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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향후 한국과 중국이 신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8일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되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먀오웨이(Miao Wei) 공업신식화부장과 산업장관회담을 가졌다고 산업부가 29일 밝혔다.양국 산업장관은 그간 제조업 중심의 협력을 통해 단기간 한·중 양국이 양적 성장을 이루어냈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신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성윤모 장관은 미래차 분야가 대표적인 주력산업 고도화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3.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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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생 항공사 뱀부항공이 에어버스 A321네오(NEO) 기종 항공기 50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찐 반 꾸엣 뱀부항공 사장은 오는 2022년부터 이 항공기가 인도될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인 계약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찐 반 꾸엣 뱀부항공 사장은 “동체 폭이 좁은 ‘내로우 바디’ 항공기로는 에어버스를, 동체가 넓은 ‘와이드 바디’는 보잉 항공기를 각각 이용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뱀부항공은 지난 1월 국내선 운항을 시작했고, 내달부터 한국, 일본, 싱가포르 노선을 취항한다.앞서 뱀부항공은
항공
박현우 기자
2019.03.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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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GM 군산공장 매각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런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과 관련된 업무협약(MOU)은 29일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공장을 인수하기 위해 구성된 컨소시엄은 현대자동차 협력사를 포함해 국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3~4곳으로 구성됐다고 알려졌다. 인수가 결정되면 대기업 완성차 위탁생산으로 주문자 상표 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1년 6개월~2년 후 신규 생산라인 설치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3.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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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해수청)은 목포신항에 예선(예인선)과 부선 전용부두 신설을 위해 올해 72억 원을 투입해 2차분 공사를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예선은 선박이나 다른 부양물체를 끌어당기거나 밀어서 이동시키는 선박이며 부선은 자체 추진능력이 없는 화물 운반선으로 통상 바지선으로 지칭된다.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예·부선 총 70여척(예선 33척, 부선 37척)을 상시접안 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국비 약 440억원을 투입 접안시설 480m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해 12월 착수 후 최근까지 원활한 공사 추진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3.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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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총 21개 차종 478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A6 35(2.0) TDI 등 4개 차종 4698대는 보조히터 전원공급장치가 불완전하게 조립돼 보조히터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고, 심할 경우 탄 냄새가 감지되거나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이 차종은 29일부터 전국 34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보조 히터를 점검하여 부품 교체 등 수리를 받을 수 있다.또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3.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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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노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던 르노삼성자동차가 집중교섭에 들어가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27일 오후 2시 부산공장에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벌여 오는 28일부터 2차 집중교섭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상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1차 집중교섭이 성과없이 끝난 이후 19일 만에 재개된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1차 집중교섭 결렬 이후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지명파업을 벌였고 지난 25일에도 전체 파업을 벌였다. 노사는 1차 집중교섭에서 임금인상 등 일부 부분에서는 의견을 모았으나
육상
선호균 기자
2019.03.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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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27일 신임 대표이사로 배재훈 내정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날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제4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배재훈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신임 배재훈 대표이사는 지난 7일 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CEO 후보자 최종 결정 통보를 받았다. 이에 배재훈 후보자는 현대상선을 방문해 임원진들과 상견례를 마친 후 해운업계 시장상황 등 경영여건을 살펴보고 현안을 파악해 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물류회사 CEO를 6년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3.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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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항만에서 전기로 운영되는 야드트랙터가 운행 중 자동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부산항만공사(대표 남기찬)는 향후 전기 야드트랙터 도입에 대비, 운행 중 자동으로 충전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 밝히며 이를 위해 전기 야드트랙터 수시 무인 자동충전 시스템 실증사업에 참여할 민간업체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항만공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나머지 경유 야드트랙터를 이른 시일 내에 전기방식으로 개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항만공사에 따르면 충전식 배터리로 움직이는 전기 야드트랙터는 개당 무게가 30t을 넘는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3.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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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갑질논란으로 경영진의 의혹 논란이 많았던 대한항공 오너일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결국 경영권을 잃게 됐다. 대한항공은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빌딩 5층 강당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4개 의안을 표결에 부쳤다고 알려졌다. 4개 의안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은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됐다. 대한항공 정관에 따르면 '사내이사 선임은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항공
선호균 기자
2019.03.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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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살 난 딸을 데리고 부인과 함께 여름휴가에 나선 ㄱ씨는 공항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쳐버렸다. 아이 옷가지, 물놀이용품, 기저귀, 간편식까지 모두 챙기다보니 가져 갈 여행 가방이 두 개, 유모차, 어깨에 맨 가방까지 혼이 나갈 지경이다. 택시와 공항철도를 갈아타고 공항까지 왔지만 출발시간이 임박해 오고 있다. 이제 이 짐을 모두 들고 뛰어야 한다.앞으로는 여행객들이 무거운 여행 가방 없이 빈손으로 가볍게 비행기에 오를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장관 김현미)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제주항공(대표 이석주)과 협업해 공항
항공
이재형 기자
2019.03.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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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조선사가 수주 회복 후 통폐합과 매각을 목표로 특정 선종 건조에 특화되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3월 월간 산업 이슈 보고서 중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회생절차 신청의 의미와 전망'을 발표했다. 필리핀에 위치한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는 올해 1월 지속된 실적 악화에 따른 물품대금 지급 실패와 현지 은행의 자금상환 요청 등으로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했다. 한진중공업은 수빅조선소의 모회사로 자산평가 손실과 충당부채 설정 등으로 자본 잠식 현상이 발생했다. 업계에 따르면 수빅조선소 영업손실 규모가 2018년 3분기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3.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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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재감사를 통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고 주식시장에서도 관리종목이 해제되는 등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26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2일 감사의견으로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으로 공시해 한국거래소로부터 지난 25일까지 주식매매가 거래정지된 바 있다. 이날 공시한 감사보고서에서 외부감사기관인 삼일회계법인은 감사의견으로 '적정'을 냈다. 아시아나항공은 공시자료에서 정정사유를 '결
항공
선호균 기자
2019.03.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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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50주년의 기쁨을 맛보기도 잠시, 올 초부터 김학송 전 사장이 채용비리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어 3월에는 도로공사의 재무상태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면서 '빨간불'이 켜졌다."한국도로공사 곳간, 부채만 쌓였다"…2022년 34조원 예상한국도로공사의 재무상태에 대한 위기론은 사실 오래 전부터 나왔던 얘기다. 도로공사가 각종 할인 이벤트로 손실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도로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육상
박은정 기자
2019.03.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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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이 주상복합시설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천시가 건축허가제한을 설정해 건축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여진다. 인천항만공사(이하 항만공사)는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이후에 휴업 예정인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해 매각 절차를 거쳐 처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지난 2017년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에 어시장과 숙박시설 등 해안특화상가가 포함된 주상복합건물을 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1국제여객터미널의 감정가는 부지와 건물을 합쳐 1140억원이다. 주상복합건물이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3.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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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봄철을 맞이해 고흥만 벚꽃길(4km), 여수 영취산 진달래 체험행사, 하동 화개장터 벚꽃 축제, 남해 두모마을 유채꽃 축제 등 지역소식과 함께 남해안 지역의 전망 명소 7개소를 소개한다.고흥, 여수, 남해, 통영, 거제로 넘어가는 575km의 해안도로상에 위치하고 있는 남해안 전망 명소는 해안경관도로를 따라 여행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고흥 연소, 익금, 금장 등 한적한 해수욕장 어촌마을을 끼고 있는 고흥에는 관광객의 발길도 아직 닿지 않은 듯한 금의시비공원과, 팔영산 자락을 뒤에 업고 리아스식 해안을
육상
이재형 기자
2019.03.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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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부두 사이 이동시 내부통행로를 이용하면 이동거리가 2~5km 단축되고 시간도 최대 30분 이상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항만공사는 25일 오후 6시부터 2부두와 3부두 사이 울타리 일부를 헐고 설치한 ITT 게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ITT란 환적화물 부두간 운송을 말하며 이를 이용하면 외부도로를 거치지 않고 부두 내 통행로를 이용해 수송 가능하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게이트를 이용한 환적화물 운송을 한달간 시범 운영하고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이르면 5월 중 부산항 4부두와 5부두 사이를 오가는 환적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3.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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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측정 드론을 비롯한 안전·치안·국방 등 다양한 공공분야의 드론을 운용하는 인력의 현장운용 능력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공공분야 드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2019년도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을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초기시장으로 육성 중인 공공분야의 드론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에 처음 편성·착수한 사업이다.임무특화형 교육이란 공공분야에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까지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으로 기본
항공
이재형 기자
2019.03.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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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조선사인 삼강엠앤티가 STX조선해양 방산부문을 인수하기로 해 방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에 일반 상선을 비롯해 소형 함정과 대형 함정, 잠수함 건조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삼강엠앤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STX조선해양 방산부문 최종 매매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강엠앤티는 중소선박과 해양플랜트 모듈, 후육강관 등을 생산했다. 2017년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고 매출액도 2016년 대비 29% 가량 떨어져 1230억원을 기록했다. 삼강엠앤티는 2017년 12월 주요 방위산업체로 지정돼 해군과 해양경찰청 함정 건조에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3.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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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감사결과 '한정' 감사의견을 받았던 아시아나항공이 재감사 이후에도 부채비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주식거래가 재개돼도 주가하락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25일 아시아나항공이 재감사 결과 부채비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방민진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재감사에서 회계법인의 의견이 반영될 경우 순손실 확대 및 부채비율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2018년 말 이 회사의 부채비율은 625%였으나 올해부터 운용리스를 부채로 인식하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반영할 경우 부채비율은 840%
항공
선호균 기자
2019.03.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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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엔진 등을 제조·판매하는 STX엔진이 서면 교부 절차를 무시한 채 하도급 업체에 기술자료를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시정명령과 함께 2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공정위)는 하도급 업체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권리 귀속 관계, 대가 등을 정한 서면을 교부하지 않아 기술보호를 위한 절차 규정을 위반한 STX엔진에 시정명령과 함께 20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공정위에 의하면 STX엔진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7년 8월까지 3년 가까이 선박엔진 부품의 제작을 하도급 위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3.25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