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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그룹의 계열사 재능교육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는다. 특히 이번 조사에 서울국세청 조사 4국이 인력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서는 횡령과 탈세, 비자금 조성 등으로 인한 특별세무조사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6일 재능교육 및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중순경 서울 혜화동 재능교육본사에 서울국세청 조사4국 인력을 투입했다. 이에 이들은 회계장부와 관련 자료 등을 모두 확보하고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재능교육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세무조사를 받는 것은 맞지만 정기적인 조사일 뿐”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3.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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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의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세무조사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세무당국은 탈세혐의가 짙은 전국 유흥업소 21곳을 정조준하고 나섰다.국세청은 최근 사업자 명의위장, 신용카드 위장가맹 등 고의적·지능적 탈세혐의가 큰 유흥업소 21곳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버닝썬에 대한 조사를 계기로 속칭 '바지 사장'을 앞세워 불법 영업을 하는 유흥업소에 대한 세무조사로 조사 범위를 넓히겠다는 의지가 읽힌다.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세무조사는 사전에 광범위한 현장 정보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03.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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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현석·와이지엔터)가 국세청 조사 4국의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의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에서 시작된 이번 사태는 승리의 소속사인 와이지엔터의 특별세무조사로까지 일파만파 커져 그 끝을 예측하기 힘들 만큼 사태는 확대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서울 마포구 소재 와이지엔터 사옥에 조사관들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와이지엔터 세무조사에 조사관 100여명이 투입됐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이번 조사는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
관세/국세
이재형 기자
2019.03.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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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대기업과 사주일가의 경영권 승계 꼼수를 찾기 위해 정기세무조사를 확대하고 집중점검하기로 했다. 국세청 산하 태스크포스 조직인 국세행정개혁위원회가 13일 올해 첫번째 회의를 열고 대기업·사주 일가의 경영권 편법 승계와 정기세무조사 비중 증대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국세청이 밝혔다. 국세행정개혁위원회는 국세 행정의 현안과 관련해 국세청장에게 자문하는 기구로 이필상 고려대 전 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국세청은 대기업·사주일가의 기업자금 불법 유출, 사익 편취, 변칙 자본거래, 일감 몰아주기 등 경영권 편법 승계와
관세/국세
선호균 기자
2019.03.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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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2014년 이후 5년 만에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중부지방국세청은 조사1국 조사원들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GC녹십자 본사에 사전 예고 없이 방문했다. 이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들을 예치하고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했다.이에 GC녹십자 관계자는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은 맞다”며 “정기 세무조사 차원인 것 같다”고 말했다.녹십자는 이번 세무조사에서 내부거래 의혹에 대해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GC녹십자그룹은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2.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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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1위인 넥슨 매각설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최근 M&A 시장에서는 국내 단일 게임업체로서 최대어라는 사실만으로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21일 넥슨 예비입찰에 국내 대표 게임업체인 넷마블과 카카오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은 지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보였고 인수 참여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넷마블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공개할만한 구체적인 내용이 수립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카카오는 김범수 의장과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등 경영진이 '인수 검토' 의사를
산업
선호균 기자
2019.02.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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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공무원 전보(2명) ▲국세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최재봉(국세청) ▲국세청(국립외교원) 이동운(부산청 성실납세)□ 고위공무원 승진(2명)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국현(서울청 첨단탈세) ▲국세청(국방대학교) 양동훈(서울청 납세보호)□ 부이사관 전보(2명)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심욱기(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김지훈(국세청)□ 부이사관 승진(3명) ▲국세청 대변인 이승수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강성팔 ▲국세청 소득세과장 이응봉 □ 과장급 전보(1명) ▲국세청(세종연구소) 최진복(국세청)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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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올해 첫 고위직‧부이사관(3급)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오는 28일자로 단행했다.이번에 승진한 인사들은 고위직 2명과 부이사관 3명으로,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연말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공석을 충원하고, ‘전국세무관서장 회의’에 앞서 간부급 인사를 마무리해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25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국현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과 양동훈 서울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이 고위공무원으로 승진과 동시에 각각 부산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과 국방대학교에 파견됐다.또한 이승수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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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부터 선행학습을 유도하거나 과대 광고를 일삼는 대형 입시학원과 고액의 영어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관계 당국의 합동 점검이 실시된다.최근 인기드라마 ‘SKY캐슬’에서 등장한 이른바 ‘입시 코디’ 등 고액 사교육 시장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현실에서도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정부가 실효성 없는 단속을 반복한다는 지적과 함께 당국에 적발되도 ‘솜방망이’ 처벌로 끝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교육부는 24일 공정거래위원회·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국세청·경찰청 등과 협의회를 열고 이달 말부터
유통
이승구 기자
2019.01.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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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동산 불법거래 등을 막겠다며 강남권 중개업소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서는 ‘9‧13 부동산 대책’ 등 관련 규제로 인해 주택 거래가 급감하고 가격도 안정세로 돌아섰지만 이처럼 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지는데 대해 허위 신고나 증여를 통한 탈세를 잡기 위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세무당국은 최근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 중개업소를 중심으로 일제 단속을 진행 중이다.서초구 반포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나와 중개인
유통
이승구 기자
2019.01.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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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사에는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되면서 탈세‧횡령‧비자금 조성 등과의 연관성 의혹이 제기돼 롯데칠성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22일 롯데칠성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롯데칠성 본사에 조사관을 사전예고 없이 투입해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 인력이 투입되면서 일각에서는 횡령이나 탈세, 비자금 조성 등 의혹으로 인한 특별세무조사일 것으로 보고있
재계
이승구 기자
2019.01.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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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부동산 과다보유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토지 부동산 자료를 제외해 26만명에 이르는 고액자산가가 분석대상에서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국세청은 미성년자 등의 주식 취득자금에 대한 과세관리도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16일 감사원에 따르면 국세청은 부동산 과다보유자를 선정할 때 토지 자료를 제외한 채 주택·건축물 자료만을 기준으로 선정한 것으로 밝혀졌다.국세청은 부동산 과다보유자 등 고액자산가 집단을 대상으로 자금출처조사 서면 분석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금출처조사는 재산 취득 등에 들어간 자금이 본인의 능력에 의한 것이라고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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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명의 위장' 수법으로 종합소득세 80여억원을 탈루한 혐의로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7년·벌금700억원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16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김 회장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7년과 벌금700억원을 구형했고 함께 기소된 타이어뱅크 임직원들도 징역5~6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은 수탁 판매자로부터 매달 경영 이익금을 받았을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타이어뱅크 매장들은 피고인의 지시를 받는 타이어뱅크 연합회를 통해 자금·회계·재고관리 등 모든 상황이 운영됐다"고 주장했다. 또 "
재계
선호균 기자
2019.01.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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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만 4~5년마다 한번씩 진행되는 정기세무조사를 받게 된다.이는 올해부터는 정기세무조사 대상 선정 기준을 연매출 1500억원으로 올리면서 모든 중소기업들이 배제됐기 때문이다.또한 최근 현장확인 출장증에 출장 목적이 ‘세무조사가 아님’을 명시하는 내용을 삽입시키는 등 ‘정치적 세무조사’로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개선했다.15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법인세 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은 오는 2월1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매년 연초에 선정하는 법인세 정기세무조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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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세청이 글로벌 IT기업인 구글코리아의 회계장부 등을 확보하며 세금조사를 벌인 가운데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아마존에 대해서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IT업계와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중순께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요원들을 아마존코리아에 파견해 이달 말까지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걸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미국의 글로벌 IT 거대기업으로 지난 2013년 5월에 '아마존 코퍼레이트 서비시즈 코리아(Amazon Corporate Services Korea)'라는 법
산업
선호균 기자
2019.01.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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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청장 한승희)이 이달 7일자로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 등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복수직 4급, 5급의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주요 현안업무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전보 규모는 복수직 4급 및 5급 정원의 50.8% 규모인 661명으로 지난해 582명(44%)보다 6.8% 늘어났다. 세부적으로는 세무 650명, 전산 7명, 공업 2명, 방재·시설 각 1명이다.이번 인사에서 선호·비선호 분야 순환근무의 일환으로 세무서 운영·납보 분야 근무자는 세원·조사 분야에 배치하고, 법
관세/국세
신관식 기자
2019.01.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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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한국타이어가 지주회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에 브랜드로열티 명목으로 매출액의 2%에 달하는 금액을 지급해 이익 몰아주기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한국타이어 브랜드를 사용하는 대가로 지주사에 해마다 500억원에 육박하는 비용을 지불해왔고 금액은 매년 늘어났다.또한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오너일가가 해당 지분을 74% 소유하고 있으며 관행(0.1~0.2%)의 10배를 초과하는 관리비를 지급한 사유에 대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지난 3년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주회사인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에
재계
선호균 기자
2018.12.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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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대의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로 약식기소 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친부인 구본능(69) 희성그룹 회장 등 범LG家 총수 일가가 재판에 세워진다. 법원은 구 회장 등을 정식재판에 회부하고 해당 사건을 합의부에 재배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법조계에 의하면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69) 등 LG가 대주주 14명에 대한 사건이 경제사범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병철)에 배당됐다. 다만 아직 첫 기일이 잡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법관 등의 사무분담 및 사건
재계
이재형 기자
2018.12.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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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유재철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임명됐다또한 대전국세청장에 이동신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에 권순박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내년 4월 새로 신설되는 인천지방국세청 개청준비단장에 이청룡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이 임명됐다.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8년 하반기 고위직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국세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12월말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신속히 충원하면서 주요 간부의 배치를 마무리함으로써 지능적·변칙적 탈세를 근절하고,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하는 등 내년 현안업무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2.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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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이번 조사가 김영배 전 경총 상임부회장의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 및 경총의 탈세 정황에 대해 들여다보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3일 사정기관과 경총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0일부터 경총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번 조사에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총은 올해 1월 기준 4300여개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로 기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그동안 기업집단의 대변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2.13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