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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매장 수 기준 편의점 1, 2위 자리가 2002년 이후 17년 만에 뒤집혔다. 편의점 GS25가 경쟁사인 CU보다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매장 수 부분에서도 1위 자리에 오른 것이다. 특히 30년가량의 편의점 역사상 GS25가 매장 수 항목에서 CU를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편의점 GS25는 11월 말 기준, 전국 매장 수가 1만3899개라고 16일 밝혔다. GS25의 지난해 말 기준 매장 수는 1만3107개였지만 올해 11월까지 792개 매장을 증가시켰다. 반면 2002년부터 1
유통
박은정 기자
2019.12.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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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유통 중인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중증 폐질환 의심 물질로 지목된 성분이 검출되면서 편의점 주요4사가 판매 중지 결정을 내렸다. 특히 편의점을 시작으로 마트와 면세점 등 유통업계에서 판매 중단 움직임이 발빠르게 일어나고 있다.13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CU·GS25·세븐일레븐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액상형 전자담배 내 유해 의심성분 분석 결과'에 따라 가양 물질 등이 검출된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판매 중단 대상 상품은 총 4종이다. 쥴 팟 2종(딜라이트·크리스프), KT&G
유통
박은정 기자
2019.12.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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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불거지면서, 아사히 맥주의 유통사인 롯데아사히주류가 구조조정에 나선다. 올해 말까지 계약이 만료되는 영업사원 전원에 대한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불매운동 직격탄, 인력감축으로 이어져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사히주류는 올해 계약이 끝나는 영업사원(계약직)들에게 지난달 말 계약 연장 불가 통보를 전했다. 롯데아사히주류가 계약직 영업사원 전원을 연장하지 않기로 한 것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따른 경영난이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불매운동이 일어나기 전 아사히 맥주는 지난 1분기까지 &
산업
박은정 기자
2019.12.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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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빼빼로데이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무색해졌다. 오히려 지난해보다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는 3년 만에 평일에 맞는 행사인 데다, 수년째 이어온 주요 이벤트로 불매의 영향은 빗겨나간 것으로 풀이된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들의 빼빼로데이 관련 상품 매출이 모두 지난해보다 두 자릿수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BGF리테일의 CU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1일까지 빼빼로데이 행사 기간 동안 관련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고 밝혔다. 빼빼로데이 당일에는 매출이 4
유통
박은정 기자
2019.11.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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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주요 3사 편의점 가맹점 5곳 중 1곳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편의점 가맹점주 수익 악화에 따른 실질적인 대안책이 시급하다.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편의점의 매출현황을 공개했다. 편의점 주요 3사(GS25·CU·세븐일레븐)가 서울시에 등록한 정보공개서의 가맹점주 매출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른 것이다.분석 결과, 지난해 주요 3대 편의점 전체 점포 3만3068개
유통
박은정 기자
2019.10.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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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혼밥족 등이 한끼 대용으로 주로 찾는 편의점과 베이커리의 샌드위치 열량이 하루 기준의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편의점 5개사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2개사, 패스트푸드 1개사에 판매하는 샌드위치를 조사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그 결과 샌드위치 1개당 평균 영양성분 함량이 일일 기준치 대비 열량 19%, 탄수화물 27%, 지방 33%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이 조사한 샌드위치는 △햄에그샌드위치(CU) △듬뿍햄&감자샐러드샌드위치(GS25) △맛있는햄치즈에그샌드(세븐일레븐) △햄빵빵샌드위치(이마트24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9.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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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에 편의점 업계도 동참했다. 편의점 업계가 진행하는 수입 맥주 할인행사에 일본산 제품을 제외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특히 개별 점포가 아닌 유통업체 본사 차원에서 일본 불매운동에 대한 움직임은 처음으로, 다른 분야로 확산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편의점 CU는 내달부터 수입 맥주 '4캔에 1만원' 행사에서 일본 주류를 모두 제외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아사히, 기린, 삿포로, 산토리 등 일본 맥주 10종과 호료요이 4종이 할인 행사에서 제외된다. 또 에비스 등 5개 일본제품에 대해서는 발주 자체를 중단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7.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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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전통과 모던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파사드(외관 디자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은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과 여유를 즐기는 삶'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 댈러스에서 태동한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로,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8개국에서 약 6만7000여 점포가 운영 중이다.최근 미국 세븐일레븐이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해 현대적인 내외부 디자인을 선보인 것에 이어, 코리아세븐도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한국 정서와 트렌드에 맞춰 재해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7.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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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보복'은 비단 수출 규제 타깃인 반도체 업계에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금융권과 제조업, 소매업 등 일본과 끈이 닿아있는 업계도 안심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더군다나 일본의 추가 규제 계획까지 알려진 상황이라 이에 따른 여파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우리은행 등은 이날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영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이들 은행은 한국 기업에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산업
홍화영 기자
2019.07.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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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국 수출규제로 인한 파장이 확산되면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제품 불매 리스트'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유통업계는 매출과 직격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아직 뚜렷한 매출 감소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불매운동이 장기화될 경우 피해가 입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5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일본 제품 불매 리스트'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 리스트에는 전자제품 회사와 자동차 회사, 시계, 편의점, 맥주, 의류 등 다양한 일본 기업이 총망라 됐다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7.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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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업계가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자정안을 수립했다. 이들은 자정안을 통해 가맹점과의 소통을 통해 갑질 횡포 등을 끊어내겠다는 계획이다.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공동으로 열린 '프랜차이즈 상생협력 민·관 합동 워크숍'이 개최됐다.현장에서 프랜차이즈협회는 △가맹점주와 소통강화 △유통 폭리 근절 등의 내용을 담은 자정실천안을 수립했다. 협회는 "자정실천안에는 17개사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동참 운동을 전개해 가맹점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5.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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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일부터 편의점에서 제로페이를 결제할 수 있도록 했지만 여의도 소재 편의점에서 제로페이 결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곳이 되는 곳 보다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한 언론사가 제로페이 결제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여의도 소재 여러 편의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를 시도해봤지만 결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는 '제로페이'로 결제를 시도했으나 QR코드는 인식됐으나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다.GS25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GS25의 점주는 '제로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오늘부터
은행
이재형 기자
2019.05.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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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 지난 7년 사이에 전국적으로 2만개 가까이 늘어나는 동안(2011~2017 유통업태별 점포 현황) 동네 수퍼마켓은 그만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부터 우후죽순 들어선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이 등장하면서 순식간에 골목상권이 침탈당한 것이다.최근에는 편의점 업계에 뒤늦게 도전장을 내민 이마트24마저 올해 ‘5000개 점포’ 달성을 목표로 밝혔다. 이에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즉각 입장문을 발표하고 무분멸한 출점 확대를 중단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임원배 회장을 직접 만나 수퍼마켓의 고충과
인물집중
박은정 기자
2019.04.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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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평소 쉽게 즐겨찾던 편의점 도시락이 과도한 양의 나트륨이 들어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소비자단체인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지난해 7~9월 CU(씨유),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편의점 5개사의 도시락 15종을 대상으로 가격과 영양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15종 도시락의 100g 당 나트륨 검출량은 219~521mg으로, 평균 335mg으로 조사됐다.이러한 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심혈관계 등의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WHO)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유통
홍화영 기자
2019.04.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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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떠오르는 편의점 상품은 무엇일까.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경영주들에게 상품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출시될 신상품을 한 눈에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21일 일산 킨텍스에서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주최하는 '2019 상품 전시회'가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인 가구 증가와 식생활 변화, 가치소비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운영 전략을 중점적으로 세웠다.이를 위해 1인 가구 타킷의 소용량 프리미엄 디저트를 확보하고 소포장 신선식품을 강화했다. 또 글로벌 소싱 상품을 비롯한 콜라보와 뉴트로 등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
현장집중
박은정 기자
2019.03.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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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가 셀프형 주유소로 바뀌고 있는 요즘 주유소내 무인편의점이 개업해 고객이 한 곳에서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S-OIL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의 '하이웨이 주유소'에 국내 주유소로는 최초로 미래형 무인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개업했다고 밝혔다. S-OIL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하이웨이 주유소점은 30평 규모로 시그니처 모델의 핵심 IT 기술을 모두 적용해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무인편의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카페형 컨셉 편의점으로 주유소
유통
선호균 기자
2019.03.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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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계의 '황금어장'이라 불리는 한강변 편의점 9곳에 대한 매장 운영권 입찰을 두고 긴장감이 흐른다. 오는 15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로부터 편의점 자리를 차지할 새로운 주인공이 최종 선발되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편의점 빅4(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 모두 관심을 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14일 서울시와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한강산업본부는 지난 5일 한강공원 매점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개시했다. 이후 최고가 방식으로 오는 15일 오전 최종사업자를 결정할 계획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3.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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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유통과 식품, 패션업계가 '애국 마케팅'에 한창이다. 편의점 업계의 강자인 CU와 GS25도 PB상품 판매와 캠페인을 기획하며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븐일레븐만 애국 마케팅 흐름에 불참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의구심을 주고 있다.GS25·CU, 3·1운동 및 독립운동가 알리기 마케팅 '눈길'GS리테일은 전국 1만3500여 소매점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를 테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2.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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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24만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프랜차이즈 공화국’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이 가운데 백종원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었다.공정거래위원회가 21일 발표한 ‘가맹산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가맹점수는 24만3454개로 전년 23만955개 대비 5.4% 증가했다. 연평균 5.5% 늘고 있는 셈으로, 증가율이 계속될 경우 일본의 가맹점수 26만개를 이르면 내년 정도에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또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6052개로 처음 60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2.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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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편의점 규모 3위에 머물렀던 세븐일레븐이 편의점 부문 브랜드가치 1위를 기록했다. 매장 수는 적지만 가맹점주와의 상생협략과 브랜드 역량 강화에 힘써온 것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의 BSTI(브랜드가치평가)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BSTI 852.2점을 얻으며 CU(843.7점)를 누르고 1위의 자리에 올랐다.세븐일레븐은 지난 2013년 연간 순위에서 BSTI 846.3점을 얻으며 845.3점에 머문 CU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며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CU와 브랜드가
유통
박은정 기자
2019.02.18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