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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 14개 공항의 항행안전시설 점검에 드론이 투입된다.항행안전시설은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항공기의 활주로 접근 위치·착륙 각도 등 필수정보를 항공기로 전송하는 시설이다.2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개발해온 ‘항행안전시설 성능점검 드론시스템’(DIVA)의 시범운용을 마쳐 이날부터 드론을 활용한 항행안전시설 전파 신호 측정·분석에 나선다.공사가 개발한 드론시스템은 드론을 활용해 항행안전시설의 전파 신호를 실시간 측정·분석해 지상 기지국으로 전송한다.공사 관계자는 “사람이 지상에서 측정하는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3.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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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의 종합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착한 타이어, 착한 보증서비스’를 내달 동안만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의 마음이 바뀐 경우 사유에 관계없이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것으로, 스피드메이트에서 직수입 타이어(아킬레스‧마타도르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이 교환을 원할 경우 30일 안에 차액을 정산하고 다른 타이어로 교환해준다.단, 교환 대상에서 고객 과실에 의한 파손 등은 제외된다.스피드메이트는 “구체적 사유를 묻지 않고 고객의 변심까지 고려하는 체험 마케팅은 타이어 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3.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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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오는 6월 21일부터 부산~나고야 노선에 매일 1회 신규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부산~나고야 노선은 에어부산의 9번째 일본 노선으로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8시 35분에 출발하고 나고야에서는 오전 10시 45분 이륙한다.이 노선 항공권은 내달 4일부터 판매된다.한편, 에어부산은 지난 25일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하루 4차례에서 5차례로 늘린 바 있다.현재 에어부산은 후쿠오카‧오사카‧도쿄 등 일본 8개 지역에 하루 16회 운항하고 있다.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3.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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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증차를 신청한 렌터카 10대 중 9대에 대해 불허 조처가 내려졌다.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처는 지난 20일 제주교통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해 ‘렌터카 수급조절’ 시행에 따른 렌터카 증차‧유입방지 계획에 따라 심의한 결과로, 증차‧신규 등록 요구의 91.5%의 수준이다.도는 총 58건 3,472대 증차 요구 중 30건 1195대에 자진 취하를 유도했다.나머지 25개 업체 2277대 중 10개 업체 1983대에 대해 수용 불가 조치 결정을 내렸으며, 15개 업체 294대의 증차 요구는 수용했다.렌터카 수급조절 권한이 신설된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3.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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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편 결항‧지연되는 등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2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에는 지난 25일 오후 7시 50분께 낮은 가시거리 경보가 내려져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이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델타항공 항공기 1편이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회항하는 등 항공기 3편이 회항했다.또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기 1편, 도착하는 항공기 4편 등 총 5편의 운항이 지연됐다.항공기상청 관계자는 “인천공항의 가시거리는 현재 100~200m 수준”이라며 “오전 11시 전후 항공기 이·착륙에 문제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3.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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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짚·도요타·포드·벤츠·BMW 등 5개 업체에서 제작·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29개 차종 총 5137대에서 제작결함이 드러나 외제차량 29개 차종 5137대를 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짚 랭글러 등 2개 차종 2076대는 에어백(다카타사 제품) 전개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제기됐다.벤츠 C 200 등 17개 차종 1457대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확인됐다. 안전벨트 프리텐셔너는 사고시 안전벨트를 승객 몸 쪽으로 당겨 부상을 예방한다.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3.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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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자유롭게 여객기를 이용하는 연간 항공권 ‘민트 패스’가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21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연간 항공권 민트 패스는 자사 항공기를 연중 아무 때나 이용할 수 있다.특히, 이날 오전부터 ‘민트 패스 제이’를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는 일본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행 패스다.민트 패스 제이는 여행할 수 있는 도시 수에 따라 3가지 패스로 나뉜다.에어서울이 단독 운항하는 일본 7개 노선 중 △1년 동안 3개 도시를 여행하는 ‘민트 패스 제이원’ △5개 도시가 가능한 ‘민트 패스 제이투’ △7개 도시가 가능한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3.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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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박람회 ‘부카 2018’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행사 기간 동안 박람회에는 인증 중고차‧슈퍼카‧클래식카‧캠핑카‧이륜차, 자동차 서비스‧포로덕트 등 다양한 차량 관련 제품이 전시된다.또 △부카 레이싱 모델 선발대회 △중고차 고르는 법 세미나 △차량관리‧세차 디테일링쇼 △키즈존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부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중고차‧튜닝, 애프터 마켓 시장 전반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것”이라며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여 자동차 산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3.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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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 임기 중에 자사 알짜 계열사 중 하나인 현대엠시트를 다스 측에 넘기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현대차그룹의 자회사 현대다이모스가 차량 시트 등 부품을 만드는 계열사 현대엠시트를 다스 측에 넘기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하며 관련 계약서(양해각서)를 공개했다.현대다이모스는 현대차 변속기와 시트 등을 생산 및 납품하는 계열사이다.공개된 양해각서를 보면 현대다이모스가 현대엠시트를 ‘설립 예정인 가칭 뉴 엠시트’에 매도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계약일은 2009년 12월 1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8.03.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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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가 올해 임금을 동결하고 2017년도 성과급을 받지 않는 내용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안을 사측에 통보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지난 15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공장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임단협 교섭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는 전국금속노조가 올해 임금 인상 요구안으로 결정한 기본급 대비 5.3%(11만6276원) 인상안을 따르지 않은 것이다.임한택 금속노조 한국GM 지부장은 대의원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조는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결단으로 올해 임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8.03.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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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LF HEV) 등의 긴급제동신호장치 결함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와 함께 현대차의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LF PHEV), 기아자동차의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JF PHEV)는 고전압 배터리의 과충전 진단장치 결함으로 리콜 조치된다.15일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쏘나타 하이브리드(LF HEV) 등 2개 차종 1440대에서 긴급제동신호 발생기준 위반 사실이 발견돼 현대차에 해당 자동차매출액의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이들 차량의 결함은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8.03.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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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올해 상반기 신입‧경력직 사원 180여명을 공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채는 △정비사 △객실승무원 △운항관리 △램프운영 △승무원 편조 △운항표준 △운송기획 △공항 서비스 △케이터링 △구매 △인사 △노무 △IT기획 △운임기획 △해외영업 △마케팅 등 전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객실승무원 부문이 100명으로 가장 많이 뽑고, 정비사 부문도 항공기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40여명을 뽑는다.특히,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 선발을 위해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인 ‘재주캐스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재주캐스팅은 2016년 상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3.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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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오는 14일 오후 2시 부산시 중앙동 옛 연안여객터미널 광장에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 ‘한반도호’ 취항식을 연다.13일 해수부에 따르면 한반도호는 지난해 11월 말 한진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최신 해양 실습선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국고 430억 원을 들여 건조했으며, 총톤수 5255t‧선체 길이 103m‧폭 16m 규모로, 162명이 동시에 승선 실습을 받을 수 있다.또 항해 실습뿐 아니라 모의 선박운전 실습이 가능한 선박 조종‧기관실 시뮬레이터, 전자해도장치, 멀티미디어실 등 첨단 교육장비가 갖춰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3.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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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인천광역시와 경상남도에 외국인투자지역(외투지역) 지정을 공식 요청하고 투자 계획을 설명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이날 오후 2시께 세종시에서 인천시와 경남도 담당 실무자를 만나 각각 인천 부평공장과 경남 창원공장에 대한 외투지역 지정을 위한 투자 계획 등을 두 시간 넘게 설명했다.한국GM은 지정 신청서와 서류 일체도 제출했으나 지자체와의 회의 도중 서류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지적돼 최종 신청서는 13일 다시 제출하기로 했다.이번 외투지역 지정 요청은 배리 앵글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지난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8.03.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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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노조원이 항운노조에 취업시켜주겠다며 로비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경찰에 구속‧불구속 했다.12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 항운노조원 A(42)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노조원 B(4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 씨 등은 지난해 4월 C(39) 씨에게 “항운노조 고위직에 청탁해 취직시켜 줄 테니 고위직에 전달할 인사 비용을 달라”며 로비자금 명목으로 17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A씨는 돈을 받은 뒤 B 씨와 나누지 않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는 받은 돈을 카드값 등을 갚는데 쓴 것으로 알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3.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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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국세청으로부터 6년만에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 실소유 의혹이 제기된 ‘다스’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일단 정기 세무조사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세무조사를 벌였다.해당 조사관들의 소속은 서울국세청 조사 1국 소속으로 알려져 일단 정기 세무조사 성격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 2012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보통 대기업에 대한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8.03.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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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노조에 복지혜택 축소를 요구하자 현대차 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9일 노조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경영환경 악화 우려에 따른 위기대응 관련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으며, 보내온 공문엔 현재 이뤄지는 복지혜택을 일부 중단‧축소를 요청했다.현대차가 공문을 통해 요구한 것은 △직원 해외연수 △여름 휴양소 운영 △체육대회 경비 지원 △운동용품 지원 등의 중단‧축소 등이다.현대차는 실적부진으로 경영상황이 계속 악화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조 측에 복지 부문 축소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현대차 노조는 “사측의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3.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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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대구공항의 항공기 결항·지연이 속출했다.8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오전 6시 20분께 대구에서 제주로 가는 여객기를 시작으로 모두 6편이 결항했다.또 오전 7시 55분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비행기 등 5편은 운항을 지연했으며, 다낭‧싼야에서 대구로 들어올 예정이던 항공기 2편은 되돌아갔다.공항공사 대구지사 관계자는 “오전 9시 55분께부터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다”며 “기상이 더 나빠지지 않는 한 정상적으로 운항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3.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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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가 항만배후단지에 새로 입주하는 기업을 선정할 때 고용창출과 4차산업 연관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을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개정된 평가기준에서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심사는 고용창출 계획에 대한 배점이 기존 15점(100점 만점)에서 20점으로 높아졌다.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봇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물류시스템·자동화시설 구축계획 항목을 신설해 5점을 부여했다.이번 개정된 평가기준은 내달 모집예정인 인천 신항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3.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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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생산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의 임직원들이 사내에서 성희롱 피해를 입은 여직원을 오히려 부당징계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중앙지검 공안부(한정화 부장검사)는 손모(57)씨 등 르노삼성 임직원 3명과 르노삼성 회사를 남녀고용평등법상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불리한 조치 금지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르노삼성車 여직원 A씨는 지난 2013년 3월 직속 상사에게 1년 동안 성희롱을 당한 사실을 회사에 신고했다. 또한 A씨는 회사가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의무가 있는 사용자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유로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8.03.07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