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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1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의지를 담은 ‘노사 공동선언문’을 공표했다.캠코에 따르면 이날 선언식은 캠코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캠코는 정부 혁신브랜드 ‘보다 나은 정부’와 발맞춰 캠코 혁신브랜드로 ‘보다 나은 사회적 가치, 보다 나은 캠코’를 선포했다.선언문에는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활성화 △안전한 근로환경 제공 △인권 보호 △공공성 강화 등을 위해 힘쓰겠다는 내용이 담겼다.문창용 캠코 사장은 “사회·경제·환경·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4.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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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세제 혜택을 받는 공익법인이 설립 취지에 반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등 총수일가의 경영권 유지에 활용됐을 가능성에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국세청은 지난달 중순부터 금호재단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금호재단의 거래내역‧회계자료를 수집하고 있다.재단 관계자는 “세금을 정상적으로 잘 내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정례 조사로 안다”고 말했다.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4.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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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신한은행‧KEB하나은행‧BNK부산은행 등과 ‘신속한 수출입통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0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납세자가 직접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자동이체로 현금담보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이를 위해 관세청은 3개 금융기관과 현금담보 제공절차 전산화를 추진한다.관세청 관계자는 “새로운 현금담보 납부 절차가 시행되면 영업시간 외에도 납부가 가능해져 신속한 통관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3.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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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시행되는 종교인 과세가 조세법률주의 및 조세평등 원칙에 위배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7일 한국납세자연맹과 종교투명성센터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의견을 밝힌 뒤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이날 기자회견 및 헌법소원은 개신교 안기호 목사와 박득훈 목사, 불교에서는 명진 스님과 도정 스님 등 종교인 총 8명과 일반국민 613명 등 총 62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 두 단체는 개정 소득세법에 따라 종교인이 조세 종목을 근로소득과 기타소득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할 때 종교인이 올해 소득을 내년 5월
관세/국세
김필주 기자
2018.03.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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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를 내세우며 25%의 대미 철강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한 가운데 이를 면제받기 위한 협상이 4월 말까지 유예됐던 중인 국가 중 우리나라가 가장 면제를 확보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상 개정 및 철강 관세 부과 관련 협상 결과가 26일 공개됐다. 한국산 철강에 대한 25%의 관세 부과를 면제받는 대신 대미 철강 수출량을 제한하는 내용이다.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미국산 자동차 수입 쿼터를 2배 늘리고, 한국산 픽업트럭에 대해서는 기존 협정보다 20년 더(2041년까지) 미국이 관세를 부
관세/국세
신관식 기자
2018.03.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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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군산세관이 내수용 일반차량을 견인차‧장애인 등 특장차량으로 개조해 불법 수출한 혐의로 곽모(61)씨 등 6명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수출용으로 제작·조립된 특장차량은 신차처럼 등록 없이 수출할 수 있어 세관이 등록말소 여부를 별도로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내수용 신차 157대(시가 21억원 상당)에 △트레일러용 고리 설치 △장애인용 브레이크 막대 장착 등의 방법으로 수출용 특장차량을 만들어 필리핀‧베트남 등지로 부정 수출한 혐의를 받는다.또 이들은 수출된 차량이 국내에서 운행하는 것처럼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3.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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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기부금단체 간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14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기부금단체의 기부금 활용 실적 등 기부금단체의 각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조회 가능한 정보는 최근 2년간 공시·공개된 △결산서류 △기부금 모금·활용 실적 △외부회계감사 자료 등이다.조회 대상 단체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기재부 장관이 지정·고시한 기부금단체 4013개다.관련 정보는 매 분기 말 기재부의 지정 결과를 반영해 업데이트된다.단, 기부 지정·고시 절차 없이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될 수 있는 의료·학교·종교법인 등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3.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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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지난 12일 ‘상속세 및 증여세 사무처리 규정’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개정안에는 국세청의 상속·증여세 감시망을 강화하기 위해 ‘증여추정’ 배제 기준을 하향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이는 증여를 추정하는 기준을 낮춰 감시 대상을 더 확대하겠다는 취지다.증여추정은 납세자의 직업·소득 등을 감안해 스스로 재산을 취득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증여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과세 여부를 검토하는 제도다.이번 개정안은 연령별·세대주 여부 별로 증여추정 배제 기준을 종전보다 3000만~1억 원 낮췄다.40세 이상 세대주의 10년 총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3.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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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국세청장이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국세청장과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일자리 창출기업은 세무조사 선정 대상에서 제외하고 중소기업 세무조사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한 청장을 비롯해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정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한 청장은 “중소납세자가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규모는 점차 줄여나가겠다”며 “간편 조사는 더욱 확대해 세무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또 그는 “경영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세금납부를 유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3.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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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설·대보름 전후로 특별단속을 벌여 775억 원 상당의 농·축·수산물 불법수입을 적발했다.또 관세법 위반 혐의로 52명으로 검거하고 이중 40명을 검찰에 고발했다.적발된 불법수입 품목은 △건강기능식품·맥주 등 기타 식품류 743억 원 △들깻가루·생강 등 농산물 25억 원 △성게알·부세 등 수산물 6억 원 △소·돼지고기 등 축산물 4000만 원이다.검거된 이들 중 이 모씨 등 4명은 식물 검역에서 불합격한 중국산 종자용 생강 240t을 세관의 신고 수리 없이 무단으로 반출했다.이들은 특히 세관의 재고 조사에 대비해 국내에서 산
관세/국세
박현우 기자
2018.03.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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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납세자 296명과 세정협조자 68명이 포상을 받았으며, 세정에 기여한 유공공무원 198명과 8개 우수기관에도 상이 수여됐다.또 현대모비스 등 6개 기업은 1000억 원 이상 세금을 납부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아울러 국세청은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성실납세자를 ‘1일 명예 세무서장·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했다.한편, 배우 김혜수·하정우 씨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앞으로 국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국세청은 이들을
관세/국세
박현우 기자
2018.03.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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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이달부터 관세행정 세정지원 종합대책 ‘뉴스타트 플랜 2018’을 시행한다.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종합대책은 자연재해로 손해를 입거나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이 관련 세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한다.지원대상 기업은 △관세 납부기한 연장 △관세 분납 △환급신청시 필요한 제출 서류 면제 △피해 복구 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관세조사 유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지원대상 여부나 혜택은 가까운 세관에 문의하면 된다.또 관세청은 지원대상으로 한국GM 공장 폐쇄로 인해 위기에 처한 군산의 중소기업이 될 수 있는지도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3.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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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운영하는 ‘세금포인트’ 제도 사용기준이 완화된다.세금포인트는 납부한 소득세에 일정한 포인트를 주는 제도로, 징수유예‧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때 이 포인트를 사용하면 납세담보 제공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27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50점 이상이던 개인납세자 세금포인트 사용기준을 내달 2일부터 폐지하고, 법인사업자의 최소 사용기준도 1000점에서 500점으로 낮췄다.또 이번 완화를 통해 2200만 명의 개인납세자와 1만5000여 법인납세자가 새롭게 세금포인트 이용 가능 대상자에 포함됐다.세금포인트는 국세청 홈택스‧스마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2.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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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영세·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공익관세사의 무료 상담 업무를 진행한다.26일 관세청에 따르면 전국에 배치된 공익관세사는 총 82명으로, 이들은 세관 직원과 함께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 상주 근무‧기업 현장 방문 등으로 영세·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한다.특히, ‘찾아가는 FTA상담센터’ 운영에 참여해 FTA 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중소기업과 농공단지를 직접 방문해 집중 지원하고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FTA 상담과 교육,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공익
관세/국세
박현우 기자
2018.02.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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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특별자산 관련 펀드에 대한 금전 차입과 대여를 일정 범위 내에서 허용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3일 입법예고했다.특별자산 펀드는 증권과 부동산을 제외한 항공기‧예술품‧선박‧지하철‧광산‧지식재산권‧탄소배출권 등 특별자산에 펀드 재산의 50% 넘게 투자하는 펀드로, 대상이 다양하고 새로운 분야의 상품 개발이 용이하다는 장점 때문에 대체투자 상품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특히,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21일 현재 특별자산 펀드의 순자산 총액이 58조2821억 원이라고 밝힘에 따라 금융투자 업계는 실물펀드의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2.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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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가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비상근 부회장과 회원 이사를 선임했다.금투협에 따르면 비상근 부회장에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와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선임됐고, 회원 이사에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이사가 선임됐다.비상근 부회장과 회원 이사는 정회원 대표이사 중 회원 추천을 받아 총회에서 선임된다.또한, 협회는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김영과 씨를 공익이사로 뽑았다.앞서 김영과 씨는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비상근 임원인 이들 4명의 임기는 2020년 2월 25일까지다.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2.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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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미국 ‘2016·2017 LACP 비전 어워즈’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 대상을 받았다.비전 어워즈는 미국 마케팅 조사기관 LACP가 주관하는 연차보고서‧지속가능 보고서 경연대회다.22일 KB금융에 따르면 자사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창의성 △명확성 등에서 100점 만점에 99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이 대회에서 KB금융은 글로벌 100대 보고서 가운데서도 16위에 올랐다.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2.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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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시험(3급)을 올해 4월 시행한다.21일 기보에 따르면 기술신용평가사는 기업의 특화 기술‧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와 기업의 신용‧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등급‧금액으로 산출한다.또 기술신용평가사는 은행에서 자체 기술신용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에 해당한다.2016년 처음 도입된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시험에서는 지금까지 1급 26명, 2급 259명, 3급 1516명이 배출됐다.응시원서는 오는 4월 2일부터 16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 검정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2.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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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한국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명의대여 등 불법 세무대리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주요 정책 추진사항에 대한 협력도 강화한다.또 양 기관은 앞으로 협약 내용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구체적 사항에 대해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결정해나갈 계획이다.특히, 권한 없이 조사·의견진술 대리 등 세무대리인의 직무를 수행하는 사무장, 명의대여 행위자 등에 대한 위험정보도 공유한다.한승희 국세청장은 “이번 협약이 국민이 신뢰하는 깨끗한 세정·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2.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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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납세자연맹이 종교인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종교인 과세 특혜 관련 위헌소송 원고를 모집해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7일 한국납세자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종교인 과세 위헌소송 원고인단’ 모집을 실시했다.올해 1월 1일부터 실시된 종교인 과세에 대해 한국납세자연맹은 조세공평성과 종교투명성에 진일보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현재 법 규정이 종교인에게만 또 다른 특권을 인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종교인 과세 규정 가운데 ▲근로소득과 기타소득을 선택 가능한 점 ▲ 세무조사를 종교소득에만 제한하고 조사 전 사전
관세/국세
김필주 기자
2018.02.20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