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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오전 4시 28분경 광명역 구내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이 역을 지나는 KTX 열차와 광명~영등포역 간 셔틀 전동열차 운행에 어려움이 발생했다.이에 셔틀 전동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으며 KTX 상,하행 열차 16대가 최대 40분 가량 지연 운행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코레일은 복구반을 투입해 2시간 뒤인 오전 6시 26분경 조치를 마쳤다.코레일 관계자는 "출근길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7.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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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현대로템 측은 이번 세무조사가 5년 만에 한번씩 받는 정기세무조사라고 밝혔지만, 5년 전 정기세무조사에서 현대로템은 1000억여원의 세금을 추징당한 바 있다.현재 현대로템은 수익구조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통상 세무조사가 정기세무조사라 할지라도 다소간의 세액이 추징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악화된 현대로템의 재무상황에서 세금이라는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다면 이는 현대로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5일 업계 등의 말을 종합하면, 현대로템(대표 이건용)은 부산지방국세청의 강도 높은 정기세무조사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7.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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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을 운행하는 승무원들의 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조 승무본부는 21일 서울시청 앞에서 총회를 열고 인력 충원을 요구했다.노조는 "올해 현장 결원 120명, 퇴직 예정자 140명, 연장구간 60명 등 거의 350명이 충원돼야 하는데 대책은 전무하다"며 "인력 충원이 없으면 휴일 지키기 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노조는 "공사와 서울시는 정원과 인건비 통제를 이유로 충원 요구를 묵살했다"며 "부족한 인력 탓에 정상적인 열차운행을 위해 휴일에도 출근해 휴일근무수당을 받은 결과 '모럴해저드 집단'으로 낙인찍혔다"고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6.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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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대 KTX 열차가 최대 50분가량 지연 운행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부고속철도 일부 구간 전기 공급선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어난 일이다.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경부고속철도 하행선 영동∼칠곡 구간 전기 공급선에 장애가 발생하며 KTX 열차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김천·구미 역에서 동대구역 방향으로 가는 하행선 차량을 상행선으로 함께 운행하도록 하면서 상·하행선 열차 모두 10∼50분가량 지연 운행했다.오전 7시 12분께 전기선은 모두 복구됐지만 사고 여파로 지연 운행이 2시간가
육상
홍화영 기자
2019.06.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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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7일 "약속한 대로 6월 임시국회 소집을 위한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정상화 협상의 마지노선으로 설정한 어제까지 협상을 타결짓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추경안 심의에 앞서 경제청문회를 열어 정부의 경제 실정부터 따지겠다는 자유한국당과 정치공세용 청문회는 수용할 수 없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협상은 결렬됐다"며 "심각한 경제난으로 민생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어떤 명분도 국회 파행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양당을 비판했다.이어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6.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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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 버스노조의 총파업을 하루 앞둔 서울시와 경기도는 막바지 협상의 고비를 넘고 있다. 서울 버스파업 시 대책으로 지하철 새벽 2시까지 운행되고, 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버스노조 총파업에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서울시는 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 대책반을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서울 버스 노사는 △임금 5.98% 인상 △정년 연장 △학자금 등 복지기금 연장 및 증액을 두고 협상을 벌여왔으나 지난 8일 1차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또한 이날 오후 3시 열리는 2차 조정 회의에서도 합의에 이르
산업
홍화영 기자
2019.05.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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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국회' 논란까지 불거지며 난항을 겪었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등 개혁입법안이 마침내 패스트트랙에 올라 탔다. 지난 22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합의안에 서명한 뒤 일주일만이다.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29일 밤 10시50분께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제 개혁안·공수처 설치 법안·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필요한 정족수인 소속 위원 5분의 3 이상이 동의했다.자유한국당의 봉쇄를 피하기 위해 사개특위와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4.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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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1일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전국 철도운영기관 안전관리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국토부 대변인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지난 3월 14일 발생한 서울 7호선 전동차 및 영동선 화물열차 탈선사고를 계기로, 기관별 안전관리대책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김 차관은 “지난해 연말 강릉선 KTX탈선사고, 오송역 단선장애가 발생한 이후, 정부와 각 운영기관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한 덕분에 ‘19년 2월까지 큰 사고나 장애가 없었다”면서도 “지난 14일 서울 7호선 및 영동선에서 2건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3.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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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철도를 운영하는 국가들의 철도기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달 서울에서 회의를 개최한다. 코레일은 20일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와 함께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4차 OSJD 사장단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철도협력기구를 나타내는 OSJD는 러시아어로 표현한 '국제철도협력기구'의 약자를 영어로 표기한 것이다. 국제철도협력기구(Organization for Cooperation between Railways)는 1956년 6월 유럽과 아시아간 국제철도 운행을 위해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3.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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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발이 돼 주는 지하철이 철도 레일을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서울교통공사는 이 탈선 사고의 정확한 원인 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교통공사 대한 시민의 신뢰에는 금이 갈 것으로 보인다.14일 지하철 7호선 열차가 오후 7시 22분께 수락산역에서 도봉산역으로 이어지는 터널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봉산역을 약 400m 앞두고 8량짜리 열차의 앞에서 2번째에 위치한 차량의 바퀴가 레일에서 벗어나면서 멈춰 선 것으로 확인됐다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3.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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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4일 오전 9시, 4호선 인덕원역을 방문해 지하역사 공기질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역사 공기질 관리실태를 점검했다.이어 국민의 발을 책임지는 버스, 지하철, 철도 등 대중교통과 지하역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등을 담당하는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통해 교통시설·차량 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인덕원역을 점검한 김 차관은 “인덕원역 지하역사 공기질 스마트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이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청정 대중교통시스템을 확산시켜 나가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진행 중인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3.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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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고속열차에 적용해 올해안에 중국에 배치한다는 계획이 전해졌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말까지 베이징에서 허베이성 장자커우를 잇는 구간에 시속 350km로 달리는 AI 유도열차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길이가 174km에 달하는 이 고속철 선로는 3개월 내 완성돼 올해 하반기부터는 시범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업계에 따르면 이 고속철 노선은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위한 핵심 노선으로 알려졌다. AI 유도열차는 '베이더우(北斗)'라 불리는 GP
글로벌
선호균 기자
2019.03.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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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외국에서 수주량이 잇다르면서 해외 주요 수출국의 운송 및 운행을 담당하는 전동차 생산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12일(현지시간) 터키 카르탈역에서 마르마라이 전 구간 노선 개통식이 열려 터키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개통식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을 비롯해 메흐멧 자힛 툴한 교통부 장관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개통된 마르마라이 전 구간에는 현대로템의 전동차가 운행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마라이는 터키 보스포러스 해협을 관통하는 세계 최초의 아시아-유럽 해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3.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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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 놓고 내린 가방 속 현금 2천여만원이 승무원의 도움으로 주인 품에 돌아갔다.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 40분께 수서역에 도착한 부산발 수서행 SRT 열차 선반 위에 승객이 노트북 가방을 놓고 내린 것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트북 가방은 수서역에 있는 유실물센터로 승무원이 가져가 절차에 따라 내용물을 확인했다. 가방 안에는 노트북은 없고 현금 2200만원과 전세계약서가 함께 들어있었다. 당시 운행이 끝난 열차를 점검하던 유현민 객실장과 이원주 승무원은 계약서에 적힌 연락처로 노트북 가방의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3.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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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대심도(大深度) 도심 고속전철 GTX에 대한 개선돼야 할부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연구원은 지난해 말 일부 구간을 착공한 GTX(수도권광역철도)의 요금이 기존 광역철도나 버스의 2배 이상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며 대책마련에 나설 것을 주장했다.경기연구원은 5일 'GTX 2라운드의 과제와 해법'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원은 "GTX 건설 사업이 재정사업이 아닌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높은 요금 수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며 "BTO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은 민간투
육상
임효준 기자
2019.03.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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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베트남 하노이에 나란히 도착했다. 영변 핵시설 영구 폐기 등 비핵화와 상응조치, 핵심 현안들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두 정상은 담판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두 정상은 27일 만찬을 갖고 본격적인 1박2일 회담 일정을 시작한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5일 하노이로 가는 트럼프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 정상이 27일 “짧은 1 대 1 인사에 이어 친교 만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정상이 28일) 여러 차례 만나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글로벌
이재형 기자
2019.02.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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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역사 의식을 되새기는 열차운행 행사를 개최해 철도인 출신 독립유공자 분들의 정신을 기념한다. 코레일은 내달 5일 국가보훈처와 함께 천안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기념관을 방문하는 '3·1만세 열차'를 운행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와 유족, 그리고 독립의 역사를 함께해 온 배재고·양정고·오산고등학교 재학생 등 4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3·1만세 열차' 운행이 자주독립의 긍지와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만큼 코레일의 사회공헌 여행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2.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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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에서 양측이 종전선언이나 혹은 그에 준하는 선언에 서명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청와대로부터 나왔다.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카드와 양자간 종전선언 카드, 북·미 양측은 이 패를 서로에게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청와대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양자 간 종전선언이나 그에 준하는 불가침선언·평화선언에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25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종전선언의 형태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으
정치
이재형 기자
2019.02.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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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2019년 처음으로 방글라데시에서 디젤전기기관차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20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철도청으로부터 약 8035만달러(약 906억원) 규모의 디젤전기기관차 20량을 낙찰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디젤전기기관차는 디젤 엔진으로 발전기를 구동시켜 생성된 전기를 모터로 보내 추진력을 얻는 기관차로서 전차선이 없는 선로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5월과 10월 방글라데시에서 수주한 디젤전기기관차 80량에 이어 20량을 추가 수주함으로써 방글라데시 디젤전기기관차 점유율 1위(33.8%)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2.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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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소외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청량리역~목동역 구간을 운행하는 강북횡단선 등을 경전철 노선 6개를 신설한다. 서울시는 신설노선이 지역균형발전 실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 용역결과를 20일 발표했다.서울시는 이번 철도망계획에서는 경제적 논리에 치우친 계획 수립 절차를 타파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서울시는 "'빠르고 차별 없는 철도, 활기차고 균형 있는 서울'을 목표로 지자체 최초로 ‘서울형 지역균형발전 지표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2.21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