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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이 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신해양산업 중심지로 육성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홀에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항만업계, 부산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3월 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단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부산시 공무원 10명과 부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3.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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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 놓고 내린 가방 속 현금 2천여만원이 승무원의 도움으로 주인 품에 돌아갔다.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 40분께 수서역에 도착한 부산발 수서행 SRT 열차 선반 위에 승객이 노트북 가방을 놓고 내린 것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트북 가방은 수서역에 있는 유실물센터로 승무원이 가져가 절차에 따라 내용물을 확인했다. 가방 안에는 노트북은 없고 현금 2200만원과 전세계약서가 함께 들어있었다. 당시 운행이 끝난 열차를 점검하던 유현민 객실장과 이원주 승무원은 계약서에 적힌 연락처로 노트북 가방의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3.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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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판문점까지 달리는 평화 모노레일 건설을 추진한다고 알려져 화제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6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평화 모노레일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관광공사는 모노레일 건설을 3단계로 나눠 개성 송악산까지 연결하는 구상을 갖고 있다. 공사 계획에 따르면 평화 모노레일은 1단계로 임진각과 판문점 사이 총 11km 구간을 운행하며 이 구간에는 임진각역·분단의역·평화의역·판문점역 등 4개의 역이 설치된다. 임진각역은 사전등록·교육·편의시설 중심의 승하차장으로 한 뒤 임진각 평화누리·수풀누리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3.0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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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볼보 자동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속도에 제한을 느끼지만 좀더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스웨덴 자동차업체 볼보가 오는 2020년부터 생산하는 차의 속도를 시속 180km로 제한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볼보 자동차의 최고 속도는 차종과 엔진모델에 따라 다양하지만 최고 속도가 약 시속 250km에 이른다. 볼보 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스톡홀름에서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볼보는 교통안전 조치를 이행하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며 "속도 제한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한명의 생명이라도 구할 수 있으면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3.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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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항공사 3개사에 항공운송사업 면허가 발급돼 2년내 취항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에 면허신청한 5개사업자에 대해 심의와 최종 자문을 거쳐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항공 3개사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심사기준과 절차를 미리 발표한 바 있고 구체적인 심사항목은 면허 결격사유와 물적요건 구비여부, 사업계획의 적정성, 재무능력, 항공안전, 이용자 편의 등이다.국토부 내 관련 부서 과장급으로 구성된 T/F를 통해 5개사가 제출한 사업운영계획서를 심층 심사했고 국책
항공
선호균 기자
2019.03.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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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열리는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회장 연임'을 포함한 의결사항에 대해 주주들을 대리해서 참여연대와 민변 등이 반대표를 행사할 예정이어서 조 회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항공 정상화를 위한 주주권 행사 시민행동'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조양호 회장 연임 반대 의결권 행사 권유와 주주총회 참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와 직원연대지부 그리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
항공
선호균 기자
2019.03.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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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글로벌 전략모델인 ‘코란도’와 함께 ‘렉스턴 스포츠 칸(수출명 무쏘 그랜드)’을 유럽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과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차세대 전략모델인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의 유럽시장 론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를 개시했다.쌍용자동차는 약 420㎡(약 127평)의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3.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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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대심도(大深度) 도심 고속전철 GTX에 대한 개선돼야 할부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연구원은 지난해 말 일부 구간을 착공한 GTX(수도권광역철도)의 요금이 기존 광역철도나 버스의 2배 이상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며 대책마련에 나설 것을 주장했다.경기연구원은 5일 'GTX 2라운드의 과제와 해법'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원은 "GTX 건설 사업이 재정사업이 아닌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높은 요금 수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며 "BTO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은 민간투
육상
임효준 기자
2019.03.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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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저비용항공사)와 화물사업 면허 등 항공운송사업 신규 면허를 발급받는 항공사가 추가로 생긴다. 국토교통부는 5일 오전 사업면허 심사위원회에서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에 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심사위 심사가 끝나면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 항공정책관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안 유지와 과당 경쟁 방지 등을 위해 관련 브리핑 일정을 촉박하게 잡았다"고 말했다. 정부에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한 항공사는 5곳으로 플라이 강원·에이로케이·에어프레미아·에어필립 등 4곳이 LCC면허를, 가디언스가 화물
항공
선호균 기자
2019.03.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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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세를 보여 향후에도 수출입 물동량과 항로 활성화가 기대된다.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월에 인천항을 통해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1월 물동량 중 최대 실적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인 24만7793TEU 대비 7.5% 증가한 26만6451TEU를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1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중 수입이 14만38TEU로 전체 물동량 가운데 52.6%를 차지해 전년 동월 대비 1만2000TEU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또한 수출은 12만360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3.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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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최동일 기술위원은 ‘제1차 자동차 안전 정비 포럼’을 지난달 27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기관 도료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사고 수리 차량이 정확한 안전 수리 규격 없이 불안전으로 수리돼 도로에서 운전자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실태를 꼬집으며, 사고 차량의 수리가 왜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지에 대한 이유와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정비사업체의 의무 불이행 문제, 보험사의 전손·분손 문제, 금융사의 수리 차량의 불법매도 문제, 국토부의 수리검사제도의 문제, 국민들의 피해문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3.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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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최초 운항개시해 지난 2010년 9월 이후 급성장한 “티웨이항공”을 대상으로 성장규모에 걸맞는 안전기반 확보를 위해, 최초 안전면허(운항증명) 발부 당시 수준의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운항증명(Air Operator Certificate)이란 국가기준(103개 분야 검사항목)에 따라 안전운항에 필요한 조직·인력·시설·규정 등의 적합 여부를 검사(안전면허제도)하는 제도다.점검팀은 조종, 정비, 객실 등 분야별 전문 감독관(10명)으로 구성되며 사전 예비점검을 마치고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집중
항공
이재형 기자
2019.03.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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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3781명으로 1976년(3860명) 이후 처음으로 3000명대로 집계됐다.경찰청(청장 민갑룡)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17년(4185명)에 비해 9.7% 감소한 3781명으로 6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발생 사고건수는 21만7148건으로 2017년(21만6335건)과 비교해 0.4%(813건) 증가했으며, 부상자는 32만3036명으로 2017년(32만2829명)과 비교해 0.1%(207명) 증가했다.특히, 전년에 비해 음주운전(△93명, △21.2%)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3.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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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항해로 정박 중인 요트와 부산 광안대교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를 받은 러시아 화물선 선장이 구속됐다.부산해경은 지난 3일 화물선 선장 S(43)씨의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S씨는 이날 낮 부산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부산해경은 "도주 가능성이 인정돼 법원이 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다.S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해경 유치장에서 법원으로 이송되기 전, 취재진 앞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S씨는 해경이 적용한 혐의에 대해 "대부분 인정한다"면서도 음주 운항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강
해운/항만
박은정 기자
2019.03.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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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내달 4일부터 2개월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2019 새 봄맞이 힐링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새 봄맞이 힐링 서비스 캠페인은 겨울철 강추위와 눈길 운행 이후 봄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과 경제적인 차량 유지보수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새 봄맞이 힐링 서비스 캠페인은 바쁜 트럭 고객들이 편리한 일정에 차량을 정비하고 수익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2개월 동안 진행된다.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메르세데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2.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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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D엔진이 KAIST와 함께 선박용 엔진에 적용 가능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개발에 나선다.28일 HSD엔진에 따르면 지난 27일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본사에서 KAIST 연구진이 설립한 회사인 클린에어스와 대기오염 동시저감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대기오염물질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친환경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선박용 엔진에 적용하도록 힘을 합칠 계획이다.앞서 HSD엔진은 선박용 디젤엔진 생산회사로 세계 대기 환경 규제에 맞춰 2013년 세계 최초로 LNG를 연료로 쓰는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9.02.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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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이 국내 드론 및 무인기 산업 기반 확대를 위해 무인항공기 전문 강소기업인 유콘시스템(대표이사 송재근)과 손잡고 국방·민수 분야 미래 무인기 기술 개발 및 관련 신사업 개척에 나선다.한화시스템과 유콘시스템은 한화시스템 서울 사업장에서 정석홍 사업본부장과 유콘시스템 송재근 대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드론 및 무인기 분야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드론 및 국방무인체계 시스템 통합 역량과 유콘시스템의 무인기 기
항공
이재형 기자
2019.02.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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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하여 판매한 총 21개 차종 20만71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리콜은 운전석 또는 조수석 에어백 결함에 따른 리콜과 그 밖에 센터콘솔, 트렁크 도어, 방향지시등 등 자동차 부품결함이 확인됨에 따른 조치다.이번 리콜대상은 한국지엠(주)의 라세티 프리미어 등 5개 차종 18만9279대, 에프씨에이코리아(주)의 300C 등 2개 차종 5213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디스커버리 스포츠 4989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머스탱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2.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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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해운분야 협력사업으로 '부산~나진'과 '인천~남포' 항로가 한국 경제는 물론 물류산업분야의 새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남북물류포럼 주최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부산~나진, 인천~남포 항로는 지금이라도 합의되면 바로 뱃길을 열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장관은 "해운 분야에서는 10년 전 관계 단절 이전에 이미 항로가 운용됐다"고 덧붙여 말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해운 항로 개설이야말로 남북이 투자를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2.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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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미타결된 가운데 도미닉 시뇨라 대표가 내달 8일까지 협상을 타결하자고 노조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시뇨라 르노삼성차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공장에서 노조위원장 등 노조측 인사들과 만나 후속 차량 배정 등 일정을 고려해 내달 8일까지는 협상이 마무리되길 희망한다는 뜻을 노조측에 전했다. 시뇨라 대표는 "다음달 8일까지 임단협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위탁생산중인 닛산 로그 후속 물량 배정이나 신차 개발 등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의 향후 일정을 고려할 때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2.27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