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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이 전년보다 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의 경우 환적화물 증가로 처리 물동량이 15% 늘어 전국 물동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무역항의 처리 물동량은 총 16억2087만t으로 전년보다 3.0% 늘었다.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2888만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로 전년과 비교해 5.1% 늘었고, 비 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10억5950만t으로 3.0% 감소했다.항만별로 부산항이 14.7%, 광양항이 3.3% 증가했고, 목포항과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1.3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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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이 16억톤을 초과하면서 전년보다 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동남아국가의 물동량 증가 등의 영향이 컸는데, 특히 부산항은 환적화물 증가로 처리 물동량이 15% 늘어 전국 항만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8년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총 16억2087만톤으로 전년(15억7434만톤)보다 3.0% 증가했다.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2888만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로 전년과 비교해 5.1% 늘었고, 비 컨테이너 화물 처리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1.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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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2020년 클라우드(Cloud)기반 차세대 IT시스템 ‘NewGAUS 2020’(가칭) 개발을 본격화 한다고 31일 밝혔다.현대상선에 따르면 ‘NewGAUS 2020’(가칭)은 운항정보·계약·예약관리 등 선박관련 정보를 비롯 인사·관리·운영 등 모든 정보를 관리하는 독자 IT시스템이다.이번 개발 프로젝트는 기존에 사용 중인 ‘GAUS’(Global Advanced & Unified System)를 클라우드 기반의 IT시스템으로 새롭게 구축하는 것으로 현대상선은 새 시스템이 도입되면 운영 관리의 효율성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1.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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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카자흐스탄, 케냐, 모로코, 칠레, 미얀마 등에 해외조사단을 파견한다.이를 통해 회사가 진출하지 않은 개발도상국의 시장조사를 추진해 새로운 물류시장을 개척한다는 것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파이어니어’(Global pioneer) 제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제도는 현대글로비스가 지금까지 진출하지 않은 미개척 국가에 직원들을 보내 시장조사를 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해외 파견 프로그램이다.대상 국가는 물류 산업이 상대적으로 낙후됐지만 성장잠재력이 높고 물류 요충지로 평가받는 신흥 개발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1.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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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제공항이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대상에 낙점되면서 전라북도에도 하늘길이 열리게 됐다.특히 전북은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국제공항이 없는 ‘항공 오지’라는 오명을 50년만에 벗게 된데다 새만금국제공항 건립으로 도로, 항만, 공항이 하나로 연결되는 물류 교통망이 완성됨에 따라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지난 29일 발표된 정부의 예타 면제 대상 발표에 따르면 전북은 새만금국제공항 건립과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등 2개 사업을 낙점받았다.이에 대해 전북의 20년 숙원을 풀고 미래성장동력도 확보하는 최대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1.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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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항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전국 무역항별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설 연휴기간에 처리해야 할 화물이 있는 화주나 선주는 사전에 부두 운영사에 요청해 화물을 정상적으로 반·출입할 수 있다. 또한 연휴 기간 중 긴급히 처리해야 할 화물이 발생할 경우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체계를 구축해 대비할 예정이다.더불어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을 차질 없이 지원키 위한 '해운항만물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1.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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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항공화물이 444만톤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중국과 일본 및 기타지역 등 국제화물의 물동량이 늘어났고, 여객 증가로 인한 수하물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화물은 전년도에 비해 2.8% 늘어난 444만톤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항공화물 실적을 보면 2014년 369만톤, 2015년 381만톤, 2016년 407만톤, 2017년 432만톤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구체적으로 보면 국제화물은 중국이 4.8%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일본 4%,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1.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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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제1배후도로 우회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이 도로가 건설되면 신항 배후도로 통행 속도가 평균 20㎞ 이상 빨라져 경제유발효과만 1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부산시는 예상하고 있다.29일 정부당국은 예타면제 사업으로 부산에서는 부산신항과 김해를 연결하는 부산신항 제1배후도로 우회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선정했다.예타면제 사업이란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모토 아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기획재정부가 전국 광역정부 17곳에서 받은 예타 면제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1.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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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지난해 오너일가의 수난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매출 최대를 기록했다. 국내외 여객수요가 증가하는 등 영업 호조세 때문이다.하지만 영업이익은 국제 유가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줄어들었다.대한항공은 2018년 연간 실적(별도기준)을 집계한 결과 12조651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7.2%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부문별로는 먼저 여객사업의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국내외 여행수요 증가와 함께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1.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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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011200]이 29일 30만t급 초대형 유조선(VLCC) '유니버셜 리더'호 명명 취항식을 열었다.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유니버셜 리더호 취항은 현대상선 재도약을 위한 출발점이자 한국 해운 재건 부활의 신호탄"이라며 "올해 VLCC 5척 인도와 2020년 2만3천TEU급 12척, 2021년 1만5천TEU급 8척 인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선사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현대상선은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042660] 옥포조선소에서 초대형 유조선(VLCC) '유니버셜 리더'호 명명 취항식을 열었다고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1.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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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라트비아를 직항 전세기가 처음으로 취항한다.대한항공 직항 전세기가 오는 5월 24일·31일, 6월 7일 등 총 3회 인천~리가 구간을 운항하는 것이다.29일 주한라트비아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여행상품은 주한라트비아대사관·라트비아투자개발청(LIAA)·리가국제공항·리가 관광개발부 라이브 리가 등의 협조로 한진관광이 운영한다.이 구간에는 에어버스 330-200이 투입된다. 에어버스 330-200은 일등석 6석, 비즈니스석 24석, 일반석 188석을 갖췄다.해당 전세기를 이용한 여행상품은 두 가지로, 이 상품들은 9일간 라트비아·에스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9.01.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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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조선 3사의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대한 수주 가능성이 커지면서 LNG운반선 호황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카타르정부가 60척의 LNG 운반선에 대한 발주 계획을 공식화했기 때문인데, 업계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발주계획이 잡힌 것은 아니지만 초대형 LNG선을 건조한 경험은 한국뿐이기 때문에 대형 조선 3사가 독식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사드 빈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열린 한-카타르 정상회담에서 LNG운반선 60척을 발주할 계획이 있다며 최근 유조선 대표단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1.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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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산유국인 카타르가 한국산 LNG(액화천연가스)선을 도입할 뜻을 밝혀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조선 빅 3의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방한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의 청와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한국은 LNG 수입에서 카타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타밈 국왕은 “양국은 역사적으로 굳건한 관계를 여러 분야에서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하자
해운/항만
이재형 기자
2019.01.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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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모항으로 이용해온 부산항 신항 4부두 공동운영권을 확보하면서 부산항의 거점 터미널을 2년 만에 되찾게 됐다.이에 따라 현대상선은 국적선사의 위상을 회복함과 동시에 경쟁 선사들보다 훨씬 높은 하역료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 부산항 신항에서 현대상선의 4부두 공동운영권 확보를 기념하는 ‘PSA 현대 부산신항만 매매계약 체결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체결식에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황호선 해양진흥공사 사장,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로저 탄 싱가포르 PSA 동북아 대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1.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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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항공 종사자를 대상으로 근무 전 음주측정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21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승무원·정비사·운항관리사 등 항공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근무 전 음주 여부를 측정해 관리한다.직원 스스로 음주 여부를 측정해 등록하고 에어부산은 자가 측정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측정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직원이 있을 경우 관리자에게 전달하고, 관리자는 해당 직원의 현장 투입을 차단한다.에어부산 관계자는 “현재 근무지에서 무작위로 음주측정을 하고 있다”면서 “오는 4월 시스템이 구축되면 모든 직원으로 대상을
해운/항만
박현우 기자
2019.01.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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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실적이 신차 출시 효과 등으로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4.1% 증가한 15만9864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친환경차인 HEV(Hybrid Electric Vehicle)의 판매가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9.3% 증가한 1만2374대를 기록해 12월 승용차 내수 판매량의 8.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2018년 12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2018년 연간 동향 포함)'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국내 자동차산업 실적이 생산·내수·수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1.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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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봉이 5000만원이 넘는 현대기아차.현대모비스.대우조선해양 같은 대기업은 최저임금 산정기준이 주휴시간 포함 209시간으로 변동돼 시급이 최저임금 8350원에 못미치는 직원이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법 위반에 해당하는 대기업들은 임금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중이지만 현대차는 기본급만 받는 경우 상여금을 매달 지급해 위반 문제를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는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시켜 기본금 인상으로 최저임금 기준을 맞추자는 입장이어서 협상에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최저임금 인상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1.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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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날개에 쌓인 얼음파편 제거(재방빙작업, 디아이싱)를 이유로 승객을 태우고 2시간40분을 보내 승객의 불만을 자초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16일 오후 10시10분 필리핀 세부막탄 국제공항으로 가는 제주공항 비행기가 승객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조차 하지 않고 탑승한지 1시간 40분만에 주기장으로 돌아가 재방빙작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비행기 날개의 얼음파편 제거작업이 끝나고도 비행기 기장은 세부막탄공항의 착륙금지 시간을 이유로 약 한 시간 후비행기를 출발시켰고 기내방송 또한 승객에 대한 일방적 통보에 그쳐 승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1.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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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엔진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연료 파이프 결함 시정을 위해 차량 총 16만8000대를 리콜하기로 해 선제적 대응 여부를 놓고 브랜드 이미지에 영향을 받게 됐다. 현대차의 리콜 대상은 2011~2014년식 소나타와 2013~2014년 산타페 스포츠 등 총 10만대 규모며 기아차의 리콜 대상은 2011~2014년식 옵티마와 2012~2014년식 소렌토, 2011~2013년식 스포티지 등 총 6만8000대 규모다. 외신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지난 2017년 5월 엔진 결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1.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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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샤시부품 전문 제조기업 만도가 올해 수주목표를 12조원으로 정해 미래 자율주행차 개발에 우뚝 서기로 했다. 만도는 14일 "올해 수주 목표를 전년 10조원 대비 20% 이상 상향 조정한 12조원으로 정했다"고 밝히며 "최근 3년간 계속해서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던 전례로 볼 때 올해 수주 실적도 12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만도는 자율주행기술의 핵심으로 레이더, 카메라, DCU(통합제어시스템) 등을 포함하는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부문의 성장을 기대했다. 올해 만도의 ADAS 부문 매출액은
해운/항만
선호균 기자
2019.01.14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