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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자체 식품브랜드인 ‘피코크’와 ‘신세계 조선호텔’의 협업을 통해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 8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마트 피코크팀은 ‘피코크 제주산 참기름’, ‘피코크 프리미엄 팝콘’ 등 계속된 고급화 작업 끝에 이번에는100년 전통의 조선호텔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급 김치를 피코크로 상품화했다.이번에 출시된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는 조선호텔만의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해서, 맛은 유지하면서도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에 매일 납품할 수 있는 만큼의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해 합리적인 가격의 매스티지 상품으로 재탄생했다.특히, 이번에 출시한 상품에는 송이와 다시마로 만든 조선호텔 특제 소스를 가미하고, 맛 김치, 열무 김치 등 국물이 들어간 김치에는 알칼리수인 지리산 물을
유통
이정훈 기자
2015.08.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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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13일 거제 조선소에서 임원 워크숍을 열어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대영 사장 등 임원 100여명은 이날 워크숍에서 영업·설계·생산 등 부문별 정상화 대책을 발표하고 토의했다.현재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 사업의 대규모 손실로 올해 2분기 1조5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낸 상태다. 이 회사는 대규모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에서 경험 부족 등으로 공정이 늦어진 탓에 막대한 손실을 냈다.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이후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예컨대 임원 수를 감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유사 기능을 통폐합하는 등 조직을 개편하며 비효율 자산을 매각한다는 게 그것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주요 프로젝트의 공정
건설/부동산
이정훈 기자
2015.08.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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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17일로 예정된 일본 롯데 지주사인 일본 롯데홀딩스의 임시 주주총회는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판가름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주총에는 경영권 분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안건이 현재까지는 상정되지 않았지만 주총결과에 따라 신동주·동빈 형제의 우호지분 확보 양상이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3일 주총 준비를 위해 출국했으며, 현재 한국에 있는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도 조만간 일본으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현지에서 우호지분을 다지기 위한 마지막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 형제 '표 대결' 벌일 안건은 일본 롯데홀딩스가 11일 주총에서 사외이사 선임,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의 안건을
재계
문유덕 기자
2015.08.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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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경기불황에 애양플랜트 악재까지 겹치면서 사상 처음 총 6조원 규모의 동반 적자를 기록하더니 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동반 구조조정에 돌입하게 됐다.올해 임원을 포함해 직원까지 최대 3천여명이 감원될 것으로 보여 국내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6조원에 달하는 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임원을 30% 이상 줄이고 2천~3천여명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다.조선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 현대중공업을 시작으로 대우조선이 인력 구조 조정을 시작했고 삼성중공업도 마찬가지다"면서 "조선 3사가 함께 감원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규모도 가장 클 것"이라고 말
건설/부동산
신관식 기자
2015.08.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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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굵직한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도맡아 지원하다시피 해 '구조조정의 종착역'으로 불리는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최근 5년간 떠안은 부실 여신이 5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두 국책은행은 일반 은행들이 외면하는 부실기업 지원에 반강제적으로 나서면서 동반 부실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두 국책은행에서 대출받은 기업 중 법정관리로 간 업체는 최근 5년간 333곳이다.법정관리 기업의 채권은 통상 30% 정도만 회수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느데 이들 기업에 대한 두 국책은행의 여신은 5조4천693억원에 이른다.이런 점을 고려하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법정관리 기업 채권 중 약 4조원은 휴짓조각인 셈이다
건설/부동산
문유덕 기자
2015.08.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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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12일 그룹 내 첫 통합 소셜미디어인 'SSG블로그 (ssgblog.com)'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신세계는 SSG블로그 오픈으로 그룹 4만6000여명의 임직원과 고객 간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이 블로그는 '행복이 춤추는 일상'을 콘셉트로 그룹 임직원의 일상 이야기는 물론 최신 트렌드와 쇼핑뉴스 등을 글·사진·영상으로 소개한다.고객은 SSG블로그를 통하면 그룹 산하 신세계백화점·이마트·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푸드·조선호텔·스타벅스·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아울렛·위드미·신세계면세점·SSG닷컴 등의 쇼핑뉴스를 볼 수 있고, 회사별 소셜미디어 및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신세계는 SSG블로그에 패션·뷰티·푸드·리빙·여행·문화 분야 전문가와 임직원이 제안하는 최신 트렌드를
재계
이정훈 기자
2015.08.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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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겼던 2,000선 밑으로 내려갔다.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의 지난달 수출입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20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미국의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경계심리까지 겹치며 코스피는 지난달 9일 이후 한달만에 다시 장중 2000선을 이탈했다.10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11분 현재 전장대비 14.50포인트(0.27%) 내린 1995.73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993.96까지 밀리며 2000선 주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20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달 9일 장중 1983.78을 기록한 이후 한달만이다.이
증권
문유덕 기자
2015.08.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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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내년 방송되는 SBS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에서 이영애와 호흡을 맞춘다.제작사 그룹에이트는 10일 "송승헌이 드라마 '사임당'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사임당'은 오늘 첫 촬영을 시작하며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송승헌은 어린 시절 담을 넘어 자신의 집에 들어온 사임당과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녀를 마음에 품고 사는 순정남 이겸 역을 맡게 됐다.조선시대 예술인들이 모여 살던 '비익당'의 주인이기도 한 이겸은 그림, 글씨, 거문고, 춤 등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예술인으로, 사임당과 사랑을 넘어 예술로 소통하게 된다.이영애가 11년 만에 복귀해 화제를 모은 '사임당'은 '태왕사신기' '탐나는 도다' 등의 윤상호 PD가 연출하
연예/스포츠
최지현 기자
2015.08.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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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국내 대형 조선업체 3사가 경기 불황에다 해양플랜트 악재까지 겹치면서 사상 처음으로 동반 적자라는 불명예를 안을 전망이다.또한 이들 빅3의 적자 예상액은 총 6조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세계 최대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2년 연속 적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4조7천억원의 손실을 봤다. 회사별로는 지난 2분기 '해양플랜트 쇼크'의 장본인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연간으로는 3조5천억원 적자가 예상되며 삼성중공업이 1조5천여억원, 현대중공업이 6천여억원 적자를 낼 것으로 분석됐다.업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해양플랜트 손실분을 대부분 털기는 했으나 하반기에도
건설/부동산
문유덕 기자
2015.08.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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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이정훈 기자] 30대 그룹의 수익성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산 순위 30대 대기업 그룹(공기업 제외)의 영업이익은 작년에 57조5600억원으로 2008년의 60조1700억원보다 4.3%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30대 그룹의 영업이익은 ▲ 2011년 82조3900억원 ▲ 2012년 76조1600억원 ▲ 2013년 70조4천억원에 이어 작년까지 4년간 가파른 속도로 줄어들었다.영업이익률도 작년에는 4.3%로 2008년의 6.7%보다 2.4%포인트나 낮았다. 영업이익률은 2010년 7.9%까지 개선되고선 하향 곡선을 그려 4년 새 거의 반토막이 났다.그룹별로 보면 16개 그룹의 영업이익이 2008
재계
이정훈 기자
2015.07.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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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오얏꽃과 모란의 조화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후 공진향: 미 럭셔리 리미티드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궁중화장품 ‘후’ 브랜드는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열리는 ‘조선의 왕비와 후궁 전(展)’을 후원하면서, 조선시대 왕실문화, 미용 비방, 왕후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한다. 이를 기념해 왕후의 우아한 기품과 아름다움을 재현한 ‘공진향: 미 럭셔리 골든 쿠션’, ‘공진향: 미 럭셔리 비비크림’, ‘공진향: 미 럭셔리 글로스 6종’ 등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6만~9만원대. ‘후 공진향: 미 럭셔리 골든 쿠션 리미티드 에디션’은 1922년 영친왕비가 순종황제를 알현할 때 입었던 대례복에 아름답게 수 놓인 오얏꽃(이화
유통
이정훈 기자
2015.07.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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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영애의 11년 만의 복귀작인 SBS TV 드라마 '사임당, 더 히스토리'가 아시아 6개국에 미리 판매됐다.'사임당, 더 히스토리'의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24일 CNN와 워너TV 등을 보유한 세계적인 미디어그룹 터너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그룹에이트는 "첫 촬영도 시작하지 않은 드라마의 방영권이 판매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이영애의 여전한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금액도 역대 최고가로 판매됐다"고 밝혔다.'사임당'은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며 펼쳐진다. 이영애가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는다. 8월 촬영을
연예/스포츠
최지현 기자
2015.07.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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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22일 개봉하는 '암살'의 장르는 액션, 드라마로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가 배경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한국 독립군 저격수 전지현(안옥윤 역),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조진웅 역), 폭탄 전문가 최덕문(황덕삼 역)!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이정재(염석진 역)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박병은(카와구치 마모루 역)과 친일파 이경영(강인국 역).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정우(하와이 피스톨 역)가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
문화/라이프
문유덕 기자
2015.07.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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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대 그룹의 사내유보금 규모가 최근 1년 사이에 40조원(6%)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상위 5대 그룹의 증가폭이 컸다. 30대 그룹 전체 증가액보다 많았다.2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0대 그룹 268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2014년과 2015년 1분기 말 사내유보금 규모를 조사한 결과 개별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말 사내유보금은 710조3002억원으로 1년 전보다 38조2378억원(5.7%) 증가했다.조사에서 분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부영은 제외했다.사내유보금은 5대 그룹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5대 그룹의 사내유보금은 503조9378억원으로 1년 새 38조6067억원(8.3%) 증가했다.30
재계
이정훈 기자
2015.07.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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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숨겨왔던 부실로 인해 올 2분기 대규모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실사가 해외 자회사까지 포함하는 등 대규모로 진행된다.17일 금융권과 당국에 따르면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채권단은 다음 주 초부터 진행하는 실사 범위를 해외까지 넓혀 들여다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대우조선은 그동안 실적에 반영하지 않은 손실이 수조원에 달하고, 올해 2분기 영업손실도 최대 3조원까지 불어날 가능성이 최근 제기돼 시장에 충격을 줬다.이에 따라 산업은행과 채권단은 한두 곳의 회계법인을 선정, 다음 주부터 대우조선의 재무 상태에 대한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산업은행은 "자율협약 또는 워크아웃 추진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즉시 실사에 착수해
건설/부동산
문유덕 기자
2015.07.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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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지난 6월 철강재 수입이 재고 부족 등 영향으로 전달에 비해 8%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철강협회가 내놓은 '6월 철강 수입 동향'에 따르면 한국 철강재 수입량은 모두 178만1천t으로 전월 164만7천t보다 8.1%(13만4천t) 늘었으며 전년 같은달의 185만2천t보다는 3.8%(7만1천t) 감소했다.철강재 수입은 2013년 10월 이후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다 올 1월(-3.8%)과 2월(-7.3%) 감소세로 돌아섰다가 3월(4.1%) 잠시 증가세로 전환했다.하지만 이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 4월 -8.5%, 5월 -10.7%, 6월 -3.8% 등을 나타내고 있다.6월 중국산 철강재 수입은 109만9천t으로 전달보다 1
건설/부동산
문유덕 기자
2015.07.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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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의 모습이 화제다.배우 이유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갓줄 싱크100"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 사진에는 이유비가 '밤을 걷는 선비'의 선비로 분장한 모습과 드라마 원작 웹툰의 캐릭터가 나란히 놓여있다.사진 속 이유비는 원작 캐릭터와 비교했을 때, 보라색 한복과 망건을 둘러쓴 모습이 똑같을 뿐만 아니라 커다란 눈망울과 작은 입술, 하얀 피부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유비가 출연하는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흡혈귀를 소재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 양선이 남장을 한 채 책 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의 신비한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준기, 최강
연예/스포츠
최지현 기자
2015.07.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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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일본의 근대산업시설이 한일간 합의와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음에도 조선인 강제노역을 둘러싼 한일 간 해석논란이 빚어지고 있다.한일간 원만한 합의로 관계개선의 선순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지만 일본이 등재 결정문에 반영된 표현이 강제노동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나아가 일본 정부는 자국 산업시설로 강제징용된 한반도 출신 노동자가 '강제노동'을 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국제사회에 설명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7일 보도했다.지난 5일 독일 본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일본 정부 대표단은 영어 성명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된 산업 시설에 "의사에 반(反)해 끌려간" 한반도 출신자 등이
글로벌
문유덕 기자
2015.07.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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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올해 상반기 전세계 선박 발주량이 작년에 비해 '반토막'이 났지만, 한국 조선업계는 지난해 수준의 수주 실적을 유지하며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2015년 상반기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천328만 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주량(2천699만 CGT)의 49.2% 수준으로 선박 발주량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다.한국 조선업계의 수주량은 상반기에 592만 CGT를 기록, 작년 같은 기간 616만 CGT의 96.1%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해 수주량을 거의 유지한 셈이다.이에 반해 중국 조선업계는 불황의 최대 피해자가 됐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수주량은 256만 CGT로 전년 동기(1천186만 CGT) 5분의 1
건설/부동산
문유덕 기자
2015.07.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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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메르스 확산 공포로 올해 6월 국민들 심정은 내내 불안하고 힘들었다. 7월이 시작되자마자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이번엔 중국에서 들려왔다. 연수 중이던 우리 공무원을 태운 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11명이 사망했다.외교부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지방공무원 24명을 포함한 한국인 26명을 태운 버스가 지난 1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쯤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15m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일부 교육생들을 포함한 목격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사고 버스는 과속으로 달리던 중 추락했다.중국 지린성에서 연수 중이던 한국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 추락 사고의 사망자 수가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사회
신관식 기자
2015.07.02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