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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MDM이 시행하고 DL이앤씨가 시공하는 후분양 아파트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가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355-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첨단자족도시 ‘용인플랫폼시티’의 배후 주거 아파트로 예비 청약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에서 걸어 나와 왕복 6차선 용구대로를 건너면 곧바로 개발 중인 용인 플랫폼시티 부지로 들어갈 수 있다. 이에 기자는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에 마련된 견본주택을 다녀왔다.‘e편한
현장집중
이현주 기자
2023.04.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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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반도체 한파'에도 버티던 삼성전자가 결국 감산에 나섰다. 14년 만에 1조원을 밑도는 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인위적 감산은 없다'는 입장을 바꿨다.반도체 재고가 쌓이고 가격 하락이 이어지면서 하반기 이후에나 실적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75% 줄어든 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3조원으로 19% 감소했다.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 미만으로 떨어지는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1분기 5
재계
민다예 기자
2023.04.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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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올해 2분기(4~6월)에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5만6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분양 예정인 대단지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30곳, 5만6002가구다.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8286가구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만3450가구, 지방도시가 8824가구, 지방광역시가 6012가구다.주요 단지로는 3069가구 규모의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래미안 라그란데), 2180가구 규모의 경기도 의왕시 '인덕원 퍼스비엘, 1152가구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3.04.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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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삼성전자는 23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3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비롯한 208개 회원사 대표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다.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이
재계
민다예 기자
2023.03.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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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다음달 전국에서 2만24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2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전국 일반분양은 30곳, 2만2499가구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으로 전년 동월 2만1770가구와 비교해도 729가구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1673가구로 가장 많고 지방도시 8289가구, 지방광역시 2537가구 순이다. 수도권에서는 16곳, 1만 1673가구가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서울 2183가구, 경기 8449가구, 인천 104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동대문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3.03.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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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본질에의 집중'을 강조하며 올해 경영 각오를 다졌다.한종희 부회장은 1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온 비결은 본질에 집중한다는 진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고객이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많은 분들
재계
민다예 기자
2023.03.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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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쌍용건설이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기업 네덜란드 ASML의 한국 신사옥 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경기도 화성시 송동 동탄2지구 동탄JC 인근에 위치할 신사옥은 지하 4층~지상 11층, 2개동, 연면적 7만4418㎡ 규모로, 업무 및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비는 2000억원 규모다.ASML은 반도체 생산의 가장 중요한 공정인 극자외선(EUV, Extreme Ultraviolet) 노광장비(반도체 기판에 설계대로 집적회로를 프린팅하는 장비)를 전 세계에 유일하게 공급하는 반도체 장비 분야 1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3.03.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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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올해 1월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 가격 급락 등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1월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한 데 따른 영향이다.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1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45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의 22억4000만달러 흑자에서 67억6000만달러 감소한 것이다. 전월 26억8000만달러 흑자에서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45억2000만달러의 적자 규모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80
은행
김사선 기자
2023.03.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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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오세철 사장이 이끄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 건설 자재 가격 상승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올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모듈러주택 사업 등 신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영업이익 875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8%가량 증가한 금액이다.매출액은 14조5980억원으로 전년 10조9890억원보다 32.8% 증가했다. 하반기에만 8조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3.02.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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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수출과 내수 부진으로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며 한국 경제위기가 더 심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 가운데 정부가 20일 발표한 '신성장4.0' 전략이 위축된 국내 경제 성장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기획재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내수 회복 속도가 완만해지고 수출 부진 및 기업 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등 경기 흐름이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경기 둔화 진단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경기 회복 과정에서는 처음이다.정부는 지난해
산업
김사선 기자
2023.02.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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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LG그룹이 국내 최초로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넷제로, 탄소 순 배출량 없음)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줄이고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그룹의 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LG 외에도 삼성전자, SK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6일 LG그룹에 따르면 구체적인 탄소 감축 이행 목표를 담은 그룹 차원의 'LG 넷제로(net zero) 특별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내에서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추진 계획을 보고서 형태로 구
재계
민다예 기자
2023.02.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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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지난해 10월 27일 회장직에 오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조용히 취임한 이 회장은 100일간 국내외 현장 경영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반도체 한파'에 따른 실적 부진과 ‘사법리스크’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장 경영에 속도를 내며 '민간 외교관'이자 '삼성 총수'로서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분주한 해외 현장경영 행보…글로벌 네트워크 빛났다이 회장은 취임 후 첫 출장지로 중동 아랍에미리트(UAE)를 다녀온 데 이어
재계
민다예 기자
2023.02.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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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로 반도체 수요가 감소하면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조3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9%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302조231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이 300조원을 넘은건 이번이 처음이다.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조306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9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국내 증권사 17곳이 최근 예상한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익 컨센서스(평균 전망치) 6조1510억원보다 훨씬 줄어든
재계
민다예 기자
2023.01.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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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건설업계가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해외 수주액 약 310억 달러를 기록하며 3년 연속 300억 달러를 넘겼다.10일 해외건설협회가 발표한 2022년 해외건설 수주실적 분석자료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들의 2022년 해외수주액은 309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수주 건수도 전년 동기 499건보다 16.23%(81건) 증가한 580건을 기록했다.해외건설은 지난 2020년(351억달러)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300억달러’ 수주에 성공했다.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3.01.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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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5조 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4년 3분기 이후 8년여 만에 처음이다. 작년 4분기 매출은 70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58% 감소했다.이는 시장 전망치보다도 훨씬 낮다. 앞서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6조2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94%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다.코로나 특수가 사라진데다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여파로 가계 실질 소득이
산업
민다예 기자
2023.01.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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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부터 국민생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산업계 정책이 다수 시행된다.새해부터는 수출 핵심 산업인 반도체를 육성하는 '반도체특별법'을 비롯해 친환경 차량을 늘리는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원재료 가격 변동률을 반영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등 산업계 각 분야에서 다양한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간편결제 서비스 결제수수료율 공시가 의무화 되면서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 테크 등은 결제수수료율을 개별 업체 홈페이지에 반기마다 공시해야 한다.‘반도체특별법
산업
민다예 기자
2023.01.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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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김사선 기자] 올해에 이어 새해에도 경제 한파가 지속될 어려울 전망이다. 신년 첫달부터 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과 투자 위축 등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1월 BSI 전망치는 88.5를 기록했다.BSI는 기업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치(100)보다 낮으면 경기 전망이 전달보다 부정적임을 의미한다.BSI는 전월(12월, 85.4) 대비로는 3.1
산업
김사선 기자
2022.12.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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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3년차에 접어들면서 ‘펜트업’(억눌렸던 소비가 폭발하는 현상) 효과 감소와 고물가·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악재로 수요가 둔화됐다. 글로벌 경기침체 심화로 제조사들 창고에는 재고가 쌓이고 수익성이 감소하는 상황이 지속됐다. 이에 업계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서는 등 수익성 개선에 주력했다.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비상경영에 돌입했던 올해 전자업계의 흐름을 되짚어 본다. [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올해 전자업계는 연초부터 금리 인상, 글로벌 인플레이션,
산업
민다예 기자
2022.12.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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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민다예 기자] ‘반도체 한파’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4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반도체 업황 부진이 계속되면서 일각에서는 ‘어닝쇼크‘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우려가 나오고 있다.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76조7130억원, 영업이익 8조2264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0.3% 증가해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40.7% 급감한다는 전망이다.글로벌 경기침체로 '반도체 한파'에 본격
산업
민다예 기자
2022.12.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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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경제 이현주 기자] SK에코엔지니어링이 지난 15일 열린 이사회 결의에 따라 오동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배터리, 리튬이온전지분리막(LiBS), 수소 등 그린에너지 분야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자리잡은 SK에코엔지니어링이 기술력과 전문성을 좀 더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결정됐다.오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96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에 공채 입사 후 중국사업 담당임원, SK하이닉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반도체사업 담당임원 등을 역임한 산업플랜트
건설/부동산
이현주 기자
2022.12.16 12:35