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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로 정연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조병규 대표의 우리은행장 내정에 따른 후임 인사다.정연기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과천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집행부행장보를 역임했다.자추위는 “여신심사·카드사업·자산관리·전략·영업 등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중장기 전략을 성공
제2금융
김사선 기자
2023.06.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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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본격 가동되면서 연 11조원에 달하는 신용대출의 대이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이자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은행 간 경쟁을 촉진할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3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금융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에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쉽게 조회해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
금융
김사선 기자
2023.05.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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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에 조병규 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내정됐다.우리금융그룹은 26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신임 우리은행장 후보로 조병규 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자추위는 ”‘지주는 전략, 계열사는 영업’을 중시한다는 그룹 경영방침에 따라 은행장 선임 기준을 ‘영업력’에 최우선적으로 뒀다“면서 “이같은 선임기준에 따라 조 후보가 경쟁력 있는 영업 능력과 경력을 갖추고 있고, 특히 기업영업에 탁월한 경험과 비전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은행
김사선 기자
2023.05.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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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에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선정됐다. 이 부문장과 조 대표는 옛 상업은행 출신이다.25일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는 1차 후보 4인 중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3월 말 자추위를 개최해 우리은행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등 4명을 차기 은행장 롱리스트를 선정한 바
은행
김사선 기자
2023.05.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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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5대 시중은행의 신입 채용이 줄어들고 비대면채널 이용증가와 빅테크의 금융산업 진출에 따른 은행의 위기감이 디지털화의 가속화로 지점수가 급감하면서 신입직원 채용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 연봉과 성과급은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주요 시중은행의 채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신입직원 채용 수는 총 1662명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301명
은행
김사선 기자
2023.04.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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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AI, 클라우드 기반의 DX(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양사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11일 LG CNS에 따르면 양사는 6일(현지시간) 美 워싱턴 주 레드먼드에 위치한 MS 본사에서 현신균 대표, MS 저드슨 알소프(Judson Althoff) 수석 부사장 겸 CCO(Chief Commercial Officer) 등이 참석한 가운데 TMM(Top Management Meeting)을 진행했다. LG CNS와 MS의 TMM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IT/게임
민다예 기자
2023.04.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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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롯데그룹이 7일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과 ‘미래 핵심사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차 전지소재 △수소·암모니아 △리사이클·탄소저감 △바이오 등 미래 핵심사업 투자금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5년간 5조 원 규모 지원을 약속한다.롯데그룹에서는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총 6개사가 공동 협약에 참여한다. 특히, 롯데지주는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4가지 테마의 사업을 롯
재계
민다예 기자
2023.04.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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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국내 4대금융지주 중 KB금융과 신한금융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최상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나와 우리금융지주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27일 한국ESG평가원이 내놓은 '2022년 정례 상장 대기업 ESG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평가대상 100개사의 평균 ESG 점수는 67.9점, B+ 등급으로 나타났다.ESG평가원은 각사 지속가능보고서와 사업보고서, 지배구조보고서, 거래소 공시 등 공개정보를 이용한 지표 분석과 뉴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논란(Contr
은행
김사선 기자
2023.03.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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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지난해 역대급 실적으로 은행 등의 고액 성과급 지급이 논란이 된 가운데 국내 금융회사의 내부 통제 부실로 인한 배임, 횡령 등 금전 사고액이 1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금융당국도 금융권의 횡령 배임 등 내부통제 실패 사례가 잇따르자 금융사고 재발을 위해 CEO의 내부통제 책임을 강화하는 등 모럴해저드 차단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의 금전 사고는 49건에 총 1098억2000만원이었다
은행
김사선 기자
2023.03.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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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24일 정식으로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했다.임 회장은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일, 우리금융 경쟁력을 높이는 일, 지주 체제를 정상화하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우리금융은 이날 오전 10시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룡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분기배당 조항 신설, 내부통제관리위원회의 감사위원회 통합 등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가결됐다.아울러 임종룡 회장 외에 정찬형·윤수영·지성배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승인됐다.이어 오후에 열
금융
김사선 기자
2023.03.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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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4대 금융그룹 회장 중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시중은행과 카카오뱅크 임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도 1억원을 넘어섰다.8일 주요 금융지주·은행이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KB금융지주 대표이사)은 지난해 성과급 9억3000만원을 포함 총 18억4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2021년 17억3000만원(성과급 8억8000만원)보다 1억10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이달 임기가 종료되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은행
김사선 기자
2023.03.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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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임종룡 회장 취임에 앞서 은행을 포함한 9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는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에 나선다.또 새로운 조직혁신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주, 은행, 계열금융회사의 대대적인 조직개편도 단행한다.우리금융 이사회는 7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카드, 캐피탈, 종금 등 재임 2년 이상 임기만료 자회사 대표를 전원 교체하기로 했다. 외부 전문가를 영입한 우리PE를 제외하고 14개 자회사 가운데 사의를 표명한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포함한 9개 자회사 대표를 교체하기로 한 것이다
은행
김사선 기자
2023.03.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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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은행들이 정부와 여론의 '돈 잔치' 비판에 가산금리를 줄이고 우대금리를 늘리면서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대규모 채용 계획 및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가로 선보인다.이는 '돈 잔치' 비판에 은행권이 부랴부랴 사회공헌 대책을 내놨지만, 오히려 '지원규모 부풀리기' 논란만 커지자 대다수 금융소비자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선회한 것이란 분석이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주택담보대출 신잔액코픽스 기준 6개월 변동금리에 0.45%포인트(이하 p), 주택담보대출 5년 변동금리에 0.20%p의 우대
은행
김사선 기자
2023.02.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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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이어 증권, 보험, 카드사들의 성과급 체계 점검에 나선다. 임직원들은 거액의 성과급과 퇴직금을 받으면서도 고금리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을 외면하고 있는 ‘약탈적 금융’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금융권이 곤혹스러운 입장으로 내몰리고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고액성과급 지급 논란이 일고 있는 은행에 이어 증권·보험· 카드사의 성과 보수 체계 적정 여부를 점검한다.이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별다른 노력없이 이자이익을 통한 막대한 수익을 거둔 은행들이 거액의 ’돈잔치’를 벌이면
금융
김사선 기자
2023.02.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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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도달비용지수)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코픽스 하락분 만큼, 국민·우리·농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가 일제히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2월(4.29%)보다 0.47%p 하락한 3.82%로 집계됐다. 앞서 12월 기준 코픽스가 11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뒤 두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3%대 코픽스는 지난해 10월 기준 이후 3개월 만이다. 코픽스 금리가
은행
김사선 기자
2023.02.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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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금융당국이 은행들의 과도한 성과급과 거액의 퇴직금 지급에 대해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내면서 은행권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은행들이 거액의 직원 성과급이나 희망 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은 더욱 확산되면서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압박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의 돈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원회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
은행
김사선 기자
2023.02.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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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단씨 별세, 김돈환씨 부인상, 김기린(우리카드 상무, 전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홍보본부장)·기온(티쓰리큐 이사)·미경씨 모친상, 이영옥·최희경(분당서울대병원 연구원)씨 시모상, 강덕수씨 장모상 = 12일 오전, 강남성모병원장례식장 7호실(13일은 5호실), 발인 14일 오전, 장지 천주교 용인추모공원 ☎ 02-2258-5963
인사/부고
일요경제
2023.02.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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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신한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에 이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도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 면제에 동참했다.3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8일부터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우리WON뱅킹을 비롯한 우리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타행 이체 수수료 및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에서 금융 취약계층의 고
은행
김사선 기자
2023.02.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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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은행권 대출금리가 2주일 사이 1%p 가까이 급락하면서 이달 초 8%를 넘어섰던 주요은행의 대출금리 상단이 일제히 6%대로 내려앉을 전망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주요삼화음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 기준)는 연 4.600∼7.148% 수준이다.이는 2주일 전인 6일 연 5.080∼8.110%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단은 0.962%p, 하단은 0.480%포인트 하락한 것이다.업계에선 기준금리 상승에도 이처럼 대출금리가
은행
김사선 기자
2023.01.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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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회장이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면서 연임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1차 후보군(롱리스트)에 확정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관치금융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우리은행 노조는 임 전 위원장이 롱리스트에 포함되자 성명서를 내고 외부 낙하산 인사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19일 차기 회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 8명을 확정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
금융
김사선 기자
2023.01.25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