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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3일 윤석열 정부의 110개 국정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코로나19 손실보상과 부동산 세제 개편, 탈 원전 정책 폐기 등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 공약이 정책으로 담겼다. 인수위는 정치·행정, 경제, 사회, 외교·안보, 미래, 지방 분야별로 국정비전을 구현할 국정목표를 정하고, 이를 구체화한 110개 국정과제를 확정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주요 경제분야의 국정과제를 요약 정리했다. [편집자 주][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윤석열 정부가 주택 250만가구 공급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분양가 상한제, 안전진단 등 정비사업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5.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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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가 오는 28일 서울 노량진동 CTS아트홀에서 전국의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부동산개발 PF와 자금조달 사례 △주택시장 분석 및 전망과 주택사업 전략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준비 실무 △주택건설사업자를 위한 세무회계와 세무리스크 관리 등을 강의한다.또 새 정부의 부동산정책 방향과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주택사업자들의 주택사업 전략을 제시한다. 이 밖에 2022년도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4.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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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다음달 전국에서 아파트 2만6000여 가구가 입주할 전망이다.2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578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만4425가구 대비 79% 늘어난 물량이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3배 이상 많은 1만5335가구가 입주하며, 지방은 전월보다 8% 늘어난 1만447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국 총 31개 단지로 수도권 14개 단지, 지방 17개 단지다.지역별 수도권 입주 물량을 보면 인천(7659가구), 평택(2765가구), 양주(1515가구),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4.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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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대형건설사들이 서울 알짜 정비사업 시공권을 놓고 격돌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해 해외수주가 불안정해지면서 국내 주택시장으로 경쟁을 집중한 모습이다. 아울러 최근 도시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조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1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공공재개발 1호 사업지인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대형 건설사들의 치열한 물밑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실제 앞서 지난 1월 개최한 현장설명회에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GS건설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4.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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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한국은행이 3개월 만에 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두고 전문가들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주택 거래량을 감소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대출 금리가 이미 시장에 선반영 돼 있어 시장에 주는 타격은 미미하다는 시각도 존재한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통화정책결정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 1.25%에서 1.50%로 0.25%p 인상했다. 이번 금통위는 이주열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4.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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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하락세를 이어가던 서울 집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특히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갈수록 커지면서 강남권 재건축·중대형 단지들이 상승세로 돌아섰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4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11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0.00%)으로 돌아섰다. 강남구(0.02%), 서초구(0.02%), 송파구(0.01%) 등 강남 3구의 상승세가 뚜렷했다.하향 안정세를 유지하던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이는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규제 완화 공약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윤
기자수첩
이현주 기자
2022.04.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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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 성북구 장위14구역에 최고 높이 25층, 총 250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립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5일 제3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장위동 233-552번지 일대 장위14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통과된 장위14구역 촉진계획은 주변 구역이 해제되는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도로 등 기반시설계획을 조정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확보하고, 공원에 면한 입지특성을 고려해 건축물의 높이 등 건축계획을 담았다.장위14구역의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4.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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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주력사업인 건설업만으로 지속성장과 수익성 창출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주택시장 불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최근 건설 업황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최근 전략적 신사업 투자를 위해 IMM인베스트먼트 글로벌과 함께 코퍼레이션파트너십펀드(코파펀드)를 조성했다. 코파펀드는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M&A나 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연기금 등이 재무적 투자자(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3.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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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대규모 주택공급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 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건설업계가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민간 주도 공급 확대, 정비사업 활성화 등 건설사들의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설주도 상승세를 탄 모습이다.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윤 당선인의 부동산 정책 핵심 목표는 5년간 250만 가구 이상의 주택 공급이다. 이 중 수도권에만 130만 가구에서 최대 150만 가구까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간주도 공급으로만 200만 가구 이상을 소화할 계획으로 민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3.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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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서 지방 부동산시장에도 온기가 감돌 것으로 전망된다. 윤 당선인이 강력한 규제정책으로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기보단 시장 경제에 맡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기 떄문이다. 이에 '똘똘한 한 채' 열풍이 사라지며 지방 부동산시장까지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향후 세제개편을 통해 1주택자들은 물론 다주택자에게도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게 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다주택자들에게 적용되던 ‘징벌적 과세’를 완화하는 내용이 공약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3.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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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이하 SH공사)는 5대 혁신방안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대대적인 인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안전경영, 투명경영 실천을 위한 실행체계 구축 △1구 1센터(주거안심종합센터) 설치 등 서울형 주거복지 전달체계 마련 △양질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개발사업 추진체계 정비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핵심기능 강화 및 유사기능 통폐합 등이다.지난해 9월부터 서울시, SH공사, 서울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조직개편을 위한 TF를 운영하는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3.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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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지난해 상위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이 비(非)브랜드 아파트 대비 1.7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 분양된 총 430개 단지(민간분양 기준) 중 10대 건설사 브랜드는 107곳, 5만1280가구(특별공급 제외)로 조사됐으며, 1순위 청약 통장 133만7165개가 몰려 평균 26.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이는 323개 단지 총 10만2811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 통장 161만8205개가 몰리며 1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3.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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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건설업계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선을 축하하며 과감한 규제 개혁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는 10일 김상수 회장 명의로 환영 성명을 내고 "공정과 상식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건단련은 윤 당선인이 과거 정부와는 다른 정책 기조를 강조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가 공약으로 기업 성장에 의한 민간주도 일자리 창출과 규제 개혁 전담기구를 통한 규제 혁신으로 기업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정책 비전을 제시해 왔다는 것이다.건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3.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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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생활형숙박시설에서 중대형 면적에 대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소형 면적형보다 높은 초기 투자자금이 필요함에도 향후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이며, 생활형숙박시설은 크면 클수록 좋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0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구에 분양한 ‘롯데캐슬 드메르’ 전용 46㎡의 경우 분양가 대비 현 시세 상승률은 10.2%(분양가 3억 4210만→3억 7710만원)로 나타났다. 반면 △전용 71㎡ 20.7%(5억 4470만→6억 5740만원), △전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3.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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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퇴출설까지 제기됐던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현산은 최근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어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노원구 월계동 436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14개 동 규모 총 1070가구와 부대 복립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2826억원 규모다.앞서 현산은 지난달 초 경기 안양 ‘관양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따내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기자수첩
이현주 기자
2022.03.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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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취임 첫 해부터 광주 화정아이파크아파트 붕괴사고라는 대형 악재를 만나면서 시험대에 올랐다. 신뢰도 실추에 따른 아이파크 브랜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은 물론 정비시장 퇴출 여론까지 일면서 유 대표가 그룹 최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취임한 유 대표는 취임 첫 해부터 광주에서 신축 아파트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위기에 직면했다. 붕괴사고는 지난 1월 11일 화정아이파크 201동 39층 타설 작업 중 23~38층이 무너지면서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3.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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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로 김옥주 홍보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김옥주 HUG 상임이사는 브니엘 고등학교, 부경대학교 신소재바이오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부동산학 석사를 취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홍보실장, 기금지원처장, ICT추진실장, 서울동부지사장, 남부PF금융센터장을 역임했다.김 HUG 상임이사는 "주택시장 수급불균형 및 정책변화, 대선 등 다양한 불확실성이 놓여있는 상황에 상임이사로 취임하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공사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데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2.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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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2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해(한국부동산원 청약홈,1순위 청약 접수일 기준)분양된 아파트의 청약자 수를 분석한 결과 청약자가 가장 많이 몰린 상위 10곳 중 8곳이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상위 10곳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102.98㎡, 10만7508건)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102.99㎡, 7만4443건) △‘세종자이 더시티’(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2.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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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임대차 3법 시행에 따른 진통과 공급 부족에 의한 전세가격 상승세가 매매 시장 갈아타기를 이끌 것이라는 제언이 나왔다.한국주택협회가 24일 온라인으로 주최한 ‘2022년 주택시장 전망 설명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이같이 밝혔다.윤 연구원은 “서울-수도권-지방 등 경계에 위치한 주변 지역을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차기 정부 공급 활성화 노력에도 청약과 준공(입주) 등 동행지표와 인허가, 전·월세 가격 등 선행지표가 주택가격 상승 방향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2.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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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주택시장과 관련해 변곡점을 지나 추세적 하향안정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홍 부총리는 23일 제3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부동산 매매시장은 금년 들어 서울은4주, 수도권은3주, 강남4구는 2주 연속하락하는 등 하향안정세가 뚜렷하고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매매가 하락 지자체 수가 작년 말 30개에서 이달 둘째 주에는 94개로 늘고, 전날 발표된 한국은행 주택가격전망 CSI(소비자동향지수)가 1년 9개월 만에 100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02.23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