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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HDC그룹이 에어부산을 두고 고심에 빠진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항공업계 악재가 거듭되면서 매각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에어부산은 지난 6일 공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비운항 노선을 안내했다. 대상 노선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옌지·시안·장자제·싼야·하이커우·마카오·칭다오 노선과 인천에서 출발하는 닝보·청두·선전 노선이다. 이에 대해 에어부산은 환불 수수료 부과를 면제했다.현재 HDC는 에어부산을 매각하거나 아시아나와 합병하는 등 여러 가능성을 놓고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HDC가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2.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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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박은정 기자] '시간을 앞서간 천재'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양준일을 향해 유통업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너도나도 양준일의 인기에 힘입어 기업 이미지 변신까지 이뤄내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다만 갑질 논란이 있었던 피자헛, 불매운동 타겟으로 꼽혔던 롯데기업 등이 양준일을 모델로 선정해 이미지 쇄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피자헛은 최근 양준일을 브랜드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 피자헛은 추억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양준일의 이미지가 피자헛과 부합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근 양준일이 한국 가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2.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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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국내 항공사들이 '우한폐렴' 리스크에 직면하면서 올해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태로 인해 항공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일관계가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우한폐렴' 악재까지 겹쳐 중국여행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항공업계는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발생 이후 여객이 급감했던 전례가 있다. 2003년 양국을 오간 여객은 전년
항공
민다예 기자
2020.01.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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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LLC(구글 정식명칭)의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자에게 정당한 사유없이 부당하게 중도 해지를 제한한 점을 적발해 총 8억6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정조치'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그결과 방통위는 구글에 △해지권 제한 행위 4억3500만원 △중요사항 미고지 4억3200만원 등 총 8억6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위반사항을 시정하도록 업무처리 절차 개선을 명했다고 밝혔
산업
홍화영 기자
2020.01.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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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방석현 기자] #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는 주식초보 A씨는 최근 투자자문업체 D사로부터 상장 가능성이 높은 B사의 주식 목표가를 주당 '50~60만원'으로 전망, 회원들에게만 '우선적 매수기회'를 주겠다고 제안 받았다.하지만 대박을 꿈꾸던 A씨의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알고보니 D사는 B사의 주식을 주당 12만원에 매입한 후 주당 25만원에 매도해 차익을 거두고 회원들의 투자손실을 초래했다.#인천 서구에 살고 있는 C씨는 지난 8월 연 이용료 420만 원짜리 F사의 주식정보서비스에 가입했다.
증권
방석현 기자
2020.01.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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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가 인도사 트롤릭트비스(TROLIGTVIS) 휴대용 머그컵에서 환경호르문 기준치 이상이 검출돼 전세계 리콜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12일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를 중단하고 리콜을 진행해 왔다. 리콜 조치 이후 해당 제품은 영수증 유무 관계 없이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트롤릭트비스는 지난해 8월부터 판매됐으며, 해당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DBP(디부틸프탈레이트)가 검출됐다. 이 물질은 내분비계 장애 물질의 일종으로 급성 독성은 매우 낮지만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내분비계를
유통
박은정 기자
2020.01.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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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내부의 비정규직 차별과 협력업체에 대한 갑질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7월부터 정부가 시행한 '공공분야 갑질 근절 종합대책'이 유명무실 한 것이다.감사원은 지난 5월 20일부터 약 두달에 걸쳐 한국전력공사, LH, 한국도로공사 등 4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불공정 관행 및 규제점검'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이번 감사원 조사는 계약, 하도급, 대국민 서비스, 조직 내부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진행 됐다.계약분야에서는 공공기관이 계약업체에 적정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거나 각종 부
산업
민다예 기자
2019.12.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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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김장철을 맞은 지난 11월, 김치냉장고와 관련한 소비자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 역시 추워지면서 코트와 점퍼 등 의류와 전기의류건조기에 대한 문의도 늘어났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올해 11월 소비자상담은 5만9090건으로 전월대비 1.3%(792건)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달 대비 11.0%(7317건) 줄어들었다고 20일 밝혔다.소비자상담건은 감소했지만 계절의 변화로 상담품목에서 변화가 있었다. 특히 김치냉장고의 상담 증가율이 전월대비 108.9% 급증했으며, 그 뒤로 코트(96.9%), 점퍼·
유통
박은정 기자
2019.12.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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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항공권과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여행사(OTA)를 이용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환불거부나 취소 지연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이 국내외 온라인여행사 11곳을 상대로 소비자 물만 현황 및 거래 조건에 관한 정보제공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는 2016년부터 3년간 소비자 불만이 100건 이상 접수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는 아고다, 부킹닷컴, 트립닷컴,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고투
유통
박은정 기자
2019.12.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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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생리대 부작용 논란'으로 큰 파동을 일으켰던 깨끗한나라 생리대 브랜드 '릴리안'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2014년 처음 출시돼 10~20 젊은층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었지만, 유해성 논란에 직격탄을 맞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깨끗한나라는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릴리안 홈페이지를 폐쇄했다. 깨끗한나라는 릴리안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지를 띄우고 홈페이지를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릴리안 홈페이지(www.thelilian.com)를 검
산업
박은정 기자
2019.12.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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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종브랜드임을 자부했던 패션 편집숍 엠플레이그라운드가 '유니클로 택갈이' 논란에 휘말렸다. 엠플레이그라운드에서 판매하는 무지 긴팔 티의 택을 뜯으면 유니클로 로고가 선명히 있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최근 유튜브 채널 '클린어벤져스' 운영자는 '죄송합니다. 유니클로 불매운동에 실패했습니다'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버는 엠플레이그라운드에서 2900원짜리 의류를 구매했다. 하지만 택을 떼보니 유니클로 마크가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이에 유튜버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강력 비판에
유통
박은정 기자
2019.11.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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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 하반기 '악취' 건조기와 '곰팡이' 정수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때문에 LG전자는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에 손상을 입어 자사 제품 이용자와의 갈등 골은 더욱 깊어졌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일 LG전자에 '의류건조기 사태'로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소비자에게 10만원씩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집단분쟁 신청 소비자들은 해당 LG건조기에 대해 악취와 먼지 낌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LG전자 의류건조기 소비자 274명은 지난 7월 29일 의류건조기
산업
홍화영 기자
2019.11.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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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약에서 발암 물질 우려 물질이 잇따라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번 '라니티딘'에 이어 이번에는 '니자티딘'에서 발암 물질 우려 성분이 확인돼 13개 완제의약품이 판매중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니자티딘 원료의약품과 93개 완제의약품 품목을 수거해 발암 우려 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 검출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해 조치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9월, 위장약 성분인 라니티딘에서 NDMA가 검출돼 해당 품목을 판
유통
박은정 기자
2019.11.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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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LG전자 의류건조기 사태'로 집단분쟁조정을 제기한 소비자들에게 LG전자가 10만원씩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소비자는 해당 사태에 대해, LG전자의 건조기 콘덴서 자동세척 광고가 과장됐음을 지적했다. 다만 '10만원 지급'에 대해 LG전자와 소비자가 수용할 지에 대해 주목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20일 LG전자 의류건조기 소비자들이 자동세척 기능 불량 등을 근거로 구입대금 환불을 요구한 집단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LG전자가 위자료 10만원씩을 지급할 것을 결정
유통
박은정 기자
2019.11.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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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홍콩 노선 운휴에 들어갔다. 앞서 제주항공도 지난 3일부터 운항 스케줄 조정해 나선 바 있다.진에어는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4일 한달 간 인천~홍콩 노선 운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자세한 운휴 결정 사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항공업계에서는 최근 홍콩 사태로 인한 운항 중단 결정으로 보고 있다.이미 다른 항공사에서도 인천~홍콩 노선을 조정하는 추세다. 제주항공은 오는 30일까지 주간편(7C2101,7C2102)운
항공
민다예 기자
2019.11.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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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직접구매)로 유통되는 선크림 중 일부 제품에서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이에 온라인 쇼핑몰 등의 유통망에서 판매중지가 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 화장품 8개 가운데 3개 제품에서 살균보존제인 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Methylisothiazolinone) 성분이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MIT는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해주는 살균보존제 성분으로, 노출되면 피부와 호흡기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해당 성분이 검출된 제품은 △수퍼굽(Supergoop!)의 '스킨 수딩 미네
유통
박은정 기자
2019.11.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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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시에, 네추럴헬스코리아, 메리케이코리아 등 다단계업체 5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에이, 유니코즈 등은 소비자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공제계약을 해지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2019년 3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 정보변경 사항'을 발표를 통해 아소시에, 네추럴헬스코리아, 메리케이코리아, 이앱스, 유니코즈 등 5곳이 폐업했다고 밝혔다. 신규 등록은 웰런스 1곳으로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공제계약을 해지한 곳은 아소시에, 네추럴헬스코리아, 올에이, 메리케이코리아, 유니코즈 등이다.공정위 측
산업
박은정 기자
2019.11.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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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최근 사업을 확대한 검색광고와 관련해 일부 셀러(판매자)들이 대거 반발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셀러들에게 거액의 광고비가 부과되면서 피해를 주장하는 셀러들이 나타난 것이다. 이에 쿠팡 측은 의사소통 간의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하며 환불조치에 나섰다. 4일 쿠팡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8~9월경 검색광고 사업을 확대전개했다. 검색광고는 고객이 쿠팡 사이트에서 특정광고를 검색하면 광고계약을 한 셀러들의 상품이 우선 검색되도록 해주는 사업이다.이후 쿠팡은 텔레마케터들을 모집하며 영업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문제는
유통
박은정 기자
2019.11.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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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최고효율등급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는 누구나 최종 구매가 10%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가 기존 한전복지할인 대상에서 전 국민으로 환급 대상을 확대하고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주골자로 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전 국민 10% 환급사업'을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할인대상 품목은 총 7개로,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에어컨 △냉온수기 △냉장고 등이다. 앞서 8~10월 시범사업에 포함된 TV·세탁기·진
유통
박은정 기자
2019.10.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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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홍화영 기자
2019.10.18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