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배 경총 부회장이 현행 최저임금제도에 대해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현행 최저임금제도가 대기업 고임금 근로자에게 더 큰 혜택을 주는 경우를 초래하고 있다”며 지난 5월 비정규직 정책에 대한 지적 이후 또 다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김 부회장은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 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정기상여금 등 근로자들이 지급보장을 받는 임금의 상당 부분을 최저임금 산입 범위에 포함하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연봉 4천만원 넘게 지급하는 기
인물집중
강경식 기자
2017.11.23 17:02
-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국내 대표적인 헌법학자로 손꼽힌다. 성 총장은 "개헌을 통해 대통령과 내각의 권력분점이 이뤄지는 이원정부제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금이 21세기에 걸맞은 헌법 개정을 시도할 때"라고 주장한다.성 총장은 16일 '제5회 서울대 국가정책포럼' 발제문을 통해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헌법상 문제점을 정리하고 21세기 화두인 세계화, 정보화에 부응할 수 있는 헌법체제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 형태와 관련해서 그는 "헌법의 정치제도 균형은 대통령에로의 지나친 권력집
인물집중
일요경제
2017.11.17 13:57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치매치료제·진단기기 개발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류영진 식약처장은 17일 경기도 성남 판교에 있는 치매치료제 개발업체 메디포스트를 방문해 이같이 밝히며 기술지원단 구성, 첨단바이오의약품법 제정 등의 지원방안을 소개했다.국내 치매 인구는 지난해 말 69만명에서 2030년 127만명까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내에서 개발 중인 치매치료제 대부분은 원인치료가 아닌 증상 개선이나 초기 개발단계에 머물러 국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이
인물집중
이윤영 기자
2017.11.17 13:39
-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과 관련해 실업률 증가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이 14일 최저임금 인상 정책을 펼친 중국의 경우 고용지표가 개선됐다고 밝혀 주목된다.김 원장은 이날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은 2011년 이후 최저임금을 매년 10% 이상 올리고 있지만 전체 일자리와 신규 일자리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대선 때 문재인 캠프 비상경제대책단에서 중소기업 경제정책을 담당했던 김 원장은 "최저임금은 대·중소기업 격차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새롭
인물집중
신관식 기자
2017.11.14 18:05
-
무학그룹이 하이트진로 공장 인수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7일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에게 마산공장을 매각할 거면 무학에서 인수하고 싶다고 세차례 말했으며 가능하면 우리가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무학그룹은 창원시 무학 창원1공장 본사 다목적홀에서 '좋은데이 고객과 함께하는 CEO와 대화의 장'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하이트진로 마산공장 인수 가능성을 묻는 말에 "하이트진로가 공장설비 과잉과 자금난 때문에 마산공장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류 경험이 많은 우리가 인수해 새
인물집중
일요경제
2017.11.07 18:09
-
정세균 국회의장은 6일 정부·여당의 '적폐청산' 작업을 '정치보복'이라 비판하는 야권에 대해 "어떤 문제가 드러났을 때 보복으로 오해 받을까 봐 덮고 지나가는 것이 오히려 불법"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어느 부처든 기관이든 과거의 확실한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 법에 따라 필요한 조처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의장은 "이제는 영원한 여당도 야당도 없다"며 "그러니까 매사 합법적이고 온당하고 정의로운 국정 운영이나 직무 수행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관훈클럽 사회자 및 토론자와 정 의장의 일문일답.-- 내년
인물집중
일요경제
2017.11.06 12:54
-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회장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아시아 순방에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실전 배치하더라도 핵우산이 작동될 것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노무현 정부에서 주미대사를 지낸 홍 전 회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가안보전략연구원·애틀랜틱 카운슬 주최 국제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미 본토가 북한 ICBM의 직접적 위협에 놓이게 되면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핵우산 등 확장 억지력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 북한은 이를 최대한 활용해 한국에 대한 온갖 위협을 일상화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미국이 과거 소련이나 중국에 했던 것처럼 북한을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묵인하고 핵무기의 사용과 수
인물집중
신관식 기자
2017.10.30 11:05
-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공영홈쇼핑 직원 최소 7명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백수오궁’ 제품의 방송 판매일인 지난 7월 31일 이전 공급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의 주식을 매입해 시세차익을 거둔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공영홈쇼핑의 자체 파악결과 실제로는 20~30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이며 대표이사까지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시세차익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26일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공영홈쇼핑 국정감사에서 공영홈쇼핑 A대표이사가 같은 시기 내츄럴엔도텍 주식을 배우자 명의로 매입해 시세차익을 거둬들였다고 주장했다.이로 인해 공영홈쇼핑의 미공개정보 이용한 부당 주식거래가 직원 수준에서 대표이사까지 가담했다는 지적이 나와
인물집중
강경식 기자
2017.10.26 11:26
-
윤 지검장은 이날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스는 누구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의 질의에 "법률적으로 누구 것이냐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또 "얼마 전 사건을 배당했고, 의혹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최근 인터넷 등에서 유행어처럼 사용되곤 하는 이 표현을 질문으로 받자 윤 지검장은 당황한 듯 잠시 웃음을 짓기도 했다.윤 지검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사 대상으로 올라 있는지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출국금지는 아직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는 1987년 설립된 비상장 회사로 자동차의 시트와 시트 프레임을 생산해 대형 자
인물집중
신관식 기자
2017.10.25 11:06
-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6일 "중소·벤처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보고가 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최 차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대전환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지난 7월 말 중소기업청에서 장관 부처로 승격한 중기부의 장관 인선이 늦어지면서 최 차관이 이번에 국감에 나섰다.최 차관은 "올해는 내수경기 침체, 북핵 리스크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소기업의 체감경기가 하락세를 보이고, 중국 관광객 감소와 청탁금지법 등의 영향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런 상황
인물집중
신관식 기자
2017.10.16 10:57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한 외교인사들에게 강원도 평창에서 '평화올림픽'을 구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도 장관은 11일 서울 금천구청광장과 금나래아트홀에서 평창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인 '월드 컬처 콜라주(World Culture Collage)' 개막 기념행사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의 전 과정을 통해 우리 정부의 평화 의지와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도 장관은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테러나 안전에 대한 위협의 징후도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어 "30년 전 1988서울올림픽을 치르기 직전에도 대한항공 여객기 격추 사건 있었지만 대회를 안전하게 치러냈으며 2
인물집중
신관식 기자
2017.10.11 15:58
-
유가증권시장 주식을 1억원 이상 보유한 미성년자 주식 부자가 1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의 만 18세 이하 대주주,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의 주식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110명이 1억원어치 이상 주식을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9월29일 종가를 기준으로 보통주 보유분만 산출한 결과다.미성년자가 시가총액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 역시 한미사이언스다. 미성년자 주식 부자 1∼7위를 임성기 한미사이언스 회장의 손자녀가 휩쓸었다.임성기 한미사이언스 회장의 손자녀 8명이 4233억원어치 들고 있다. 이들은 한미사이언스가 지주회사로 전환한 2012년 주식을 증여받거나 이 회사의 무상 신주를 취득하면서 주식을 많이 갖게 됐다. 임 회
인물집중
신관식 기자
2017.10.10 11:43
-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이 26일 열린 취임식을 가졌다.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대적인 사법부 변화와 개혁을 강조하면서 "사법부 안팎의 현실이 참으로 엄중하고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사법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통합과 개혁의 소명을 완수하는 데 모든 열정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법원장은 "저의 취임은 그 자체로 사법부의 변화와 개혁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재판'의 실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필요한 개혁의 과업을 차분하고 진중하게 추진해 나가면서 누구와도 대화하고 논의하며 경
인물집중
일요경제
2017.09.27 09:41
-
가상현실(VR) 기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7'이 16일 상암동에서 개막한다.20일까지 닷새간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 일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 실내외에 설치된 탑승형 VR 시뮬레이터를 포함해 게임·엔터테인먼트·교육·스포츠·안전 등 여러 분야의 VR 콘텐츠와 기기를 일반일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진다.행사장에 마련된 194개 체험 부스에서는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해 스윙 자세를 교정해주는 'VR 골프 코칭', 게임용 슈트와 모형무기를 착용한 채 즐기는 아바타 슈팅 게임 '디펜딩 포시스' 등을 해 볼 수 있다.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증강현실 역사탐험대(한국문화정보원),
인물집중
심아란 기자
2017.09.15 11:15
-
[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며 프랜차이즈 업체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는 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미스터피자 회장의 치즈 통행세 논란에 이어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의 성추행 혐의, BBQ의 편법 증여 논란 등으로 가맹점주들과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프랜차이즈 업계는 가맹점주들을 착취와 파괴의 대상이 아니라 상생할 파트너로 인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석회의 공동의장은 지난 7일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사무실에서 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협의회를 만들고 임원이 되면 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일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주협의회와 가맹점주들을
인물집중
손정호 기자
2017.07.12 17:40
-
[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미스터피자 회장의 갑질 논란, BBQ의 한 달 2번의 가격 인상과 철회,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의 성추행 혐의 등 요즘 프랜차이즈 업계는 바람 잘 날이 없다. 그런 가운데 기존 가맹점 옆에 직영매장을 내거나 공산품을 필수품목에 포함시켜 구매를 의무화하는 등의 불공정 사례가 여전한 상황에서 가맹점주협의회와 가맹본사가 함께 상생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석회의 공동의장은 지난 7일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사무실에서 와의 인터뷰를 통해 각 프랜차이즈 브랜드별로 만들어진 가맹점주협의회가 연석회의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의장은 “미스터피자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탈퇴 후 피자연합을 시작했다가
인물집중
손정호 기자
2017.07.11 10:55
-
[일요경제=채혜린] 우리나라는 압축성장을 하면서 단기간에 고도성장을 이뤄내기도 했지만 그와 동시에 부의 양극화,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도 등 급성장에 따른 다양한 부작용도 겪고 있다. 특히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로 경제 활동 인구가 감소하면서 한국 경제가 장기적인 저성장 늪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밖에 최저 임금 1만원 인상,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평등한 관계를 비롯해 중소기업 간 양극화 등도 한국 경제가 풀어야 할 숙제다.는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서경란 중소기업팀장을 만나 한국 경제가 안고 있는 과제와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얘기를 들어봤다.- 문재인 정부가 2022년까지 시행
인물집중
채혜린 기자
2017.06.20 14:41
-
[일요경제=채혜린 기자] 30여 년간 직장생활 후에 아들을 살리겠다는 절박함으로 창업을 하게 된 최태호 보비씨엔이(주) 대표와 만나 사업가로서 가지고 있는 경영철학과 국내 기업 환경의 현주소에 대해 들어봤다.- 대표님께서는 2016년에 온라인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인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지인 등의 개인 투자자를 비롯해 1억원의 자금을 모으는데 성공하셨다. 크라우드펀딩이 몇 년 새 주목을 받고 있는데, 경험해 보신 측면에서 향후 가능성을 어떻게 보나.▲ 나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에 대해 회의적이다. 우리나라는 기부가 일상화되어 있는 (일부) 서구와 (그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크라우드펀딩이 성공하기 쉽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인물집중
채혜린 기자
2017.06.20 11:08
-
[일요경제=채혜린 기자] 문재인 정부는 대기업에게는 채찍을, 중소기업에게는 당근을 제시하며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는 등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중심 경제 구조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는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의 서경란 중소기업팀장을 만나 현 대기업 중심 경제구조의 문제점과 새 정부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경제 패러다임 전환이 가져올 파급 효과와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서 팀장은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국가 시스템이 갖춰져야 선진국으로 갈 수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다며 새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과거 노동자를 자르는 식의 일방적인 인력감축이 아닌 노동자에 대한 지원 제도 프로그램 개발 등 기업의 사회적·도덕
인물집중
채혜린 기자
2017.06.12 10:56
-
[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남한과 북한이 경제 대통합을 통해 협력을 확대하면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처럼 G2로 가는 길도 보입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이 오는 2050년경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OECD와 달리 남북 경제협력 확대를 전제했는데, 이런 전망은 우리나라 한국은행이나 국회 예산정책처 보고서에도 있습니다.”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양극화 심화로 국내경제 저성장 시대가 전망되는 가운데,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29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사무실에서 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경제의 활로를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 경제협력 확대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남한의 기술력과 자본, 북한의 값싼
인물집중
손정호 기자
2017.06.02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