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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간편 결제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제3 인터넷은행에 또한번 도전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5월 금융위원회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에서 '안정성' 부족 등의 사유로 탈락,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번 재도전에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자본 안정성 확보를 위해 KEB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 등과 함게 컨소시엄을 구성, 전문인터넷은행의 문을 두드린다.토스는 이른바 '토스뱅크 컨소시엄'의 지분 34%를 확보, 최대 주주 역할을 하게 되며 하나은행과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은행
이재형 기자
2019.10.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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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증권업 진출을 중단하겠다는 앞선 입장을 번복했다. 19일 오후 비바리퍼블리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인가 과정을 충실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지난 18일 핀테크 스케일업(Scale-up) 현장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증권업 진출 포기를 시사했었다. 이 대표는 간담회장에서 기자들에게 "증권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금융당국에서 우리가 수행할 수 없는 안을 제시했다"며 "증권업 진출 때문에 수백억 원을 투입하고 인재도 채용했는데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은행
이재형 기자
2019.09.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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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의 출범 4년만에 최대주주에 오르게 됐다.24일 금융위원회는 카카오의 카카오뱅크에 대한 주식보유한도 초과보유 안건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에 대해 기존 18%의 지분율을 34%까지 늘리 수 있게 됐다.현행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을 보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 산업자본(비금융주력자)은 인터넷은행의 의결권 있는 주식을 34%까지 취득할 수 있다.앞서 지난 4월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지분을 34%까지 늘린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하는 안건을 금융당국에 제출한 바 있다.
은행
이재형 기자
2019.07.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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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인터넷전문은행 재도전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16일 밝혔다.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역시 인터넷은행 재추진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를 재추진하기로 결정하고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예비심사 결과는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 본인가 심사 결과는 본인가 신청 후 1개월 이내 각각 발표된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인터넷은행 인가 신청에 다시 참여할지 말지 자체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조
은행
이재형 기자
2019.07.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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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연대는 31일 "제3인터넷전문은행 선정 무산을 이유로 관련 법 규정을 완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더불어민주당과 금융당국은 지난 30일 제3인터넷전문은행 선정 무산과 관련한 대책 논의에서 대주주 적격성 요건 완화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한다"며 "이번에 키움뱅크와 토스뱅크가 탈락한 이유와 관련 없이 대주주 자격심사 요건 중 공정거래법 처벌을 따로 거론한 것은 다른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정부·여당의 논의 내용을 보면 케이뱅크와 카카오 뱅크의 ICT 기업인 KT와 카카오에 한도초과보유
은행
이재형 기자
2019.05.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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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뱅과 토스뱅크 컨소시엄의 제3인터넷전문은행 진입이 불발된 이후 당정은 인터넷전문은행으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뜻을 모았다.더불어민주당과 금융당국은 30일 제3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선정과 관련해 대주주 적격성 요건 완화 등 인터넷은행업 진입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당정협의는 지난 26일 키움뱅크 컨소시엄과 토스뱅크 컨소시엄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에서 모두 탈락한 이후 처음 열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당정협의는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을 비롯한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최종구 금융위원장, 윤석
은행
이재형 기자
2019.05.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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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뱅크와 토스뱅크 컨소시엄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에서 양측 모두 고배를 들이켰다.금융당국은 키움뱅크에는 혁신성을 토스 컨소시엄에는 안정성을 이유로 예비인가를 내주지 않았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예상 못 한 결과"라고 말했다. 다만 키움과 토스 모두 지적된 문제를 보완한 후 재도전에 나설 수 있다. 당국은 3분기 중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절차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임시회의를 열고 키움뱅크와 토스뱅크가 제출한 예비인가 신청을 모두 불허했다. 심사를 맡은 외부평가위원회는 '키움과 토스뱅크의 예비인가
은행
이재형 기자
2019.05.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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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케이뱅크에 이은 제3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를 위해 금융당국이 심사 절차에 돌입했다.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위촉한 외부평가위원들은 24일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키움뱅크 컨소시엄'과 '토스뱅크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외부와 차단한 채 합숙심사에 착수한다.외부평가위원들의 인적사항과 평가위원단 규모, 합숙 장소 등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심사기간은 2박 3일로, 심사를 마치는 즉시 금융위원회가 26일 임시회의를 열고 의결·발표할 예정이다.키움뱅크 컨소시엄은 키움증권을 중심으로 하나금
은행
박은정 기자
2019.05.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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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사고 발생건수가 145건으로 2014년 이후 5년 연속 사고 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관과 소비자 그리고 관계당국은 여전히 금융사기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4일 금융감독원은 '2018년 금융사고 발생현황 및 대응방안'을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지난해 사고 발생건수는 발생건수는 145건, 사고금액은 1289억원으로 전년도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건수는 2014년 237건, 2015년 207건, 2016년 184건, 2017년 162건 등으로 감소 추세다.금감원에 따르면 사고
증권
이재형 기자
2019.05.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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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인터넷전문은행에 출사표를 던진 '토스뱅크 컨소시엄'의 인터넷 은행 인가 과정에 '변수'가 생겼다.현재 금융당국은 토스뱅크 컨소시엄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를 금융자본으로 인정할 지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비바리퍼블리카가 금융자본으로 인정받지 못할 경우 당장 토스 컨소시엄 측은 26% 이상의 지분을 구성할 투자자를 찾아야 한다.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아직 비바리퍼블리카를 금융자본이다 아니다 분류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면서도 "다만 이 문제를 매우 진지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21일
은행
이재형 기자
2019.04.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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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으면 시작도 안했을 것"제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설립에 나선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2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자신감을 보였다. 당초 신한금융이 '토스뱅크' 설립 컨소시엄에서 이탈하면서 자본금 확충에 우려를 낳았으나 이후 한화투자증권이 새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인터넷은행 설립에 탄력을 받고 있다.이 대표는 이미 고객 1200만명을 확보한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협업사들이 갖춘 데이터를 통해 만들 정교한 신용평가 모델로 중신용자·소상공인에
은행
이재형 기자
2019.03.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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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KT의 담합혐의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KT는 케이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해 놓은 상황으로 공정위의 조사를 받게 되면 그 사안의 경중을 따져 금융당국은 심사를 중단할 가능성도 높다. 이에 당장 다음달 유상증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최근 업계 등에 따르면 KT는 현재 정부 입찰에서 다른 통신사들과 담합하는 등 여러 건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공정위는 앞서 2월 KT 등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했으며 4월에 전원회의나 소회의를 열고 담합 혐의
은행
이재형 기자
2019.03.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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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제3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금융이 토스 측과 의견의 조율을 이루지 못하고 컨소시엄 탈퇴를 선언하면서 최종 인가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이번 한화투자증권의 참여로 분위기가 다소 바뀔 전망이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투자는 한국토스은행(가칭)의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현재 한화투자는 향우 토스뱅크가 제3인터넷은행의 예비인가를 획득한 이후 컨소시엄 지분을 취득할 계획이다.한화투자와 토스 측은 이날 오전 중 보도자료를 내고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한화투자 관
은행
이재형 기자
2019.03.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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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인터넷전문은행 주인공은 누가될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제3 인터넷전문은행 주인을 찾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인 예비인가 신청을 26일부터 받는다. 신청은 26일부터 27일 6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곳은 '키움뱅크' 컨소시엄과 '토스뱅크' 컨소시엄이다.키움뱅크 컨소시엄은 키움증권을 주축으로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콘,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등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여러 업체들이 추가적으로 참여를 할 계획이다.토스뱅크 컨소시엄은 간편송금 서
은행
박은정 기자
2019.03.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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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신한금융이 돌연 토스뱅크 컨소시엄에서 빠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토스뱅크의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과정에 적신호가 켜졌다.21일 신한금융은 토스 측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방향, 사업모델 등에 상당 부분 입장차가 있어 토스뱅크 컨소시엄에서 빠지기로 했다고 밝혔다.토스 측은 제3 인터넷전문은행의 지향점으로 스타트업 문화·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챌린저 뱅크를 내세웠지만 신한금융은 생활플랫폼의 분야별 대표 사업자들이 참여해 국민 모두가 쉽게 이용하는 포용성을
은행
이재형 기자
2019.03.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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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은행 인가 신청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보생명, 네이버 등이 불참의사를 밝혀 키움증권 컨소시엄 '키움뱅크'와 신한금융그룹이 참여하는 '토스뱅크', 두 컨소시엄의 2파전 양상이 예상된다.금융당국은 현재 최대 2개의 인터넷 은행 인가 티켓을 만지작 거리고 있어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는 한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모두 인가를 받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 두 컨소시엄이 모두 인가를 받을 경우 국내 주요 4대 시중은행이 모두 인터넷 전문 은행에 뛰어들게 된다.하지만 금융당국이 지난 2015년
은행
이재형 기자
2019.03.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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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감원 홈페이지에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매뉴얼’을 올린다.22일 금융위에 따르면 매뉴얼에는 인터넷은행 인가 요건이 항목별로 구분·설명돼 있으며, 예비인가 시 적용할 주요 평가 항목·배점 등도 포함돼 있다.또 금융당국은 △인가 설명회 △인가심사 FAQ도 게시할 계획이다. 인가심사 FAQ는 온라인 질문 게시판에 올라온 주요 질문들을 모았다.아울러 온라인 Q&A 페이지 등에 올라오는 주요 질문들을 수시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금융위는 내달 26~27일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받고, 4~5월 금감원 심사를 거
증권
박현우 기자
2019.02.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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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이 오는 2020년 상반기 중에 최대 2곳이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네이버와 키움증권, 인터파크 등이 후보 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다.국내 최대IT기업인 네이버의 참여 가능성과 그동안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혔던 키움증권, 1차 인가에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 밀려 기회를 얻지 못했던 인터파크의 재도전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업계에서는 제3인터넷은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또한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를 운영하는 KT와 카카오는 내년 초 한도초과보유주주 승인이라는 까다로운 관문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두 회사의 통과
은행
이승구 기자
2018.12.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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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에 상호출자제한 대기업의 진입을 막되 정보통신기술(ICT)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다.또한 인터넷은행의 대주주 사금고화를 막기 위해 대주주와의 거래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자는 대주주에서 걸러내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인터넷전문은행법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치면 규제개혁위원회·법제처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17일 인터넷전문은행법과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시행령을 보면 인터넷은행의 지분을 10% 넘게(
증권
이승구 기자
2018.10.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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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법정 최고금리를 연 20%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 및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연말께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방안도 내놓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업무현황을 보고했다.자료에 따르면 금융위는 법정 최고금리를 현행 연 24%에서 연 20%까지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 금융 이용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다. 다만 금융위는 시중금리 추이와 업계 현황 등 경제여건 변화를 감안하
현장집중
이승구 기자
2018.10.11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