에 따라 기업지배 구조의 투명성 제고와 성실공시 풍토조성을 위하여 노력한 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KAI가 선정된 부문은 영문공시 부문으로 △영문공시 실적 △성실·공정공시를 위한 마인드 △공시 인프라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KAI는 "2011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이래 2015년에도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됐다"며 "투자자 신뢰도 향상과 기업가치
항공
민다예 기자
2021.03.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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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삼성 등 국내 4대 그룹을 비롯해 그간 남성 중심이던 대기업 이사회에 최근 '여성이사 모시기'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내년 8월부터 특정 성별로만 이사회를 구성해서는 안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올해부터 서둘러 여성 이사를 선임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지난 2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자산 2조원 이상 147개(2019년 결산 기준) 기업의 등기임원(사내·사외이사) 가운데 여성 이사의 비중은 5.1%로 집계됐다. 전체 1086명의 등기임원중
재계
민다예 기자
2021.03.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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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GS건설이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다.3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고 조희진 법무법인 담박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조희진 변호사는 3월 정기 주총에서 의결을 거쳐 이희국 전 LG그룹 고문과 함께 GS건설의 새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1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3년이다.GS건설은 이번 인사에 대해 여성 사외이사 선임은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이사회 내에 ESG(Environmental·Social·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03.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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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한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KT&G는 전세계 11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MSCI의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지난해 A 등급에서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A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Top3 담배 기업들보다 높은 수준으로, 특히 AA 등급부터는 산업
유통
김사선 기자
2021.02.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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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위메이드가 지난해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 출시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한 반면 신작 출시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영업 손실을 냈다.위메이드는 2020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약 126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약 128억원, 당기순손실 약 180억원으로 집계됐다.4분기 실적은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 성공적 출시 및 라이선스 매출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한 매출액 약 47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신작 게임 출시를 위한 마케팅 비용 등 광고선전비
IT/게임
민다예 기자
2021.02.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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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기준 상위 10대 건설사 중 대우건설, DL그룹(전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의 영업이익은 증가한 반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건설사는 대우건설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매출 8조 136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8조 6519억원) 대비 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641억원에서 5583억원으로 53.3% 증가했다. 대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1.02.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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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올해도 게임업계 기업공개(IPO)가 줄줄이 예고된 가운데 지난해 청약 열풍을 일으켰던 카카오게임즈 상장 때와 같은 상장 흥행 대박을 기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지만, 게임산업은 언택트 수혜 산업으로 떠오른만큼 게임사들의 IPO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 모비릭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데 이어 IPO 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 자회사인 스마일게이트 RPG, 클로버게임즈 등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청약
IT/게임
민다예 기자
2021.01.26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