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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현대차 등 7개 업체에서 제작·수입해 판매한 자동차와 건설기계 450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10일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판매한 제네시스 G80 등 3개 차종 714대는 전·후면 창유리 접착 공정 중 사양에 맞지 않는 접착제를 사용했으며, 이에 따라 고속 주행시 창유리가 떨어질 가능성이 확인됐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판매한 C200 등 28개 차종 87대는 전·후면 창유리 접착 공정 중 접착제 일부를 누락 제작해 충돌사고시 창유리가 차체에서 떨어질 수 있다.그 때문에 현대차는 이날부터,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5.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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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수입차 시장에서 4개월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디젤 게이트’ 이후 최근 판매를 재개한 아우디는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다.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달 총 7349대를 팔아 BMW 총 6573대를 제치고 브랜드별 등록 대수 기준 4월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3위는 지난 3월 말 영업을 재개한지 불과 한 달 만에 총 2165대를 판매해 아우디가 차지했다.이어 도요타 1709대, 포드 1054대, 랜드로버 911대, 렉서스 872대, 볼보 863대가 뒤를 이었다.한편,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5.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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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설립한 저가항공사(LCC)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에 자사의 기장과 부기장 등 부족한 인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또 자회사인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온 단체 승객을 태우기 위해 1시간 가량을 기다렸다 태우고 갔다면, 이것은 관계회사 간 바람직한 업무협력일까. 이에 대해 업계와 소비자들의 적잖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일 국토교통부 항공종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는 1432명, 에어부산 234명, 2015년 설립된 에어서울은 59명이다. 여기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조종사의 인력이 턱
해운/항만
신관식 기자
2018.05.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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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3일 자율주행차 관련 AI 전문 스타트업 ‘소네트’에 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했다.국토부는 2016년 2월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제를 도입해 허가 차량에 한해 실제 도로에서 자율차 시험운행이 가능하도록 보장하고 있으며, 현재 현대차, 삼성전자, 서울대, 카이스트 등 18개 기관의 자율차 44대가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그 동안 중소기업은 포함돼 있지 않았기 떄문에 중소기업이 자율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것은 소네트가 처음이다.소네트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소속 연구원이 지난해 10월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자율주행에 필요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5.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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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국제 표준 ‘서비스 품질지표’ 12개를 도입했다.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서비스 품질지표 23개를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지표에 △여객 10억 명 당 사망자 수 △열차 정시 운행률 △역사 내 엘리베이터 가동률 △표준수송량 대비 이동 거리 등 12개 국제 지표를 새로 도입했다.또 기존 지표의 경우 일부 손을 봤으며, 이에 공사는 총 30개의 지표를 운영한다.아울러 공사는 이 서비스 품질지표를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오는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은 “아직도 갈 길은 멀다”면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5.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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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신형 벨로스터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30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내달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수도권‧제주도 등 전국 주요 도시의 그린카 시승존 50곳에서 총 4차에 걸쳐서 진행된다.특히, 시승존별로 1대씩 총 50대의 신형 벨로스터 차량이 무료 시승차로 운영될 계획이다.이벤트 참여는 내달 1일부터 그린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홈페이지 등에서 시승 지역‧시간을 선택하면 가능하다.개인당 1회 제공되는 무료 시승은 최대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단 △주유비 △통행료(하이패스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4.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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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현대차 등 4개 업체에서 제작‧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중 제작결함이 발견된 10개 차종 23만1013대가 리콜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현대‧재규어‧아우디 등 4개 업체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한다.기아에서 제작‧판매한 모닝(TA) 등 2개 차종 19만562대는 연료‧레벨링 호스 재질 결함으로 호스가 균열돼 누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이에 이날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차량의 개선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4.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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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포르쉐 등 독일 브랜드들이 ‘배출가스 인증비리’로 재판에 넘겨지거나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지난달 19일 BMW코리아 법인과 전·현직 직원 6명을 사문서 위·변조 및 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대기환경보전법·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또 독일 브랜드 포르쉐의 한국법인과 김모씨 등 현직 직원 3명을 같은 혐의로 지난 13일 불구속 기소했다.BMW코리아는 2011년부터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를 조작해 국립환경과학원 인증을 받은 차량 2만9000여대를 최근까지 수입한 혐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4.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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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3개사(현대자동차·현대모비·현대제철 등)가 해외에서 우수 인재를 채용한다.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오는 8월 17~18일 이틀 동안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현대차그룹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을 개최해 해외 이공계 석·박사급 우수 인재를 발굴한다.채용 과정은 본인의 연구내용을 자유롭게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학술 포럼 형식이다.연구내용은 총 11개 주제로 △현대차 7개 세션(AI&S/W플랫폼·자율주행·커넥티드카·미래모빌리티·친환경차·첨단경량소재·차량기본성능) △현대모비스 2개 세션(지능형차·핵심부품) △현대제철 2개 세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4.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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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오는 19일부터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관련 부품개선을 위해 520d 등 32개 차종 5만5000여 대를 리콜한다.18일 환경부에 따르면 대기환경보전법상 의무적 리콜 대상은 3개 차종이지만 BMW코리아는 의무적 리콜 대상 차종과 같은 부품을 사용한 차종 등 29개 차종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420d 쿠페의 경우 EGR 밸브 작동을 위한 기어의 지지 볼트가 마모되면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확인됐다.이와 같은 결함을 보인 차종은 X3 엑스 드라이브 20d 등 7000여 대로, 동일 부품이 적용된 2만9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4.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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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지난 12일 33번째 여객기를 도입했다.1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현재 운용 중인 미국 보잉사 B737-800 기종으로, 올해 2번째로 도입됐다.이어 제주항공은 올해 총 9대를 도입해 39대의 항공기를 운용해 시장 점유율을 늘릴 방침이다.원래는 40대가 돼야 하지만, 1대의 사용계약이 끝나가 반납해야만 한다.또한, 제주항공은 △4월 30일 무안~일본 오사카 △5월 1일 무안~베트남 다낭 △5월 2일 무안~태국 방콕 등 3일 동안 무안국제공항에서 3개의 국제선 정기노선에 잇달아 취항할 계획이다.이는 지방공항 활성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4.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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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항공정비 자회사가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70여명을 채용한다.11일 KAI에 따르면 채용 분야는 △정비지원 △정비직접 △품질·검사 △해외구매로, KAI의 항공정비(MRO) 전문업체 설립‧MRO 사업 안착 등을 맡게 된다.또 KAI는 항공정비 인력 확보를 위해 입사 후 선진업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채용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잡코리아·커리어 등 전문 채용 포털 사이트를 통해 받는다.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면접전형 등을 거쳐 5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KAI는 오는 7월 항공MRO 전문 업체 설립을 앞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4.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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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쏘카부름’ 이용 서비스 지역을 부산으로 확대한다.10일 쏘카에 따르면 쏘카부름은 차고지가 아닌 곳에서도 쏘카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 고객들은 앞으로 부산 주요 지역에서 원하는 시간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쏘카는 이번 지역 확대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부름요금 무료·대여요금 5000원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쏘카 관계자는 “쏘카부름은 출시 이후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점진적으로 이용 도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지역 확장을 통해 고객들이 있는 모든 곳에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4.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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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정부의 저공해차량 보급 정책을 따르지 않아 검찰에 고발됐다.환경부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위반해 법인과 그 대표를 작년 8월 검찰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특별법은 수도권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는 자동차 제작사‧수입사는 매년 정부가 정하는 판매 비율이 담긴 친환경 저공해차량 보급계획을 정부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앞서 정부가 지난해 고시한 판매 비율은 9.5%였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2%만 보급하겠다고 계획서를 제출해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4.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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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프 랭글러 등 4개 차종 531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고 5일 밝혔다.우선 FCA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지프 랭글러 489대는 부품 결함으로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황에서도 제동등이 켜져 리콜된다.또 시동이 켜져 있는 주차(P단)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황에서도 변속기 조작(P단→R·N·D단)이 가능하다는 것이 발견됐다.이는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렉서스 RC F 등 3개 차종(GS F‧LC500) 42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4.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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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포르쉐코리아가 국내 판매한 차량에서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S/W)가 적용된 사실이 적발돼 정부가 리콜 명령을 내렸다.또 두 회사에는 최대 141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전망이다.3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회사가 국내에 판매한 3000㏄급 경유차를 조사한 결과, 아우디 A7·포르쉐 카이엔 등 14개 차종에 실제 운행조건에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기능을 낮추는 불법 소프트웨어가 적용됐음 확인됐다.확인된 불법 소프트웨어는 △이중 변속기 제어 △실제 운행조건에서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기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4.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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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 취항에 맞춰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오는 30일 일본 오사카(주 8회) △내달 1일 베트남 다낭(주 2회) △내달 2일 태국 방콕(주 4회) 등 무안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잇달아 개설한다.오는 4~10일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하며, 탑승일 기준 오는 30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 항공권을 무안~오사카 최저 4만5900원부터, 무안~방콕‧무안~다낭은 각각 최저 7만9900원부터 판매한다.특가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4.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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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노사가 정부와 채권단이 요구한 구조조정안 제출 시한을 일주일 남겨두고 첫 만남을 가졌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서로의 입장 차만 확인했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윤근 대표이사와 고민철 노조 지회장 등 STX조선 노사 양측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경 부터 경남 창원시 진해구 본사에서 자구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협상은 지난달 26일 노조가 구조조정에 반발해 전면파업에 들어간 후 STX노사가 처음 갖는 만남의 자리이지만, 양측의 시각차만 확인하고 약 30분만에 협상을 종료했다. 사측은 법정관리를 피하려면 정부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8.04.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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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4·3 70주년을 기념해 4·3 생존 희생자·유족들에게 국내선 항공운임을 할인한다.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제주 기점 국내선 모든 노선에서 할인이 적용되며, 할인율은 4·3 생존 희생자 50%·유족 30%다.할인은 신분확인 방법 등 제주도와 협의 과정을 거친 후 적용이 시행된다.4·3 생존 희생자와 유족은 현재 6만여 명이 등록돼 있다.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4.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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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올해 항만 하역요금을 평균 2.2% 인상한다.참치‧명태 등 냉동화물은 열악한 작업환경을 고려해 2.7%로 0.5%포인트 추가 인상한다.30일 해수부에 따르면 올해 항만 하역요금은 항운노조원들의 6.6% 인상 요구와 화주들의 동결 요구를 고려해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인상된 요금은 오는 31일 오전 0시부터 전국 항만에서 적용된다.항만 하역요금은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매년 인상률을 정하게 돼있다.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8.03.30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