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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DGB대구은행이 7일 금융당국에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신청했다.이는 1월 31일 정부에서 발표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시 인가방식 및 절차’에 따른 것으로, DGB대구은행은 이미 인적·물적 설비 등을 갖추고 은행업을 영위하고 있어 예비인가 절차를 생략하고 바로 본인가를 신청했다. 향후 금융당국의 심사를 거쳐 본인가를 받을 경우, 1967년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최초의 지방은행’이자, 1992년 평화은행 이후 32년 만의 새로운 시중은행으로 재탄생하게
은행
김사선 기자
2024.02.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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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더존비즈온(이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더존테크핀의 기업신용등급제공업 라이선스 신규 획득에 대한 예비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또 더존비즈온의 기업정보조회업 라이선스에 대한 더존테크핀 이전 예비인가도 동시에 획득하며 기업 신용평가(CB) 사업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더존테크핀은 더존비즈온이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협력해 사업을 준비 중인 합작회사로, 지난 3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회사 설립 건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합작회사는 국내 대표 ICT 기업인 더존비즈온의 기술 경쟁
IT/게임
김사선 기자
2023.10.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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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올해 금융권은 하반기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제로금리 시대를 마감했다.또 대출 대란으로 일컫는 금융당국의 규제까지 겹치며 부동산 대출, 빚투(빚내서 투자) 문제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다. 아울러 금융권이 사회적 가치제고를 위한 ESG 경영이 본격화 된 한해였다.코로나19로 메타버스, 마이데이터 서비스, 금융플렛폼이 본격 출범하는 등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 된 한해였다.한은 올해 기준금리 2차례 인상...제로금리 시대 막 내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금융
김사선 기자
2021.12.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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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민선 기자] 키움증권은 지난 8일 금융위원회 9월 정례회의에서 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키움증권은 이번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를 받아 오는 12월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키움증권 마이데이터는 금융투자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다우키움그룹 IT·금융 계열사 시너지로 ‘데이터가 고객 자산을 키우는 패러다임’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ISA 누적수익률 상위를 기록한 로보자산관리와 여유자금 간편 투자 등 고객 투자 자산을 최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증권
김민선 기자
2021.09.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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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아시아 금융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자산운용 시장에 진출한다. 하나금융은 글로벌 확장을 위한 아시아 핵심 시장 확보와 더불어 추후 글로벌 비즈니스 주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하나금융은 지난 11일 싱가포르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자산운용사(RFMC, Registered Fund Management Company)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설립 예비인가 취득은 하나금융그룹
은행
김사선 기자
2021.06.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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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주요 은행들의 동남아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3일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최종 인가를 획득하고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3년 미얀마에 사무소를 개설한 국민은행은 2014년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과 업무제휴를 체결, 9차례 주택금융과 IT부문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협업 관계를 지속해왔다. 2017년엔 미얀마 건설부, 주택건설개발은행과 3자 양해각서(MOU)도 맺었다. 같은 해 소액대출금융기관(M.F.I.)을 설립하고
은행
방석현 기자
2021.01.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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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핀테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전문 증권사 ‘토스증권’이 내년 초 본격 출범한다. 2008년 IBK투자증권, KTB투자증권에 이어 13년 만에 탄생하는 신설 증권사다.디지털플렛폼 기업으로 지난 2월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증권업계에 뛰어든 카카오페이증권에 이어 두 번째다. 토스증권이 증권업계의 판도를 뒤바꿀 '메기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일 정례회의를 열고 토스증권에 증권업(투자중개업) 인가를 내주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지난 12일 증권
증권
김사선 기자
2020.11.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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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국내 은행들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동남아가 대부분 개발도상국에 해당하는 만큼 높은 금리를 장점으로,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한국 은행들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DGB대구은행은 지난 9일 베트남 중앙은행(SBV)로부터 호치민지점 개점에 본인가 승인서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본인가 승인은 2016년 지점 설립 허가 신청 후 3년만에 이뤄졌다. 이에 따라 DGB대구은행은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지점의 본격 영업은 행정절차를 감안해 오는 8월 중순 경부터 가능할 것으로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6.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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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지난해 인터넷은행업 진출을 선언한 토스로 인해 시장의 뜨거운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각사마다 다른 사업모델을 내세우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2019년 말 은행업 예비인가를 취득한 토스뱅크는 내년 7월 영업 개시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여·수신기능과 토스 플랫폼 간의 시너지를 강점으로 갖고 있다. 간편송금·신용정보 조회·맞춤대출 등을 주축으로 하는 토스의 금융서비스 고객은 약 1700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신용평가 모델 구축 등은 토스뱅크의 경쟁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5.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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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외국계 은행들의 소매금융 빗장을 푼 미얀마로 국내 금융사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미얀마 정부 당국도 은행업을 포함한 경제제도 개혁을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를 늘리고 있어 뜨거운 금융업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4일 KOTRA(무역투자진흥공사)는 미얀마 양곤 무역관 보고서를 통해 "4월 미얀마 중앙은행이 미얀마 은행허가 경쟁에 참여한 5개 국가 13개 은행 중 한국의 3개 은행(기업·국민·산업은행)을 비롯해 총 7개 은행에 예비인가를 승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2014년 미얀마가 금융개방을 선언한 이후 외국계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5.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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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지현 기자] 보험 및 증권업 진출을 앞둔 카카오페이와 토스가 같은 듯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21일부터 3개월간 보험업 경력자들을 채용하기 위한 공고를 낸 상태다. 보험사업실 사업 기획 담당자 영입을 위한 취지로 회사의 보험 사업 전략 수립 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인원을 충원하고 있다.카카오페이는 삼성화재와 합작해 기존플랫폼을 이용한 다양한 채널로 보험업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현재 보험 태스크포스(TF)팀을 결성해 다양한 상품과 채널에 대한 세부적인 준비를 마친
보험
이지현 기자
2020.04.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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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주요 은행들이 저금리 기조속 수익성 악화로 인해 해외진출에 집중하고 있다.13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국대 5대 은행의 국내 및 해외지점 수는 각각 4659개, 865개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 해외지점 수는 우리은행이 474개로 가장 많았으며, 하나은행(188개), 신한은행(157개), 국민은행(39개), 농협은행(7개) 순이었다.이들 은행들은 현재 동남아시아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대부분 개발도상국인 만큼 금리가 높아,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한국 은행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4.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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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지현기자] 하반기 모바일 증권사들의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송금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업체로 출발한 토스준비법인은 하반기 토스증권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핀테크 금융지주회사로 발돋음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18일 증권업 진출을 위한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금융위원회로부터 획득했다. 지난해 12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 이은 행보다. 투자중개업은 투자자들의 동의를 받아 주식, 채권 등 금융투자상품을 중개할 수 있는 업무다.토스준비법인은 6개월 내 인력 및 물적 설비 확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등을
증권
이지현 기자
2020.03.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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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한 번의 고배를 마시고 재도전 끝에 신규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따냈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뒤를 이을 제3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선정됐다.금융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회의를 열어 토스뱅크에 대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의결했다. 앞서 금융감독원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는 지난 12~15일 예비인가를 신청한 토스뱅크와 소소스마트뱅크에 대해 심사평가를 진행했다.반면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소액주주로 참여한 '소소스마트뱅크' 컨소시엄은 예비인가 심사에서 탈락했다. 외평위는 "자본금
증권
민다예 기자
2019.12.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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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 인가를 위한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다음주면 최대 2곳에 대한 예비 인가가 결정될 전망으로 이목이 집중된다.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외부평가위원회(이하 외평위)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 인가를 신청한 토스뱅크와 소소스마트뱅크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한다.이번 심사를 두고 단연 관심을 모으는 건 토스뱅크의 인가 여부다. 토스뱅크는 올해 상반기에 진행됐던 인터넷 전문은행 심사에서 한 차례 고배를 마신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자금력 부족과 지배구조 안정성 등 항목에서 낮은 점
은행
박은정 기자
2019.12.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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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금감원·원장 윤석헌)은 올해 하반기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를 위한 평가위원회 구성을 잠정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금감원은 현재 7개 분야별로 전문가를 추천받아 본인 의사를 확인했으며 이해상충 등 자격요건 검증을 11월말까지 마무리하여 최종 구성할 예정이다.이번에 평가위원회에 참여하게 될 7명은 모두 지난 상반기 인가심사에 참여하지 않았던 새로운 전문가로 구성됐다고 당국은 발혔다.금감원 은행감독국 관계자는 "예비인가 신청접수 결과 지난 상반기에 신청했던 토스 뿐만 아니라 신규 신청자도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 심사
증권
이재형 기자
2019.11.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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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향후 제4 인터넷은행 추가 인가와 관려해 "수요가 있다면 막을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은 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17일 열린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은 위원장은 "시장 크기를 봤을 때 추가로 2곳을 인가해도 된다고 (예전에 판단)한 거로 안다"며 "이번 예비인가에서 1곳만 된다면 아직 여유가 있으니, 시장에서 하겠다는 수요가 있다면 다시 (예비인가 과정을) 오픈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5일 금융위원회는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 신청을 받
은행
이재형 기자
2019.10.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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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간편 결제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제3 인터넷은행에 또한번 도전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5월 금융위원회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에서 '안정성' 부족 등의 사유로 탈락,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번 재도전에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자본 안정성 확보를 위해 KEB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 등과 함게 컨소시엄을 구성, 전문인터넷은행의 문을 두드린다.토스는 이른바 '토스뱅크 컨소시엄'의 지분 34%를 확보, 최대 주주 역할을 하게 되며 하나은행과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은행
이재형 기자
2019.10.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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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받는다.이에 앞서 당국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신청희망기업에 대한 종합적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2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내용이 담긴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부터 당국은 컨설팅 희망기업 등의 컨설팅 신청접수를 받는다.신청기업이 사업계획서 및 인가관련 질의사항을 사전에 제출하면 이를 근거로 컨설팅이 이뤄지는 방식이다.컨설팅은 이달 말일부터 내달 4일까지 금융위와 금감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1개 컨설팅 희망사(
은행
이재형 기자
2019.09.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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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증권업 진출을 중단하겠다는 앞선 입장을 번복했다. 19일 오후 비바리퍼블리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인가 과정을 충실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지난 18일 핀테크 스케일업(Scale-up) 현장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증권업 진출 포기를 시사했었다. 이 대표는 간담회장에서 기자들에게 "증권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금융당국에서 우리가 수행할 수 없는 안을 제시했다"며 "증권업 진출 때문에 수백억 원을 투입하고 인재도 채용했는데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은행
이재형 기자
2019.09.20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