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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일부 기업의 사업실적 평가를 하지 않아 페널티로 받아야 할 139억원(추정치)을 받지 못했고, 광양시는 사업실적 평가 기준을 제멋대로 바꾸고 임대료를 잘못 책정하는 등 항만 배후단지를 부실하게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 기업 선정을 잘못해 수십억원의 임대료를 받지 못했다. 7일 감사원이 공개한 ‘항만 배후단지 개발 및 관리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67개 기업 중 21개 기업에 대해 사업실적 평가를 하지 않았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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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한중카페리협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신임 회장을 선출하게 돼 업계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현 회장인 한중훼리 곽인섭 사장은 오는 2월말에 퇴임할 것이 확실시 돼 차기 회장 선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곽인섭 현 회장은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 출신으로 재임기간동안 한중카페리업계의 현안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서며 협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차기 회장으로 위동항운의 전기정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사장은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출신으로 한중카페리업계의 선두주자인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2.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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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의 바닷길 중 하나인 제1항로 북측구간(북항∼내항)의 적정 수심을 확보하는 사업이 추진된다.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수심이 얕아 대형선박 운항에 어려움을 겪는 제1항로 북측구간의 적정 수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이달 시작한다. 해당 구간은 계획 수심이 14m이지만 현재 수심이 얕은 곳은 최저 9.6m다.5개월간 진행될 용역에서는 선사와 물류 업체를 대상으로 수심별 처리 가능 물동량과 통항 선박 등을 조사해 통항 안전성 확보와 통항률을 높이는데 필요한 적정 수심을 확정한다. 또 사업타당성(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나오면 항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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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해수부)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해사안전 지도·감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올해 해수부는 대형 해양사고 예방 및 선박의 안전한 항행을 위해 ▲선박의 무리한 운항금지 ▲복원성 확보 ▲화재예방이라는 안전수칙에 따라 선종별 중점관리 분야를 설정했다.또 해사안전분야 전문가인 해사안전감독관을 통해 3243회의 지도·감독을 실시, 안전관리 이행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특히, 안전관리에 취약한 선박과 해사안전감독관을 상호 연계해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선박소유자나 선사경영자가 안전지도·감독 현장에 참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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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항공사 정시도착률 순위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톱 10’(Top 10)에 간신히 턱걸이 했다.반면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 ‘톱 10’에도 끼지 못해 체면을 구기는 등 양대 국적 항공사가 아태지역에서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항공 통계 제공 사이트 ‘플라이트스탯츠(flightstats)’가 발표한 ‘2018년 글로벌 항공사 도착 정시도착률 순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평균 정시도착률이 73.2%로 간신히 아태 지역 10위를 차지했다.정시도착률이란 항공기가 목적지까지 약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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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선정을 위한 정부 심사가 막바지를 향해가면서 최종 선정업체가 누가될 지에 관심이 집중된다.현재 신규 LCC 선정에 출사표를 던진 업체는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필립 등 4곳과 청주 거점인 가디언스도 화물사업을 하겠다며 신청서를 냈다. 이번에 선정되는 곳은 7번째 LCC가 된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국제운송사업자 면허 신청 항공사로부터 2차 추가 보완서류를 제출받아 막바지 심사를 벌이고 있다.이는 항공사들이 지난해 면허신청 당시 낸 사업계획서 내용을 점검하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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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로지스틱스를 합병해 통합 물류회사를 3월1일 출범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이에 따라 양사가 합병해 롯데글로벌로지스로 통합회사를 운영할 예정이며 새로운 사명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합병 회사는 외형 규모 3조원 수준으로 롯데는 3천억원 규모의 메가허브 터미널 구축을 추진해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그룹 이커머스 사업본부에 최적화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측은 "합병을 통해 해외 현지 물류, 포워딩, 국내 내륙수송 창고운영 및 라스트마일 배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2.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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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지난 1월 중순부터 다수의 택배사를 상대로 택배 파트너 입찰에 참여를 제안하는 요청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택배사들도 쿠팡이 제시한 요건에 맞춰 제안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에 따르면 쿠팡 스스로 예측한 물동량이 과거 대비 2배 수준으로 증가했고 로켓배송에서 처리하지 못한 일부 물량을 담당할 택배사를 찾고 있다. 아울러 입찰에 참여하는 택배사들도 쿠팡의 파트너가 선정되고 싶다는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택배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보낸 입찰제안서를 보면 과거 물동량 증가율과 비교해 상당히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2.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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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8일 카타르항만공사와 항만물류분야의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항만 운영 관련 기술 협력, 인사교류 프로그램 운영 및 항만 교육 협력, 항만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및 사례 공유, 항만시스템 정보공유 등 여러 측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 항만간 상호교류 및 협력이 확대되고 양국 항만 물류기업들이 상대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무와니 카타르는 카타르 최대 항만인 하마드항(Hamad Port)과 도하항(Doha Port)을 운영하는 국영기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2.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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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대규모 항공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영종국제도시의 항공물류‧제반산업 활성화와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 사업은 다국적 사업자와 다국적 투자기관이 공동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추진하는 것으로, 향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월 31일 G타워 인천경제청 32층 투자상담실에서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스카이로지스 항공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계약식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 청장, 김인기 LH청라영종사업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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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오너 일가 ‘갑질’ 논란을 일으킨 한진그룹의 계열사 한진칼에 대해 ‘경영참여’ 주주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7월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 지침) 도입 이후 첫 주주권 행사이다.하지만 대한항공에는 10%룰(단기매매차익 반환)을 고려해 적극적 주주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4시간 넘게 회의를 열어 이 같이 정했다고 밝혔다.기금운용위는 적극적 주주권 행사와 관련해 대한항공과 대한항공의 지주사인 한진칼을 분리해 결정했다.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경영참여 주주권을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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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일 1월 수출액이 463억5000만 달러에 수입액은 450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1월에 수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는 13억4000만 달러로 8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미-중 무역분쟁 등 통상여건 악화와 반도체 가격 및 국제유가 급락, 중국 경기 둔화 등 대외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수출 부진은 경쟁력 문제보다는 경기순환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주요국 수출도 작년말부터 감소 추세로 수출 물량은 견조한 증가세를 보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2.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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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올해 ‘세일 앤드 리스백’(S&LB·Sale and Lease Back) 지원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7개 선사(선박 7척)를 선정했다.이 사업은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선사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선사의 선박을 인수(매입)한 뒤 선사에 재용선해 유동성을 지원하는 제도다.1일 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4일 마감된 제1차 투자대상 선정에서 총 7개 선사(선박 7척)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고, 500~6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했다.선정 결과는 우선협상 대상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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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31일 한국교통연구원과 '자율협력주행 야드트랙터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항만공사와 교통연구원은 야드트랙터에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 항만운영 효율을 높이고 노동자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야드트랙터는 선박이 접안하는 부두 안벽과 장치장 사이를 오가며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장비이다.자율주행 차량이 인공지능과 첨단 통신기술 등으로 주변 상황을 인식해 스스로 최적 경로를 찾아갈 수 있다고 항만공사는 설명했다.항만공사에 따르면 자율협력주행 야드트랙터 시스템은 사람이 타지 않은 무인차량이 미리 설정된 경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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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약 5주간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번 설 물동량은 평소 대비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가 황금돼지해여서 돼지고기 선물세트 배송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CJ대한통운은 전했다. 아울러 어획량이 증가해 수산물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굴비와 갈치 등 선물세트 배송량도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1인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선물세트와 펫팸족(PET+Family) 소비자들을 위한 선물세트가 다수 등장해 고객들의 선택폭이 넓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2.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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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노·사·정이 협상 테이블에서 손을 맞잡았다.부산해양수산청, 항만공사, 항운노조, 항만물류협회, 항만산업협회, 항만연수원 등 6개 기관·단체 대표자는 31일 부산항만공사에서 '부산항 사고 예방 및 근로자 안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안전하게 함께 행복한 부산항'을 목표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하역 장비 점검·보수 등 작업환경 개선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노·사·정은 부산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분석,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2.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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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잡지 포춘(Fortune)은 '페덱스(FedEx)'를 올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0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포춘과 콘 페리 헤이 그룹이 협업해 전 세계 약 1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페덱스는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상위 20개 기업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카렌 레딩턴 페덱스 익스프레스 아태지역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에서 또 한번 10위를 차지한 것은 놀라운 성과이며 아태지역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2.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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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과 제2 배후도로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가 개통돼 신항 일대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8년간 총 3315억원이 투입된 주간선도로는 부산신항 북컨테이너 배후단지에서 웅동 배후단지를 거쳐 제2 배후도로까지 연결하는 도로이다.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의 증가하는 교통량을 해소하고 물류 수송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설한 ‘부산항 신항 주간선도로’를 3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주간선도로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가 2010년 2월부터 8년간 총 3315억원을 들여 길이 3.2㎞,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했다.주간선
육상
이승구 기자
2019.01.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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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자동차 및 특수목적용 자동차 제조업체인 타타대우상용차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방신 전 대림자동차공업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김 신임 사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자동차[005380]에서 경영전략, 마케팅, 홍보, 연구개발 부문을 거쳐 2009년 2월까지 베이징현대 부총경리를 지냈다.또 한국후지쯔, 효성중공업[298040](기전PU), 두산모트롤BG에서 대표이사로 근무했으며 2015년부터 대림자동차공업의 대표이사를 맡아왔다.타타대우상용차는 "김 사장은 자동차, 중공업, 정보기술(IT) 기업을 두루 거치고 경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1.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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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에 연면적 18만9천㎡ 규모의 항공물류센터가 드러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 송도국제도시 내 G타워에서 영종국제도시 스카이로지스 항공물류센터(이하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물류센터 건립은 다국적 사업자와 투자기관이 공동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2021년 이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1200여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인천시 중구 운북동 779-1 6만2천㎡ 부지에 17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8만9천㎡ 규모로 올해 상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1.31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