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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아시아가 실경영진의 횡령 혐의로 인해 주식거래가 정지됐다.이매진아시아는 지난 22일 김운석 대표이사가 회사의 실경영자인 정대성씨와 조완규 바담 대표이사, 이지용 킹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오일용 앙코르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총 3명이 횡령한 금액은 94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말 자기자본의 40.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회사 측은 "제반 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5.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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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서 판매 중인 즉석식품 치킨에서 '구더기'가 발견됐다. 이를 두고 BGF리테일의 위생관리는 물론 고객대응 과정에 '빨간불'이 켜져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2일 직장인 모바일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혐짤주의) CU에서 구더기 치킨샀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 A씨의 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시 37분경 CU의 한 점포에서 아이스크림 3개와 치킨 2조각(1+1)을 구매했다. 당시 음주한 상태였던 A씨는 별 생각없이 치킨을 먹다가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5.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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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몰아주기와 불공정한 하도급 거래는 대기업의 이익을 위해 중소 협력업체,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권익을 부당하게 희생시키는 그릇된 관행이다. 이제는 더이상 우리 사회에서 용납돼서는 안 된다."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재계 11~34위 그룹 전문경영인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자리에는 한진(석태수 부회장), 씨제이(박근희 부회장), 부영(신명호 회장직무대행), 엘에스(이광우 부회장), 대림(박상신 대표이사), 현대백화점(이동호 부회장), 효성(김규영 사장), 영풍(이강인 사장),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5.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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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마카롱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중에서 유통 중인 21개 마카롱 브랜드에 대해 안전성 시험을 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시험 결과,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6개 브랜드 제품에서 황색포도당구균이 검출됐다. 황색포도당구균은 식중독과 피부의 화농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이다.특히 2개 제품에서는 마카롱의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되지만 일부 어린이들에게는 과잉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르색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사용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5.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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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SK케미칼과 SK이노베이션, 박철 SK케미칼 부사장을 '가습기살균제 특별볍'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는 '가습기살균제 특별법'으로 관련자들을 기소한 것은 2017년 특별법 시행 이래 처음이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권순정)는 지난 16일 이 같은 혐의를 받는 SK케미칼·SK이노베이션 법인과 박철 SK케미칼 부사장 등을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12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S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5.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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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외용 타르색소가 검출된 태국산 수입 과실주를 회수조치 내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3일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주식회사 오아이오'가 수입·판매한 태국산 과실주 '스파이 레드'와 '스파이 클래식'에서 허용외 타르색소 '아조루빈'을 검출됐다고 밝혔다.이에 식약처는 즉각 해당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조치를 내렸다.회수 대상은 병입년월일이 스파이 레드 2018년 10월 20일, 스파이 클래식 2018년 12월 1일, 2019년 1월 15일인 제품이다.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5.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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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프랜차이즈 업체를 베낀 일명 '미투(Me too) 창업'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모든 프랜차이즈에 대해 정보공개서와 가맹금 예치 의무를 지우는 방안이 추진된다.23일 국회와 공정거래위원회에 다르면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최근 이같은 골자를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주무 부처인 공정위도 해당 법안 내용에 공감하고 있으며, 이를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현행 가맹사업법은 가맹점주를 보호하기 위한 가맹본부의 핵심 의무인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5.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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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사망한 故 황대봉 대아그룹 명예회장의 유족들이 490억원대 상속세 소송에서 패소했다.23일 대구지법에 따르면 2015년 황 명예회장이 사망하자 법정상속인인 유족(직계 가족 아닌 계열사 대표이사 1명 포함) 7명이 같은 해 9월, 285억 3000여만원의 상속세를 신고했다.이후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진행해 신고가 누락되고 일부 주식은 가치가 과소 평가됐다는 점을 근거로, 상속세 예상고지세액을 527억8000여만원으로 통지했다.상속인들은 이에 대해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했지만, 결국 채택되지 않았다. 경주세무서는 가산세를 포함해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5.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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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단체들이 힘을 모아 '소상공인 살리기 범국민운동추진본부'를 구성했다. 추진본부는 앞으로 원산지 표시제도 위반에 대한 근절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소상공인 살리기 범국민운동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는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추진본부는 "중국·베트남 등에서 수입한 의류·수제화·공구·금속 등 수많은 생활용품이 국산으로 둔갑해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원산지 표시제 위반으로 동대문 상권에서 거래 규모가 연간 31조원에서 15조원으로 반 토막 났다"고 토로했다.이에 대한 대안으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5.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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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회사 존슨앤드존슨(J&J)이 자사 베이비파우더 암 유발 건과 관련한 소송에서 또 패소했다. 또한 배심원단은 존슨앤드존슨의 베이비파우더를 오래 사용하다가 희소 암에 걸렸다고 주장한 여성에게 거액을 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했다.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법원의 배심원단이 존슨앤드존슨이 수십 년간 이 회사의 베이비파우더를 사용했다가 석면 관련 암에 걸렸다고 주장한 도나올슨(66)과 그의 남편에게 최소 2500만 달러(약 398억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앞서 도나올슨은 8살부터 1984년 결혼할 때까지 존슨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5.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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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공장에서 근무하던 중 백혈병을 앓게 돼 세상을 떠난 故 황유미 씨. 황 씨의 죽음 이후 '반도체 근무환경'과 '혈액암'에 대한 관계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 제조업 근로자의 혈액암 발생과 사망위험이 전체 근로자 대비 각각 최대 2.52배, 3.68배에 달한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안전보건공단은 22일 2009년부터 2019년 10년간의 반도체 제조업 근로자 암 발생 및 사망 위험비를 추적조사한 '반도체 제조업 근로자 역학조사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5.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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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최근 SNS 쇼핑이 급증하면서 유명 인플루언서(SNS에서 영향력이 있는 개인)가 판매하는 식품에 대해 안전관리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켓에서 다이어트, 헬스, 이너뷰티 등을 표방하며 판매되는 식품을 수거·검사한다고 밝혔다.주로 SNS 마켓은 판매자와 제조업체가 협업해 공동구매 형식으로 물품을 판매하거나 자체 제작 또는 판매자가 직접 선별한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이번 식약처 조사의 수거 대상은 회원 수 10만명 이상의 카페·페이스북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5.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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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직원 비리혐의로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김창진)는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예금보험공사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자료를 압수수색했다.이번 압수수색은 예금보험공사 직원 A씨가 B 저축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뇌물을 수수한 비리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압수물을 확보한 이후 해당 직원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직원의 비리혐의로 압수수색을 받고 있는 것 맞다"며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고 전했다.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5.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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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즐겨찾는 간식 치킨과 떡볶이, 김밥 등의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치킨 소비자물가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7.2% 올랐다. 상승률은 2009년 12월 7.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BBQ는 2009년 가격을 올린 후 1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조금씩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치킨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0%의 상승률에 머물렀다. 하지만 5월 들어 2.0%로 껑충 뛰기 시작했다. 이는 교촌치킨 등 일부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5.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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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가운데 입찰 비리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했다.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4단계 건설사업 입찰 및 계약 관련 자료를 임의로 제출받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또한 인천공항공사의 계약부서 관계자 일부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도 진행했다.경찰은 제2터미널 확장사업과 부대 건물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의 명단이 유출됐다는 첩보를 접수했다. 이에 용역을 따내는 과정에서 불법 로비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입찰 과정에서 과열 양상이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5.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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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인택시 기사들이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승차공유 서비스에 대한 정부의 규제마련을 촉구했다.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조합원 300여명은 2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택시 혁신을 위해 운수 사업법에 대한 과감한 규제 개혁을 실시해달라"며 "법의 허점을 이용하고 소상공인들만 노리는 약탈 앱에 대한 규제 장치를 법으로 마련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15일 분신해 사망한 택시기사 故 안모씨의 죽음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들은 "택시기사가 분신해 사망한 일은 최근 6개
육상
박은정 기자
2019.05.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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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자회사 수빅조선소 자본잠식으로 중단됐던 한진중공업의 주식 매매거래가 21일 재개됐다. 한진중공업은 자본잠식 우려가 해소되면서 본격적으로 경영 정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 13일 자회사인 수빅조선소의 회생신청으로 자본잠식으로 인해 주식 매매거래가 일시정지됐다. 이후 국내외 채권단이 6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추진하면서 자본잠식 우려가 해소되고, 한국거래소의 상장 유지 결정에 따라 지난 23일 거래를 재개했다. 이후 감자와 증자 절차를 거쳐 이날부터 주식거래가 완전 재개됐다.한진중공업은 "경영리스크로 지목
산업
박은정 기자
2019.05.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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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상승의 여파로 돼지고기, 달걀 등 축산물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국내 생산자물가 또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9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03.67(2015년=100)로 3월 보다 0.3%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 0.6% 올랐다.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2월(0.1%)부터 석 달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생산자물가는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란 점에서 앞으로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4월 생산자물가는 농림수산품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5.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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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모회사인 부건에프엔씨가 지난 20일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박즙 곰팡이' 사태로 인한 제품 안전성과 고객 대응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회사 측의 해명과 대응이 적절치 못하다고 주장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하고 있어 논란이다.'임블리' 대표 안티계정으로 알려진 'Imvely_sorry'의 계정주 A씨는 집단소송을 예고했다. A씨는 기자회견이 진행된 다음날인 21일, 참여 기한과 참여 방법 등을 알리며 부건에프엔씨 대상 소비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5.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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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1일 오전 12시 39분경 경북 성주군 선남면 동암리 플라스틱 제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공장은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불로 공장 내부 430㎡와 플라스틱 사출 기계, 지게차 등이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 소방관 34명을 동원해 2시간 10분여 만에 불을 껐다.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옆에 붙어있는 직원 숙소용 컨테이너에서 화목 보일러를 시험 가동했다는 공장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사회
박은정 기자
2019.05.21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