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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한나 기자] 국내 중소제약사들이 의약품 유통 마진을 일제히 줄이면서 의약품 유통업계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의약품 유통업계는 저마진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는 물론 매출 하락까지 겹치며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중소제약사들이 마진 인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양약품은 이달 기존 의약품 유통 수수료를 1% 인하했고, 경보제약도 수수료를 2% 줄이겠다는 방침을 거래 업체에 통보했다.부광약품은 올 초 기초 약품에 대한 마진을 2% 내렸고, 고려제약도 업체별로 약 2~5% 가량
제약
김한나 기자
2021.05.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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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한나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 증세가 있으면 '타이레놀을 복용해도 된다'고 언급한데 대해 대한약사회가 특정 상표를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권고했다.약사회는 6일 방역당국이 정책 브리핑 등 공식 발표에서 특정 제품을 언급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반드시 일반명인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안내하라고 촉구했다.타이레놀은 다국적 제약사 얀센이 파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제의 상표명이다. 약사회에 따르면 국내에도 한미약품 써스펜이알, 부광약품 타세놀이알, 종근당 펜잘이알 등 아세트아미노펜 의약품이 있다.실제로 정
제약
김한나 기자
2021.04.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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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이슈로 인해 산업계는 물론 증시에 직접적인 수혜를 입었다. 내년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함께 연구개발 성과의 가시화를 앞둔 기업들로 인해 어느때 보다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올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코로나19라는 비상시국에서 치료제·백신 개발에 나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대표적으로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순조롭게 진행해 식품의약품안
제약
방석현 기자
2020.12.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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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지난 주 외국인 투자자의 최다 순매수 기업으로 파미셀이 꼽혔다. 1조원 기술수출 잭팟을 터뜨린 한미약품은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첫째주(3~7일) 코스피 상장 제약·바이오사의 외국인투자자 순매수량은 파미셀(167만3000주), 진원생명과학(67만4000주), 유한양행(26만9000주), 신풍제약(14만8000주), 부광약품·셀트리온(11만1000주), 삼성바이오로직스(7만9000주), 한미약품(4만9000주), 일양약품(3만8000주) 등 9개 기업이 상위를 기록한 것으로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8.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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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지난 주 외국인 투자자의 최다 순매수 기업으로 부광약품이 꼽혔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셀트리온과 일양약품도 높은 순매수량을 기록했다.27일 본지가 7월 넷째주(20~24일) 코스피 상장 제약·바이오사의 외국인투자자 순매수량 분석 결과 부광약품(121만4000주), 유한양행(44만3000주), 셀트리온(13만주), 일양약품(7만6000주), SK바이오팜(4만6000주), 삼성바이오로직스(3만7000주), 한미약품(2만주) 등 7개 기업이 상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7.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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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이달 중 사람 대상 임상에 돌입하는 GC녹십자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난 5월 글로벌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연합체(씨에스엘베링·다케다·바이오테스트·BPL·LFB·옥타파마 등)에 합류했다. 이달 중 사람대상 임상 진행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와 면역글로불린을 농축한 후 제제화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혈액이 필요하다.녹십자는 혈액분획제제의 대표겪인 면역글로불린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7.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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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코로나19 테마주로 꼽히는 부광약품에 외국인 투자가 몰렸다. 하지만 주가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이번주 행보가 주목된다. 29일 본지가 6월 넷째주(22~26일) 6개 코스피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외국인 거래수량(26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부광약품(71만1000주), 파미셀(51만5000주), 셀트리온(37만1000주), 신풍제약(9만9000주), 대원제약(9만5000주), 한올바이오파마(7만6000주) 등이 상위를 기록했다.주목할만한 점은 코로나19 치료제 테마주인 부광약품과 신풍제약의 주가가 모두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6.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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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에이치케이이노엔(HK inno.N)은 지난 9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화학연구원 CEVI(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연구에 돌입했다.HK inno.N이 이전 받은 고효능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SARS-CoV-2·코로나19)백신 후보물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CEVI융합연구단이 개발한 물질이다.이 후보물질은 인체용 코로나19 및 변종 코로나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6.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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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제약사들이 관계사 지분 투자를 통해 수익 창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계사 지분투자는 상장, 연구개발, 자회사 편입 등의 기회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제약사의 모멘텀으로 자리잡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상장을 앞둔 관계사에 지분투자를 하고 있는 제약사는 부광약품, 동구바이오제약, 보령제약 등이 꼽힌다.부광약품의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내년 국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지난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현재 시리즈B 투자유치가 진행 중이라는 회사측 설명이다.부광약품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6.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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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연초대비 수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진원생명과학이 꼽혔다.이베스트투자증권 최석원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연초대비(YTD) 수익률 상위 20개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진원생명과학, 랩지노믹스, 진매트릭스, 씨젠, EDGC, 엘엔씨바이오, 신풍제약, 바디텍메드, 휴마시스, 피씨엘, 코오롱생명과학, 엑세스바이오, 부광약품, 셀트리온제약, 바이오니아, 셀트리온헬스케어, 비씨월드제약, 에이프로젠제약, 화일약품, 바이넥스 등을 꼽았다.최 연구원은 해당기업들이 대부분 주가가 상승해 코로나19가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5.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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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지난 한 주간 외국인 투자자의 최다 순매수 기업으로 파미셀이 꼽혔다.20일 본지가 4월 셋째주(13~17일) 7개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외국인 거래수량(17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파미셀, LG화학, 국제약품, 보령제약, 부광약품, 셀트리온, 녹십자 등이 상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 투자자는 대부분 중장기적인 투자 형태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시장의 호재 지표가 되기도 한다.지난 주 외국인 순매수량이 가장 많았던 기업은 파미셀로 407주를 순매수했다. 17일 종가는 18500원으로 13일 대비 0.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4.2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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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제약ㆍ바이오업체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끌면서 회사의 비전 등을 제시하는 기업설명회(IR)도 부쩍 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본지가 금감원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보고된 지난해 제약ㆍ바이오업체들의 IR 현황 분석 결과, 이들 기업들은 총 51회 IR을 진행, 전년(36회)보다 41.6%(15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개사의 평균은 3.2회였다.기업설명회가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투자자들의 주식 가치 올리기의 일환으로 활용되는 만큼 제약ㆍ바이오기업들이 '주주 모시기'에 전력투구하고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2.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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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제약사 오너일가들이 지분율 높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된 이유로는 2·3세들의 경영 초석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28일 본지가 지난 6개월간(2019년 7월28일~2020년 1월28일) 금감원에 공시한 제약사들의 최대주주 등 소유 주식 변동신고서 분석 결과, 제약사 오너일가들의 지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광약품은 1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191만 6000주(발행주식 총수의 3.2%)를 250억원에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1.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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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주요 제약 계열사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회사의 실적을 견인하거나 R&D(연구개발) 등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며 성장 잣대로도 평가받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 계열사 중 행보가 돋보이는 곳은 콘테라파마(부광약품), 유한화학(유한양행), 종근당건강(종근당) 등이 꼽힌다.부광약품은 올해 자회사 콘테라파마(Contera Pharma)의 상장을 위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부광약품이 2014년 34억원을 출자해 지배지분율 94.38%를 소유한 콘테라파마는 201
제약
방석현 기자
2020.0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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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34개사가 19일 인증이 만료됐으며, 그중 31개사의 인증이 3년 동안 연장됐다.보건복지부는 이날 ‘2018년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열고 인증 연장 여부 등을 심의해 의결했다. 이에 이날 만료하는 34개사 중 31개사에 대해 3년간 인증을 연장하기로 했다.혁신형 제약사 지위를 상실한 기업은 △바이오니아 △일양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등 3개사다.반면, 연장되는 기업은 △건일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보령제약 △부광약품 △비씨월드제약 △삼
제약
박현우 기자
2018.06.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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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손정호 기자] 올해 미성년 주주들이 국내 상장사에서 166억 원의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가총액만 1조2800억 원에 달했다.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예탁결제원과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에서 제출받은 ‘미성년자 보유 상장회사 주식현황 및 배당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만 0~18세 미성년자 주주들은 1895개 상장회사의 주식 1억1432만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 주식의 시가총액은 작년 말 기준 약 1조2800억 원이었다. 연령별로 8~13세 미성년자들이 전체 주식 총액의 42.88%에 해당하는 5491억 원의 주식을 보유해 초등학생 주식부자가 가장 많았다. 주식 배당금의 경우 총 배당금
현장집중
손정호 기자
2016.10.06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