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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대규모 항공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영종국제도시의 항공물류‧제반산업 활성화와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 사업은 다국적 사업자와 다국적 투자기관이 공동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추진하는 것으로, 향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월 31일 G타워 인천경제청 32층 투자상담실에서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스카이로지스 항공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계약식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 청장, 김인기 LH청라영종사업
해운/항만
이승구 기자
2019.02.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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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축·수산물 65개 품목의 수입가격 동향을 공개했다.31일 관세청에 따르면 설·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나는 농·축·수산물을 선정해 주 단위로 수입가격을 공개 중이며, 이번 발표는 지난해 1월 18일~2월 7일과 지난 1월 7일~27일의 가격을 비교한 것이다.분석 결과 65개 품목 중 35개는 가격이 올랐고 28개는 하락했다.농산물은 △참깨 54.2% △설탕 43.0% △밤 냉동 29.0% 등 16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고 △마늘 냉동 –41.2% △호두 탈각 –31.2% 등 17개 품목이
유통
박현우 기자
2019.01.3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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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의 경우 12월에 이어 1월에도 같은 기간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와 통상마찰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수출 활력을 되찾기 위한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2월 중으로 확정해 시행한다"며 "해외 플랜트·콘텐츠·농수산식품 등 분야별 세부 지원방안도 순차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앞서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의
유통
이재형 기자
2019.01.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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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인천국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이 들어선다. 해외소비의 국내 전환 등을 위해서다.중소·중견기업 면세점은 최장 15년의 사업 운영을 보장받을 수 있고, 일괄 납부제를 이용하는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무담보 원칙이 적용된다.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달라지는 관세 행정’을 28일 발표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올해부터 인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이 시범 운영된다. 운영 주체는 중소·중견기업으로 한정하기로 했다.입국장 면세점은 해외여행 기간 국내에서 산 면세품을 휴대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해외소비를 국내로 전환해 신규 일자리를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9.01.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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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이 밀수 등 관세법 위반으로 한집그룹 총수 일가와 대한항공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는 지난 4월경 인천세관이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 지 약 8개월만이다.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26일 ‘한진가 밀수입 등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총수 일가 관련자 등 5명과 대한항공을 관세법 위반으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고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송치된 사람은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이다. 2명은 총수 일가의 개인 물품을 운반한 대한항공 소속 직원이다.
해운/항만
박은정 기자
2018.12.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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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면세점 중소·중견기업 구역(DF2) 사업자에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듀프리코리아)가 선정된 가운데, 이전부터 불거졌던 ‘자격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관세청은 지난 17일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에서 듀프리코리아가 1000점 만점에 903.17점을 얻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항공공사는 앞서 1차 심사를 진행해 상위 득점사 듀프리코리아와 SM면세점 2곳을 결정했다. 이후 관세청은 두 업체로부터 관련 서류를 받고 한국공항공사 점수(500점)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점수(500점)을 합산해 특허심사위원회를
유통
박은정 기자
2018.12.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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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 이상 관세를 체납일로부터 1년이 넘도록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가 200여명이 넘고, 체납액은 3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263억원을 내지 않은 엠무역(주) 등의 대주주 권장림 씨였고, 기업은 126억원을 체납한 엠무역이었다.특히 고가 미술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홍송원 씨의 서미갤러리(법인명 갤러리서미)가 3년째 거액의 관세를 내지 않아 명단에 올랐다.관세청은 2억원 이상의 관세를 1년 이상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221명의 명단을 관세청 홈페이지와 세관 게시판에 공개한다고 29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11.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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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과 금융감독원은 내달 3일~7일 ‘외환거래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26일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수출입기업이 법령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단순 절차 위반을 줄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이에 설명회에서는 △내년에 바뀌는 외국환 거래법령 내용 △그에 관한 주요 위반 사례와 유의사항 등이 소개된다.올해 설명회는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서울·인천·광주·대구·부산 5개 도시에서 수출입기업과 외국환 업무 취급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한편, 양 기관은 2013년 9월
증권
박현우 기자
2018.11.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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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경찰청과 충남 아산시에서 ‘제27차 마약 수사 공조 회의’를 개최했다.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양 기관 외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총 5개 관계 기관에서 7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최근 마약류 단속 동향과 검거 사례를 소개하고 마약류 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관세청 관계자는 “마약류 단속체계를 지속해서 점검·개선하고 국내외 단속기관과 공조체계도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관세청과 경찰청은 마약류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2005년부터 매년 두 차례 회의를 열고 있다
관세/국세
박현우 기자
2018.11.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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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신체밀착제품인 생리대·마스크·침대 등에 '모나자이트' 등의 천연방사성 원료물질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또 소비자가 해외에서 집접 구매하는 제품에 대해서도 방사성 물질 측정 서비스가 시행된다.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이하 원안위)는 ‘라돈침대’ 등의 사례로 확인된 생활방사선 제품안전 관리체계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방사선 제품안전 강화대책’을 22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그간 자진신고·제보 등을 통해 확인된 연간 피폭선량이 1mSv(밀리시버트)를 초과하는 부적합제품에 대해 지속적인 수거 조치를 실
유통
이재형 기자
2018.11.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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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제27차 관세청-경찰청 마약수사 공조회의’에서 김재일 관세청 조사감시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토뉴스
박현우 기자
2018.11.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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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겨울철 난방용품에 대한 통관 심사와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를 위해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6주 동안을 ‘겨울철 난방용품 특별 통관 관리기간’으로 정했고, 수입통관 심사와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세관은 △수입품의 안전성 검사·승인 △원산지 적정 표시 △상표권 침해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또 조명류에 대해서도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관세청은 불법 유해 물품의 경우 반송·폐기하고, 관련 수입·유통업자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 등 엄정하게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11.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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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스마트스토어(통신판매중개업,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LG전자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구매한 소비자 김모(49)씨는 이어폰을 수리받기 위해 LG전자의 AS센터를 방문했다. 그 곳에서 김씨는 ‘우리 제품이 아니다. 정품이 아니라서 AS가 안된다’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김씨는 이 이어폰을 LG전자 정품으로 인지하고 구매했지만 이 제품은 판매자가 중국에서 생산해 LG전자의 로고를 붙여 판매한 모조품인 사실을 그제야 인지하고 판매자를 수소문했다. 이미 판매자는 다른 피해자의 고소로 경찰에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LG전자
산업
이재형 신관식 기자
2018.11.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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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중국‧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등 주변국 화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세탁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30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 단속은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를 노리고 한국산으로 원산지를 세탁하려는 주변국의 화물을 단속하기 위한 것이다.이들은 범행 수법으로 △물품 바꿔치기 △라벨 갈이 등으로 원산지를 위장했지만, 최근에는 △원상태 수출 △반송신고 등 정상적 거래로 가장하고 있다.이에 관세청은 원산지 세탁 차단을 위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물품을 대상으로 △증명서 발급 심사 △수출 검증 등 수출 검사율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10.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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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최근 고액 투기 강의 의혹이 제기된 부동산 스타 강사에 대해 현장 정보를 수집‧관리하고, 필요하면 세무조사도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미성년자 증여에 할증 과세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고액부동산을 가진 미성년자는 자금 원천을 추적하겠다고 강조했다.한승희 국세청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전문강사에 대해서는 현장 정보를 철저하게 수집해서 정밀하게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모 방송국의 시사 프로그램에서 부동산 스타강사 이모씨를 일례로
유통
이승구 기자
2018.10.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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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지난달 이란으로부터 수입된 ‘석유와 역청유’(원유에 한정) 금액이 0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이는 미국 정부가 내달 5일 대(對)이란 제재 복원의 하나로 각국에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을 요청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란 원유 수입액은 지난 2015년 22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늘어났고, 올해 들어서도 상반기까지 매달 5억~6억 달러 내외를 기록했다.그러나 미국의 압박에 따라 이란 원유 수입액은 지난 8월 1억5000만 달러로 떨어졌다.
관세/국세
박현우 기자
2018.10.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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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입국장 면세점 도입과 관련해 반대에서 찬성으로 입장이 돌아선 것에 대해 대통령 지시로 인한 것이냐는 지적이 나왔다.이에 대해 관세청은 해당 사안에 대해 대통령 지시 이전에 이미 관계부처와 논의돼왔다고 해명했다.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관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반대해 온 관세청의 입장 변화에 대해 질타했다.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은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전면 반대하지는 않지만 도입 결정까지 대통령이 만기친람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는 것이 문제”라며 “논의과정을 보면
유통
이승구 기자
2018.10.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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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지난달 국내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에 대북제재 준수를 요청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 재무무가 지난달 20일~21일 국책은행인 산업·기업은행과 시중은행 가운데 KB국민·신한·NH농협은행 등과 전화회의를 진행했다.이 기간은 남북 정상이 평양선언을 한 직후로, 미 재무부는 사전에 이메일로 ‘북한 관련 회의를 열고 싶다’고 알리고 국내 은행과 순차적으로 연락한 것으로 전해진다.미 재무부에서는 테러·금융정보 담당 관계자가 전화회의에 참석했고, 국내 은행은 준법감시 담당 부행장급 인사가 참석했다.금융권 관계자들은 “미 재무부
글로벌
박현우 기자
2018.10.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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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북한산 석탄을 반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2건의 추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11일 김재일 관세청 조사감시국장에 따르면 부산세관이 전담하고 있는 이번 조사는 지난 8월부터 북한산 석탄 반입이 의심되는 2개 사건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김 국장은 “8월께 압수수색을 마쳤으며 송장 등 관련 서류는 모두 확보했다”며 “외교부 등 관계부처에 수사 착수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다.하지만 업체 이름‧신용장 개설 은행‧입항 경로 등에 대해서는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밝히지 않았다.밀반입이 의심되는 석탄은 무연탄으로, 이미 국내에 유통된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10.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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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미중 무역 갈등 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원산지 사전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4일 관세청에 따르면 미국의 대중 보복 관세 대상 기준은 수출국이 아니라 원산지기 때문에 우리 업체들도 피해를 볼 수 있다. 중국과 생산 공정이 연결돼 있으면 한국 기업 제품이라고 해도 원산지가 중국으로 판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전국 본부세관은 △한중 연결공정제품 △중국산 재료 혼합해 만든 제품 등을 미국으로 수출할 때 업체가 미리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관세청은 수출신고시스템을 통해
관세/국세
박현우 기자
2018.10.04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