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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로 관세청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앞서 관세청은 한진그룹 총수일가 ‘갑질’ 논란이 터지면서 이들 일가의 밀수와 관세 포탈 의혹이 불거지자 3차례에 걸쳐 대한항공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는데, 이 과정에서 대한항공의 혐의를 추가로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16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서울본부세관 조사국은 40여명의 직원을 대한항공 본사에 투입해 자금부 등 5개 부서와 방화동 전산센터 등을 압수수색하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5.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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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 면세품 납품을 목적으로 세워진 '트리온 무역'이라는 위장 계열사가 한진家 비자금 조성 통로로 지목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한진 오너 일가 갑질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이들 3남매가 조성한 비자금 혐의를 포착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스카이샵'이라는 기내 면세점을 운영하며, 해마다 200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트리온 무역'은 이 '스카이샵이'라는 기내 면세점에 위스키와 와인 등 주류 납품을 목적으로 세워졌다.유명
재계
신관식 기자
2018.05.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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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최근 ‘물벼락 갑질’ 논란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점주로 있는 매장과 가맹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디야커피측은 한진그룹 일가인 두 자매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이디야커피는 3일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한 문창기 대표 명의의 입장문에서 “이디야커피는 한진그룹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문 대표는 “최근 한진그룹 일가인 조현아·현민이 점주로 있던 매장들로 인해 이디야커피 브랜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5.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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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대한항공에 대해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한진그룹은 조현민 전무의 ‘물벼락 갑질’로 시작된 경찰, 관세청의 조사에 이어 공정위 조사까지 전방위로 압박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특히 경찰, 관세청에 이어 공정위까지 현장 조사를 벌이면서 한진그룹에 대한 조사망은 더욱 촘촘해지는 동시에 시너지 효과도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대한항공 기내판매팀에 조사관 6명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기내판매팀은 대한항공 항공기 안에서 판매하는 면세품 등을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4.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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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통해 조현아·조현민 자매를 그룹 경영에서 배재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여론의 반응은 싸늘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회장은 사과와 함께 전문경영인 부회장직 등을 신설하는 등 개선책을 함께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여전히 재직 중인 상황에서 전문경영인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함과 동시에 최근 불거진 탈세나 밀수 등 의혹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는 ‘반쪽짜리’ 사과라고 지적하고 있다.하지만 조 회장의 이 같은 사과에도 여론의 반응은 싸늘한데, 일부 네티즌들은 조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4.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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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갑질의 대명사로 떠오른 대한항공 조현아(44) 조현민(35) 자매가 국민적 여론에 떠밀려 한진그룹내 모든 직책에서 내려오게 됐다. 하지만 이같은 조치가 자발적 뉘우침일 것이라고 온전히 믿는 국민들은 별로 없어 보인다. 3년 전 땅콩회항 사건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3년여만에 칼호텔로 복귀한 조현아 사장과 이번 광고업체 직원에게 '물컵투척'과 직원들에게 막말을 자행한 조현민 전무 사건은 국민적 뭇매를 맞기 충분했다. 이어 모친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평소 행동거지와 가족들의 관세 탈루 행태까지 세상에 드러났
재계
신관식 기자
2018.04.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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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35)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가 광고대행사 팀장에게 갑질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대한항공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진실이 무엇인지 보다는 최근까지 '재벌갑질'로 논란됐던 '땅콩회항' 조현아(44) 대한항공 부사장의 친동생이 조 전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 모아진다.12일 매일경제는 "한진그룹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광고대행사 팀장에 `물 뿌리기` 갑질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단독기사를 냈다. 보도에 따르면 조 전무는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A업체와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4.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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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네 항공 승무원의 땅콩 서비스가 마음에 안 든다며 출발하려던 비행기를 회항까지 시킨 절대 권력자.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 이후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조 전 부사장은 한진칼의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의 사장을 맡아 한진그룹의 호텔 업무를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칼호텔네트워크는 이날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 전 부사장을 등기이사(사장)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조 전 부사장은 2011∼2014년 칼호텔네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3.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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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땅콩회항'으로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호텔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다음달 초 한진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 이사회에서 등기이사로 복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4년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를 문제 삼아 폭언과 폭행을 하고, 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이 일로 조 전 부사장은 2015년 12월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
재계
신관식 기자
2018.03.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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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여성 승무원이 견과류 간식을 봉지째 내놨다며 항공기를 지연시킨 이른 바 ‘땅콩 회항’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지난 13일 조 부사장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성화봉송 행렬에 뒤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조 회장과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부자는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성화봉송 주자에 나섰고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 임직원 20여명도 뒤를 따랐다.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의 네티즌들은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 벌써 얼굴을
재계
김필주 기자
2018.01.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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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당시 조현아(43·여)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이 오는 21일 법적으로 마침표를 찍게 된다. 처음에는 재벌 오너 일가의 '갑질' 정도 수준으로 무마되는가 했다가 법적인 문제와 국민적 여론 악화로 인해 조현아 전 부사장은 결국 구속되는 신세가 됐고 대법원의 최종 선고기일이 사흘 남게 됐다.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재판에 넘겨진 조 전 부사장의 상고심을 오는 21일 선고하게 된다.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첫 대법원 전합 판결로, 지난 2015년 6월8일 대법원에 상고된 지 2년 6개월여
해운/항만
신관식 기자
2017.12.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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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문재인 정부가 진통 끝에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문무일(56) 부산고검장을 지명했다.문 후보자는 전남 광주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치밀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검찰 내의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힌다. 특히 범죄 첩보와 비위를 직접 포착해 인지 수사하는 특별수사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사는 법무·검찰 수뇌부가 동시에 장기간 공백인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이금로 법무 차관의 제청으로 이뤄졌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대검 중수 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성완종리스트 특수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대형 부패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아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포토뉴스
박지민 기자
2017.07.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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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손정호 기자] 국내 대기업 계열의 A사 임원이 화장실에서 장애인 1명을 폭행한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 사건은 최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는데, 최순실 게이트로 재벌 대기업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새해에도 여전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강자의 갑질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지체장애 4급으로 49살인 B씨는 작년 11월 9일 서울시 상암동 DDMC(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건물 화장실에서 대기업 상무와 팀장 등 2명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C상무, D팀장과 합의하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이를 거부하고 검찰 수사 진행과 더불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까지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합의를 거부하고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한 것은 C상무와 D팀장이
현장집중
손정호 기자
2017.01.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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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사장이 대한항공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3세 경영을 본격화했지만 경영능력과 함께 사내외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조종사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일감몰아주기로 검찰에 고발되는 등 여전히 소란스럽기 때문이다.20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조원태 사장은 지난 11일 대한항공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 1976년생인 그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겸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의 유일한 아들로 ‘땅콩회항’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기내서비스‧호텔사업부문 총괄부사장의 남동생이다. 조현민 한진관광 대표이사 겸 대한항공 여객마케팅부 전무, 진에어 부사장은 여동생이다.조원태 사장은 조양호 회
현장집중
손정호 기자
2017.01.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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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 손정호 기자] 한진그룹은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지원 불확실성이 해소돼 지주사 한진칼의 주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11일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경제민주화 법안 통과 가능성 증대’ 보고서를 통해 “한진그룹은 2013년 8월 1일 지주사로 전환한 후 지주사 행위제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순환출자 해소와 대한항공 자회사 지분 취득 등 지배구조 변환 과정들이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상헌 연구원은 “지배구조 변환을 위해 지주사 한진칼이 정석기업 투자부문을 2015년 6월 30일 소규모 흡수합병했다”며 “한진이 보유한 대한항공 지분 7.95%를 매각해 거의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한진그룹은 한진칼을 정점으로 하고 있는데, 조양호 한진그룹
재계
손정호 기자
2017.01.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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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청와대 '왕수석'에서 피의자 신분이 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3일 새벽 3시40분께 서울 남부구치소로 이송됐다. 검찰은 현 정부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60) 씨와 대기업으로부터 미르·K스포츠 재단을 위한 출연금을 강제 모금한 의혹을 받는 안 전 수석을 14시간 넘게 조사를 끝에 2일 밤 긴급체포했다.검찰 조사에서 안 전 수석은 최씨가 설립과 운영을 막후에서 관여한 의혹이 제기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지원 활동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뜻이라 스스로 생각해 참모로서 적극 도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재단 기금 모금과관련해선 기업들을 강요·압박한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는 기업들이 각자
포토뉴스
김영준 기자
2016.11.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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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문유덕 기자] 땅콩회항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한항공이 이번에는 기내에서 승무원이 커피를 쏟아 40대 여성 승객이 허벅지 양쪽에 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평택에 사는 주부 김모(41)씨는 지난 1월29일 인천발 영국 런던행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남편과 자녀, 시어머니와 열흘간 여행을 떠났다.이코노미석 통로 쪽 자리에 앉은 김씨는 이륙 후 8시간이 지났을 때쯤 두 번째 식사를 마친 뒤 승무원에게 커피를 주문했다.김씨는 "승무원이 커피가 떨어졌다며 새로 커피포트를 들고 왔는데 잔을 들어 커피를 받고 테이블에 놓자마자 허벅지 사이로 쏟아졌다"고 설명했다.김씨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비행기는 많이 흔들리고 있는 상태였다.
건설/부동산
문유덕 기자
2016.03.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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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해 승무원 김도희씨가 낸 손해배상소송에 이어 박창진 사무장이 낸 소송도 각하했다.미국 뉴욕주 퀸스 카운티 법원은 박 사무장이 작년 7월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기내에서 반복적으로 욕설하고 폭행해 공황장애 등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피해가 났다"며 낸 손해배상소송을 이달 12일 각하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지난달 같은 법원의 로버트 엘 나먼 판사는 김도희씨가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지난해 3월 낸 손해배상 소송을 먼저 각하했다.나먼 판사는 "땅콩회항 사건 당사자와 증인, 증거가 모두 한국에 있고 증인들이 소환권 밖에 있다"며 '불편한 법정의 원칙'을 근거로 재판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박 사
유통
이정훈 기자
2016.01.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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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조의연 부장판사)는 '땅콩회항'으로 수감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편의를 알선하고 이권을 챙긴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기소된 염모(51)씨에게 27일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염씨는 올해 2월 한진그룹 서모 대표에게 먼저 전화해 "지인을 통해 구치소에 조 전 부사장의 편의를 부탁하겠다"고 제안했으며, 그 대가로 7월 한진렌터카 차량 300여대에 대한 사업권 수의 계약을 따낸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의사 면담이나 외부 접견 편의를 위해 구체적인 청탁을 한 정황이 발견돼 교정 공무원의 직무집행 공정성을 훼손한 사회적 해악이 크다"며 "집행유예 기간에 동종 범죄를 저질러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다만 "한진렌터카 사업권이 2개
사회
이정훈 기자
2015.11.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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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신관식 기자] 아시아나항공사 기내 면세품 리스트에 문제의 ‘마카다미아’가 추가돼 관심을 끌고있다.지난해 12월 대한항공 '땅콩 회항'사건은 재벌오너의 '슈퍼갑질'이라 불리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며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었다. 사건의 당사자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부사장과 항공사 승무원들이 그러했고 또 온 국민도 피해자였다. 그런데 최대 수혜주는 따로 있었다.누가 뭐래도 '하와이 마카다미아' 그 땅콩이다. 하와이안항공에서는 일반석에서도 제공하지만 대한항공에서는 오직 1등석에만 제공되는 고급 기내식 견과류이다. 하와이안항공에서도 비즈니스석 승객에게는 같은 땅콩이라도 땅콩을 모두 접시에 담아 내놓는다.‘비행기도 멈추게 한 일등석의 맛’이란 별칭이 붙은 마카다미아는 아몬드 등 다
유통
신관식 기자
2015.08.21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