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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우리은행이 데일리인텔리전스·더루프와 함께 블록체인 및 디지털화폐 사업을 도모한다.우리은행은 16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블록체인 및 디지털화폐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조재현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 이경준 데일리인텔리전스 대표이사, 김종협 더루프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데일리인텔리전스와 더루프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록체인 시범사업체로 선정된 회사다.이번 업무협약을 기해 우리은행, 데일리인텔리전스, 더루프는 블록체인 기술의 내부 검증을 위해 협력하고, 자체 디지털화폐의 발행, 사용 및 충전을 위해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연말까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화폐 발행,
증권
김민선 기자
2017.08.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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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동시치료 복합제 ‘구구탐스캡슐’의 3상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한미약품은 16일 구구탐스캡슐의 3상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Sexual Medicine’ 8월호에 등재됐다고 밝혔다.3상 임상은 양성전립선비대증(BPH)과 발기부전(ED)을 동반한 한국인 남성환자 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3개군으로 나눠 대조군(타다라필 5mg 단일요법)과 탐스로신염산염 0.2mg 및 0.4mg과 타다라필 5mg을 각각 결합한 복합제를 1일 1회 12주간 투약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탐스로신 0.4mg 복합제 투여군에서 대조군 대비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가 약 2
유통
김민선 기자
2017.08.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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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열흘 전 운행하던 놀이기구가 멈춰서 승객 70명이 3시간 동안 공중에 매달린 사건이 발생한 롯데월드에서 또다시 정지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오전 10시 50분경 롯데월드 내 총 51개 놀이기구 중 바이킹,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루프, 열기구 등 놀이기구 19대가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롯데월드를 비롯한 강동구 일대에 전력을 공급하는 한국전력 강동 송전선 변압기가 벼락을 맞아 순간전압강하가 발생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정전 직후 놀이기구의 안전 장치가 작동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기는 바로 복구되어 안전테스트를 거쳐 정전 10분만에 해당 놀이기구들은 운행을 재개했다.한편 지난 5일에도 롯데월드 놀이기구
유통
김민선 기자
2017.08.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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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7월 중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 실물경제지표가 전월대비 증가율이 둔화됐다.16일 염지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같이 밝히며 당사 추정치를 모두 하회했다고 전했다.7월 중국의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5%의 증가율을 기록해 블룸버그 예상치 7.1%를 하회했다. 올해 견조한 모습을 보였던 소매판매는 7월 전년동월대비 10.4%를 기록하며 예상치 10.8%를 밑돌았다.올해 1~7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동기대비 8.3%를 기록해 예상치 8.6%를 하회했을 뿐 아니라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염 연구원은 “7월 중국 실물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한 원인은 중국 당국의 디레버리징 강도가 재차 강화되면서 실물경기에 영향을 미친
유통
김민선 기자
2017.08.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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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빙그레가 2분기 매출원가율 상승으로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빙그레의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6% 하락한 107억원이었다고 밝혔다. 컨센서스 154억원과 신한금융투자 추정치 168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이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2408억원이었다.홍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기대에 못 미친 이유는 매출원가율”에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전사 원가율은 2.5%p 상승한 70.7%였다. 판관비율은 전년대비 1.7%p 개선됐고 원유에서의 가격 변화는 거의 없었으나 초콜릿, HMR(가정간편식) 등 신사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부문 별로 빙과 부문은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
재계
김민선 기자
2017.08.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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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3분기 하이트진로 맥주 매출액이 증가세로 전환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크게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3분기 하이트진로 연결 매출액이 전년대비 6.5% 증가한 521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9.5% 증가한 498억원으로 추정하며 이익 증가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맥주 매출액이 증가세로 전환돼 관련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오른 2344억원을 전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수기를 맞아 지난 4월 25일 출시된 필라이트 판매량이 200만 상자에 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는 레귤러 맥주 판매량 감소를 충분히 상쇄하는 판매량이다.소주의 외형적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봤다. 3분기 소주 매출액은
재계
김민선 기자
2017.08.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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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Filite)’가 100일을 맞았다.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7월말 기준으로 총 120만 상자가 판매됐다. 이는 355ml캔으로 환산하면 약 3400만 캔을 판매한 것으로 1초에 4캔씩 판매된 꼴이다. 출시 두 달만에 1000만캔 판매 돌파에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3배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필라이트가 캔과 페트(1500ml) 타입의 가정용으로만 출시됐음에도 호실적을 이룬 것.필라이트가 뛰어난 가성비와 코끼리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젊은 층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품절대란으로 이어지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했다고 하이트진로는 파악하고 있다.필라이트는 100% 아로마호프를 사용하고
유통
김민선 기자
2017.08.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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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CJ CGV가 2분기 해외 부문의 상대적 선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부문의 수익성 악화가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CJ CGV 주가와 관련해 “국내 부문의 부진 영향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8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이어 “장기적 관점에서는 해외 부문의 성장성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CJ CGV는 2분기 연결 매출액으로 전년대비 21.6% 상승한 3826억원,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돼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해외 부문의 선전에도 국내 부문의 부진이 발목을 잡는 국면이라는 게 황 연구원의 설명이다.CJ CGV는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으로 전년대
재계
김민선 기자
2017.08.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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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이 지난 3년간의 장기파업 동안 폭력, 인권 유린에 노출돼 고통 받았다며 상경투쟁을 진행 중이다.민주노총 울산지역연대노조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경부터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은 청와대 1인 시위를 시작한다. 김순자 울산과학대지부장은 “울산과학대의 탄압과 청소노동자들의 삶과 인권이 죽어버렸다”며 그 상징으로 상복 1인 시위를 벌인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강화문 앞에서도 시위를 진행했다.상경투쟁은 청와대, 광화문, 국회, JTBC 방송국, 아산정책연구원 등 서울 곳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은 지난 2014년 6월 11일부터 시급을 기존 5210원(2014년 법정 최저시급과 동일)에서 6000원으로
포토뉴스
김민선 기자
2017.08.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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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LG전자가 남녀노소 누구나 LG V30의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직관적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이하 UX)를 공개했다.14일 LG전자에 따르면 LG V30에는 6인치 대화면의 올레드 풀비전(OLED FullVision) 디스플레이, 전문가급 고성능 카메라 등 멀티미디어 기능이 직관적으로 디자인돼 있어 이용자가 처음 사용하더라도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LG전자는 다양한 감성 기능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UX 철학을 LG V3에 녹여냈다. 나만의 키워드를 말하면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키워드 잠금해제 기능이 대표적이다.가령 이용자가 화면이 꺼져있을 때 미리 지정해 둔 “행복한 인생!”이라는 키워드
산업
김민선 기자
2017.08.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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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우미건설이 지난 2015년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하며 탄탄한 중견건설사로 도약한 가운데 이러한 성장 배경에 오너일가의 일감 몰아주기와 편법증여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공정거래법상 자산 규모 5조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에만 가해졌던 불공정행위 규제가 문재인 정부 들어 중견기업까지 확대되는 모양새여서, 우미건설 또한 ‘재벌 저승사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감시망에 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미그룹은 지주회사격인 우심산업개발을 중심으로 서령개발, 우미건설, 우미산업개발 등 40여개의 계열회사를 운영하고 있다.우미건설은 1991년 2월 군인 출신 이광래 회장이 설립한 건설사다. 우미건설은 그룹 내에서 유일하
건설/부동산
김민선 기자
2017.08.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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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삼성생명 2분기 위험손해율이 대폭 감소하면서 실적 개선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11일 삼성생명 2분기 당기순이익 4942억원은 동부증권 추정치를 4.9%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전했다.이어 “(삼성증권의) 투자이익률은 당사의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위험손해율이 74.9%로 크게 하락했다는 점이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이유였다”며 “전체적으로 위험손해율이 하락하는 추세라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1분기 위험손해율이 81.8%로 높았기 때문에 상반기로는 동부증권의 연간 추정치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2분기 위험손해율 개선은 다소 일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삼성생명의 수익성 개선 추세에는 사차와 비차
재계
김민선 기자
2017.08.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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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폐암으로 사망한 한국타이어 노동자 유족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화학물질로 인한 사망에 대해 사측에 책임이 있다고 판결한 사실상 첫 사례다.서울중앙지법 민사63단독 정재욱 판사는 10일 한국타이어에 근무하다 폐암이 발병해 사망한 고(故) 안 모 씨의 유족이 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정 판사는 안 씨가 업무상 재해로 숨졌다고 판결했다. 이에 한국타이어가 안 씨의 아내 오 모 씨에게 1466만원, 자녀 3명에게 각각 2940만원 총 1억 28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정 판사는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제조와 발암 물질 노출의 연관성을 충분히
재계
김민선 기자
2017.08.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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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국내 금융시장 불안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국내 금융시장은 물론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하이투자증권은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면 국내 CDS(Cresdit Default Swap) 프리미엄 급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DS은 대출이나 채권 투자에서 부도, 파산, 지급불이행 등 손실을 다른 투자자가 대신 보상해주는 파생상품으로 이때 받는 수수료가 CDS 프리미엄이다.박 연구원에 따르면 10일 기준 국내 CDS 프리미엄은 63.074bp로 전고점 61.643bp를 돌파했다.CDS프리미엄 급등과 함께 원/달러
증권
김민선 기자
2017.08.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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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강원랜드가 지난 4분기부터 준수해온 매출총량제를 올 3분기까지 총 4분기에 이르는 기간 동안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강원랜드 2분기 실적이 추정치보다 하회하는 배경에는 회사의 매출총량제 준수 의지에 배경이 있다고 풀이했다.강원랜드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6% 하락한 387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5% 감소한 13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신한금융투자 추정치 1533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1535억원보다 낮았다.성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항상 카지노 수요가 많다”며 “회사의 자체적인 실적 조정 의지(매출총량제 준수) 때문에 2016년 4분기, 올해 1분기에 카지
재계
김민선 기자
2017.08.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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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서귀포칼(KAL)호텔에서 발생한 집단 장티푸스 감염 사건에서 최초 감염원이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구내식당의 조리 종사자로 밝혀진 가운데 신세계푸드가 사전에 위생 관리에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5~6월 칼 호텔에서는 장티푸스 환자가 7명 발생해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호텔은 한 달 이상 영업을 중단해 수 억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9일 보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의 ‘서귀포칼호텔에서 발생한 장티푸스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에서 칼호텔 집단 장티푸스 감염을 ‘구내식당의 조리종사자에 의한 감염’으로 최종 결론 내렸다.칼호텔 지하 2층에 위치한 구내식당 종사자는 총 4명으로 장티푸스에 감염된 조리종사자는 2명
유통
김민선 기자
2017.08.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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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한화생명의 2분기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위험손해율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화생명은 2분기 당기순이익으로 2418억원을 달성해 동부추정치를 14.6% 상회했다.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10일 한화생명의 이 같은 실적 개선이 높은 투자이익률과 위험손해율 하락 덕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일회적인 매각이익 실현으로 인해 투자이익률도 다소 높았지만, 무엇보다도 위험손해율이 73.2%로 크게 하락했다는 점이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이유였다”고 말했다.한화생명의 지난 1분기 위험손해율은 81.5%로 동부증권이 추정한 77%대의 위험손해율을 기록한 것이다.이 연구원은 “위험손해율 개선이 다소 일시적이긴 하지
재계
김민선 기자
2017.08.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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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한국타이어가 2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뒀으나 3분기부터 점차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타이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4.3% 하락한 2038억원을 달성해 컨센서스 2200억원을 7.4% 하회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3.5% 감소한 1조 7000억원 가량이었다.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달러·유로·위안 등 주요 통화 대비 원화가 강세였던 점을 매출 감소의 주 원인으로 지목했다. 매출에 영향을 준 요인별로 물량효과는 +1% 늘었으나 판가, 환율, 기타 요인이 각각 –0.9%, -4.0%, -0.3%씩 작용했다는 것.평균 판가는 본당 6만 5000원 정도로 전분기 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1분기 급
재계
김민선 기자
2017.08.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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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SKT·KT·LGU+ 등 이동통신3사의 요금제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SKT·KT·LGU+를 상대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SKT와 KT에 대한 현장 자료조사를 진행하고, 요금제 담합에 관한 증거 채증이 나섰다. LGU+에 대한 현장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같은 날 통신사들은 정부가 다음 달 추진 예정인 선택약정할인율 인상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제출했다. 정부는 내달 1일 시행을 목표로 휴대전화 선택약정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높여 소비자의 통신비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정부의 통신비
산업
김민선 기자
2017.08.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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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김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17(Flash Memory Summit)’에서 세계 최대용량의 V낸드와 차세대 SSD 솔루션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8일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17에서 1Tb의 V낸드와 NGSFF(Next Generation Small Form Factor) SSD, Z-SSD, Key Value SSD 등 3종의 SSD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서밋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3차원 셀의 용량을 기존 512Gb보다 2배 늘린 1Tb 낸드를 공개했다. 1Tb 낸드는 16단을 적층해 하나의 단품 패키지고 2TB로 만들 수 있어 SSD의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1Tb V낸드가
산업
김민선 기자
2017.08.10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