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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의 가맹점에 대한 폭언·욕설 논란이 허위로 최종 판명 났다.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수사결과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중량 미달의 제품을 빈번히 제공했다"는 당시 가맹점 인터뷰는 허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당시 윤 회장의 폭언과 욕설에 대해 목격자로 인터뷰했을 때, 매장 방문손님도 실제 현장에 없었던 사실이 확인됐다.지난 2년 동안 허위 제보와 인터뷰로 인해 '갑질' 파문을 겪었던 윤 회장이 불명예에서 벗어나게 됐다. 다만 논란 이후 훼손된 브랜드 이미지로 인한 BBQ 전 가맹점의
산업
박은정 기자
2019.11.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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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내 남해화학 등 2개 업체가 대기오염물질 측정수치 조작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했다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12일 여수국가산단 내 남해화학 등 2개 업체를 대기오염물질 측정수치 조작혐의로 압수수색했다.이들 업체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측정 수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여수국가산단 등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및 대행업체의 측정 수치 조작 여부를 조사한 영산강환경유역청은 지난 4월 17일 대기오염 물질 배출 측정치를 조작한 대행업체 4곳과 관련 업체 8곳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이후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 4곳을 추
산업
홍화영 기자
2019.11.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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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이르면 13일 검찰(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정국 당시 물리적 충돌을 지시하고 직접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다만 나 원내대표는 불법 사보임에 따른 날치기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서 저항권을 행사한 것이라는 주장을 해 온 만큼 이번 검찰 조사에서도 이같은 주장을 되풀이 할 것으로 보인다.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을 일으켜 고소·고발 당한 의원은 총 110명이다. 이 중 한국당 의원만
정치
이재형 기자
2019.11.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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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홍화영 기자
2019.11.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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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는 안국약품의 약사법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재판에서 안국약품 어진 대표는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 진재경 판사는 8일 약사법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어진 대표와 전직 신약연구실장 A씨, 임상시험 업체 영업상무 B씨의 첫 번째 공판기일을 열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6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 없이 안국약품 중앙연구소 직원 16명에게 개발 중인 혈압강하제 약품을 투여했다. 또
산업
박은정 기자
2019.11.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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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이 투자한 펀드에서 손실이 나자 손실금을 보전해 줬다 재판에 세워진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 등 전직 은행장 3명이 1심에서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양벌규정에 따라 대구은행 법인도 5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대구지법 형사10단독 박효선 부장판사는 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행장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6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다.또 같은 혐의로 재판에 세워진 이화언·하춘수 전 행장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 사회봉사를
은행
이재형 기자
2019.11.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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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가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동일한 형량을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형사항소3부(허윤 부장ㅍ판사)는 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도 알다시피 외모와 배경 등을 바탕으로 하는 SNS 활동을 통해 상당한 유명세를 얻고 있어 일반인들의 관심 대상이 된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이 여러 사람과 어울려 필로폰을 투약해 온 것은 향
산업
박은정 기자
2019.11.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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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목동참사 사망사고에 이어 재개발·재건축 불법행위 등이 제기됐다. 여기에 현대건설은 소비자 피해 2위를 차지했다.서울 양천경찰서는 8일 서울시와 양천구청 담당 공무원 2명을 포함해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협력업체 직원 4명 등 총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7월 31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빗물 저류 배수시설 지하 수로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3명이 지상에서 쏟아져 내린 빗물에 휩쓸려 사망한 바 있다.현장에는 피해자들이 긴급히 사용할 수 있는 튜브 등 안전장비가 마련돼 있지 않았고, 현장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19.11.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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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여섯 번째 택시회사를 인수하면서 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미 확보한 택시 면허만 460개가 넘고 추가 투자 금액이 232억원에 달해 사업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면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는 불법 논란에 휘말려 검찰기소까지 돼 급제동에 걸려 주춤하고 있어 대조되는 모양새다.6일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회사 운영목적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티제이파트너스에 232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티제이파트너스는 이 금액을 인수한 택시회사에 운영자금 명목으로 출자했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존에 인수
육상
민다예 기자
2019.11.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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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수협은 지난 2016년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는데 임원 조카를 채용하기 위해 응시연령 기준을 바꿨다. 이 수협은 2017년에도 임원 친인척을 채용하고자 서류심사 합격자 배수를 마음대로 조정하고 채용 방침을 담은 문서를 파기한 후 재작성했다.#B 축협은 지난 2014년 영업지원직 2명을 뽑으면서 자체 홈페이지에만 공고를 올리고 접수일도 하루로 제한했다. 채용 결과, 관련 지방자치단체 직원의 자녀 2명이 뽑혔다. B 축협은 2012년에도 채용 절차 없이 지자체 직원 자녀를 뽑고 두 달 뒤 서류나 면접심사 없이 일반계약직으로 전환했다
산업
박은정 기자
2019.11.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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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붉은 수돗물 피해자들에게 개인별 보상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콸콸 새는 인천시의 재정을 지적하고 있다.인천시는 수돗물 사고 피해보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한 개인별 보상금을 이달부터 지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일반가구 신청자 4만1159건 중 46.87%(1만9704건)가 신청한 보상금 전액을, 나머지 53.13%(2만2332건)는 감액된 금액을 받게 된다. 가구당 평균 13만1500원 수준이다. 소상공인은 영업보상을 포함해 887개 업체에 모두 8억5200만원이 지급되며, 업체당 평균 97만원 상당이다. 소상공
산업
홍화영 기자
2019.11.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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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회계자료를 토대로 수백억원 대 허위 법인세 환급 소송을 벌여 재판에 넘겨진 전 롯데케미칼 허수영 사장과 전 롯데물산 기준 사장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포탈 혐의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허 전 사장은 뇌물공여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 포탈등의 혐의로 기소된 허수영 전 사장의 2심 선고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허 전 사장은 1심에서 선고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산업
민다예 기자
2019.11.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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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가 국민으로부터 불신임을 받고 있는 이유가 야당의 발목잡기에 있다며 야당을 향한 날선 비판과 함께 국회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대표는 6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열린 '국회 개혁'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20대 국회 법안 통과율이 30%가 안 되고, 제대로 청문 절차를 통해 장관들을 정상적으로 임명한 적이 거의 없다"면서 "이런 국회를 더 두어선 안 되겠다는 판단"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회가 (국민으로부터) 불신임을 많이 받는 이유는 야당이 발목잡기를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
정치
이재형 기자
2019.11.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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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59)이 서울지하철 공사 사장으로서 재임 기간(6년여)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자유한국당은 지난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통공사 불법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 감사결과를 수용하지 않는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윤병범 공사 노조위원장 등을 업무방해죄 혐의로 대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앞서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최대 이슈가 되면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스스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 감사원은 지난 9월30일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감사원이
산업
홍화영 기자
2019.11.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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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자본감시센터가 탈세 혐의로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투기자본감시센터는 차명자산 관련 11조원 규모 탈세 혐의로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투기자본간시센터는 이날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 특검 발표문과 소송 기록 등을 검토한 결과 금융실명법에 의한 과징금 부과기준일인 1993년 8월 12일 기준 이병철 회장의 삼성생명 차명주식은 1104만4800주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주장했다.또한 "차명자산에 대한 과징금, 가산세, 지연
산업
홍화영 기자
2019.11.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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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이 허위자료를 제출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 허가를 받았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은 소속 임원진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는 검찰이 지난 6월 실시한 인보사 사태에 대한 강제수사에서 처음으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됨으로, 앞으로 수사 방향이 어떻게 전개될 지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4일 코오롱생명과학 김모 상무와 조모 이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후,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 구속의 필요성 및 상당성이 충분히
산업
박은정 기자
2019.11.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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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차량공유서비스 '타다'의 불법 영업 혐의에 대한 공소장을 확인 한 결과 타다가 운전기사를 실질적으로 관리 감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벤처업계는 검찰의 태도에 "신사업 육성을 가로막는다"며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지난 3일 이재웅(51) 쏘카 대표와 박재욱(34) VCNC 대표의 공소장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김태훈 부장검사)는 이 대표 등이 인력공급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운전자들의 출퇴근 시간 및 휴식 시간, 운행해야 할 차량, 승객을 기다리는 대기지역 등을 관리ㆍ감독한 것으로 나타났다.타다는 지정된
육상
민다예 기자
2019.11.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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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공무원들이 '붉은 수돗물' 사태 당시 수돗물의 탁도를 측정하는 탁도계를 임의 조작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공전자기록 위·변작,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공무원 등 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5월 인천시 서구 공촌정수장 급수구역에서 남동구 수산정수장의 물을 대체 공급하는 '수계전환' 과정에서 공촌정수장의 탁도를 측정하는 탁도계를 임의로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공촌정수장 공무원
산업
홍화영 기자
2019.11.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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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이 발주한 항공촬영 용역 입찰에서 수년간 지속적으로 담합해온 업체들의 벌금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7개 업체의 상고심에서 각각 벌금 3000만원~8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업체별로는 △새한항업 8000만원 △한국에스지티 7000만원 △범아엔지니어링 6000만원 △신한항업 6000만원 △아세아항측 6000만원 △동광지엔티 5000만원 △한영지에스티 3000만원 등이다.대법원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09년부터 2013년
산업
민다예 기자
2019.11.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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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지역 중소기업 ㈜쎄노텍 공장 내에서 설비 설치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책임 회피에만 치중해 유족들이 격분하고 있다.지난 29일 유족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 24분께 함안군 가야읍 ㈜쎼노텍 공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A(70·창원시)씨가 7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이 공장은 올해 9월 5일 신축 준공했으며 공장 내부에 세라믹 비드 제조를 위한 기계설비 설치 작업을 하던 중 3층 높이 작업대에서 추락 사고가 일어났다.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며,
건설/부동산
홍화영 기자
2019.11.01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