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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은 오는 11월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산23-1번지 일원에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분양할 예정이다.1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총 960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74㎡ 지구주민 포함 768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정확한 일반 분양가구수는 현재 일반분양에 앞서 진행중인 지구주민 계약건수에 따라 차감되어 결정될 예정이다.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
건설/부동산
김사선 기자
2023.10.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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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한국마사회가 장기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 절차를 시작으로 고유 사업과 무관한 자산들에 대한 매각에 적극 나선다.25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로 서초구 부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의결했다.이에 따라 마사회는 8월 7일부터 16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매각 공고와 접수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마사회가 소유한 서초부지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및 1672-6번지에 위치하며 1400.4㎡(약
산업
김사선 기자
2023.07.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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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정부와 여당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피해자에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고 장기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다. 피해자 단체는 당정 대책에 보증금 채권 매입 방안이 빠진 데 대해 실망감을 표시하며 깡통주택 피해자에 대해 선 긋기만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협의회를 열고 전세사기 대책을 논의했다. 협의 결과 당정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3.04.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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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쌍용건설은 올해 글로벌세아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을 예정이다. 이에 쌍용건설을 이끄는 수장 김석준 대표이사 회장은 글로벌세아그룹과 시너지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쌍용건설이 글로벌세아그룹과 함께 건설명가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16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세아그룹은 지난달 쌍용건설 실사를 완료하고 이달 중 인수가격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글로벌세아그룹은 세계 최대 의류 제조·판매기업 세아상역을 주축으로 한 회사다. 지난해 매출 4조2500억원을 기록했다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9.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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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글로벌 의류 제조 및 판매기업 세아상역을 보유한 글로벌세아 그룹이 쌍용건설 인수를 추진한다.2일 인수합병(M&A)업계와 쌍용건설에 따르면 글로벌세아 그룹은 최근 쌍용건설 최대 주주인 두바이투자청 측에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입찰참여의향서(LOI)를 제출하고 본격 인수작업에 착수했다. 양측은 7월 또는 8월 말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쌍용건설 관계자는 "협상이 진행 중인 관계로 주식매매 금액과 유상증자 규모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글로벌세아그룹은 세계 최대 의류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6.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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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민선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28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했다.윤 은행장은 이날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대응 금융지원과 미래 혁신성장 지원 등 금융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윤종원 기업은행장,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수출입은행 방문규행장 등 8개 정책금융기관장들이 참석했다.기업은행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은행
김민선 기자
2021.09.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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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3연임을 확정지은 가운데 오는 11월 열릴 주주총회에서 금융권 첫 노조추천 이사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지난 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최종 후보자군(Shot List)대상으로 윤종규 현 회장을 선정했다.회추위원들은 뉴노멀(경제 변화에 따른 새 기준) 시대의 위기 극복 전략 과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글로벌 진출 방안,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 구축 방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전략 등 다양한 주
은행
방석현 기자
2020.09.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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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성유, 이하 캠코)의 사외이사 공석이 길어지고 있다. 노조측이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노조가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의 첫 사례가 될지 주목된다.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정원이 8명인 캠코 사외이사 중 4명의 임기가 지난 4월말로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공석이었던 1명까지 포함해 총 5명의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해야 하는 상황.이들의 임기가 만료된 지 한 달이 넘도록 사측은 선임 절차를 시작하지 않고 있다. 캠코는 준정부 기관으로써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사외이사가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6.1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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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기업의 자산매각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수요기반 확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금융위원회는 11일 홍남기 경제부총리주재로 제6차 비상경제 중앙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 기업자산 매각 지원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올 1분기 유형자산 매각 기업수·금액은 각각 34개, 1.7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17개·0.4조원) 대비 증가했다.기업들은 자금애로에 대응해 금융지원 이외 보유자산 매각 등을 통한 선제적 유동성 확보 노력도 병행 추진중이다. 자산매각은 자구노력의 필수적인 방안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6.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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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선희 기자] 불안정한 세계 경제악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가계 사정마저 어려워져 경매로 넘어간 압류재산이 약 1000여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분양일정 속에서 공매 물건도 부동산 시장대열에 합류해 주목을 끌고 있다. 23일부터 3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에서 880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물건 등 총 1051건이다. 해당 공매 물건 중 일부는 감정가의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책정돼
건설/부동산
김선희 기자
2020.03.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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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14억여원을 횡령해 선물투자를 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던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창용·캠코)가 이번에는 한 4급 직원이 근무 중 주식 매매를 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다.잇따른 공직 사회 기강 문제가 불거져 혈세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가 도마에 올랐다.최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캠코 소속 4급 직원 ㄱ씨는 근무시간 중 몰래 주식거래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매체는 ㄱ씨가 지난 4월 3일부터 사흘간 근무 중 본인의 스마트폰을 이용, 주식 거래를 했다고 전했다.공사의 취업규칙과 임직원 행동강령 따르면 이는
증권
이재형 기자
2019.07.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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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회생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문 사장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기침체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경제 취약부문으로 캠코의 역할이 더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문 사장은 "국내에는 중소기업을 상대로 기존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금융지원을 해주는 'DIP(Debtor In Possession) 금융'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며 "캠코 같은 금융공기업이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증권
이재형 기자
2019.06.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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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이 1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고객센터 직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정규직 전환 협의 과정에서 보인 태도에 대해서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캠코 고객센터 전면 파업 닷새째인 공공연대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 앞에서 콜센터 파업사태 해결과 직접고용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노조는 “이번 파업은 고객센터 분야 정규직 전환 실무협의에서 벌어진 캠코 측의 갑질 때문에 시작됐다”라며 “지난달 28일 열린 6차 실무협의에서 캠코 측은 근로자 대표에게 공격적 발언을
유통
박현우 기자
2019.03.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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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최대 수익 상권 중 하나인 한강시민공원 내 편의점 9곳이 이마트24사와 개인사업자에게 돌아갔다. 이른바 '황금알'이라고 불리는 한강변 편의점을 편의점 업계가 가져가면서, 출점 경쟁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15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는 '2019년 제1차 한강공원 매점 사용수익허가 대상자(운영사업자) 선정 입찰' 결과를 발표했다.9구역(여의도 3호점·4호점, 최저 입찰가 3억8408억원)은 14억 6200만원에 이마트가 낙찰받았다.10권역(뚝섬1호점, 뚝섬2호점, 뚝섬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3.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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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계의 '황금어장'이라 불리는 한강변 편의점 9곳에 대한 매장 운영권 입찰을 두고 긴장감이 흐른다. 오는 15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로부터 편의점 자리를 차지할 새로운 주인공이 최종 선발되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편의점 빅4(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 모두 관심을 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14일 서울시와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한강산업본부는 지난 5일 한강공원 매점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개시했다. 이후 최고가 방식으로 오는 15일 오전 최종사업자를 결정할 계획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3.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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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가 금을 빼돌려 선물옵션에 투자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직원 A(44)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4일 경찰에 따르면 캠코 경영지원부 자금팀 팀원 A씨는 2018년 10월 25일~올해 1월 25일 국유지 위탁개발사업과 관련해 캠코가 승인한 사업자금보다 과다하게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해 차액을 돌려 7차례에 걸쳐 14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캠코 명의 계좌 외에는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없는 ‘계좌 이체 제한 시스템’을 사용했다.즉, A씨는
사회
박현우 기자
2019.03.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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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아파트, 주택 등 압류재산 689건(822억원 상당)을 공매한다고 25일 밝혔다.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도 포함된 이번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공매 의뢰한 것이다.이 공매 물건은 체납처분을 통해 나온 매물인 만큼 입찰할 때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이번 공매에는 매각 예정가가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61건 있다.
유통
이재형 기자
2019.01.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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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1∼23일 아파트, 주택 등 압류재산 416건(585억원 상당)을 공매한다고 18일 밝혔다.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공매에 입찰할 때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주요 공매 예정 물건 등 자세한 내용은 캠코 온비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통
이재형 기자
2019.01.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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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들이 채무자 약 2만명의 장기연체채무를 소각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19일 장기연체채권 소각에 참여 의사를 밝힌 26개 대부업체의 위임을 받아 채무자 1만9909명의 빚, 총 2473억원(원금 기준)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양도했다고 밝혔다.캠코는 채무자당 금액을 1원으로 산정해 총 1만9909원에 넘겨받고 모두 소각했다.대부업체가 진행한 소각은 지난해 말 진행한 장기연체 채무 소각에 이어 두 번째다. 대부업체는 1차 소각 당시 26만명이 보유한 2조8000억원을 자율 소각했다. 2차 소각은 1차 소각에 비해 다소 규모가
유통
박은정 기자
2018.12.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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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이 정부 규정을 무시한 채 부산에서 임직원용 숙소를 과도하게 매입해 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기관과 개인투자자의 증권을 예탁받아 관리하는 금융위원회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예탁원은 국민의 세금이 투입돼 운영되는 공공기관인 만큼 방만한 내부 경영은 곧 국민의 혈세 낭비로 이어진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국회 정무위 소속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은 1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예탁원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뒤 135억원을 들여 임직원 숙소용으로 오피스텔 116실을 매입한 것은 국
증권
이재형 기자
2018.10.19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