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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와 현대글로비스에 이어 현대자동차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사는 정기 세무조사로 알려져 있지만 현대차그룹이 지주사 전환 작업 중이라는 것을 볼 때 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조사관들의 소속은 서울국세청 조사 1국 소속으로 알려져 이번 조사가 4∼5년에 한번씩 받는 정기 세무조사 성격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국세청이 올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6.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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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국세청으로부터 300억원대의 세금을 추징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인레일은 대규모 해킹에 노출됐다. 이에 가상화폐의 가격이 큰 폭으로 추락했다. 투자심리 역시 얼어붙었다. 빗썸에서 거래 중인 암호화폐의 전부가 11일 15시 현재 하락세에 있다. 지난주 국세청이 빗썸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이고 약 300억원대의 세액을 추징한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코인레일 역시 대규모 해킹으로 인해 400억원 대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의 암호화폐들이 현재 하락세를
은행
이재형 기자
2018.06.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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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사는 지난 2013년 ING생명의 최대주주가 MBK파트너스로 바뀐 이후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일각에서는 이번 조사가 현재 M&A(인수합병)시장에서 가장 좋은 매물로 평가되고 있는 ING생명에게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말 서울시 중구 ING생명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해당 조사관들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소속으로 알려져 4∼5년에 한번씩 받는 정기 세무조사 성격일 가능
보험
이승구 기자
2018.06.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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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그룹 3세 주지홍 사조해표 상무의 ‘편법승계’ 논란과 관련해서 상속이 사실상 ‘일감 몰아주기’ 덕분에 이뤄졌다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또한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으로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중 오너 일가 지분율이 상장사 30%, 비상장사 20% 이상인 계열사가 해당하는데, ‘자산 3조원’ 규모인 사조그룹은 규제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일감 몰아주기를 확대해 나간 것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도 있다.지난 달 10일부터 사조해표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으로부터 약 3개월 동안 정기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그
재계
황정민 기자
2018.06.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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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수백억대 상속세 탈루와 비자금 조성 의혹 등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이번 압수수색은 최근 포착된 조 회장의 200억대 횡령‧배임 혐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31일 오전 9시 30분께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재무본부 사무실 등에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검찰 관계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탈세와 횡령, 배임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검찰은 조 회장 일가가 그룹 계열사의 건물을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5.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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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대기업 총수 일가의 경영권 편법 승계에 대해 정밀하게 검증하고, 대재산가의 재산변동 내역 등도 철저히 관리한다.또한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는 역외탈세 행위를 막기 위해 조세회피처에 대한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다국적기업의 지능적 조세회피 행위를 정밀하게 검증한다.국세청은 지난 30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국세행정개혁위원회를 열고 대기업·대재산가 편법 상속·증여 및 역외탈세 대응방안 등 주요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했다.위원회는 국세행정의 현안에 대해 국세청장에게 자문하는 기구로, 이필상 고려대 전 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
관세/국세
이승구 기자
2018.05.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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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국세청으로부터 100억대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징금은 국세청이 작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한항공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후 부과된 것이다.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가 ‘갑질’과 ‘밀수’ 의혹 등으로 사정당국으로부터 전방위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진그룹에게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30일 이투데이 단독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지난달 중순 대한항공에 대한 세무조사를 마치고, 세무 오류에 따른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 약 140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조사대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5.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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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세금포탈 의혹에 이어 200억대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검찰은 이미 조 회장 일가 등에 대해 조세포탈 및 비자금 조성 혐의로 수사 중인데, 지난주 실시한 압수수색에서 ‘일감 몰아주기’와 ‘통행세 편취’ 등의 방법으로 횡령‧배임을 저지른 의혹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28일 조 회장 일가의 횡령‧배임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검찰은 조 회장 일가가 그룹 계열사의 건물을 관리하는 또 다른 계열사 A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의 방법으로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5.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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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화물 운송 및 선박관리 회사 폴라리스쉬핑과 일부 계열사가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사는 지난 2013년 진행된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의 세무조사 이후 5년만에 이뤄지는 세무조사이지만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돼 역외탈세 등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중순 서울 중구 폴라리스쉬핑 본사에 조사관을 사전예고 없이 투입해 회계자료 확보 등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 대상에는 폴라리스쉬핑과 지주사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5.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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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수백억대 상속세 탈루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한진빌딩 등 10여곳에 대해 동시 압수수색을 벌였다.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과 계열사 정석기업, 조양호 회장의 동생인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과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검찰의 ‘칼날’이 범(汎) 한진가(家) 5남매 전체를 겨냥하고 있는 모양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시 중구 한진빌딩과 계열사 정석기업, 조남호·조정호 회장의 자택·사무실 등 10여곳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5.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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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의 방계기업인 대림통상이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돼 특별세무조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번 조사가 최근 국세청이 편법 상속·증여 혐의가 있는 50여개 대기업‧대재산가에 대해 ‘현미경식’ 조사를 할 방침을 밝힌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추측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초 서울시 서대문구 대림통상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회계자료 확보 등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서울국세청 조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5.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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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회사측은 5년마다 시행하는 정기세무조사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국이 파견된 것을 두고 해외계좌나 외국거래 과정의 탈세 혐의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 서울시 중구 OCI 본사에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조사관을 파견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세청은 OCI 국내와 해외 관계사를 비롯해 사주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등 재산현황과 위장 계열사를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 여부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5.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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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강도높은 세무조사 후 국세청은 LG상사에 대해 600여 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하고, 최종 세액 결정을 700여억원으로 일부 변경했다.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위치한 LG상사 본사에 수십여 명의 조사4국 요원들을 투입하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회사 측은 통상적인 정기 세무조사라고 밝혔지만, 세무당국은 LG그룹의 지주회사 체제에 편입된 LG상사와 그룹 계열사 간의 거래 관계 등을 중점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11월 지주사 편입 직전 3분기 누적 기준 LG상사가 올린 매출은 2조875
재계
신관식 기자
2018.05.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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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글로비스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인 상황에 이번 국세청 세무조사는 핵심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국세청은 지난달 중순부터 현대글로비스 본사에 회계장부를 확보하는 등 강도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세청은 지난달 중순부터 현대글로비스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1국 요원을 투입해 회계장부를 확보하는 등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세무조사는 현대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
재계
신관식 기자
2018.05.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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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가 14억원인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만 19살 당첨자가 나와 '금수저 분양' 논란이 일었다. 국세청은 고액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미성년자와 연소자 등을 대상으로 증여세 등 세금 탈루혐의를 두고 세무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는 고액의 예금을 보유한 미성년자, 차명주식으로 회사 경영권을 자녀에게 승계한 기업체 사주,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고가 아파트 취득자 등 총 268명이다.특히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고액 예금자는 151명으로 대부분 10대 미성년자다. 자산가인 부
관세/국세
신관식 기자
2018.04.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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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68) 포스코 회장이 18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일각에서 정권 압박설도 나오지만 그의 사퇴 배경이 무언지 명확하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권 회장은 18일 8시 대치동 포스코 본사에서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이사진에게 퇴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권 회장은 이사회에서 “포스코가 새로운 백 년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여러 변화가 필요한데 그중에서도 중요한 게 CEO의 변화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라며 사의를 표명했다.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날 긴급 임시 이사회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본인의 거취에 대해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4.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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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최근 교차 세무조사의 절차·대상 등을 정한 ‘조사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17일 밝혔다.교차조사는 지역에 연고를 둔 기업‧지역 세무공무원의 유착 차단을 위해 관할이 아닌 다른 지방청에서 세무조사를 하는 것이다.이번 개정안은 교차조사 외부 통제를 강화하라는 국세행정개혁 태스크포스(TF) 권고에 따른 것으로, 교차 세무조사의 정의·대상·절차 등이 명시됐다.그동안 국세청의 비공개 내부 지침에 담겨있던 것으로, 외부 공개 규정에 담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지금까지 교차조사와 관련된 규정은 △관할 지방국세청장의 세무
관세/국세
박현우 기자
2018.04.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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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세제 혜택을 받는 공익법인이 설립 취지에 반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등 총수일가의 경영권 유지에 활용됐을 가능성에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국세청은 지난달 중순부터 금호재단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금호재단의 거래내역‧회계자료를 수집하고 있다.재단 관계자는 “세금을 정상적으로 잘 내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정례 조사로 안다”고 말했다.
관세/국세
손다영 기자
2018.04.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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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시행되는 종교인 과세가 조세법률주의 및 조세평등 원칙에 위배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7일 한국납세자연맹과 종교투명성센터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의견을 밝힌 뒤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이날 기자회견 및 헌법소원은 개신교 안기호 목사와 박득훈 목사, 불교에서는 명진 스님과 도정 스님 등 종교인 총 8명과 일반국민 613명 등 총 62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 두 단체는 개정 소득세법에 따라 종교인이 조세 종목을 근로소득과 기타소득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할 때 종교인이 올해 소득을 내년 5월
관세/국세
김필주 기자
2018.03.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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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이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를 두고 서울우유측은 정기 세무조사라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서울우유가 최근 학교 우유급식 입찰 비리 등에 연루된 만큼 정기 세무조사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부터 서울시 중랑구 서울우유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기간은 약 3개월로 오는 4월 하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해당 조사관들의 소속은 서울국세청 조사 1국 소속으로 알려져 4∼5년에 한번씩 받는
재계
이승구 기자
2018.03.26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