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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컨테이너선사인 양밍해운이 용선 형태로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을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양밍해운은 지난 6일 일본 이마바리조선소에서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의 명명식을 가졌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양밍해운에 따르면 이날 2척의 신조선은 '양밍 워런티'와 '양밍 웰스프링'으로 명명됐다. 또한 양밍해운이 먼저 인도받은 '양밍 원더랜드'와 '양밍 위즈덤'과 동일한 사양을 갖췄다고 양밍해운 관계자는 전했다. 신조선은 전장이 366.44m, 선폭은 51.2m로 1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3.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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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자동차 정보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업 카방(대표 박병각)이 자동차 관련 통합 정보 플랫폼인 ‘카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카방은 일부 기능만 제공하던 기존의 차량관리 앱과는 달리, 내 차량의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검사, 세금, 연비, 수리, 범칙금, 압류 여부 등 관리 정보와 보험, 금융 등 제휴 서비스 정보, 신차 관련 정보까지 자동차 소유주와 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특히 자동차 검사, 세금, 사고 이력 등 자동차 소유주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3.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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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항공기 제작회사인 보잉의 차세대 주력기인 B737-Max가 지난해 10월에 이어 또 추락사고가 발생해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동부 에티오피아 비쇼프투 인근에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보잉 B737-Max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이 사고기는 승객 149명과 승무원 8명 등 157명을 태우고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떠나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에 보잉社의 B737-Max 항공기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추진중인 국내 항공사들도 긴장하는 모습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항
항공
선호균 기자
2019.03.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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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8개 버스회사 노조와 제주도가 오는 13일 총파업과 관련해 협상을 하고는 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최대 쟁점은 주 52시간 근무여부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추가 인력 확보와 종점에 휴게실 설치방안, 줄어드는 근무시간을 반영한 최저임금 인상률 10.9%를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용자인 제주도청은 추가인력 확보에 비용부담이 커 탄력 근로제 도입을 고민하고 있다. 준공영제가 도입된 민영버스 기사는 휴식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13시간을 격일제로 운전하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3.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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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스마트 모빌리티 페어(이하 코빌)'이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가 3회째인 코빌은 전기자전거와 전동스쿠터, 전동휠, 전기오토바이 등 전동화 모빌리티를 망라하는 자리다. 전시회는 총 50개 업체가 참가했다. 삼천리는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덤'과 퍼포먼스 자전거 전문 브랜드 '첼로'의 eMTB를 포함한 전기자전거 11종과 전동킥보드 '데프트' 2종, 자전거와 전동킥보드가 결합된 퍼스널 모빌리티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3.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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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에서 정한 점검·진단 교육을 받지 않은 책임기술자에게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하도록 한 업체는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 # 시설물 관리주체(발주자)에게 하도급 사실을 알리지 않고 안전진단 과업의 일부를 다른 업체로 하여금 실시토록 한 업체에 대하여 과태료 500만원이 부과됐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이번에 실시하는 실태조사에서 위 사례 속 회사들처럼 위법·부당행위 등이 드러난 회사들은 즉시 퇴출된다.국토교통부는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 19일간 교량·터널·철도 등 시설물 안전진단업체 실태점검을 시행한다고 1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3.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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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에 인수과정을 돌입한 대우조선해양이 LNG선에 대한 높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대우조선해양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핵심 기술인 'LNG 증발가스 부분재액화 시스템(PRS)'에 대해 일본 경쟁사가 제기한 특허등록 이의신청에서 승소했다고 11일 밝혔다.대우조선이 2012년 국내에서 특허 출원한 이 기술은 2016년 9월 일본에서 특허 등록됐다.대우조선은 이번 승소로 일본에 등록된 대우조선의 PRS 특허 가운데 일본 경쟁사가 이의신청을 제기한 특허소송 3건 모두 이겨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일본
해운/항만
임효준 기자
2019.03.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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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신형 쏘나타에 보스(BOSE)의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인스퍼레이션 모델에는 기본으로 탑재되고 다른 모델은 선택 사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중요시하는 차량의 감성 품질 요소로 오디오 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려서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양사가 협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량 내 음악을 예술가가 애초 의도한 방식대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을 완성해 냈다"고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3.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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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인수를 확정 지은 8일, 독보적인 세계 1위의 '매머드급' 조선사 탄생이 본궤도에 올랐다.한국을 대표하는 빅2가 합쳐지는 만큼 글로벌 조선업계의 충격도 커지만 두 회사 간 벌여왔던 수주경쟁에서 자유스러워지는 한국 조선업 입장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현대중공업그룹은 산업은행과 합작법인 '한국조선해양'(가칭)을 만들어 그 아래 자회사로 두는 방식으로 대우조선을 품에 안는다.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 등 4개 조선 관련 계
해운/항만
임효준 기자
2019.03.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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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이 중국에 이어 인도 철도건설사업에 진출해 수익을 창출해 외화벌이에 큰 몫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은 인도 철도사업에 진출해 '럭나우 메트로'를 건설 완료하고 개통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럭나우 메트로 사업은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 주도인 럭나우시의 낙후된 대중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시에서 총 사업비 1조833억원을 투입해 도심 22.9km 구간에 건설한 도시철도사업이다. 철도공단은 분야별 최고 기술책임자 역할을 하면서 성공적 개통을 지원하고 컨소시엄에 참여한 현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3.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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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노사가 통상임금 2심 판결 이후 논의되는 통상임금 특별위원회가 난항중이다. 8일 기아차에 따르면 사측은 소하리공장 본관에서 열린 통상임금 특별위원회 7차 본협의에서 체불임금 지급 방안과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방안 등 2차 제시안을 내놨다. 반면 노동조합은 수용 불가를 통보했다. 사측의 2차 제시안은 체불임금에 대해 1차 소송기간인 2008년 8월부터 2011년 10월까지의 지급 금액은 개인별 2심 판결금액의 50%를 정률로 오는 2020년 3월 말에 지급하는 것이다. 또한 2·3차 소송 기간과 소송 미제기 기간인 2011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3.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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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협력사와는 상생을 강조했지만 임단협 타결은 난항을 겪고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19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39개 르노삼성 협력사의 임직원 300여명과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이사와 히로키 하세가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아시아지역 구매총괄 등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은 이 자리에서 작년 경영성과와 올해 경영목표를 비롯해 품질향상 방안 및 연구개발 등 여러 부문에 대한 경영계획을 공유했다. 또 지난해 최고의 실적을 올린 협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3.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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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제조업체인 볼보건설기계그룹(Volvo CE)이 환경보호 비영리단체인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과 홍수의 위험에 처한 글로벌 커뮤니티를 적극 돕고자 긴급조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볼보건설기계그룹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기 캠페인(Sustainability Campaign)’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뱅골만의 슌도르본 지역을 홍수로부터 보호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이 캠페인은 뱅골만에 둑을 건설하고, 홍수 시 해수면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3.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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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카카오 카풀 서비스를 평일 출·퇴근 2시간씩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카풀의 영업을 반대하며 택시기사 2명이 분신 자살하는 등 극심한 사회적 진통을 겪었던 카플 서비스는 결국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합의가 이뤄졌다.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퇴근 시간에 카풀 서비스를 허용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타협 기구 출범 45일 만이다.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 전현희 위원장과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3.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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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등을 통해 30% 이상의 대중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추진을 위해 정부는 올해 시범 사업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정부는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제기된 불편을 대폭 개선해 기존 선불카드 방식에서 후불카드로 바꾸고, 한장의 교통카드로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적 호환성을 높일 예정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역알뜰교통카드 2.0’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설명했다. 3월 중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를 공모한 후 4월에 시범사업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3.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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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류세유 국제 무역항이 오는 6월 블록체인 기반의 화물 운송 파일럿을 진행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화물 운송 파일럿'은 지중해에서 론강을 거쳐 손강(MeRS)을 연결하는 해상로의 운송과 복합 수송 포워딩 작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는 것을 지향한다. 마르세유 무역항은 이번 파일럿을 통해 블록체인이 운송망 데이터의 관리 효율을 개선하고 참여자 간에 데이터 공유 관련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지 잠재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프랑스 에마뉴엘 마크롱 대통령도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3.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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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대란과 직원 부당처우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아시아나항공이 이번에는 인사팀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또다시 구설수에 휘말리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의 현직면접관이 한 승무원 면접 학원에서 진행한 채용설명회에 참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현재 항공업계가 일제히 상반기 공채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의 면접 과정에 빨간불이 켜졌다.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아시아나항공 실무면접관이 사설 학원 설명회에’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됐다.청원자는 “승무원 면접 학원 ○○크루는 작년 채용설명회에서 개인당 3만원에,
항공
박은정 기자
2019.03.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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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관련해 현대중공업 지주와의 계약체결에 대한 의결을 하루 앞둔 7일 경남지역 노동단체와 진보정당 등은 본계약 일정 전면 취소를 촉구했다.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경남본부,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경남진보연대, 진보정당 등이 참여한 '대우조선해양 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경남대책위원회'는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대책위는 "대우조선 매각은 필연적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동반해 고용불안과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대우조선의 조선 관련 협력·기자재업체 1천200여개
해운/항만
임효준 기자
2019.03.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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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수입 컨버터블의 중고차 경매시장 인기도 순위를 7일 발표했다.헤이딜러가 발표한 수입 컨버터블 7개 차종에 대한 평균 입찰 딜러 수 데이터를 살펴보면 1위 벤츠C200 카브리올레, 2위 벤츠 SLK 200 블루이피션시, 3위 벤츠 E200 카브리올레(W212), 4위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5위 포르쉐 718 박스터, 6위 BMW 428i 컨버터블, 7위 벤츠SLC 순으로 나타났다.1위를 기록한 C200 카브리올레는 평균 8.8명, 2위 SLK는 6.8명, 3위 E200 카브리올레는 6.5명의 딜러가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3.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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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도심 드론활용을 위한 드론 실증도시(Drone Air City) 계획발표 등 올해 드론 규제유예제도(이하 규제 샌드박스) 사업설명회와 지난해 사업성과 발표로 구성된 ‘공공수요 확산을 위한 드론 규제샌드박스 박람회’를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및 호수공원에서 열리며, 국토교통부 제2차관, 사업관련 주요 공공기관, 항공안전기술원, 규제샌드박스 사업자, 지자체, 드론 업계‧학계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규제 샌드박스 사업은 규제완화, 자금지원, 수요-공급
항공
이재형 기자
2019.03.07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